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연구학회(회장 양석균)는 제2회 “행복한 장(腸), Happy Bowel크레센도” 캠페인의 일환으로 3월 10일부터 4월 6일까지 염증성 장질환 환자와 가족,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감동 사연 및 노래개사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염증성 장질환(IBD, Inflammatory Bowel Disease) 환우의 고충과 애환을 사회가 함께 공유함으로써 질환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확산하고, 환우들이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염증성 장질환 환우, 가족 및 일반인이 대상이며, ▲환우들을 위한 격려와 응원,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개사 공모와 ▲투병생활 동안 가족, 의료진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담은 사연, 환우를 위한 주변인의 응원 사연 공모(편지, 수기, 사진, 동영상 등 자유형식) 중 선택, 참여하면 되며 중복 응모도 가능하다.감동사연 및 노
기업과 지역 사회의 ‘상생을 위한 나눔’이 활발해지면서 기업들의 나눔 활동도 다양화하고 있다. 제주삼다수를 유통하는 광동제약이 차별화된 나눔 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김영택, 이하 제주적십자사)에 제주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증진 및 복지향상을 위해 5천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광동제약과 제주적십자사는 지난 7일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 제주적십자사 김영택 회장,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오재윤 사장 및 적십자봉사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진행했다. 광동제약 측이 기부한 의약품은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가정을 비롯한 제주지역 취약계층 총 5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지원은 제주삼다수 위탁판매를 맡고 있는 광동제약이 제주발전 기여방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 고객중심의 최첨단 지하주차장을 완비해 병원 이용객들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각종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7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총 688면의 주차공간을 갖춘 지하주차장 건립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4일 오후 3시 본관 앞 주차장에서 준공식을 거행한다. 지하주차장 개방은 17일부터 본격화할 예정이다. 전북대병원은 그동안 외래․입원 환자의 증가로 심각한 주차난을 겪어왔으며, 이용객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2년 6월부터 지하주차장 건립공사에 들어갔다. 1년 8개월여만에 공사를 마친 지하주차장은 본관 앞 대지에 연면적 23,579.60㎡으로 지상 1층(114대) 지하 1층(217대)과 지하 2층(357대) 등 3층 규모로 688면의 주차공간을 가지고 있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지하주차장 건립으로 기존 주차면 1470면을 포함해 총 2158면의 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리즈 채트윈)는 신수희 상무(38)를 당뇨사업부 책임자(Business Unit Director)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신수희 상무는 앞으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당뇨 제품의 영업•마케팅 및 신제품 출시에 관한 전반적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신임 신수희 상무는 이화여대 약학대학(약학과)을 졸업하고, 뉴욕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으며, 한독약품을 시작으로 아벤티스코리아, 사노피코리아 등 제약기업에서 비즈니스 성공 경험을 쌓았다. 혈관대사질환, 항당뇨 및 근골격계 등 다양한 사업군의 영업, 마케팅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으며, 최근까지 사노피코리아 당뇨사업부 총괄 이사를 역임하며 당뇨 사업 부문에서 전문적인 역량과 우수한 리더십을 인정받아 왔다.
정부의 강경대응 방침에도 불구,의료계가 요구사항(2014 의료제도 바로 세우기 대정부 투쟁 관련 대한의사협회 입장 및 대정부 요구사항 아래 표 참조)이 받아드려지지 않자14년만에 집단휴진에 들어갔다.집단휴진에 참여한 의원급이 어느정도인지는 아직 정확하게 파악되고 있지 않지만 의협이 당초 주장했던 70%선은 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보건복지부등 정부는 '특별한 이유 없이 휴진'한 의료기관에 대해선 업무개시명령을 내리고, 이를 거부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대응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복지부는 건강보험관리공단과 복지부 직원등을 총동원 집단휴진에 참여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카메라 촬영등 증거확보에 나설계획이다.한편 의협은 3월 10일(월) 오전 9시를 기하여 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 진료인력을 제외하고 모든 전국 의사회
파업에 동참하는 인턴등 전공의 1천여명이 대한의사협회 회관에 모여 자체행사를 진행한 다음 헌혈운동에 나설 전망이다.
오늘(10일) 총파업과 관련 대한의사협회 노환규회장이 오전11시 긴급기자회견을 갖는다.
보건복지부가 10일 예정된 의사들의 집단 휴진에 대해 강경대응 한다는 방침을 천명해 놓고 있는 가운데 투쟁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됐던 1만 5천여명의 전공의들이 10일총파업 투쟁부터 전격 동참키로 선언했다.전공의 대표자회의에서 10일 총파업부터 참여키로 선언했지만 70여군데 병원 전공의가운데 어느정도가 참여할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이들의 선언이 투쟁열기에 기폭제가 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전공의들은 당초 10일 집단 휴진에는 동참하지 않고 오는 24이루터 참여키로 했으나 정부의 강경대응 방침이 전해지면서 계획이 급 변경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8일 오후 3시62개 병원 대표가 참석한 전공의 대표자 회의에서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투쟁에 돌입에 대한 결의속에 대정부 투쟁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조직
대한전립선학회(회장 유탁근 을지의대 교수, 사진 1)는 전립선 질환에 대해 일반인들도 쉽게 알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한 『전립선 바로알기』(제3판)(사진 2)을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전립선 질환은 크게 양성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전립선암으로 나뉜다. 양성전립선비대증은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50대에는 50%, 60대에는 60%, 80세 이후에는 거의 80%에 가까운 유병률을 보이는데, 치료받는 환자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전립선염은 주로 젊은 남성에 발병하여 많은 고통을 주고 있다. 전립선암은 우리나라 남성암 중 증가율이 가장 높은 암으로 이전보다 많은 환자들이 전립선암으로 고통 받고 있다. 이처럼 전립선이 남성건강과 관련한 중대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립선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립선이 ‘남성기능’과
현역 군인이 생사 기로에 선 아버지에게 자신의 간을 이식해줘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강원도 고성에서 군 복무 중인 정윤제 일병(21)은 지난 19일 전남대학교병원에서 간경화로 위독한 아버지 정인권(57)씨에게 자신의 간 60%를 떼내 이식하는 수술을 받았다.최수진나 이식혈관외과 교수가 집도한 대수술은 6시간에 걸쳐 성공적으로 끝났다.수술 후 일반병실에서 치료받던 정 일병은 지난 3일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옮겼으며, 아버지는 준 무균실에서 회복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찾고 있다.정일권씨는 지난해 10월 간경화 말기 판정을 받았으며 두 달 뒤 간이식이 결정됐다.정 일병은 간 이식 외에 다른 치료방법이 없다는 담당의사의 소견을 듣고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바로 수술대에 올랐다.2남1녀 중 막내인 정 일병은 “자식으로서 부모님에 대한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