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제7․8대 병원장 이․취임식이 12월 30일(월) 오후 5시 원내 향설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7대 황경호 병원장이 이임하고 제8대 이문성 병원장이 취임했다. 이․취임식은 서교일 순천향대학교 총장, 김부성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 김성구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장, 서유성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장, 이문수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장 등 주요 내빈 및 교직원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문성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을 환자 스스로 선택하는 최고의 병원, 서부권 최고의 중증환자 진료기관, 우리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병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또한 “각 분야에 종사하는 모든 교직원을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열린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포부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2월 30일 보건복지부에서 對국회 업무 등 유관기관 및 이해관계자들과의 원활하고 협력적인 대외협력 공적을 인정받아 기관 설립이래 부서 단위로는 최초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대외협력부는 올해 1월 국회 및 여러 이해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 협력을 위한 컨트럴 타워 역할 수행을 위해 신설되었고, 이번 수상은 한 해 동안의 적극적이고 다양한 활동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은 결과다. 대외협력부는 국가 건강보험 제도의 발전과 건전한 의료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는 중추 부서로서 국회 상시 대응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여 국정감사 요구자료를 안정적으로 처리하였으며, 우리원 업무 이해도 제고를 위해 보좌진 대상 업무설명회를 비롯하여 대ㆍ내외 조율 업무를 적극 수행하여 신뢰 구축에 큰 역할을 하였다.
당뇨병은 비만과 함께 21세기 지구촌에서 급격히 증가하는 질환 중 하나로 전 세계 당뇨병 환자가 3억 4,600만 명에 달한다. 특히 현재 우리나라는 국민 10%정도가 당뇨를 앓고 있지만 20년 후에는 20%에 육박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대한당뇨병 학회는 2030년쯤 당뇨병 대란이 올 것이라고 경고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이다. 당뇨는 기준치보다 혈당이 높고,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동맥경화 등 여러 생활 습관적 질환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전신질환으로, 심장과 혈관 질환이 합병증으로 발병할 가능성도 높다. 이러한 가운데 당뇨병환자 대다수가 자다가 자주 깨고 아침에 너무 빨리 일어나는 등 수면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면장애는 당뇨병 진행기간이 길고, 합병증을 앓고 있을수록 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시카고대학 크리스틴 넛슨 교수 연구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소아용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복약방법에 따른 소아용의약품 개발 안내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안내서는 소아용의약품의 경우 임상시험 등이 까다롭고, 개발 비용이 많아 별도로 개발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국내 제약기업의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참고로, 식약처는 ‘소아 및 신생아·미숙아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 평가 가이드라인’을 올해 2월에 마련한바 있다.주요 내용은 ▲소아용 의약품 복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소아 약물 투여시 약물 동태학적 특성 ▲소아 대상 의약품 투여 경로 특성 ▲투여경로에 따른 제형의 종류 및 특성 등이다.안전평가원은 이번 안내서를 통해 소아용의약품에 대한 국내 제약기업의 관심을 유도하고 제품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전기를 사용하는 의료기기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최신 국제규격 등을 반영한 「의료기기의 전기․기계적 안전에 관한 공통기준규격」 개정안을 2013년 12월 31일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개정안 주요내용은 ▲방사선 사용 의료기기 안전기준 강화 ▲사용상 오류를 발생시키지 않도록 하는 설계기준 ▲의료기기 경보시스템 표준 ▲생리학적 변수 측정에 대한 시험기준 ▲체외진단용 분석기기 및 인체이식형 전자의료기기 분류 명확화 등이다.개정(안)에 추가되는 규격은 국제규격인 방사선안전(IEC 60601-1-3), 사용적합성(IEC 60601- 1-6), 경보시스템(IEC 60601-1-8), 생리적폐회로(IEC 60601-1-10), 체외진단용 분석기기(IEC 61010) 및 인체삽입형 전자의료기기(ISO 14708) 등이적용된다.또한, 지난 5월 8일자로 국제규격(IEC 60601-1 3판)을 적용하여 고시한 「의료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질병의 진단, 치료 등 의료목적으로 사용되는 모바일 의료용 앱(App) 개발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의료용 앱(App) 안전관리 지침’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지침은 최근 스마트폰, 테블릿 PC 등 스마트 기기가 대중화되면서 다양한 모바일 앱이 출시됨에 따라 의료목적으로 사용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 차원에서 마련되었다.주요내용은 ▲의료기기 해당여부 및 품목‧등급 분류 판단기준 ▲모바일 의료용 앱의 의료기기 관리대상 범위 ▲허가심사 및 품질관리방안 ▲유통‧판매 및 사후관리 방안 등이다.특히, 의료기기에 해당하는 모바일 앱은 사용목적 및 방법에 따라 ▲의료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앱 ▲의료기기에서 측정한 값을 전송 받아 표시‧저장‧분석하는 앱 ▲결합품(센서, 커프 등)을 이용하여
순천향대 서울병원(원장 서유성)은 12월 30일 오후 6시부터 원내 동은대강당에서 환자와 가족, 내원객을 대상으로 2013 고객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연말을 병원에서 보내는 환자와 가족을 위로하고 쾌유를 기원하기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는 3개 내부 공연팀과 2개 외부 초청팀의 멋진 공연과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먼저 원내 CS강사팀이 오프닝 댄스로 화려한 막을 열었다. 원무팀, 간호부, 약제팀 등 각기 다른 부서의 고객만족을 담당하는 팀원들이 틈틈이 시간을 내 공연을 준비했고 환우들이 박수를 치며 호응 하는 등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이어서 홍대 등 각종 클럽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나윤성 밴드의 어쿠스틱 기타공연이 이어졌다. 자작곡 ‘new year'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음성으로 새해를 맞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 옷차림이 두터워지고 몸 움직임도 위축돼 평상시보다 낙상 사고가 잦은 편이다. 특히 겨울철 낙상은 다리에 힘이 약하고 관절 기능이 약해 균형감각이 떨어지는 노인들에게서 흔하게 일어나는 사고이다. 노인성 낙상은 부상과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어 조심해야 된다. 하지만 노인의 잦은 낙상은 알츠하이머병의 초기 증상으로도 볼 수 있으므로 예전보다 자주 넘어진다면 치매를 의심해봐야 한다. 노인성 치매라 불리는 알츠하이머병은 기억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순간적으로 기억이 나지 않는 것을 비롯해 특정 기억은 전혀 떠올리지 못하는 등의 증세가 특징이다. 이는 그나마 흔히 잘 알려진 증상이기 때문에 원인 규명이 쉬운 편이다.증세 중에는 잘 넘어지며 비틀거리는 형태도 있는데 대부분 단순히 근육의 힘
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이성호 전임의가 지난 11월 30일(토) 개최된 ‘제20차 대한두개저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젊은의학자상을 수상했다. 수상 연제는 ‘후S자형 접근 수술법 중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이란 제목으로, 후두와 병변에 가장 흔하게 이용되는 후S자형 접근 수술법의 합병증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이성호 전임의는 병원에서 3년 6개월간 시행된 861례의 수술 증례를 통해, 각 합병증에 대한 원인과 예방법을 구체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으며, 이는 앞으로 후S자형 수술의 합병증 감소와 수술의 치료 성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성호 전임의는 후S자형 접근 수술법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지만, 미세한 합병증이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이를 예방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부산대병원(원장 정대수)과 부산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러시아 환자 부산 유치 활성화를 위해‘러시아환자 초청 나눔의료’(이하 나눔의료), “해외 의료진 국내연수”를 실시했다.이번 나눔의료와 해외 의료진 국내연수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지역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에 부산시가 최종 선정되어 진행되는 것이다.가정 형편이 어려워 선천성 구순구개열 수술을 받지 못하고 지낸 러시아 여자환자(사하공화국, 20대)를 초청하여 부산대병원 주관으로 무료시술(국제진료센터장 신호진교수, 집도의 성형외과 배용찬교수)이 시행됐다. 나눔의료 수술비는 부산대병원에서 부담하게 되며 환자 및 보호자의 항공료와 체재비는 국비로 지원된다.이와 더불어 국내의 의료기술을 알리고 한국과 러시아, 카자흐스탄 간의 의료 협력 및 우호 증진을 위해 해외 의료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