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고동현 신부)은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듀얼소스 CT 장비인 ‘소마톰 포스(Somatom Force)’를 도입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소마톰 포스는 3세대 CT(컴퓨터단층촬영) 장비로 빠른 검사 시간, 최소 방사선 피폭과 정확한 영상 진단이 특징이다. 먼저 국내에서 사용되는 CT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촬영이 가능해, 숨을 오래 참기 어려워 정확한 검사를 하기 힘든 노인, 어린이, 응급 환자 등을 대상으로 빠르고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다. 심장 박동 감소를 위해 투여했던 약물을 사용하지 않아 부작용이 없으며, 기존 CT와 비교해 최대 1/10의 방사선량으로 전체 심장 촬영이 가능하다. 한 번의 CT 검사로 심장이나 대동맥의 이상 유무도 확인할 수 있어 급성기 환자의 진단이 가능하다. 검사 후에는 AI 기반의 자동화 프로세싱으로 즉시 판독 영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초저선량으로 CT 검사가 진행돼 방사선 피폭량을 최소화했다. 방사선에 민감한 여성의 가슴, 눈 등의 부위에 낮은 관전압을 이용해 피폭량 감소도 가능하다. 안전성 면에서도 소량의 조영제만으로 검사가 이루어져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도 신장 부담을 최소화해 안전
블루엠텍이 비대면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엠디스퀘어의 2대 주주로 올라선 이후, 기존의 엠디톡 서비스를 개편해 새롭게 선보인다. 양사가 함께 준비해 새롭게 차세대 원격의료 플랫폼의 이름은 ‘AHPO(아포)’로 현재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새롭게 선보이는 AHPO는 사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엠디톡 이용자는 AHPO에 기존 계정으로 로그인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신규 가입자 역시 첫 진료 상담 완료 시 혜택을 제공받는다. 주요 기능으로는 AI 기반 24시간 건강 상담, 환자 중심 서비스 강화, 현대적이고 직관적인 UI/UX, AI 복약 관리 서비스, 다국어 지원 확대 등이 포함된다. AHPO는 5월 중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먼저 출시되어 지난 금요일부터 다운로드 가능해졌다, 이후 iOS 버전도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난 故 이주영 작가의 유가족이 2025년 5월 14일(수) 녹색병원(원장 임상혁)을 찾아 전태일의료센터 건립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2일까지 서울 성수동 언더스탠드애비뉴에서 열린 전시 ‘주영이가 그린 태일이의 꿈’으로 얻은 수익금이다. 故 이주영 작가 아버지 이정민(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씨는 “비록 주영이는 이 세상에 없지만, 본인이 만든 작품으로 아픈 노동자를 돕는 뜻깊은 일을 한다는 걸 알면 큰 보람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임상혁 녹색병원장은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을 위해 애써주신 故 이주영 작가의 유가족과 전시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센터가 완공되면 이주영 작가의 그림을 병원에 게시해 그 마음을 오래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금전달식에는 송경용 한국노동재단 이사장도 함께했다.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지난 4월 2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JAK1 선택적 억제제 린버크 (성분명 유파다시티닙)의 궤양성대장염∙크론병 보험급여 1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된 ‘One & Only-Leading The Future of IBD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궤양성대장염, 크론병 질환에 대한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고, 린버크의 임상적 유용성과 가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화기내과 전문의 1천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예병덕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윤혁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김영호 교수,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강상범 교수가 연자로 나서 발표를 진행했다. 첫 번째 세션은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윤혁 교수가 ‘염증성장질환 최적 관리를 위한 치료 전략’을 주제로 염증성장질환 치료에서 장기적인 질환 관리를 위한 점막 치유 달성의 중요성 및 린버크의 최신 임상연구에 기반한 점막 치유 효과 및 조기 치료 유용성에 대해 소개했다.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김영호 교수가 ‘JAK1 선택성이 중요한 이유’를 주제로 린버크와 같은 JAK1
고도비만은 질환이다. 단순히 많은 양의 체중을 의미하지 않는다. 비만이 심한 경우, 가령 체질량 지수(BMI)가 35kg/㎡ 이상이거나, 30kg/㎡ 이상이면서 당뇨 등 합병증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로 치료하는 방법도 있다. 가장 효과적인 비만치료로 알려져 있지만 ‘수술후 부작용’ 등 그만큼 오해도 많은 치료법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만대사수술센터 최성일 교수와 함께 비만대사수술에 대해 알아본다. 질환 인식 비율 저조한 비만 비만은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당뇨병, 고혈압, 심뇌혈관질환, 심지어 수면무호흡과 척추·관절 질환의 원인도 될 수 있다. 우울증이나 우울감도 가져올 수 있다. 이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나 관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비만을 질병으로 인식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2025년 대한비만학회 발표에 따르면, 전국 20세~59세 과체중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중 38%만 ‘비만은 치료해야 하는 질환이다’라고 답했다. BMI 지수‧합병증 고려 대상 선정 비만대사수술은 위의 크기를 줄이거나 소화의 일부 과정을 조절함으로써 체중을 감량하도록 돕는 수술 방식이다. 비만대사수술은 체질량 지수(BMI)가 35kg/㎡ 이상이거나, 3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17일(토)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전주월드컵경기장 N라운지에서 만남을 갖고 상호 업무협력 10주년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양 기관의 만남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내에서 운영 중인 원광대병원 부속의원 운영 10년과 상호 업무협력의 성과를 기념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파트너쉽 강화를 도모하고자 가진 행사였다. 행사에는 원광대병원 서일영 병원장, 서검석 진료처장, 최재창 행정처장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장현구 공장장, 김만기 실장 외 주요 임직원 및 업무 관계자들과 양 기관 직원들이 참여해 모두가 하나된 화합의 자리를 만들었다.
GE 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김용덕)는 지난 13일 수원에 위치한 화홍병원(병원장 이세호)과 함께 GE 헬스케어의 아시아 (ASEAN, Korea, ANZ) 지역 고객을 위한 ‘GE헬스케어 아시아지역 레퍼런스 사이트’로 지정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E헬스케어 코리아와 화홍병원은 작년 10월 거점 병원 지정 및 의료 장비 효율적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계약으로 양 기관은 국내를 넘어 해외 의료 시장으로 협력을 확대한다. 이 날 협약식은 화홍병원에서 진행되었으며, 화홍병원 이세호 원장, GE헬스케어 코리아 김용덕 대표 등 양측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MOU는 2024년 체결된 양사 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기존 국내 협력 범위를 넘어 아시아-태평양 지역까지 확대하고 국내 선진 의료 시설을 해외에 알리며, 더 나은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상호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화홍병원은 GE헬스케어 아시아가 제시한 엄격한 레퍼런스 사이트 요건을 충족하여, 한국, 호주, ASEAN 지역의 고객들에게 GE 헬스케어의 선진 의료 장비와 실제 임상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핵심 거점으로 지정되었다. 화홍병원은 단순한 국내 협
국내 최대 규모의 안과전문병원인 김안과병원(이사장 김희수, 원장 김철구)이 초고령사회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인식 개선 캠페인 ‘해피eye 해피life’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피eye 해피life’는 지난해 시작해 올해로 2년차를 맞이하는 김안과병원의 눈 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대한민국이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눈 건강이 삶의 질과 직결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김안과병원은 정기적인 안과검진의 중요성을 다양한 콘텐츠와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국민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첫 번째로 제작된 캠페인 영상 ‘눈이 행복해야 인생이 선명합니다’는 ‘항상 사용하는 눈 얼마나 신경 쓰고 있나요?’라는 질문과 함께 ‘본다’는 것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눈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만들어졌다. 또한 안과분야 최대 전문병원인 김안과병원의 임상자료를 활용하여 각막센터, 녹내장센터, 망막병원, 사시&소아안과센터, 성형안과센터 등 진료분야별로 양질의 전문적인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해피eye 해피life’ 이벤트는 5월 15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기업 ‘이뮨온시아’(A424870)가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공모가격은 3,600원이며,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 완화장치(VI)가 적용되지 않는다. 지난 7~8일 진행된 일반공모 청약에서 913대 1의 경쟁률로, 약 3조 7563억 원의 청약 증거금이 모집됐다.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897.45대 1이라는 경쟁률이 기록되며 흥행 성과를 거뒀고 공모가는 희망밴드(3,000~3,600원)의 상단으로 결정됐다. 2016년 설립된 이뮨온시아는 유한양행의 자회사로 T세포와 대식세포를 타깃으로 하는 면역관문억제제를 개발하고 있다. ‘IMC-002’는 2021년 중국의 3D메디슨에 기술이전되며 중화권 독점권이 부여됐다. 2026년 추가로 글로벌 기술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다른 파이프라인 ‘IMC-001’은 임상결과보고서(CSR)가 내달 개발 완료될 예정이며, 이후 희귀의약품 지정(ODD) 승인, 2027년 글로벌 기술이전, 2029년 국내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임상에서 효과가 입증된 단일항체를 기반으로 한 이중항체 플랫폼도 확장 개발 중이다. 궁극적으로 초기 비임상단계에서의 기술이전과 국내 상용화를 통해 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 로봇수술센터(센터장 비뇨의학과 김종욱 교수)는 로봇수술 5천례를 기념해 오는 5월 28일(수) 본원 새롬교육관 1층 대강당에서 5,000례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로봇수술 5000례 달성을 기념하고, 다학제적 협업을 통해 이룬 성과를 공유함과 동시에 로봇수술의 최신 지견과 미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진료과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총 5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비뇨의학과 세션(좌장: 비뇨의학과 문두건 교수)에서는 ▲로봇 근치적 전립선절제술(비뇨의학과 김종욱 교수) ▲로봇 단순 전립선절제술(비뇨의학과 안순태 교수)의 발표가 진행되며, 이어서 진행되는 산부인과 세션(좌장: 산부인과 신정호 교수)에서는 ▲산부인과 암 로봇수술(산부인과 홍진화 교수) ▲생식력 보존을 위한 산부인과 로봇수술(산부인과 김용진 교수) ▲천골질봉합술을 위한 가장 이상적인 플랫폼: 다빈치 SP(산부인과 신정호 교수)가 소개된다. 심장혈관흉부외과 세션(좌장: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현구 교수)에서는 ▲로봇수술을 위한 외과의사 역량 평가 도구의 최신 동향(미국 USC Keck 의과대학 다니엘 오 교수) ▲로봇수술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