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보윤 의원(비례대표)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22대 국회 1차년도 의정평가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헌정대상은 법률소비자연맹이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본회의·상임위 출석률, 법안 발의 및 통과율, 국정감사 활동 등 12개 항목으로 계량화해 우수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보윤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22대 국회 첫 1년여 간의 의정활동을 국민께서 지켜봐 주시고 평가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의 1년, 그리고 그 다음 1년도 더욱 낮은 자세와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민을 섬기겠다.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의 등불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 의원은 제22대 국회에 국민의힘 비례대표 1번으로 입성해, 1년간 약 50회의 간담회와 토론회를 개최했으며, 총 79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하며 활발한 입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중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하는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및 주거전환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발급 근거를 마련한「장애인복지법 개정안」, 장애인 등 관광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무장애 관광 4법」 등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차별 없는 사회를 향한 제도적 기반
경기도에 사는 박 씨(33세·남)는 손톱 주변에 살이 까슬까슬하게 일어나는 거스러미를 뜯는 버릇이 있다. 어느 날 김 씨는 손톱 주변이 벌겋게 부어올라 있는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통증이 없어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일주일 후 고름이 차고 열감이 느껴지는 등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고 조갑주위염을 진단받았다. 생인손이라고도 불리는 조갑주위염은 손톱, 발톱 주변이 붓고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손톱, 발톱 주변이 벌겋게 부풀어 오르고 열감이 느껴지며 심한 경우 통증과 누런 고름이 찬 농포가 동반된다. 조갑주위염은 대부분 손발톱 주변의 거스러미를 잡아 뜯거나 손톱을 물어뜯는 경우, 혹은 저절로 뜯겨나간 틈 사이로 균이 들어가게 되면서 발생한다. 손거스러미는 특히 찬바람이 불면 피부도 건조해져 잘 일어나며, 네일아트를 자주 하게 될 때도 많이 생긴다. 조갑주위염을 예방하려면 거스러미가 발생하지 않게 각별하게 신경 써야 한다. 손톱을 물어뜯거나 거스러미를 뜯어내는 습관을 고치고 손톱 주변을 청결하고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손톱 주변 보습을 위해 손을 청결히 하고 핸드크림, 핸드오일 등을 수시로 발라주는 것이 도움이 되며, 손발톱을 너무 짧게 깎아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극한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산청군에서 의료지원 활동을 적극 전개해나가고 있다. 의협은 23일 진료버스(전국재해구호협회 제공)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의사·간호조무사·행정인력으로 구성된 재난의료지원단(이하 ‘지원단’)을 수해 현장으로 파견해 현재 폭염 속 진료봉사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이재민들의 임시거처인 산엔청 복지관을 거점 진료소로 삼았다. 본격적인 진료에 착수한 지원단은 수해로 인해 정신적인 충격을 겪은 이재민들을 위해 트라우마·우울증 상담치료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응급처치, 감염병 예방교육, 영양 수액처치를 병행하여 진행하는 등 환자 유형별 맞춤 진료를 실시하며 심신의 회복을 돕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원단은 이를 위해 환자 진료에 필요한 구호물품과 의약품을 구비해 진료시스템을 빠르게 구축했으며, 행정안전부, 산청군,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들에게 현장 피해상황을 공유 받고, 구호·의료지원 활동 전개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산청군은 특히 노인인구 비율이 42.5%에 달할 정도로 고령 환자와 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인 만큼, 의료지원을 필요로 하는 환자 대다수가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 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수입 희귀의약품인 ‘아이커보정80밀리그램(엘라피브라노)’을 7월 24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과산화소체 증식제 활성화 수용체에 작용하여 담즙산 합성을 감소시키고 담즙산 흡수를 증가시켜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에 효과를 나타내는 의약품으로, 우르소데옥시콜산(UDCA)에 내약성이 없거나 반응이 불충분한 성인 환자에게 사용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2025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7월 24일 송도컨벤시아(인천 연수구 소재)를 방문하여 회의실 내 조리시설 등의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식재료 식중독균 검사 현장을 참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APEC 고위관리회의가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개최되는 만큼 회의 장소의 식음료 조리시설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식음료 취급 시 철저한 위생·안전관리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회의가 개최되는 송도컨벤시아 회의장 내 조리시설을 방문하여 ▲식재료 보관창고의 청결상태와 온도관리 ▲원료 입고부터 배식까지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 ▲식중독균 신속 검사체계 점검 ▲조리장 및 조리종사자 위생관리 등을 확인했다. 이후 회의장 근처에 배치된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으로 이동하여 신규로 도입한 신속검사차량을 둘러보고 대장균 등 식중독균 검사 현장을 점검했다. 식약처는 2012년부터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운영하고 있으며, 새롭게 추가한 검사 차량까지 총 6대를 보유하고 있다. 신속검사차량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의 식음료 안전관리에 활용하고 있으며, 특히 작년 강
동구바이오제약은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해온 R&D 인프라 확대 전략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작년 판교에서 인덕원으로 R&D센터를 확장 이전한 지 1년이 경과한 현재, 50% 확대된 연구 공간과 첨단 장비를 활용한 연구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또한 큐리언트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바이오 신약 개발 역량을 강화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인덕원으로 이전한 동구바이오제약의 R&D센터는 지난 1년간 이층정 로터리 타정기, 랩용 외용제 조제기, 자동 약물 방출기, 파우더 물성 분석기, 항온항습룸 등 최신 장비를 활용해 연구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왔다. 과천·인덕원 부근에 형성된 제약사 R&D 클러스터에 인접한 전략적 위치를 활용하여 향후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연구 협력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개량신약 및 퍼스트제네릭 개발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해 큐리언트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2024년 5월 약 100억원 규모의 첫 투자로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한 이후, 2024년 11월 약 60억원 규모의 영구전환사채
명지병원(병원장 김인병)은 지난 23일 오후 T관 농천홀에서 몽골 연수생과 교육 지도를 맡은 의료진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 초청 연수’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연수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국제 의료인력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명지병원이 연수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몽골 의료진에게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과 시스템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7월 2일부터 3주간 진행된 연수에는 몽골 제1병원에서 파견된 외과 전문의와 신장내과 전문의, 고비 알타이 종합병원 소속 정형외과 전문의 등 총 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명지병원 의료진과 함께 외래 진료 참관, 병동 회진, 수술 입회 등 실제 임상 현장에서 다양한 실습을 통해 의료 체계와 진료 시스템을 경험했다. 특히 전공 분야별로 외과 연수생은 복강경수술과 로봇수술, 응급수술 등을 폭넓게 참관했으며, 정형외과 연수생은 수부·수지접합과 어깨·무릎 관절경 수술 등 다양한 술기를 교육받았다. 신장내과 연수생은 인공신장실 운영과 입원환자 관리, 혈관풍선확장술 시술 등 투석환자 진료에 특화된 실습에 집중했다.
여름마다 손이 가는 헤어스타일, 포니테일 스타일이 다시 돌아왔다. 포니테일은 얼굴형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묶는 위치나 컬링 방식에 따라 청순하거나 세련된 이미지를 줄 수 있다. 또한 더운 날씨에 목선을 드러내고 머리를 시원하게 정리할 수 있어, 여름철 많은 여성이 선호하는 스타일이다. 얼굴형에 맞춰 헤어스타일을 달리하면, 단순한 묶음 머리도 전체 인상을 바꿀 수 있다. 예를 들어, 얼굴이 둥근 편이라면 평면적으로 보이기 쉬우므로 머리를 정수리 높이로 묶는 하이 포니테일 스타일이 적합하다. 이때 정수리의 볼륨을 살리면 얼굴이 세로로 길어 보이며 갸름한 인상을 줄 수 있다. 각진 얼굴형에는 중간보다 낮은 위치에 묶는 미들 포니테일 스타일이 어울린다. 턱선까지 자연스럽게 옆머리를 내려주면 각진 인상을 부드럽게 보완할 수 있다. 역삼각형이나 긴 타원형 얼굴형에는 로우 포니테일 스타일이 잘 어울리며, 묶는 위치가 낮을수록 시선을 아래로 유도해 얼굴이 길어 보이는 것을 완화할 수 있다. 이처럼 얼굴형에 맞는 헤어스타일을 선택하면 인상 개선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되지만, 광대, 턱 등 뼈 구조에서 비롯된 전체적인 얼굴 이미지까지 바꾸기는 어렵다. 보다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은 김경희 심장이식센터장(심장내과)이 최근 스웨덴 스톡홀름 카롤린스카 대학병원에서 열린 학회(Karolinska shock day)에 연사로 참여, 인공지능(AI) 기반 심전도 진단 솔루션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김 센터장은 아시아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초청됐다. 김 센터장은 이 자리에서 AI 기반 심전도를 활용한 심부전의 조기 진단, 재입원 예측, 심장성 쇼크 환자의 예후 예측 등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특히 실제 환자 사례와 함께 AI 심전도 기술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소개하며, 학회에 참석한 북유럽지역 심장 전문의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김경희 심장이식센터장(심장내과)은 “심전도는 접근성과 비용 측면에서 매우 유리한 검사인데, 여기에 AI를 접목하면 심부전이나 쇼크 같은 중증 심혈관 질환을 보다 조기에,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심전도 진단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국내는 물론 국제학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예방 중심의 안전 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안전 경영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주관 행사에서 연이어 수상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고용노동부 주최 산재 예방 유공자 포상에서 최고안전책임자(CSO)인 노균 부사장이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목) 밝혔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9일 고용노동부·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개최한 '산업안전보건의 달' 맞이 '2025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안전은 예방이 핵심'이라는 철학 아래, 첨단 기술을 활용해 사전적 위험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자체 개발한 무선 화재감지기와 인공지능(AI) 폐쇄회로(CCTV) 기반의 보호구 착용 모니터링 시스템 그리고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피인원 집계가 가능한 피난대피 전산시스템 구축이다. 이처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조기 감지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도입하며 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