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휴온스엔이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를 인수하며 생애 주기별 여성건강 제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휴온스엔(대표 손동철)은 최근 에이아이더뉴트리진(현 인터로이드)의 여성 특화 브랜드 ‘마이시톨’을 인수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이시톨은 세대별 맞춤형 제품을 통해 폭넓은 연령층의 여성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노시톨 기반 여성 영양제 '마이시톨'을 중심으로, 호르몬 밸런스 케어 등 여성 건강에 초점을 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전개하고 있다. 요로 건강 제품 ‘요로크랜’, 어린이 비타민 구미 ‘아이타민 꾸미’, ‘고함량 비타민D 4000IU 츄어블’ 등의 제품군도 보유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휴온스엔은 기존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제품군에 여성 맞춤형 솔루션을 더해, ‘토탈 라이프케어 브랜드’로의 도약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휴온스엔은 마이시톨 인수를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마이시톨 공식몰과 스마트스토어에서 ‘휴온스엔Ⅹ마이시톨 첫 만남 선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철분 영양제 ‘마이론씨 츄어블’ 1박스를 특별 증정한다. 휴온스엔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 기반, ‘로봇탈장수술’을 본격화하며, 고형화 시대 탈장 치료의 새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병원 측은 “로봇수술시스템을 도입한 후 로봇탈장수술은 현재(2025.5.20)까지 총 21건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탈장은 복부 내 장기나 조직이 복벽의 약해진 틈을 통해 바깥으로 돌출되는 질환이다. 주로 사타구니(서혜부탈장), 배꼽(제대탈장), 과거 수술 부위(반흔탈장) 등 구조적으로 약한 부위에 자주 발생한다. 증상은 둥글게 만져지는 덩어리가 복부 바깥으로 불쑥 튀어나오는 형태로 나타나며, 기침이나 힘을 줄 때 심해지고, 누웠을 때는 다시 들어가기도 한다. 특히 고령 인구 증가와 함께 탈장 발생률은 꾸준히 증가 추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탈장 환자는 2019년 9만 명대에서 2023년 10만5천여 명으로 늘었고, 이 중 절반 이상이 60세 이상 고령층이다. 탈장 주요 원인은 복벽 근육과 근막 약화, 복압 상승이다 특히 고령 남성과 중량을 자주 드는 직업군에서 위험성이 높다. 진단은 대부분 촉진이며, 필요하면 복부 초음파, CT로 정밀 진단한다. 특히 기침과 복부에 힘을 줄 때 돌출 부위를 관할하는 ‘발살바 수기
로레알코리아는 글로벌 No.1 K-메이크업 브랜드 3CE의 국내 비즈니스가 3년 연속으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하며 호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국내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이번 달 신세계 면세점 명동점을 신규 오픈하고 신세계 온라인 면세점에도 동시 입점하는 등 유통망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 외에도 최근 3CE 글로벌 공식 웹사이트를 리뉴얼 오픈해 영문 버전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글 버전 웹사이트는 곧 오픈 예정이다. 최근에는 걸그룹 키키의 지유를 한국 모델로 발탁하는 동시에 신제품 ‘레이어 잇 올 팔레트’를 론칭 발표하며 다채로운 메이크업 룩과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3CE의 성장세는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 모니터에 따르면 3CE는 2023, 2024년 연속으로 글로벌 No.1 K-메이크업 브랜드 랭킹을 달성했다. 중국에서는 매스 메이크업 브랜드 랭킹 3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중국 내 외국 브랜드 중에서는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중국 내 한류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올해 들어서 더욱 성장세에 있다. 일본에서는 인수 합병 후 2024년 가을에 로레알 그룹 명의로 일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는 홍콩 의료기기 관리국(MDD, Medical Device Division)으로부터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 ‘AITRICS-VC(바이탈케어)’의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바이탈케어는 병원 내에서 축적되는 EMR(전자의무기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환자의 상태 악화를 조기에 예측하는 의료 AI 솔루션이다. 일반 병동에서는 ▲6시간 이내의 급성 중증 이벤트(사망, 심정지, 중환자실 전실) 발생 위험 ▲4시간 이내의 패혈증 발생 위험 ▲24시간 이내의 심정지 발생 위험을 예측하며, 중환자실에서는 ▲6시간 이내의 사망 위험을 예측한다. 홍콩 보건국(Health Bureau)에 따르면 2022년~2023년 홍콩의 총 의료비는 약 2,840억 홍콩달러로, GDP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쥴릭파마(Zuellig Pharma)의 커머셜 사업부 지피테라퓨틱스(ZP Therapeutics, 대표: 김정헌)는 5월 13일과 20일, 경기도 안성 지역 어린이집 아동 130여명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 교육 프로그램 ‘해피키즈 위드 쥴릭파마 (Happy Kids with Zuellig Pharma)’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쥴릭파마의 사명인 ‘헬스케어 접근성 향상 (Making Healthcare More Accessible)’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쥴릭파마의 가장 큰 물류센터가 위치한 안성 내 어린이집 (예그린어린이집, 공도우미린어린이집)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약의 올바른 구매, 보관 방법, 복용 시 주의사항, 폐기 방식 등 의약품 전반에 대한 내용을 놀이와 체험 중심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약의 개념과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리테라퓨틱스 소속 약사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OX퀴즈, 참여형 게임 등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혈압 측정 방식의 기술적 전환점이 될 커프리스(cuffless) 혈압계의 발전 방향이 국내 학술대회에서 제시됐다. 반지형 혈압계로 의료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스카이랩스는 커프 없이도 정확한 혈압 측정을 가능케 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고혈압 측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스카이랩스 이병환 대표는 지난 5월 16~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고혈압학회 제62회 춘계학술대회 ‘커프리스 혈압 측정의 이해와 임상적 활용’ 세션에 연자로 참여해, 자사의 커프리스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 프로(CART BP pro)’의 임상적 신뢰성과 의료 시스템 내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과거 혈당계가 연속혈당측정기(CGM)로 진화하며 환자의 혈당 관리 방식이 획기적으로 바뀌었듯, 혈압계도 압박 없이 지속적으로 측정 가능한 커프리스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더 많은 데이터를 축적해야 제대로 된 측정과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존 혈압계가 가진 불편함과 반복 사용의 거부감을 언급하며 “24시간 활동 혈압계(ABPM)는 두 번 이상 사용하기 어려운 장비이지만, ‘카트 비피 프로’는 손가락에 간단히 착용해 장기간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할
대한안과학회(이사장 김찬윤)와 한국망막학회(회장 박규형)는 지난 5월 20일, 대한안과학회 사무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직능본부 부본부장)과 함께 「국민 눈 건강 향상을 위한 제21대 대선 정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과 대한안과학회 최경식 법제이사, 안지윤 부총무이사, 한국망막학회 박운철 총무이사 등 주요 안과·망막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우리나라 눈 건강 실태를 진단하고 안저검사 국가건강검진 도입 등 실명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필요성을 논의했다. 고령화 속 3대 실명질환 급증… ‘막을 수 있던 시각장애’ 전체 중 80~90% 차지 대한안과학회와 한국망막학회는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 유병률이 증가하면서, 황반변성·당뇨망막병증·녹내장 등 3대 실명질환을 포함한 중증 안질환 발생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3대 실명질환 진료환자는 2019년 150만 명에서 2023년 201만 명으로 33.1% 증가했으며, 이 중 50세 이상이 전체 진료환자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대표적인 실명 유발 질환인 황반변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은 계양구노인복지관(관장 김성찬)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은 수익성이 낮은 필수보건 의료분야 공급부족, 지역서비스 연계 미흡, 의료공공성 저하 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인천세종병원은 이 같은 사업을 인천 동북권(계양·부평구)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일차 의료·돌봄 협력사업,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의료·돌봄 서비스 통합·연계 체계를 구축,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세부적으로 ▲일차 의료·돌봄 협력사업,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네트워크 구축 ▲대상자 진료 의뢰, 회송 등 의료·보건·복지 연계 서비스 ▲연계 필요 대상자에 대한 정보공유 ▲일차 의료·돌봄 서비스 현황 파악 및 모니터링 ▲기관 종사자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 ▲환자 치료 경과, 퇴원계획 등 모니터링 후 기타 정보공유 등에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한암협회(회장 이민혁)와 유한재단(이사장 김중수)은 5월 21일 암 환자 가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암(癌)중모색 캠페인 시즌2’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암(癌)중모색 캠페인은 대한암협회에서 2000년대부터 진행해온 대국민 암 퇴치 운동으로, 암 환자들이 겪는 경제적 및 심리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올해 진행되는 암(癌)중모색 시즌2 캠페인은 기존 암 환자 중심 사업에서 나아가 환자와 가족에 대한 통합 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캠페인은 암 투병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여 가정 해체의 위기를 예방하고, 새로운 가족을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암 환자 위기가정 경제지원(가족돌봄청년, 한부모 가족, 조손가정 등) ▲사각지대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적 소외계층의 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하고, ▲암 환자 가임력 보존 지원 ▲2030 폐암 환자 지원으로 젊은 암 환자들의 임신 및 출산과 빠른 사회 복귀를 돕는다. 대한암협회 이민혁 회장은 “대한암협회는 암(癌)중모색 캠페인을 통해 암 환자들의 치료 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다. 이번 시즌2 캠페인은 암 환자뿐만 아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5월 21일 부부의 날을 계기로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을 위해 ‘배란테스트기’의 올바른 사용방법과 주의 사항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배란테스트기는 소변 내의 황체형성호르몬 검사를 통해 배란일을 예측하는 체외진단의료기기로, 임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원하는 출산 시기를 계획하고 임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된다. 배란테스트기는 소변을 이용하는 제품이므로 큰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사용자의 월경 주기에 따라 배란테스트기 사용을 시작하는 날이 다를 수 있어 제품별 사용 방법과 유의 사항을 숙지하고 사용하면 더욱 정확하게 배란일을 예측할 수 있다. 배란테스트기를 통한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면 해당 시점부터 일정 기간 동안에는 배란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를 참고하면 임신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식약처는 국민들이 배란테스트기를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배란테스트기 중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제품 5개를 선정하여 수거한 후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항목은 ❶배란 여부를 정확히 판별하는지를 확인하는 ‘효능검사’와 ❷제품의 외관 상태를 확인하는 ‘외관검사’이며,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