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국내에 허가되지 않아 의료기기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되지 않은 체온계를 인터넷 쇼핑몰, 구매대행 사이트 등에서 해외직구를 통해 판매하는 1,116곳을 적발하여 사이트 차단 등의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영·유아나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체온계를 해외직구를 통해 구매하면서 생길 수 있는 위조 제품 구입, 체온 측정 오류, 고객 서비스(A/S) 어려움 등의 피해를 방지하고, 국민들이 안전한 제품을 구매·사용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국내에 공식적으로 수입되지 않은 의료기기가 해외직구를 통해 국내 판매되지 않도록 네이버, 옥션, 11번가, G마켓, 인터파크 등 온라인 매체에 모니터링 강화 등 협조 요청하였다. 식약처는 또한 해외직구 체온계 중 국내 시장 점유율이 높고, 가격이 국내 판매 가격보다 싼 귀적외선체온계(모델명 : IRT-6520, 일명 브라운체온계) 13개를 직접 구입하여 확인한 결과, 12개 제품이 위조 제품으로 확인되었다. 해당 제품들은 제조번호 등의 생산 이력, 통관 이력, 체온 정확도 측정 시험 등을 통해 위조 여부를 확인하였다. 특히 체온 정확도를 측정한 시험에서는 12개 제품 중 7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대구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센터장 김길수) 형질전환모델팀 위갑인 선임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의과대학 한용만 교수와 공동으로 ‘희귀질환 생체모사체 플랫폼 활용 기술 개발’을 시작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줄기세포 기반 융복합 원천기술개발사업’의 신규과제로 선정되어 한국과학기술원과 대구첨복재단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약 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사업총괄책임자인 한용만 교수는 희귀질환 생체모사체 플랫폼 활용기술을 개발하고, 대구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는 질환 특이적 동물모델을 활용한 생체모사체의 유효성 검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질환 대비 관심도가 낮은 희귀질환의 경우, 질환으로 힘들어하는 환자 수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한국사회에서도 점점 그 중요도가 커지고 있다. 희귀질환은 나이‧성별 등과 관계없이 발생하고, 초기진단 및 치료수단이 거의 없거나 어려운 실정이기 때문에 이를 조기진단하거나 치료제를 개발할 경우 희귀질환 자체의 발병이나 진행을 지연시켜 질환의 유병율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 이러한 희귀질환을 재현하는 동물모델의 개발은 치료제
대한결핵협회(회장 경만호, 이하 협회)는 10월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 이하 공단)을 협회가 추진하는 나눔 제1호 기관으로 선정하고 나눔현판 증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회 경만호 회장은 김용익 이사장을 만나 공단 직원들의 전사적인 크리스마스 씰 모금 참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크리스마스 씰 및 모금사업의 취지와 이를 통한 결핵예방 및 결핵퇴치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오늘 본부 증정식 개최를 시작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6개 지역본부에 나눔현판이 전달될 예정이다. 협회 경만호 회장은 “우리사회 곳곳에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공단이 결핵퇴치사업에 동참해주셔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크리스마스 씰 모금을 비롯한 각종 사회공헌활동에 함께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한편 이날 개최된 증정식을 시작으로 「나눔현판 프로젝트」는 대한결핵협회 산하 12개 지부와 지역 결핵퇴치기금 기부처를 대상으로 “릴레이 나눔현판 증정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미약품 그룹이 최근 2018년 하반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울 송파구 본사와 경기도 동탄(화성) 연구센터, 팔탄(화성) 및 평택 플랜트 등에서 각각 진행돼, 임직원 277명이 참여했다.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올해 38년째를 맞은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 캠페인이다. 38년간 누적 참여자 수는 7599명, 총 헌혈 양은 243만1680cc(1인당 320cc 기준)로,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한국혈액암협회를 통해 긴급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전달됐다. 한미약품 그룹은 헌혈증을 전달받은 환자들의 감사편지를 사내 인트라넷으로 공유하고, 헌혈 캠페인의 발전을 위해 임직원 피드백을 받는 등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온라인팜(한미약품 그룹 계열사) 조현진 과장은 “입사 후 8번 참여했다. 회사에서 진행되니, 커피 한 잔 마실 정도의 짧은 시간만으로도 쉽게 동참할 수 있다”며 “나의 작은 도움이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CSR팀 임종호 전무이사는 “헌혈은 생명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한미약품이 추구하는 나눔의 가치가 더욱
일동제약(대표 윤웅섭) 직원들이 서초구 약사회와 함께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을 주제로 한 어린이 인형극 ‘약돌이는 내 친구’를 후원했다. 서초구 약사회 측에서는 권영희 서초구약사회장(서울시의원, 서울시약사회 정책지원단장)을 비롯한 약사 8명이 참여해 행사를 도왔다. ‘약돌이는 내 친구’는 의약품을 안전하고 적합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인형극으로 꾸민 창작 공연으로, 10일 서울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7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의약품을 제대로 복용하는 방법, 사용기한이 지났거나 쓰다 남은 의약품을 폐기하는 방법 등 평소 의약품에 대해 간과하기 쉬운 사항들을 일상 속의 에피소드와 연관 지어 어린이들이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노래와 율동, 퀴즈 등을 가미해 아이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일동제약 직원들은 “어린이들에게 잘못된 의약품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는 한편, 의약품의 중요성과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연을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일동제약 직원들은 급여의 일부를 공제해 모은 적립금에 회사의 기부금을 더해 공연 진행비로 기부하였
SK케미칼이 분당소방서와 공동으로 ‘화재 대응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SK케미칼은 분당소방서와 함께 성남시 소재 SK케미칼 연구동 화재 발생의 가상 상황을 설정, 구성원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발생에 따른 신속한 구조 및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조치를 통해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구성원들 스스로 재난유형에 대한 역할과 임무를 숙지해 화재 대비 안전 의식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 훈련은 SK케미칼 연구소 건물 내 화재 발생에 따라 일부 사상자가 발생한 가상 상황으로 진행됐으며, SK케미칼 자위소방대의 초기진화 및 대피훈련을 시작으로 분당소방서 대원 29명과 9대의 소방 차량이 출동해 화재진압, 인명구조 및 환자 후송 등 현장감을 높였다. SK케미칼과 분당소방서는 사전 미팅 및 리허설을 통해 각 자위소방대의 임무와 역할, 재난대응 매뉴얼 등을 숙지하고 유기적 공조체계를 구축해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처로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중점을 뒀다. 훈련을 총 지휘한 분당소방서 이흥재 현장대응단장은 “연구소시설의 특성상 작은 화재로도 큰 피해가 발생할 수
QbD(Quality by Design) 수행에 필수적인 이론교육과 실습위주의 현장교육을 접목시킨 실무 단기과정이 열린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갈원일 회장 직무대행) 산하 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이하 PRADA, 단장 이범진 아주대학교 약대 학장)은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협회 4층 대강당에서 QbD(Quality by Design) 관련 제20차 워키움(워크샵+심포지움)을 개최한다. ‘QbD 전문 실무자 과정: 기초 이론과 실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PRADA 워키움은 QbD의 실무 적용 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실제 적용사례 중심의 강연과 통계 및 소프트웨어 등의 실습교육을 병행해 실무교육을 더욱 강화했다. 1일차 교육은 ▲QbD의 개념과 이해(최두형 인제대 제약공학과 교수)로 시작해 ▲기초 통계이론 및 적용(권순선 아주대 수학과 교수), ▲QbD 적용을 위한 통계실습(박재하 이레테크미니탭 소장) 순으로 진행된다. 2일차에는 ▲QbD를 위한 실험계획법 적용사례(변재현 경상대 산업시스템공학부 교수)에 이어 ▲QbD 수행을 위한 소프트웨어 실습Ⅰ,Ⅱ,Ⅲ(박재하 이레테크미니탭 소장) 순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이범진 단장은 “국제적으로 QbD의 중요성이 매우 강조되고
국내외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신약개발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15일 오전 9시 서울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AI Pharma Korea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인공지능을 통한 신약개발 성공의 열쇠–협업 및 혁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9곳의 국내외 의약품분야 AI솔루션 개발사들이 자사의 보유기술을 소개하고, 신약개발 적용사례를 발표한다. 먼저 배영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 전문위원이 좌장을 맡은 첫 번째 세션은 △인공지능이 약물 연구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나(파스칼 상뻬, IBM 왓슨헬스 인지솔루션 전문가)를 시작으로 △신약 개발 및 재창출을 위한 의약품 데이터베이스 통합(다우드 듀드쿨라, 3BIGS 데이터분석 전문가) △인공지능 활성화와 신약 개발 분석(건잔바르, 이노플렉서스 최고경영자) 순으로 진행된다. 김우연 KAIST 교수가 좌장을 맡은 오후 세션은 △인공지능 약물 탐색공간에서의 신약후보 물질 발굴 및 최적화(송상옥, 스탠다임 최고혁신책임자) 발표를 시작으로 △생물학과 신약 후보 간 격차 해소(귀도 란자,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한종현)는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 임직원들을 위한 옥상정원 ‘로사리움’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장미의 정원’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옥상정원 로사리움은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등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 및 편안한 소통 공간을 제공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도시와 자연의 연결,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건강한 연결’이라는 콘셉트로 본관 옥상 약 500㎡ 면적에 휴식 및 녹지 공간 로사리움을 조성했다. 옥상정원에는 소나무와 단풍나무, 포도 덩굴과 백합나무, 불두화와 라일락 등 다양한 종류의 식물로 꾸며졌다. 또 데크와 잔디 등 공간에 따라 다채로운 테이블과 파라솔을 두어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등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누구나 이곳을 찾아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기존의 삭막했던 옥상이 휴게시설과 다양한 식물 및 꽃들로 꾸며져 직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즐겁게 일하며 다니고 싶은 회사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임직원이 행복할 수 있는 회
매년 10월 11일은 ‘세계 비만예방의 날’이다. 현재 우리나라 성인 비만율은 33.4%로 OECD 국가의 평균(53.9%)보다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최근 OECD는 우리나라 고도비만 인구가 2030년에는 현재의 2배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고도비만은 경제 활동이 한창인 20~30대에서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심각한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비만의 원인으로는 신체활동 부족, 고열량•고지방음식 섭취 증가, 과일·채소 섭취 감소 같은 부적절한 식습관 등이 주로 꼽히며 젊은 나이에도 고혈압, 당뇨, 심혈관계 질환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반재상 대표원장은 “한국인은 서양인에 비해 같은 키에 같은 체중을 갖고 있어도 복부에 내장지방이 많아 비만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다”며 “최근 서양식을 선호하고 달고 짠 음식을 즐기는 식습관도 비만으로 가는 안 좋은 습관”이라고 말했다. 적절한 식이요법은 필수, 하루 500kcal만 줄여도 1달이면 2kg 빠져 비만예방 및 다이어트를 위해서 가장 기본적인 것은 식이요법과 운동이다. 이때 식이요법은 섭취 열량을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루 섭취 열량에서 500kcal를 줄이면 1주일에 약 0
휴온스 제천공장장 전규섭 전무가 이시종 충북 도지사로부터 유공자 표창을 받고 있다. ㈜휴온스(대표 엄기안, www.huons.com)가 지난 6일 충북 제천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 13회 충북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에서 단체 유공 표창(충북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휴온스는 공장이 위치한 제천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결혼 이민자 학습 지원, 산후 프로그램 등과 같은 다문화 가족 지원 사업을 적극 후원해온 공을 인정 받아 이시종 충북 도지사로부터 유공자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시종 충북 도지사를 비롯한 다문화가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충북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는 가족 구성원간의 유대감 및 친밀감을 강화해 건강한 가정으로서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민들과의 단체활동을 통해 협동심, 결속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매해 개최되는 축제 행사이다. 휴온스 제천공장장인 전규섭 전무는 “휴온스는 충북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유공표창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지원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한미약품그룹 관계사 한미헬스케어(대표이사 임종훈)가 ‘엘메호르 유기농 노니 파우더’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엘메호르(EL MEJOR)는 스페인어로 ‘최고’를 뜻하며, 소비자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고자 하는 한미헬스케어의 마음을 담았다. 유기농 노니 파우더는 무공해의 청정 라오스 지역에서 3년 동안 화학비료 및 합성농약을 일체 사용하지 않은 땅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노니를 100% 자연 그대로 갈아 넣어 국내 공인기관에서 유기농산물로 인증 받은 친환경 제품이다. 노니에는 이리도이드, 프로제로닌, 스코폴레틴와 같은 파이토 케미컬 성분을 비롯하여 필수 아미노산, 천연 미네랄, 천연 비타민, 아미노산 등 200여종 이상의 풍부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 특히 식물의 천연갑옷이라고 불리는 ‘이리도이드’는 식물이 초식동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성분으로 노니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한미헬스케어는 보존료나 첨가물 없이 유기농 노니 열매 100%만을 파우더 형태로 담았기 때문에 노니의 풍부한 영양소가 그대로 들어있다며 철저한 품질관리와 유기가공 제조 공정을 통해 금속이물 및 농약 등의 우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제품으로 많은 관심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본격적인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시기에 맞추어 백신 접종 대상 및 횟수, 제품 종류, 주의사항 등 독감 백신에 대한 안전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는 독감 백신에 대한 정확한 내용을 소비자들에게 안내하여 적절한 독감 백신 선택과 올바른 백신 접종을 위하여 제공된다. 참고로, 올해 국내 유통을 위한 독감백신의 국가출하승인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약 2천 5백만명 분으로 예상하고 있다. 독감 백신에 대한 안전 정보의 주요 내용은 ▲접종 대상 및 횟수 ▲백신 종류 ▲백신접종 시 주의사항 등이다. 〈 접종 대상 및 횟수 〉 독감 백신은 6개월 미만 영아는 접종해서는 안 되며, 생후 6개월 이상 영‧유아 및 성인부터 접종할 수 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59개월 소아, 임산부 및 만성폐질환자 등은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독감 백신은 백신을 처음 접종하는 생후 6개월 이상에서 만 8세 이하 어린이에게는 한 달 이상 간격으로 2차례 접종해야 하며, 접종 경험이 있는 경우 매년 1회 접종하는 것이 권장된다. 참고로, 올해부터 생후 60개월부터 12세 어린이까지로 무료 접종 대상이 확대되어 만 65
몬테리진은 기관지 수축·호흡 곤란·콧물 등을 유발하는 류코트리엔 물질을 억제해 천식 및 비염 증상을 호전시키는 성분인 몬테루카스트(Montelukast) 10mg과 알레르기비염 치료 등에 쓰이는 항히스타민제인 레보세티리진 염산염(Levocetirizine 2HCl) 5mg를 결합한 이층정 복합제이다. 이번 학회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미국 텍사스 샌안토니오에서 열렸으며, 발표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종숙 교수가 맡았다. 박 교수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외 22개 기관에서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을 동반한 환자 220명 대상으로 몬테리진의 MDNSS(Mean Daytime Nasal Symptom Score/낮 시간 동안의 코 증상 평균 수치) 효과를 몬테루카스트 단일제와 비교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몬테리진 투여군은 몬테루카스트 단일제 투여군 대비 후반 2주(3~4주차) MDNSS 변화량에서 우월한 효과를 나타냈으며, 이상반응에서도 단일제 대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박 교수는 “천식 환자의 약 80%가 알레르기비염 증상을 동반하고 있다“며 “몬테루카스트 성분은 알레르기 비염의 주요 증상인 코막힘에서 2세대 항히스타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