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성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장이 1월 1일자로 제21대 병원장에 취임했다. 2011년부터 제20대 병원장 임무를 수행한데 이어 연임한 것으로 임기는 2015년 12월 말까지다. 서유성 병원장은 지난 2년 동안 건실 경영, 공간의 효율적인 구성과 재배치, 조직문화 혁신을 경영방침으로 순천향대서울병원의 혁신을 이끌어 왔다. 특히, 개원 40주년인 2014년을 제2의 개원 원년으로 만들자는 신념으로 시설과 장비에 과감한 투자와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2012년 신관을 개관한 이후 지속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외래와 검사실 등을 기능적으로 재배치하고 쾌적한 환경을 구현했다. 또한, 병원의 경영 현황을 전 직원과 공유하고, 직원들에게 권한과 책임을 부여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수행을 보장해 왔다. 새로운 임기 중에는 '리노베이션을 통한 이노베이션'을 화두로 순천향의 변화와
노바티스는 최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제 55회 미국혈액학회 (ASH: 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연례회의에서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타시그나(성분명: 닐로티닙)가 글리벡(성분명: 이매티닙) 대비 우수한 치료효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Ph+ CML)으로 새롭게 진단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 및 글리벡으로 장기간 치료 후 타시그나로 전환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무작위 배정, 3상 임상시험들에서 타시그나는 글리벡 대비 더 깊은 분자학적 반응을 나타냄을 재입증하였다1,2,3. 이번 결과를 통해 타시그나의 우수한 분자학적 반응 도달에 대한 기존의 연구 결과들은 한층 높은 공신력을 가질 수 있게 됐다.현장에서 발표된 ENEST 시리즈 연구들에 참여한 튜린 대학 산 루이지 병원의 쥐세페 살리오(Giuseppe Saglio)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2년 갑상선질환 한 해 평균 환자수가 110만명을 넘었다고 한다. 대표적인 현대인의 질환이라 할 수 있는 간질환 환자수가 약 120만명, 뇌혈관질환 환자수가 약 100만명인 점을 감안하면, 갑상선질환 환자 수가 결코 적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또 최근 갑상선암 발병률이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 암 발병률에서는 1위를 차지하기까지 했다. 청심국제병원은 현대인의 질병이 된 갑상선 질환에 현명히 대처할 수 있도록 올바른 지식을 소개한다. ▶ 골다공증, 생리불순, 우울증도 갑상선 기능 이상이 원인이라고?갑상선은 목의 튀어나온 부분 조금 아래에 위치하며 날개를 펼친 나비와 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 내분비기관이다. 갑상선에서 생성하는 갑상선호르몬은 체온조절, 호흡, 심장수축, 각종 호르몬 대사 등 우리 인체의 전반적인 대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 영상의학과 진공용 교수가 대한흉부영상의학회에서 ‘2013년도 저술상’을 수상했다.대한흉부영상의학회는 1988년 발족해 25년 동안 꾸준한 학술연구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는 흉부영상의학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국제 흉부영상의학의 5대 학회의 일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진 교수는 지난해 12월 국내 흉부영상의학분야 석학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 대회에서 ‘Effectiveness of rosiglitazone on bleomycin-induced lung fibrosis: assessed by micro-computed tomography and pathologic scores’란 제목의 논문으로 2013년도 저술상을 수상했다.이 논문은 블레오마이신을 투여해 폐 섬유화를 만든 쥐의 모델에 치료제인 rosiglitazone을 투여한 후 micro CT를 촬영함으로써 폐 섬유화가 발생한 쥐에서 약물 치료 효과를 micro CT를 이용하여 최초로 검증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는 지난 12월, 사단법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통해 2,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오츠카의 끝전 기부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 가운데 5천 원 미만의 급여 끝전을 기부하고 회사가 일정 금액을 출연하여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서 개인 기부 문화를 확대하고자 2011년부터 시작한 활동이다.이번 후원금은 필리핀 긴급 구호 캠페인과 아프리카 영양실조 아동 치료식 지원 사업에 각 각 1,000만원씩 쓰이게 될 예정으로 2012년에는 끝전 기부금을 포함하여 1,200여만원을 유니세프에 기탁해 개도국에 우물과 수동식 펌프를 만들어 주는 ‘사랑의 펌프’사업에 후원하기도 했다.회사 관계자는 “전 임직원의 동의와 적극적인 참여 아래 실시하고 있는 끝전 기부금은 개인명의로 기부되어 연말 정산 시에도 활용 가능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013년 마약류과학정보지(SIDA)’를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정보지는 마약류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나 마약류 연구자 등에게 의료용 마약류 관련 정책 정보와 신종유사마약류 ‘메스캐치논 및 그 유사체’에 대한 과학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주요 내용은 ▲의료용 마약류의 관리체계 ▲신종유사마약류 합성 캐치논 정보 ▲메스캐치논 유사체 분석사례 ▲메스캐치논 유사체의 오남용 및 각국의 규제 현황 ▲마약류 표준품 현황 등이다.안전평가원은 이번 정보지를 통한 최신 정보 활용으로 마약류 안전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며, ‘04년부터 지속적으로 발행해온 ’마약류과학정보지(SIDA)‘를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발간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대한간호협회,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등 6개 보건의료단체가 보건복지부의 원격의료 광고와 의료법인 자회사 광고와 관련 강하게 반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이들 단체는"보건의료계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원격의료와 영리병원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것"이라고 규정하고 "두 얼굴과 거짓을 버리고 하나의 얼굴로 국민 앞에 바른 모습으로 서라는 보건의료계의 주문은 정부에게 전달하는 매우 엄중한 경고이며, 정부가 이 경고를 무시한다면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은"정부는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보건의료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각종 규제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며 대표적으로 의사-환자간 핸드폰 진료를 허용하는 원격의료법을 추진해
약학정보원을 상대로 단체소송을 추진 중인 대한의사협회 의료정보보호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용진)가 최선의 역량을 동원해서 13만 의사 회원뿐만 아니라 국민들을 대상으로 단체소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의협은 1. 11(토)~12(일) 양일간 개최되는'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전국의사 총파업 출정식'에 의료계 최일선에서 행정사무를 담당하는 시도의사회 및 시군구의사회 사무국장들을 참여시켜 단체소송 진행과 관련된 협조를 요청키로 했다.뿐만 아니라 출정식 당일 단체소송 참가 신청을 받을 수 있도록 별도 부스를 설치해 전국의사 대표자들의 참여를 받을 예정이며, 이를 위해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의결도 받았다.의협은 시도의사회 및 시군구의사회 사무국장들을 대상으로 약학정보원 의료정보 유출 문제에 대해 법무
예상은 했지만, 놀라운 일이다.우리 기술 우리자본으로 개발한 고혈압치료제인 '카나브'가 글로벌신약으로 자리매김되어 가는데 거침이 없어 보인다.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사진)은 신년사를 통해 “올 해는 세계 경기 침체와 약가인하 등으로 어려운 환경이 예상되지만 기회도 될 수 있는 한해”라고 밝히고“카나브의 글로벌 경쟁력강화에 힘을 모아달라"고 역설한지가 불과 몇일전 일다. 그런데 정초부터 희소식이 나와 국내 보령제약을 넘어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화에 좋은 징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보령제약이 멕시코를 포함한 중남미 13개국, 브라질, 러시아에 이어 오늘 중국 글로리아(Gloria)社와 고혈압신약 ‘카나브’ 단일제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보령제약은 라이선스 Fee(로열티) 540만 달러에 고혈압 신약 ‘카나브(Fimasartan)’에 대한 중
신년에 가장 많이 세우는 계획 중 하나가 다이어트일 것이다. 올해에는 꼭 성공하리라 다짐했던 마음과 달리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의지가 약해지면서 흐지부지해지기 쉽다. 이를 반영하듯 연초만 되면 연말까지만 해도 한산했던 피트니스 센터에는 땀 흘리며 운동하는 사람들로 북적거리다가 한산해진다. 운동과 적절한 식이요법을 통해 체중감량을 하는 것이 다이어트의 정석이지만, 이것만으로 부족함을 느낀다면 시술의 힘을 빌려보는 건 어떨까. 리포소닉은 마치 볼록렌즈로 햇빛을 모아 종이를 태우듯 고민 부위에 초음파 에너지를 집중시켜 지방층의 온도를 빠르게 높여 두꺼운 지방세포를 파괴하는 원리의 시술이다. 8~12주가 지나면 파괴된 지방이 림프관과 혈액순환을 통해 자연스럽게 체외로 배출된다. 또한 열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콜라겐이 재생됨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