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생명과학기업 아스텔라스의 한국지사인 한국아스텔라스(대표이사 사장 김준일)는 커머셜 엑설런스(Commercial Excellence) 및 마켓액세스(Market Access) 총괄 이선희 전무가 오는 8월 1일부로 아스텔라스 이집트 법인 대표이사 사장으로 영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전무는 국내외 주요 제약사에서 23여 년간 근무한 헬스케어 전문가로, 국내 제약업계에서는 최초로 아스텔라스 중동 지역 법인 대표에 오른다. 이번 인사는 아스텔라스가 다양성과 글로벌 커리어 기회를 바탕으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이선희 전무는 2024년 3월 한국아스텔라스에 합류하여 커머셜 엑설런스(Commercial Excellence) 조직을 이끌며 전사 전략 수립, 조직 역량 강화, 옴니채널 마케팅 고도화 등 다양한 성과를 이끌었으며, 이후 마켓액세스(Market Access) 부문까지 관할 범위를 확대하며 항암제의 보험 급여 등재 전략을 정교하게 수립 및 실행하며 회사의 핵심 파이프라인 제품의 시장 진입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해왔다. 앞서 한국MSD, 머크세로노, 중외제약에서 근무하며 백신, 만성질환, 스페셜티, 항암제 등 다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국민건강영양조사 – 사망원인통계(’23년) 연계자료 (이하 연계자료)’를 7월 21일(월),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 누리집 을 통해 공개한다. 연계자료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와 통계청 사망원인통계를 연계한 자료로, 이번 공개자료는 2023년 사망원인통계를 갱신하여 연계하였다. 원시자료에 사망원인통계가 포함됨에 따라, 건강행태나 질병 상태가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할 수 있어, 건강위험요인 및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 등 다양한 연구에 활용되고 있다. 연계자료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이면서, 통계청 사망원인통계 자료 연계에 동의한 대상자들의 자료를 포함하였다. 연계된 통계에 따르면, 사망 원인별 사망자 수는 신생물(암)로 인한 사망 1,964명(29.9%), 순환계통의 질환으로 인한 사망 1,385명(21.1%), 호흡계통의 질환으로 인한 사망 819명(12.5%) 순이었다. 연계자료는 국민건강영양조사 누리집에서 이용신청이 가능하며, 질병관리청 건강영양조사분석과와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통합서비스(MDIS, MicroData Integrated Service)의 연구심의를 거쳐 연구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자료신청 방법
대웅제약과 DNC 에스테틱스는 7월 19일 자카르타 랑햄(Langham) 호텔에서 ‘시지바이오 런칭 심포지엄(CGBIO Launching Symposium – MOVE TO NEW GEN)’을 개최하고, 나보타를 포함한 에스테틱 주요 제품 5종(NABOTA, DCLASSY HA, DCLASSY CaHA, LUXX, DOOTH)을 인도네시아 시장에 선보였다. 이번 론칭은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의료진이 실제 임상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 가능한 수준의 복합시술 교육까지 함께 제공함으로써 현장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심포지엄에는 인도네시아 피부과·미용의학 전문의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실제 임상 사례 기반의 복합 시술 테크닉을 공유받았으며, 인도네시아 환자들이 보다 정밀하고 만족도 높은 미용 의료 서비스를 현지에서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웅은 복합미용시술 관련 축적된 전문성과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해온 기업으로서, 제품과 시술 프로토콜을 통합 제공하는 전략을 통해 현지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수채화 작가 안은미가 7월 23일부터 28일까지 제55회 한국수채화협회전에 신작 ‘일상이 쉬어가는 그곳’(규격: 72.7×60.6, Watercolor on Paper)을 전시한다. 제55회 한국수채화협회전은 한국수채화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전국 수채화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화의 정수를 선보이는 대표적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 수채화 예술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로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개최된다. 안은미작가의 신작 '일상이 쉬어가는 그곳'은 화사한 꽃과 싱그러운 잎사귀, 익숙한 집의 형상이 한데 어우러진 작품으로 ‘집’이라는 물리적 공간을 넘어서 우리가 일상에서 잠시 멈추고 숨을 고르는 안식처로서의 의미를 강조한 작품이다. 작품은 화면 중앙의 푸른 리스와 ‘HOME’이라는 문구, 평면적으로 표현된 아기자기한 집들로 바쁜 삶 속에서 누구나 꿈꾸는 작은 휴식의 순간을 상징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자궁 출혈이 반복되거나, 폐경 후에도 질 출혈이 나타난다면 자궁내막암을 의심해 봐야 한다. 자궁내막암은 자궁 안쪽을 덮고 있는 점막층인 자궁내막에 생기는 암으로, 최근 발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폐경기 전후 여성에게 주로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비만과 호르몬 불균형 등으로 40대 이하 젊은 환자도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자궁내막암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20년 2만3078명에서 2024년 3만392명으로 4년 만에 약 31.7% 증가했다. 20~30대 젊은 환자도 같은 기간 2466명에서 3286명으로 약 33.3% 늘었다. 송희경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자궁내막암의 주요 위험 요인은 단독 에스트로겐 과다 노출로, 여성호르몬의 균형이 깨지면 자궁내막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며 “비만, 무배란 월경, 고령 출산 등도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자궁내막암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은 비정상적인 질 출혈이다. 폐경 이후 출혈, 생리 주기와 무관한 출혈, 성관계 후 출혈 등이 있을 경우 조기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 외에도 하복부 통증, 질 분비물 증가, 원인 불명의 체중 감소 등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2025 스카이 비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심포지엄은 전국 내과 및 소아청소년과 개원의 100여 명을 초청해 감염성 질환 및 예방 전략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진료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학술 행사로 진행됐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전국에서 모인 개원의들은 진료 현장에서 체감하는 감염병에 대한 우려를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등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였다. 특히 의료진들은 2025~2026절기에도 독감과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등 감염병의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접종 필요성을 강조했다. 부산 사하구 서희내과의원 나영숙 원장은 “올 초부터 독감과 RSV,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백일해 등 감염성 호흡기 질환으로 내원하는 환자가 많았고 최근엔 무더위에 면역력이 떨어지며 대상포진 환자도 늘고 있다”며 “감염 후 치료하는 것보다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건강 관리와 비용 측면에서 나은 만큼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은평구 삼성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 정선희 원장은 “최근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이스라엘의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 라지엘 테라퓨틱스(Raziel Therapeutics, 이하 라지엘)와 지난 11일 미국 오렌지카운티 OC 헬스 웰니스 그룹 사옥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차세대 체형교정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365mc의 국소마취 기반 최소침습 지방추출 시술 람스(LAMS, Local Anesthesia Minimal Invasive Liposuction)와 라지엘의 지방용해 주사 신약 RZL-012를 결합한 복합 체형교정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RZL-012의 국내 시장 진입과 상업화를 본격화하는 한편, △중국 △중동 △미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즉각 효과와 지속성의 조화'...람스 X RZL-012, 완성형 체형교정 솔루션 본격 가동 라지엘이 개발 중인 RZL-012는 지방세포막을 선택적으로 파괴해 세포를 사멸시키는 방식의 주사제로 수술 없이도 국소 부위 피하지방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이중턱 △복부 △허벅지 △옆구리 등 다양한 부위에 적용 가능하며, 단일 시술만으로 지방층 최대 34% 감소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현재 미
엔젠바이오가 글로벌 진단·생명과학 기업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 코리아와 AI 유전체 분석 기술 강화를 통해 국내외 시장 확대에 나선다. 정밀진단 플랫폼 전문기업 엔젠바이오(354200, 대표이사 김민식)는 글로벌 생명과학·진단 솔루션 기업인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 코리아(Agilent Technologies Korea, 대표이사 유재수)와 AI SW 기반 정밀 유전체 분석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엔젠바이오의 AI 기반 유전체 분석 소프트웨어와 애질런트의 전장엑솜시퀀싱(Whole Exome Sequencing, WES) 기술을 결합해, 국내 주요 대형병원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 및 제품 공급을 추진한다.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Agilent Technologies)는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글로벌 생명과학 및 진단 솔루션 기업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 65억 1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애질런트의 WES 기술은 미국 MD Anderson Cancer Center, Mayo Clinic, Harvard Medical School 등 세계적인 의료·연구 기관에서도 채택할 만큼 높은
디지털 병원 물류 솔루션 기업 루벤티스(Lubentis, 대표 오상규)가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비효율적인 병원물류 시스템을 과감히 혁신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물류 시스템 도입 방안을 21일 밝혔다. 수작업 위주의 병원 물류 시스템은 비효율적인 재고 관리, 정보 불일치 및 데이터 단절, 복잡하고 지연되는 업무 프로세스, 잦은 사고 및 분실 위험 등 수많은 문제점을 초래하여 병원 경영에 막대한 손실을 입힐 수 있다. AI 기반의 수요 예측 시스템은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일, 매주, 매월 사용량을 비교하여 소모가 빨라지면 자동으로 발주를 진행하고, 소모가 늦어지면 계약서상 무상 반품이나 교품 기간 이전에 예상 사용량을 시뮬레이션 하여 자동 반품/교품 발주서를 발행한다. 이는 안전재고의 과잉 또는 부족을 방지하고, 유효기간 경과로 인한 폐기를 최소화하며, 고가 의료재료의 효율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루벤티스 시스템은 단순히 물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병원의 안전 진료를 보장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AI 통합 물류 시스템을 통해 원천적으로 품절을 방지하고, 유효기간 만료가 임박한 품목을 자동으로 관리하여 환자에게 유효기간이 지난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이 개원 27주년을 맞아 “I LOVE 분당제생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분당제생병원과의 추억, 치료받고 있는 가족과 친구들에 대한 응원 메시지, 개원27주년 축하 메시지 등 분당제생병원과 함께 한 이야기를 SNS에 올리고 응모하는 형식이다. 환자, 보호자, 직원 등 참여 대상에 제한이 없으며, 심사를 통해 종합건강검진권, 백화점 상품권, 커피 상품권을 선물로 드릴 예정이다. 나화엽 병원장은 “개원27주년을 맞아 분당제생병원에 대한 추억이 있는 모든 분들과 함께 감동을 나누고, 기쁨을 드리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제생병원 개원27주년 기념 ‘I LOVE 분당제생병원’ 이벤트는 7월15일부터 8월6일까지 진행되고, 당첨자 발표는 개원기념일인 8월29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