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진경식품(부산 기장군 소재)’이 제조한 쌀강정(과자류, 유통기한 : 2014.07.11까지)’ 제품에서 금속이물(약 20mm 길이)이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조치 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 결과, 해당 제품은 작업도구 등에서 탈락된 금속이물이 제대로 선별되지 않아 이물이 혼입된 상태로 제조·판매된 것으로 확인되었다.회수대상 제품제품명유통기한생산량식품제조·가공업쌀강정2014.07.11까지200kg(550g×약364개)진경식품 (부산 기장군 소재)식약처는 이번 회수 조치가 부산지방식약청의 조사결과에 따른 것이며, 해당 제조업체 관할 지자체인 부산시 기장군에서 회수 조치 중 이라고 설명하였다. 또한,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
유희석 제11대 아주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취임식이 3월 11일 오후 4시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소의영 전 의료원장의 이임식을 겸하여 열렸다.이‧취임식에는 김진필 국회의원, 원희목 보건복지개발원장, 손명세 중앙심사평가원장, 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 김동익 대한의학회장, 추호석 학교법인 대우학원 이사장, 안재환 아주대학교 총장, 지훈상 분당차의과대학병원장 등 내․외빈 3백여 명이 참석했다.유희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취임사에서 “의료원 개원 20주년에 이러한 중책을 맡은 이유는 전임 보직자들께서 만드신 훌륭한 장기비전과 발전전략을 미래지향적으로 다시 수립하라는 엄중한 소명을 받은 것”이라고 말하고 “의료원의 제2도약을 위해 안으로는 내실을 기하는 한편 수립한 장단기 발전계획을 실천해 나가겠다. 그 과정에서 교직원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이 2014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공식 지정병원으로 지정됐다.의료원은 11일(화) 송도 컨벤시아에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와 정식 협약식을 갖고 지정병원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67개 공식 지정병원들은 대회기간 동안 의료인력 파견, 의료장비 지원 등을 통해 신속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키로 약속했다.의료원은 오는 9월19일부터 10월4일까지 16일 동안 개최되는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선학하키장과 송림초등학교 농구훈련장의 의료지원을 나가게 될 예정이다.조승연 의료원장은 “인천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서 지역 유일의 공공병원이 할 역할은 정해져있다”며 “격한 경기가 많은 만큼 선수 보호와 치료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올해로 17회째 열리는 이번 아시안게임은 45개국에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이번 잘못된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위한 총파업 투쟁과 관련하여 회원 보호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10일, 파업에 참여한 전공의와 일반회원을 위한 “피해신고센터”를 가동하여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먼저 의협은 전공의 파업 관련하여 해당 병원에서 파업에 참여한 전공의에게 부당한 압력이나 협박을 가했는지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예를 들어, 논문 심사시 불이익을 준다거나 급여를 감봉하는 등의 불합당한 대우가 있을 경우, 이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해서 전공의들에게 부당한 압력이 가해지는 것을 방지한다는 입장이다.이어 의협은 일반 회원의 경우 보건복지부가 보건소를 통해 업무개시명령 이후의 행정처분이나 형사고발 등과 관련하여 의협 차원에서 회원과 공동으로 법적대응에 나설 방침이다.특히 헌법 제21조에 보장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등 민주당 의원들이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하여 지난 10일 의사들이 이 파업에 나선데 대해 심정적으로 공감을 표명하였으며, 오는 24일부터 예정된 의사총파업을 막기 위해 국회 차원에서 의료현안 해결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민주당 소속이목희, 김성주, 김용익, 이언주, 남윤인순(이상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은수미(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의원은 대한의사협회 회관을 방문해 노환규 의협 회장을 만나 이번 총파업 사태에 대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국회 보건복지위 간사인 이목희 의원은 “정부가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하더라도 이를 상정해 논의할 일은 없을 것이며, 정부가 시행령 개정으로 영리자법인을 허용할 시 민주당은 그 어떤 것도 협의해 주지 않을 것
전남대학교병원 심장질환 특성화 연구센터(센터장 정명호 교수・이하 심장질환연구센터)가 심장병 연구에 도움 되는 돼지심장 실험 2,000건을 돌파하며 세계 최다 실험 기록을 수립했다.지난 1996년 전남대 의과학연구소에 세운 돼지 심도자실에서 국내 최초로 돼지심장 실험을 실시했던 심장질환 연구센터는 지난달 22일 총 2,000번째의 실험을 시행했다.이로써 전남대병원 심장질환 연구센터는 국내에서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가장 많은 실험 회수를 기록하는 영예를 안았다.전남대병원 심장질환 연구센터는 현재까지 돼지실험을 통해 27건의 특허 출원・등록, 58편의 저서, 1,096편의 논문을 작성했으며, 대한내과학회지와 대한순환기학회지에 국내에서 가장 많은 논문을 발표했다.또한 돼지실험 18년 동안 총 15명의 의학박사를 배출하기도 했다.인간의 심장과 가장 비슷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바이오의약품 산업을 지원하고 제약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식약처·산업계·학계 협의체인 ‘바이오의약품 산업발전 전략기획단(Dynamic BIO)’의 5개 분과별 ‘14년 운영방안을 마련했다.운영방안은 식약처, 업계 및 학계 전문가 120여명이 참석하여 세부사항 논의를 거쳐 마련되었다.주요 내용은 ▲바이오의약품 심사결과 공개 등 관련 제도 개선 ▲설계기반 품질(QbD) 관리사례 중심의 교육·홍보 ▲세포치료제와 혈액 플라스마 등 가이드라인 및 제도 개선(안) 마련 등이다.특히, 올해부터는 설계기반 품질(QbD), 줄기세포치료제 체내분포시험 등과 같은 전문분야에 대한 기업의 역량 강화도 지원한다.더불어, 올해 9월 오송에서 개최되는 바이오산업엑스포 등 국제행사에 참여하여 활동도 확대할 계획이다.식약처는 올해 운영방안을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남성형탈모증을 겪고 있는 여성들을 위한 탈모증 치료제 ‘동성미녹시딜액 3%’을 출시해 화제다. 기존 동성미녹시딜액 5%가 남성 전용이었다면,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동성미녹시딜액 3%는 미녹시딜액 함량을 낮춰 여성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여성도 난소와 부신에서 남성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에 헤어라인 안쪽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분산 탈모, 즉 남성형 탈모증이 발생될 수 있다. 동성미녹시딜 3%는 이러한 남성형 탈모증을 앓고 있는 여성들의 두피 혈류량을 증가시켜 발모 효과를 돕는다. FDA 승인성분에 국소용 제제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스프레이 타입이었던 기존 5%와 달리 스포이드 타입이 추가 되어 사용에 편리성을 더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스트레스와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여성 탈모
서울아산병원은 3월 10일 오후 6시 긴급 수석 전공의 회의를 통해 만장일치로 3월 24일부터 예정된 6일간의 총파업에 전공의 전원이 참여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서울아산병원 전공의 일동은 사전 준비 부족으로 어제 있었던 투쟁에 함께 하지 못한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어제의 투쟁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은 아태지역 생산거점시설인 향남공장의 공장장으로 글로벌 의약품 생산 분야 전문가인 마이클 최 상무(52세∙사진)를 임명했다.최근 발령 받은 마이클 최 상무는 향남공장의 안전•공정∙품질 향상 계획 수립 및 추진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공장의 리더십 운영 및 전략 수립을 총괄하고 수행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 공장의 인재 계발 및 프로세스 혁신을 이끌게 된다.마이클 최 상무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캐나다 앨버타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후, 캐나다 브리티쉬 컬럼비아대학교에서 화학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6년 머크에 선임 프로세스 연구원으로 입사한 이후 쉐링푸라우의 연구총괄 책임자를 거치는 등 20여년 간 제약제조공정에 관한 연구, 엔지니어링, 생산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의약품 생산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