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에서 겨울방학을 이용해 운영하는 ‘동계 서브인턴십 프로그램’ 이 13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했다. 전북대병원이 실시하는 서브인턴십 프로그램은 전국 의학전문대학원과 본과 2학년 이상을 지원자로 모집해 다양한 임상실습과 연구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하계와 동계 방학을 이용해 실시하고 있다.이번 동계 서브인턴십 프로그램은 2주간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전북대와 충남대 경북대 건양대 등에서 지원한 16명의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날 병원소개 및 교육내용, 특강, 부서탐방 등의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뒤 각 진료과별 서브인턴 수련에 들어갔다.정영주 교육수련실장은 정성후 병원장의 환영사 대독을 통해 “우리 병원은 전국 최고 수준의 전문인력과 의료장비 등의 인프라를 구축해 전국 어느 병
체감온도가 영하 20도에 가까워지고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겨울철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손이 꽁꽁꽁, 발이 꽁꽁꽁, 겨울바람 때문에..” 아이들이 즐겨 부르는 동요의 한 구절처럼 겨울이 되면 유독 손과 발이 시리고 차가운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부인과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겨울철에 냉증을 느낀다는 비율이 57%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증상을 더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냉증은 혈액순환이 원활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 해당 부위의 체온이 하강하면서 나타난다. 이중 수족냉증은 손과 발의 혈액순환이 이뤄지지 않는 것인데, 단순히 차갑고 시린 불편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냉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40.5%는 어지럼증이나 빈혈을 갖고 있으며 위장장애(30.4%), 정신신경증
서울대병원은 최근 신경과 외래에 ‘다발성경화증ㆍ척수염 클리닉’을 개설했다.다발성경화증, 척수염, 시신경척수염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 클리닉은 신경과 김성민 교수가 매주 월요일 오후에 운영한다. 희귀난치성 질환인 다발성경화증은 질병 특징상 급성기 치료 뿐만 아니라 만성기 재발 억제 치료, 증상 완화 치료 등에 대한 치밀한 계획을 세워 지속적인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하다.이 클리닉에서는 오후 진료 당 환자를 20여명 이내로 제한하여, 개별 환자의 진료시간을 최대한 확보함으로써, 재발 유무 등을 확인하기 위한 자세한 병력 청취와 개별 환자에 맞는 향후 치료계획 수립에 특히 주력하고 있다.다발성경화증ㆍ척수염 클리닉에서는 다발성경화증 및 시신경척수염에 대한 다양한 신약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어 환자의 의사에 따라 참여 가능하다. 또한
일반인 10명 중 8명 이상은 서로의 건강을 돌보는 ‘건강공동체’ 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었으며, 2명 중 1명은 이미 건강관련 상호작용 경험이 있었다.일반인 10명 중 7명 이상은 ‘스마트건강공동체서비스’ 에 참여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공동체란 가족과 주변 사람, 전문가와 질병 경험자가 믿을 수 있는 정보를 나누고, 관심과 격려를 통해 서로의 건강을 돌보는 것을 의미하며, 스마트건강공동체서비스란 건강공동체가 IC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기기를 통해 이뤄지는 것을 의미한다.서울대학교병원 암통합케어 윤영호 교수는 헬스커넥트(주)와 함께 지난해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만 20~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건강공동체 수용도에 대한 대국민 조사」의 2차 결과를 발표하였다.□ 건강관련 상호작용 유형건강과 관련해 사회․주변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14년도 농축수산식품의 안전관리를 일관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식품안전관리지침(농축수산식품분야)를 마련하고 전국 6개 권역별로 지방식약청, 관계부처 및 시·도 농축수산식품 안전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마련한 농축수산식품 지침 주요 내용은농수산물의 경우 ▲대단위 시설재배, 영농조합 법인 등 농산물 생산·유통단계 집중조사 ▲오염우려지역 농수산물 생산 환경(농지, 어장, 용수, 자제 등)잔류조사 ▲공영도매시장 반입 농수산물 신속수거·검사 ▲다소비 농산물의 주 생산 10개 지역(예 : 경북 고령 부추)선정 생산부터 유통까지 중점 사전 안전관리 추진 등이다. 축산물의 경우 ▲영·유아 보호를 위한 조제유류(분유) 수거·검사 강화(연 1회→연 4회) ▲축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대표 이정규)는 수출실적 1위 시장인 일본 시장 진출확대를 위해 2014년 4월 9일부터 11일까지 동경빅사이트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CPhI Japan 2014'에 한국관을 구성 참가한다.일본 제약시장은 미국 다음 전 세계 2위 시장이고, 2009년 기준 야노경제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일본의 제네릭 시장점유율은 미국 68.6% 대비 20.2%로 제네릭 시장점유율은 상당히 낮다. 그러나 정부의 고령화로 인한 약제비 절감을 위해 제네릭 육성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제네릭의약품의 시장점유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고, 이러한 정부 정책의 호기를 이용 이스라엘 테바, 인도 랜박시 및 자이더스, 산도스 등이 일본 제네릭시장 진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편, 최근 1~2년간 엔저 원고 환율로 인해 일본 수출 우리나라 제약기업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반영하듯 2013년
새해를 맞아 금연 결심을 한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하루빨리 금연에 성공해야 할 이유를 찾았다. 흡연을 하게 되면 폐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 잘 알려져 있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유전자 변형 때문이라는 점이 규명됐다. 또 비흡연자에서 흔한 폐암과 달리 흡연자가 주로 많은 편평상피폐암의 경우 동양인과 서양인 사이의 인종적 차이가 별로 없다는 사실도 이번에 처음으로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 박근칠 교수 연구팀은 국내 편평상피세포 폐암 환자 104명의 유전체 전부를 미국 브로드 연구소와 공동으로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아시아에서 이러한 연구가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보건복지부 차세대 맞춤의료 유전체 사업단의 지원으로 진행됐다.연구결과는 임상종양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지인 Journal of Cl
우리 몸의 여러 관절 부위 중 ‘고관절’은 어깨 다음으로 운동범위가 큰 관절임에도 사람들에게 생소한 관절로 인식돼 있다. 생소하고 통증부위가 애매한 ‘고관절’질환은 다른 부위에 비해 비교적 썩기 쉬워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의 발병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양반다리 자세를 취할 때 통증이 느껴지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고관절 질환의 약 60%를 차지하는 대표적 질환이다. 통증이 느껴질 때는 이미 괴사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로, 진행성 질환인 고관절 질환은 이행되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조기에 정확한 치료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표적 고관절 질환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고관절 질환의 약 60% 차지‘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고관절에 생기는 가장 대표적인 질환으로 최근에는 가수 김경호, 탤런트 이영하가 고생한 사실이 알려
김하진 서울365mc 지방흡입병원장이 대표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김하진 대표 병원장이 역임했던 서울365mc 지방흡입병원장에는 이선호 365mc 복지재단 이사장을 위촉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해 5월 서울365mc병원이 지방흡입병원과 위밴드병원 등 비만 수술만을 전문적으로 시행하는 20개 층 규모의 병원으로 분리, 확장되면서 조직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뜻이 담겨 있다. 서울365mc병원 대표 병원장 및 서울365mc 지방흡입병원 병원장 취임식은 2014년 1월 2일, 서울365mc 병원 오렌지 홀에서 365mc 의료진 및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취임식을 통해 김하진 대표 병원장은 서울365mc 지방흡입병원과 서울365mc 위밴드병원(병원장 조민영)으로 분리되어 있는 서울365mc병원을 총괄 운영하게 되며, 지방흡입 분야의 대가로 손꼽히는 이선호 병원장이 서울365mc 지방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검출허용한도’가 설정되지 않은 사용금지 성분이 비의도적으로 함유된 경우 위해평가를 실시하여 위해 여부를 결정하는 규제 개선 내용을 포함한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일부 개정(안)을 1월 13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은 ▲검출허용한도 미설정 사용금지 성분의 위해평가 실시 근거 신설 ▲미생물한도시험법 개선 ▲에어로졸 및 스프레이 용어 통일 등이다.이번 개정안은 아직 ‘검출허용한도’가 설정되지 않은 사용금지 성분이 비의도적으로 검출되는 경우 과학적인 위해평가를 실시하여 위해 여부를 결정한 후, 회수·폐기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하고 미생물한도시험법에 대해 제형별 전처리 방법 및 시험법 적합성 검증을 국제기준에 부합하도록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제조 원료로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