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는‘못 믿을 수두백신...국민은 불안’ 제목의 이부 언론의보도와 관련, 새롭게 개발되는 수두백신의 예방효과를 높이고 그 평가를 적절히 수행하기 위하여 2012년에 ‘수두백신 효과평가 임상시험 기획연구’를 수행있다고 밝혔다.식약처는 특히2008~2009년까지 수두백신의 예방효과 확인을 위하여 시중 유통 수두백신의 유용성을 나타내는 면역원성 시험으로 ‘항체생성율’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동 평가 결과 국내에서 유통되는 수두백신의 항체생성율은 약 77~82%로 나타났다고 해명했다.미국의 경우 78~82%로 우리나라와 비슷한 항체생성율을 보이고 있으며, 미국에서의 높은 예방접종률에도 불구하고 11~17%에서 수두환자가 발생하고, 많은 경우 40%까지 보고되고 있어 수두백신 기초접종을 2회 접종으로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미국 CDC-ACIP 권고사항)식약처는 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최근 식의약품 안전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소비자들과의 효율적인 소통방안 모색을 위해 11개 소비자단체와 함께 ‘소비자보호를 위한 식품안전 대토론회’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태평로 1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1월 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소비자단체(11곳)는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서울YWCA, (사)한국부인회총본부, 소비자시민모임, 녹색소비자연대, 한국소비자연맹, 한국YMCA전국연맹, 전국주부교실중앙회, 한국소비생활연구원, 한국소비자교육원 등이다.이날 행사는 언론, 학계, 업계, 소비자단체 등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하며 ‘식품안전 문제 현황과 소비자보호방안‘을 주제로 주제발표 및 대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내용은 ▲소비자단체-식약처 핫-라인 운영 경과 보고 ▲식품안전
외용제로 특화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신신제약(대표 김한기)이 창립 55주년을 맞아 2일 본사 대강당에서 이영수 회장, 김한기 부회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김한기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2014년 한해 동안 신신제약의 임직원 개개인의 혁신이 55주년을 넘어 향후 회사의 미래를 확고히 하는데 초석이 될 것임을 강조하며, 투명하고 내실을 기반으로 한 성장”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이날 시무식에서는 창립 55주년을 맞아 신신제약의 경영슬로건을 담은 엠블럼이 발표됐다.회사 관계자는 “3가지로 구성된 엠블럼에는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는 기업을 상징하는 태양의 붉은 색과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을 상징하는 바다의 푸름,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기업을 상징하는 산의 녹색을 사용하여
부산대병원(원장 정대수) 힐링엔젤 모금함에익명의 기부자가 소아암과 싸우는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는 내용의 편지와 함께 100만원이 기부됐다."제가 하는 백만원 기부가대학병원에서 이백만원의 기부가 된다고 생각하니 기쁨이 더 큼니다.이번에 저희 아기가 큰병인줄 알고 입원했다가준비없이 들이닥치는 큰병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게 되었어요저의 작은 기부금이 소아암과 싸우는 아이들을 위해서 쓰여졌으면 좋겠습니다."기부된 금액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소아암환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힐링엔젤은 병원을 이용하고 있는 환자 중에 국가안정망과 외부기관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환자를 선정, 익명기부를 원칙으로 300만원을 모금해 환자가 필요로 하는 의료비 및 의료기기를 지원하고 있다. 작년 7월에 시작된 기부캠페인은 다섯 번째 일란성 세쌍둥이 지원이
대한의사협회가 원격의료 및 영리병원 저지를 위한 의사들의 '여의도 대회'동력을 모아 원격의료와 영리병원 저지 뿐 아니라 나아가 잘못된 건강보험제도의 전면적인 개혁 등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로 세우겠다는 뜻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하지만 '이제보건복지부와 의협이 불통을 접고 적극적인 대화를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의협 회장이 기자간담회장에서투쟁의 목적에 대해'투쟁을 위한'것이 아니라 '합리적 대안'을 찾는데 주안점을 두겠다는 의지를 숨기지 않아, 그배경에 관심이 모아졌다.더구나노환규비대위원장이보건복지부가 의료계의 고민에 진지한 자세로 나서줄것을 거듭 요구,혹시 정부와 의협간에 물밑 대화가 이뤄지고 있는것 아니냐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대한의사협회 노환규회장은 2일 협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2일 오전 8시 10분 병원 지하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2014년 새해 힘찬 시작을 선언했다. 정성후 병원장을 비롯해 운영위원, 보직자, 교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시무식은 우수부서와 친절직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정성후 병원장의 신년사 등으로 진행됐다.2013년 한해동안 가장 우수한 활동을 보인 부서표창에서는 교육수련실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우수상에는 영상의학과와 간호부 신생아집중치료실, 기획예산과, 원무과 등이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가장 친절한 직원에 수여하는 최우수 친절직원에는 간호부(핵의학과) 김연옥 씨와 진료지원과(영양팀) 유미순 씨가 각각 시상했다.정성후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 지난해 우리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적정성 평가에서 대장암과 유방암, 급성심근경
서울대학교암병원 암건강증진센터(센터장 조비룡)는 1월 15일(수) 오후 3시 어린이병원 임상 제 2 강의실에서 ‘암 경험자와 가족의 암검진 계획’ 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날 강좌에서는 암건강증진센터 신동욱 교수가원발암 치료 후 새로 생길 수 있는 다른 암(이차암)검진의 필요성,원발암 종류 및 위험 요인별 암 경험자에게 필요한 암검진,암환자 가족이 가질 수 있는 암의 위험도,환자의 암 종류 및 위험 요인별 암 경험자 가족이 받아야 할 암검진 에 대해 강의한다.강의 후에는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사전 등록 없이 참석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주차는 지원되지 않는다.
유난히 추위가 빨리 찾아온 올해 겨울, 저절로 몸을 움츠리게 돼 온 몸의 근육이 긴장의 연속이다. 이렇게 날씨가 추워지면 많이 찾아오는 관절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오십견’이다. 날씨가 추워지면 활동량이 감소하여 혈관이 수축되고, 몸이 움츠러들어 근육은 뭉치고 유연성과 탄력성이 떨어진다. 결국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목, 어깨 주의 근육에 염증을 수반한 통증이 발생돼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오십견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부상 없이 통증 오거나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심해진다면…? 오십견 의심찬바람이 부는 겨울이면 낮은 기온으로 근육이 쉽게 긴장하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어깨가 뭉치고 뻣뻣해지면서 통증을 호소하는 ‘오십견’환자들을 자주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어깨질환으로 알려진 ‘오십견’은 50대 전후 나타나는 어깨 질환으로, 동
사랑하는 의료원 가족 여러분 아름다운 2014년 새해가 시작되는 참 좋은 날입니다. 올해로 제중원을 시작한지 130년을 맞이합니다. 한국 근현대사의 산 증인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 의료기관으로서 세브란스가 130 성상(星霜)의 연륜을 쌓아왔다는데 대해 무한한 자부심을 갖습니다. 한편으로 교육, 연구, 진료의 역사를 한 페이지씩 새롭게 써나간다는 무거운 책임감도 느낍니다. 우리 모두 지난 해를 돌이켜 보시지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교직원들 참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ABMRC)를 봉헌하여 의료산업화를 주도할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였습니다. 세브란스병원이 연구중심병원과 임상시험 글로벌 선도센터에 각각 선정됨에 따라 기초, 임상 그리고 중개연구를 위한 완벽한 체제를 갖춘 의료원이 되었습니다. 세브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위생검사기관 등의 식품첨가물 분석능력 향상을 위해 ‘식품첨가물 분석법 실무 해설서’를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해설서는 식품위생검사기관, 기업체 등에서 근무 중인 검사실무자가 식품첨가물 시험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정비하였다.주요 내용은 ▲현행 식품첨가물공전 수재 식품첨가물(총 602품목)의 시험법을 통한 실제 분석조건 및 결과 제시 ▲시험법 계산식 예시 ▲정성시험의 경우 분석결과 이미지 및 사진 등으로 구성 하였다.또한 해설서는 책자뿐 아니라 CD로 제작하여 식품위생검사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분석법 실무해설서 발간이 식품위생검사기관 등에 종사하는 식품첨가물 분석 실무자의 현장 분석업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