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피메디는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25 KoNECT-MOHW-MFDS International Conference(KIC 2025)’에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임상시험 혁신 비전과 자사 핵심 솔루션을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직접 시연과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KIC는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임상시험 국제 컨퍼런스로, 매년 1,500여 명 이상이 참석해 글로벌 신약 개발과 임상시험의 최신 동향을 공유한다.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는 3년째 프로그램 커미티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내 기업이 글로벌 임상시험 논의의 주요 무대에 함께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그는 행사 마지막 날인 24일, 좌장으로서 ‘AI Applications Across the Drug Development Lifecycle: Practical Case Studies’ 세션을 주도해 임상 전주기에 걸친 AI 적용 사례와 혁신 전략을 글로벌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같은 세션에서 제이앤피메디 김세은 상무는 ‘Robotic Process Optimization in Cl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9월 12일(금) ‘제2회 인체질환극복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국제심포지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휴먼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에 살고 있는 모든 미생물의 유전정보를 말한다. 최근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면역질환 등 전신질환과의 연관성이 밝혀지면서 휴먼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진단 및 치료제 개발은 다양한 난치성 질환을 극복하기 위한 차세대 치료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마이크로바이옴사업단은 2023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연구 과제를 통해 휴먼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중증 뇌혈관질환 진단 키트와 신규 치료제 발굴 연구(연구 책임자: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김준엽 교수)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국내외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선도하는 전문가들과 함께, 과제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중앙대광명병원 오창완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마이크로바이옴을 통한 죽상동맥경화 조절(이화여대 박영미 교수) ▲허혈성 뇌졸중에서 장내 유래 생체활성물질의 보호 효과(한림대 정혜리 박사)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마이크로바이옴 특성(분당서울대병원 김준엽 교수) ▲장내
구름(goorm, 대표 류성태)이 운영하는 2025 ICT이노베이션스퀘어 디지털신기술 교육 사업의 인공지능 심화과정 수료생들로 구성된 ‘하이라이트’팀이 2025 블레이버스 MVP개발 해커톤 시즌2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ICT이노베이션스퀘어 디지털신기술 교육사업(이하 ICT)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여 수도권과 전국 4대 권역(충청권, 동북권, 동남권, 호남권) 에 걸쳐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하는 사업으로 구름은 수도권과 호남권에서 디지털 신기술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ICT 교육은 디지털 분야 네트워크 및 디지털 인재 양성 노하우를 보유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주관으로 AI·SW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구름이 운영하는 수도권ICT 인공지능 심화 과정은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니라 프로젝트 기반 실습 중심 교육으로 설계되어, 참가자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문제 해결 능력과 개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5 수도권ICT 인공지능 심화 2기 수료생들이 주축으로 구성된 하이라이트팀(팀장 이주혜, 팀원 박강원, 류미란, 이수영, 탁
(주)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은 증가하는 필러 제품과 1회 제형 골관절염 치료제 원료의약품의 글로벌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약 30억 규모의 생산설비 및 리모델링 투자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강화되는 국제 규제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의약품, 의료기기를 확대 공급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유영제약은 이번투자를 통해 원료의약품 제조소 250평을 리모델링하고 멸균기, 원심믹서, 스웰링머신 등 필러와 히알루론산 가교에 필요한 첨단 장비 도입을 완료했다. 신규 제조소 및 도입된 장비에 대한 적격성을 마친 후 오는 9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새롭게 도입된 설비들은 청정 생산 환경 구축, 공정 안정성 강화, 품질 일관성 제고 등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제조 환경을 마련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유영제약은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국제적 수준의 품질 관리 체계를 확립해 글로벌 고객사의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몽골 국적의 투글두르 몽흐갈(남,9세) 어린이는 선천성 기형 질환인 요도하열을 진단받았으나 가정의 경제적인 어려움과 고난이도 기술을 요구하는 까다로운 수술이기에 몽골 현지에서는 수술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은 2023년 12월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하여 비뇨의학과 무료 상담을 실시했고, 투글두르 몽흐갈 어린이를 본원 비뇨의학과에서 수술하는 나눔 의료 후보로 선정했으나 치료가 더 시급했던 다른 환아가 수혜자로 선정되어 치료를 받지 못했다. 이후 투글두르 몽흐갈 어린이가 아무런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분당제생병원 국제진료센터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5 한국의료 나눔의료 사업 신청을 했고, 지난 8월 분당제생병원 비뇨의학과 손정환 진료부장의 집도로 성공적으로 수술이 이뤄졌다. 요도하열은 소변이 나오는 요도 구멍이 정상적인 위치가 아니라 음경 아래에 위치하는 선천적 기형으로 생후 6~18개월 사이 수술적 치료를 권장하고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요로 감염, 음경 만곡, 성기능 저하 등 다양한 합병증이 초래된다. 투글두르 몽흐갈 어린이는 잦은 요로감염으로 고통을 겪고 있어 시급한 치료가 필요한 상태였다.
콜마비앤에이치(대표이사 윤여원)가 지역사회 환원과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AI 특구 지역 내 청소년 인재 양성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 12일 서초구청에서 서초구(구청장 전성수)·재단법인 기빙플러스(상임대표 남궁규)와 함께 ‘AI 특구 꿈나무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콜마비앤에이치는 전국 최초 AI분야 특구로 지정된 ‘양재AI미래융합혁신특구’ 인근 지역 청소년들이 우수한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10명의 중 ·고등학생을 선발하여 2년간 총 2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빙플러스를 통해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업 의지를 북돋우고 미래 AI 시대를 이끌 지역 우수 인재 조기 양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이사, 전성수 서초구청장, 남궁규 기빙플러스 상임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와 기업이 협력해 미래 세대의 성장을 지원하는 선순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이사는 “콜마비앤에이치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청소년 인재들이 미래를 향해 마음껏 도전할 수
전국전공의노동조합은 오늘(14일) 오후 1시, 대한의사협회 회관 지하 1층에서 「전국전공의노동조합 출범식」을 열고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출범식에는 전국 병원에서 모인 100여 명의 조합원과 정치권, 의료계, 노동계 인사들이 참석하였으며, 축하와 연대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출범식은 간략한 경과보고, 집행부 소개, 노조의 계획 및 요구안 발표, 축사와 연대사, 출범선언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단 2주 만에 3천여 명의 조합원이 조직되었다고 밝혔다. 유청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전공의도 노동자다’라는 자각, 그리고 당연한 권리를 찾고자 하는 열망이 오늘 이 자리를 만들었다”라며 “누군가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시스템을 결코 지속 가능하지 않다. 우리도 의사이기 이전에 인간이고, 노동자이다”라고 말했다. 출범선언문에서는 “우리는 더이상 침묵 속에서, 병원의 소모품이 되지 않을 것이다.”라며, “이제 노동조합 깃발 아래 모인 전공의들은 무엇보다 먼저 연대할 것이다.”라는 말로, ‘연대’를 강조했다. 출범선언문 낭독을 마친 유청준 위원장은 “전공의는 기계가 아니다, 비인간적 노동시간 단축하라”, “전공의가 살아야 환자도 산다, 전공의법 신속히 개정하라”라고 구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조좌진)은 중국 구이양에서 열린 '2025 IFSC 클라이밍 구이양 스피드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클라이밍 스피드 국가대표 정지민 선수가 여자 스피드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됐으며, 서울 세계선수권대회 전 마지막 월드컵이었다. 예선에서 3위로 결승에 진출한 정지민 선수는 16강, 8강, 4강을 차례로 승리하며 올랐다. 그리고 중국 선수와의 1-2위전에서 0.06초 차이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2025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 파라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열린 마지막 스피드 월드컵으로, 정지민 선수는 이번 시즌 리드 월드컵 시리즈를 최종 5위로 마무리했다. 정지민 선수는 "0.06초 차이로 아쉽게 2위를 했지만, 최선을 다했다"며, "다음 주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대학교병원 광주·전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김주한)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1~7일)을 맞아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와 연계해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연다. ‘자기혈관 숫자’란 혈관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의미한다.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치명적인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선 ‘자기혈관 숫자’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광주·전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오는 15일 오후 2~4시까지 전남 무안군 전라남도청에서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 지난 5일엔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서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20대부터 꾸준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관리로 우리 모두 건강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혈압, 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과 심방세동 검사, CO 측정 및 상담 등 다양한 검사와 이벤트는 물론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김주한 센터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국민의 주요 사망원인으로, 규칙적인 치료 및 관리로도 심뇌혈관질환 예방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다”며 “정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확인 및 관리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
전남대병원, 새싹지킴이병원 우수사례 공모전서 우수상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서 전문성 및 협력체계 성과 인정받아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이 ‘2025년 새싹지킴이병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아동권리보장원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남대병원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서 피해 아동 보호와 의료 지원에 탁월한 역할을 수행했음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권리보장원 주최로 지난 4월18일~6월4일까지 전국 17개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및 자문 사례 ▲아동학대 대응체계 내 협력 사례 등을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했다. 전남대병원 아동보호위원회는 이번 공모에서 아동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전문적인 의료 지원 및 자문 사례, 그리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수상작들은 우수사례집으로 제작되어 전국 새싹지킴이병원 및 관련 기관에 배포되어 아동학대 대응의 모범 사례로 활용될 예정이다.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된 전남대병원은 피해아동의 초기 진단부터 치료, 심리 상담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 경찰, 지자체 등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학대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