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팜비오에서 어린이용 유산균 의약품이 나왔다.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30일 바실루스 리케니포르미스 성분의 유ㆍ소아용 유산균 의약품 라시베베산(사진)을 발매했다. 라시베베산은 유산균이 생존하기 힘든 환경에서도 천연내생포자를 형성해 장내 높은 산도에서도 강한 생존력을 유지한다. 또한 유당분해효소를 생성해 우유에 의한 설사에도 효과적이며 맛이 좋아 유ㆍ소아가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한국팜비오는 이에 앞서 2006년 성인용 유산균 의약품 라시도필캡슐을 발매한 바 있으며 라시도필캡슐은 우수한 성분과 다양한 임상을 기반으로 지난 10년간 꾸준히 성장해 왔다. 특히 2017년 해외 유명 연자를 초빙해 유산균 복용을 통한 우울, 불안 증상 개선 주제의 다양한 심포지엄을 진행했으며 항생제 연관 설사의 새로운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해 학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마케팅부 우동완 상무는 “이번 라시베베산 발매로 한국팜비오는 성인용 유산균의약품 라시도필캡슐과 함께 유산균 제품의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게 됐으며 2021년까지 유산균 제품으로만 매출 100억원 이상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연결회계 기준으로 2017년도 9,166억원의 매출과 837억원의 영업이익, 705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잠정 공시했다. R&D 부문은 제약업계 최고 수준인 1,707억원(매출대비 18.6%)을 투자했다. 작년 총 매출은 전년대비 3.8% 성장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12.3%, 132.7% 증 가했다. 회사측은 전년대비 실적이 대폭 개선되면서, 2016년 라이선스 수정 계약 등 여파 에 따른 실적 부진은 완전히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작년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한 주력 제품들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한미약품 2017년 잠정 경영실적> 단위=억원/연결기준 구분 2017년 누적 2016년 누적 증감 매출 9,166 8,827 339(3.8%) 영업이익 837 268 569(212.3%) 순이익 705 303 402(132.7%) R&D 1,707 1,626 81(5.0%) 주력 제품인 아모잘탄패밀리 제품 3종(고혈압치료 복합신약)과 로수젯(고지혈증치료 복합신약), 구구∙팔팔(발기부전치료제), 한미플루(독감치료제) 등의 안정적 성장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태, 이후 대구첨복재단)은 ‘FGFR4 키나아제 간암 표적치료제’를 개발해 기술이전한다고 1월 29일 발표했다. 대구첨복재단은 2015년 12월 ‘생체정보 모니터링 시스템’, 2016년 4월 ‘갑상선암 치료제’와 12월 ‘급성골수백혈병 치료제’, 2017년 4월 ‘뇌암치료제’와 6월 ‘치매 억제제’를 개발해 기술이전한데 이어 6번째 기술이전을 이뤄냄으로써 비교적 짧은 기간에 여러가지 성과를 냈다. 대구첨복재단은 1월 29일(월) 대구첨복재단 본부동 4층 대회의실에서 대구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손문호, 이후 신약센터)와 가천대학교가 공동개발한 ‘FGFR4 키나아제 간암 표적치료제’를 이뮤노포지㈜에 기술이전하는 협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치료제(선도물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간암 암화기전에 있어서 FGF19-FGFR4 신호체계의 생물학적 역할 규명 및 FGFR4 특이적 저해제 개발, 과제번호 : 2015R1A2A2A04004063)과 대구시 지원사업(카이네이즈 저해 신규 항암제 개발, 과제번호 : 2016010026)을 통해 신약센터 최환근 박사팀과 가천대학교 안성민 교수팀이 공동으로 도출한 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회장이 전격 사임함에 따라 협회간 당분간 비상체제 운영이 불가피졌다. 취임한지 1년을도 채 되지 않아 사임한 원회장은 그동안 의욕적으로 협회를 운영해와 본인은 물론 협회에도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9일 원희목회장의사임을 공식 발표했다. 협회는 원회장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제한 결정을 수용합니다'(상세 내용 아래 참조)라는 공식 발표문을 공개 했다. 원회장은 "최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이하 윤리위)의 취업제한 결정을 수용해 자진 사임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 원 회장은 29일 오후 개최된 긴급 이사장단회의에서 윤리위원회의 협회장 취업제한 결정과 관련, 그간의 경과 등을 설명한 후 사임 의사를 밝혔다. 원 회장은 "제18대 국회의원 시절인 2008년 제약산업육성지원특별법을 대표발의하는 등의 입법활동이 9년이 지나 제약바이오협회와 밀접한 업무관련성이 있어 회장 취임이 안된다는 취지의 윤리위 결정을 납득하기 어렵고, 그 판단에 대한 법리적 다툼의 여지도 많이 있다"고 말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원 회장은 그러나 "사업자 단체의 수장이 정부 결정에 불복해 다툼을 벌이는 것은 어떤 경우에서건 단체에 이롭지
이니스트, 여자배구 스포츠 마케팅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다 이니스트바이오제약(대표 김국현)은 경기도 화성 실내체육관에서 IBK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을 기업차원에서 홍보하는 활동을 펼쳐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7일 있었던 경기에서는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생수 제공, 응모권 및 포토존 이벤트 등을 펼쳤다. 이니스트는 작년부터 IBK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 공식 후원사로 물품 등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이번 경기부터 본격적인 홍보 및 마케팅을 진행했다. 특히 최근 출시된 일반의약품 라라올라액 으로 스포츠마케팅에 본격 시동을 건 것이다. 마케팅 관계자 말에 따르면 배구 경기 특성 상 선수들이 날아올라서 스파이크를 하는 장면이 라라올라 네이밍을 연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배구 경기를 통해 제품의 인지도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는 의미이다. 특히 김대표는 개인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많이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메이저 스포츠보다 상대적으로 비인기 종목인 여자배구를 후원함으로써 함께 성장 발전하며 지속적인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다고 한다. 한편 이니스트는 원료의 도매유통 및 화장품사업(이니스트팜 INIST Pharm)부터 원료의약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의 브라질과 이집트 수출계약을 완료하였다고 29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중남미 최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브라질의 제약기업 ‘목샤8(Moksha8)’과 5년간 약 1600만 달러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목샤8’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멕시코, 브라질 등지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추신경계(CNS) 의약품 분야 전문 기업으로 Pfizer, GSK, MSD 등 대표적 다국적기업을 주요 파트너사로 두고 있으며, 특히 까다로운 절차를 가진 브라질식약청(ANVISA)으로부터 다수의 의약품 인허가 경험을 가지고 있어, 나보타의 성공적 브라질 시장진출을 견인할 예정이다. 또한 ‘목샤8’의 계열사이자 브라질 가슴성형보형물 시장 1위인 ‘지씨에스테틱(GCAesthetic)’이 미용영역의 판매를, ‘목샤8’이 브라질 내 허가와 치료영역 판매를 담당해 브라질 미용, 치료 목적 톡신시장 1위 달성을 위한 시너지가 기대된다. 더불어 나보타는 중동지역의 보툴리눔 톡신 시장 규모 2위인 이집트도 진출한다. 대웅제약은 이집트 카이로에 위치한 ‘이아이엠에스(EIMS Company)’와 5년간 약 500만 달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밸런타인데이(2.14.)를 앞두고 소비가 급증하는 초콜릿, 캔디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2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전국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초콜릿, 캔디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2,0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17년 밸런타인데이 점검결과: 총 2,692곳 점검, 82곳 위반(3.0%) 적발. 점검 내용은 ▲부패·변질 원료 사용 ▲제조일자 또는 유통기한 변조 ▲허용 외 색소 등 부적정 식품첨가물 사용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작업장 등의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이다.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인 ㈜휴온스(대표 엄기안, www.huons.com)가 ‘더마샤인 밸런스(Dermashine Balance)’를 필두로 호주 에스테틱 의료기기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공략에 나선다. 휴온스는 지난 17일 경기도 판교 휴온스 본사에서 호주 Brand New Cosmetics社(이하, BNC社)와 물광주사 시술용 의료장비인 ‘더마샤인 밸런스’의 호주 시장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NC社는 전세계 에스테틱 분야에서 뛰어난 기업과 브랜드만을 엄선해 호주 시장에 독점 공급하는 리딩 기업으로, 호주 전 지역에 걸쳐 강력한 유통망과 마케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휴온스가 호주 에스테틱 시장에 선보일 ‘더마샤인 밸런스’는 2014년 국내에 출시 한 1세대 ‘더마샤인’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물광 주사 시술용 의료장비의 대표 주자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으며, 국내 에스테틱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와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동 장비는 피부 보습 효과가 뛰어난 고분자·고함량 히알루론산인 ‘엘라비에 밸런스’를 압력 감지 자동 주사 시스템을 통해 얼굴 전체에 주입해주는 에스테틱 의료장비다. 지난 2014년 1세대 ‘더마샤인’의 중국 CFDA 허가
㈜퀀텀휴넥스코리아(서울특별시 강서구 내발산동 강서로)가 의약품 수입업무를 처리하면서 중대한 약사법 위반 사실이 적발돼 2개월간 '전 수입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식약처는 변경허가(신고) 미실시(소재지)등약사법 제42조제1항 위반을 적용 해당 업체에 대해 오는 2월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전품목에 대해 수입을 할수 없도록했다.
한중제약㈜의 '청연방(청심연자탕)엑스과립' 가 약사법 위반으로 지난 26일부터 1개월간 일체의 마케팅 활동을 할수 없게 됐다. 식약처에 따르면 한중제약은 청연방을 생산 판매하면서 표시기재을 위반(상호 등) 하는 등 약사법 제56조을 위반한 것으로 밝혔다.
의약품 수입업체인 (주)보락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초록로)이 '보락자일리톨'을 수입하면서 품질검사를 철저하개 하지 않아 해당 품목 수입업무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약처는 "원료의약품 '보락자일리톨(원료)(수입)'의 총 3개 제조번호(117040806, 117102107, 117110102)에 대하여 품질검사를 철저히 하지 않고 수입 판매한 사실"을 적발하고 오는 4월25일까지 수입을 하지 못하도록 했다.
동아에스티는 민장성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라, 인사위원회를 통해 한국오츠카제약 엄대식 회장을 동아에스티 회장으로 영입해 선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엄대식 회장의 선임은 동아에스티가 외부에서 최초로 영입하는 최고경영진으로, 회사의 투명성 제고와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엄대식 회장은 동아에스티 비상근이사를 역임하면서 회사 사정에 정통할 뿐만 아니라, 한국오츠카제약에서 15년의 대표이사 재직 기간 동안 회사를 한 단계 도약시킨 뛰어난 역량과 탁월한 리더십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11월 콜롬비아 명예영사로 위촉된 김은정 보령메디앙스 부회장이 1월 23일 오후 서울 보령메디앙스 본사에서 명예영사관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티토 사울 피니야(Tito Saul Pinilla P.) 주한 콜롬비아 대사, 도미니카공화국, 코스타리카, 칠레, 브라질, 니카라과, 우르과이, 과테말라, 온두라스, 베네수엘라, 볼리비아, 페루 주한 대사들과 보령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티토 사울 피니야 주한 콜롬비아 대사는 “이번 명예영사 위촉과 명예영사관 개관의 계기로 긴밀한 우호관계를 맺고 있는 양국간의 관계가 확대되고 미래지향적 협력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로 56주년을 맞는 양국간 수교가 100년을 넘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데 민간 외교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가교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며,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품고 있는 콜롬비아와 유아동 산업을 시작으로 양국의 기업간 교류를 증진하고 새로운 미래와 따뜻한 우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제약그룹은 창업주인 김승호 회장이 1994년부터 남태평양섬나라 투발루국의 주한 투발루 명예총영사로
대웅제약 ‘안플원SR정’이 출시 3년 만에 사포그릴레이트 서방정 시장 리딩 품목에 등극했다. 대웅제약은 안플원SR정의 지난 2017년 원외처방 실적이 122억원을 기록하며 사포그릴레이트 서방정 시장 1위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출시된 안플원SR정은 12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하며, 출시 첫해부터 블록버스터 가능성을 보여줬다. 안플원SR정은 2016년 73억원으로 처방액을 급격히 끌어 올렸고, 출시 3년만인 지난해 122억원으로 블록버스터 약물 대열에 합류했다. 출시 이후 처방액이 10배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지난해 기준 40%에 달하는 점유율을 기록했다. 현재 사포그릴레이트 서방정 시장에는 안플원SR정을 비롯 5개 제품이 경쟁 중이다. 안플원SR정은 동맥폐색증에 의한 궤양, 통증, 냉감 등 허혈성 증상 개선효과와 편리한 복용법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안플원SR정은 사포그릴레이트 성분의 1일 1회 복용 제형으로, 환자 복약 편의성과 약효 지속성을 모두 높였으며 일반 정제인 100mg 대비 일일 약가도 약 1.5배 저렴하다. 이 같은 안플원SR정 제품력이 대웅제약 만의 차별화된 ‘검증4단계 마케팅 전략’과 ‘국내 최고 영업력’을 만나면서 고속성장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 등 의료관련감염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민·관 합동 「의료관련감염 종합대책 마련 TF(특별전담조직)」를 구성하고 1월 25일(목) 12시, 양재역 엘타워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TF는 대한감염학회 김양수 이사장과 보건복지부 강도태 보건의료정책실장을 공동 팀장으로 하고, 관련 협회, 학회, 기관 추천 전문가및 언론인 등 3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의사협회,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 병원협회, 간호협회, 약사회 등), 학회(감염학회, 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소아감염학회, 외과감염학회, 중환자의학회, 주산기의학회, 신생아학회, 진단검사의학회, 예방의학회 등), 기관(의료기관평가인증원, 보건복지인력개발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TF는 종합대책 마련을 위해 의료관련감염에 대해 기존에 추진된 관련 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심도 있게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 조사ㆍ감시체계 확대, ▲ 감염관리 인프라(인력ㆍ시설ㆍ장비) 강화,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지원(기술지원, 자문, 인센티브 등), ▲ 요양병원ㆍ중소병원 등의 감염관리 강화 등이 논의된다. 6월까지 5차례 회의를 통해 수립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