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서울국제위암포럼이 12월 14일(토)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개최되었다.서울국제위암포럼은 위암과 위장관 수술에 관한 국제 학술행사로 대한암연구재단(이사장 안윤옥 서울의대 명예교수), 대한복강경위장관연구회, 서울대학교병원 위장관외과가 공동 주관한다.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위암 전문가 111명이 참석하여 복강경 위암수술의 최신 지견과 다양한 양성위장관 질환의 복강경 수술 기법 등에 대해 발표·토론 하였다.특히 ▲복강경과 위암 로봇수술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일본 후지타 대학의 우야마(Ichiro Uyama) 교수가 ‘고난이도 위암 로봇수술 및 복강경 위암 수술 기법’ 을 ▲중국 복강경 수술 분야에서 최고로 꼽히는 중국 푸지안 대학의 황창밍(Chang-Mung Huang) 교수가 ‘복강경을 이용한 비장 보존 림프절 박리술의 실제적 방법’ 을 ▲위암 기전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신경정신과 조성훈 교수(사진)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에 4년 연속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조성훈 교수는 침과 한약의 효능을 규명하는 SCI 논문을 여러 차례 발표하는 등 한의학 과학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마르퀴즈 후즈후 2014년판(Marquis Who’s Who 2014)’,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월드 2014년판(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4)’, ‘마르퀴즈 후즈후 의학 및 보건분야 2013-2014년판(Marquis Who’s Who in Medicine and Healthcare 2013-2014)’에 동시 등재되었다.조성훈 교수는 현재 국민연금공단 자문위원, 보건복지부 건강보험 전문평가위원, 스트레스학회 이사,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 이사로 활동 중이며, 보건복지부 국책과제인 ‘한의약 임상인프라 구축지원사업’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마르퀴즈 후즈후’는 미국 인명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 내용으로 ‘마늘’을 건강식품 기능성원료로 인정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12월 27일 행정예고 하였다고 밝혔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고시형 기능성원료로 ‘마늘’ 인정 ▲고시형 기능성 원료로 ‘히알루론산, 홍경천 추출물, 빌베리 추출물’ 추가 ▲고시형 기능성 원료인 ‘녹차추출물, 포스파티딜세린, 키토산/키토올리고당’의 기능성 내용 추가 등이다.식약처는 농진청이 연구개발한 ‘마늘’의 효능․효과에 대해 안전성, 기능성 등을 확인․검토한 결과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 내용을 인정하였다.이번 기능성 인정은 지난 6월 구성한 ‘국가건강기능식품기술지원협의체’의 활동 성과로 각 정
대웅제약 베어엔젤 봉사단이 연말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베어엔젤 봉사단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직되었으며 현재 48명의 인원이 정기적 봉사와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활동내용은 대웅제약이 기금을 출자하여 2004년 설립한 아름다운가게 논현점, 2006년 건립한 서울숲 무장애놀이터에서 매월 진행하는 봉사활동, 지역사회 강남구 독거노인들의 가정방문과 청소년쉼터 멘토링 활동 등이 있다.대웅제약 임직원 봉사단의 가장 큰 특징은 회사가 의무 봉사시간을 부여하거나 미참여시 패널티를 주는 등 강제하는 것이 아니라 봉사에 뜻있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 활동하는 조직이라는 점이다. 봉사단 단원들은 일과 후 또는 주말 등 본인 여가시간을 스스로 할애하여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2014년 새해를 앞두고, 해돋이 산행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많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새해 계획을 세우고 각오를 다지기에 해돋이 산행만한 것이 없지만, 밤과 새벽 시간을 이용해 진행되는 산행은 시야 확보가 어렵고 지면이 미끄러워 부상 위험이 높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웰튼병원 송상호 원장은 “새해를 맞이하는 해돋이 산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본인 컨디션과 운동능력을 정확히 파악해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며 “산행 후 통증이 있거나 관절 부위에 이상 신호가 느껴지면 즉시 병원을 찾아 조기 진료로 치료 효과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어둡고 미끄러운 산행, 무릎부상 위험 증가...치료 늦으면 퇴행성관절염으로 악화겨울철에는 낮은 기온으로 근육과 혈관이 수축하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이로 인해 관절 속 기압이 높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마약류 진통제 14개 성분을 '14년 1월 1일부터 DUR 효능군 중복 점검에 추가한다고 밝혔다.최근 오남용으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마약류의 적절한 처방ㆍ조제를 위하여 마약류 진통제 중복 처방ㆍ조제가 DUR로 점검되는 것이다.DUR 효능군 중복 점검은 성분은 다르지만 치료 효과가 동일한 의약품이 중복 처방ㆍ조제됨으로써, 부작용이 발생될 위험과 추가적인 치료 효과가 없어 주의가 필요한 경우를 점검하여 의․약사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효능군 중복의약품은 2013년 1월부터 해열진통소염제, 최면진정제, 지질저하작용 의약품, 혈압강하작용 의약품 174성분을 대상으로 점검하고 있다. 내년 1월부터 점검하는 마약류 진통제 14개 성분 중 날부핀 등 5개 성분은 해열진통소염제 Group 3(아편계 진통제)의 성분과 동일한 성분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한 해 동안 정부부처에서 추진된 주요 정책홍보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2013 정책홍보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국가예방접종 홍보사업’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책홍보 우수사례 발표회’는 한 해 동안 정부 정책홍보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고,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정부 전체의 ‘소통역량 강화’를 목표로 매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는 400여 개의 홍보사례가 경합을 벌였다. 12월 13일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발표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유진룡 장관과 청와대 이정현 홍보수석을 비롯, 43개 중앙부처 대변인과 홍보담당자 등 총 130여명 정부홍보 담당자가 참여해 각 부처의 홍보기법을 공유했다. 질병관리본부의 ‘가족행복 지키는 예방접종’ 홍보사례는 초보부모,
안그래도 마른 몸매의 저체중 여성들이 더 날씬하고 예뻐지기 위해 체중조절(다이어트)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조영규 교수팀이 2007년부터 2010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25-69세 저체중(BMI 18.5 kg/m² 이하) 성인남녀 690명을 분석한 결과 여성은 10명중 4명(25.4%), 남성은 10명중 1명(8.1%)이 최근 1년간 체중조절을 시도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저체중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정상체중이나 비만이라고 생각하는 남성이 4.3%인데 반해 저체중 여성의 25.6%가 자신의 체중이 정상이나 비만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여성에서 왜곡된 체형인식이 심각한 것으로 연구팀은 분석했다. 또 미혼여성이 기혼인 여성보다 2배 많이 체중조절을 시도했으며 소득수준이 낮은 여성보다 높은 여성에서 2.6배 많이 체중조절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
삼이제약이 최근 리베이트 제공혐의로 억대의 과징금을 추징당한데 이어, 대웅제약이 같은 혐의로 정부합동리베이트조사반의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리베이트 문제가 대학병원 청렴도 평가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권익위원회가 최근전·현직 직원과 환자 등 6750명을 대상으로 리베이트 수수 경험과 청렴도 수준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서울대병원이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체 의료기관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아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이번 조사는 전국 46개 공공의료기관을대상으로 10점 만점에 1등급부터 5등급으로 분류했는데,서울대 병원은 7.01점으로 4등급을 받아 국립대병원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서울대병원에 이어 강원대병원(7.07점), 경상대병원(7.08점), 경북대병원(7.09점), 충북대병원(7.17점), 부산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알코올성 위염(K29.2, Alcoholic gastritis)’에 대해 분석한 결과,진료인원은 2008년 2만2천명에서 2012년 1만5천명으로 5년새 약 7만명이 감소하였고(33.4%), 연평균 변화율은 -9.6%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2008년 약 9억원에서 2012년 약 7억원으로 5년새 약 2억원이 감소(26.4%)하였고, 연평균 변화율은 -7.4%로 나타났다.알코올성 위염 진료인원의 10세구간 연령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50대가 25.7%로 가장 높았고, 40대가 22.1%, 30대 15.4%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40~50대에서 47.8%의 점유율을 차지하여, 알코올성 진료인원 2명 중 1명은 중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알코올성 위염(K29.2) 연령별/성별 진료인원 및 점유율(2008~2012년)구 분진 료 인 원 (명)연령별 점유율 (%)2008년2009년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