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김건영 교수가 지난 24일 개최된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제33차 정기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는 국내 중재적 영상의학 분야를 대표하는 학술 단체로, 해당 학술상은 최근 3년간 공인 의학 학술지에 발표된 연구 업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탁월한 성과를 낸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높은 권위의 상이다. 김건영 교수는 영상유도 중재시술과 실험적 중개연구, 의료영상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기관지 동맥 색전술에서 cone-beam CT 기반 대동맥 조영술을 활용해 복잡한 혈관 병변을 보다 정확히 식별하고, 시술 중 실시간 시각화를 통해 시술 정확도와 치료 효율을 높인 연구가 주목을 받았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과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6월 4일(수) 관계부처 및 민간전문가 합동으로 인수공통감염병 대응 체계 점검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5년 제1차 인수공통감염병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지영미 청장·김정희 본부장)는 2004년부터 질병관리청과 검역본부가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사람과 동물 간 인수공통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범부처 협력체계로 자리매김 해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국내에서 가금류와 야생조류뿐 아니라 포유류(야생 삵)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이 확인되고, 해외에서는 인체 감염 사례까지 보고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을 주요 의제로 선정하고 집중 논의 하였다. 국내 ’24년~’25년 겨울철 야생조류 43건, 가금류 가축농장 47건 발생(’25.5.19.기준)(국외) ’24.3.25. 젖소농장에서 최초 발생 이후 지속 발생(‘25.5.19.기준 17개주 1,065개 농장), ’25년 3월 영국 요크셔 지역 양에서 감염, 4월 멕시코 3세 여아(女兒) 인체감염 후 사망. 특히, 사람과 접촉이 많은 반려동물을 중심으로 한 인플루
대웅제약 ‘나보타’가 글로벌 핵심 시장 중 하나인 카타르에 진출하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동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최근 카타르 도하에서 론칭 심포지엄을 열고 나보타를 정식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출시로 나보타는 'K-뷰티'의 주요 타깃으로 꼽히는 걸프만 연안국 3개국(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UAE)에 모두 진출하게 됐다. 카타르는 2024년 기준 1인당 GDP가 약 8만 달러에 달하는 고소득 국가로, 프리미엄 보툴리눔 톡신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시장이다. UAE,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내 높은 영향력을 지니고 있어, 나보타의 이번 진출은 전략적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건강한 사회는 한국 제약바이오산업과 대한민국이 함께 짊어져야 할 시대적 책무다. 의약품 개발과 생산 역량이 경제 발전과 국가 안보의 핵심 자산으로 인식되는 오늘날, 경제와 국민 건강을 동시에 책임질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은 3일 실시된 제21대 대선에서 승리한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4일. 논평을 통해 "국민 모두의 대통령으로서 사회통합과 경제 성장, 대한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헌신해 주실 것으로 기대하며 큰 지지를 보낸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세계적인 저성장, 경기 침체속에서도 글로벌 제약바이오시장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국내 제약바이오산업도 국민건강을 지키는 안전망이자 국가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지금 제약바이오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맞고 있는 중요한 시기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제약바이오산업계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지금까지 39개의 신약을 개발했으며,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9조원에 육박하는 기술수출 실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심장내과 연구팀은 복잡한 심장혈관 시술에서도 손등 부위 혈관을 이용한 ‘스너프박스 접근법’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스너프박스 접근법은 손목을 통해 이뤄지던 기존의 심장혈관 시술과 달리 손등 부위의 원위 요골 혈관을 이용한 시술로, 시술 후 혈관 폐색 위험이 낮고 지혈이 쉬워 출혈 등 시술 부위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손등 혈관은 직경이 작아 복잡한 시술에 필요한 굵은 기구 적용이 어려워 고난도 시술에는 거의 사용하지 못했다. 이에 이번 연구에서는 기존에 주로 활용하던 6프렌치 도관보다 직경은 더 크지만, 벽 구조는 얇은 7프렌치 도관을 활용한 복잡한 심장혈관 시술의 안전성을 분석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노지웅‧이오현 교수(공동 제1저자), 김용철‧조덕규 교수(공동 교신저자) 연구팀은 2021년 8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심장혈관시술을 받은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시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스너프박스 접근법을 통한 심장혈관 시술은 시술 난이도가 높고 합병증 위험이 큰 복잡 병변 환자를 포함한 참여 환자
천 만 팔로워를 보유한 글로벌 K-Beauty 인플루언서 써니다혜(본명 허다혜)씨가 5월 14일 일산차병원에서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다. 글로벌 뷰티 크리에이터이자 K-뷰티 브랜드 ‘House of Hur’를 운영 중인 기업가 써니다혜씨는 “3.4kg의 예쁜 딸이 태어나 행복하다”며 “주치의인 강석호 교수를 비롯해 편안하고 익숙한 환경에서 아이를 낳을 수 있게 배려해주신 일산차병원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분만을 도운 강석호 교수는 “건강한 출산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행복과 사랑이 가득한 가족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산차병원은 고위험산모집중치료실과 신생아 전담 전문의 3명이 365일 24시간 상주하는 신생아집중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무료 발레주차 및 산모대학 운영, 족욕서비스, 임산부 멘토·멘티프로그램 등을 통해 임산부와 산모, 신생아를 돌보고 있다. 2024년에는 개원 4년만에 분만 1만 건을 기록, 2025년에는 보건복지부의 ‘모자의료 진료협력사업’ 경기북부권역 중증치료 기관에 선정됐다. 이러한 의료 역량과 산모 맞춤형 서비스 덕분에 써니다혜 씨를 비롯해 배우 김승현씨, 가수 슬리피씨, 펜싱 국가대표 구본길 선수 가족 등 다
중추신경계 급성 염증의 원인을 조기에 분류하고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이 개발됐다. 연세대 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박유랑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김경민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최보규 강사 연구팀은 뇌척수액 내 면역 세포의 삼차원 구조 이미지를 활용해 중추신경계 질환의 감염 원인과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했으며, 예측 정확도는 각각 최대 99%(원인 예측), 94%(예후 예측)에 달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보건의료 R&D 지원을 받아 수행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인텔리전트 시스템(Advanced Intelligent Systems)’에 게재되며 6월호 표지로 선정됐다. 중추신경계에 급성 염증이 발생하면 뇌염, 뇌수막염과 같은 질환이 나타난다. 발생 원인이 매우 다양하고 원인에 따라 증상과 예후도 다양하다. 이 중 원인이 세균성이나 결핵성이라면 사망률도 높고 치료 후에도 인지기능 장애, 뇌혈관 장애, 경련 발작 반복 등 후유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원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염증의 원인은 다양한데 주로 미생물에 의한 감염으로 각 병원체에 따라 확진 검사가 다르고, 특정 검사는
아주대학교병원(병원장 박준성)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지난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호스피스·완화의료 표준교육과정Ⅱ(실무교육)’을 운영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32명의 호스피스 전문인력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연명의료결정법 시행규칙」에 따른 법정 교육과정으로, 표준교육Ⅰ(이론 40시간)과 표준교육Ⅱ(실무 20시간)을 모두 이수해야 전문인력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실무교육은 실시간 온라인 강의(5월 21~22일)와 대면 교육(23일)으로 진행되었으며, 사례 기반 실습과 토의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교육 내용은 ▲ 말기 증상 및 통증 관리 ▲ 호스피스완화의료 운영 ▲ 환자·가족 의사소통 기술 ▲ 전인적 평가 및 돌봄 계획 수립 ▲ 직종별 협업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201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경기남부권 권역별센터로 지정된 이후 전문인력 양성, 기관 멘토링, 보수교육, 인식개선 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호스피스·완화의료는 말기 환자와 가족이 신체적·심리적·사회적·영적 고통을 완화받으며 존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료서비스다. 아주대병원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 2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인천광역시,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암생존자 통합지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광역시와 각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인천 지역 암생존자의 자기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 증진, 사회적 기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암 치료 이후에도 지속되는 신체적·심리적 어려움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적·심리사회적 지지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가 통합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홍승모 몬시뇰 인천성모병원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인천광역시,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49.42%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이날 오전 5시1분 49.42%의 득표율로 영예를. 안았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41.15%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8.34%늘 얻었다. 이 당선인은 오늘 국회에서 선서를 마친 후 바로 용산 대통령실에서 직무를 수행할 전망이다.의료계는 이당선인이 꼬여 있는 의대정원 등 의료 현안 해걸에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하지만 의료계의 바람대로 현안 해결이 단기간에 해결 될지는 미지수다. 이 당선인은 선거 기간 중 의대정원 문제는 사회적 합의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 하겠다고 말한바 있어 긴 호흡이 필요할 수도. 있다.
경상남도의사회(회장 김민관)는 5월 31일(토) 14시,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4층 이정자홀에서 제26회 경남의사의 날 기념 종합학술대회를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정착된 이번 행사는 1천 1백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학술대회는 김지현 학술대회 준비위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조민우 교수(울산대학교 의과대학, 대한의사협회 자문위원): 환자안전의 이해를 비롯 차라리 교수(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역류성 식도염 진단 및 치료의 최신 지견, 박정현 교수(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내분비내과): 우리는 왜 살찌는가? 비만치료제의 변신, 조현태 변호사(경상남도의사회 법제이사): 판례를 중심으로 한 의료법 위반의 유형별 정리 등 총 4개의 강의가 마련됐다. 이날 학술대회 행사 중간에는 김양수 총무이사의 진행으로 제26회 기념식이 진행되었다.김민관 회장의 기념사, 조재홍 의장의 격려사, 박은실 준비위원장의 인사에 이어 다양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김민관 회장은 기념사에서 “공공의대 문제, 성분명 처방 문제, 건보공단 특사경 문제 등 하반기에도 난제가 예상되지만 회원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지난 2일 오송부지 활용 및 신축 방안 마련을 위해 활동 중인 오송회관 관련 특별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장에 김봉천 원장(김봉천정형외과의원 원장, 前 오송회관 관련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지난 4월 9일 열린 제13차 상임이사회에서 제43대 집행부 제1기 오송회관 관련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제3기 위원장이었던 김봉천 원장을 재위촉하기로 의결했다. 이어 5월 14일과 21일 열린 제17차 및 제18차 상임이사회에서는 위원 추가 위촉을 진행했다. 이번 위원회에는 제43대 집행부 소속 서신초 총무이사, 박명준 기획이사, 한진 법제이사, 김강현 재무이사도 위원으로 참여하며, 간사는 박명준 기획이사가 맡는다. 위원회는 총 12명으로 재구성되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됐다. 오송회관 관련 특별위원회는 제41대 집행부 제1기를 시작으로 제3기까지 오송부지 매입 및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해외시찰과 연구용역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5월 31일에는 제43대 집행부 오송회관 관련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실질적인 교육수련센터·연구시설·의사박물관 건립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유한양행 자회사 이뮨온시아(대표 김흥태)는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2025)에서 자사 CD47 타깃 면역항암제 IMC-002의 진행성 간세포암(HCC) 대상 임상 1b상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본 연구는 IMC-002와 렌바티닙 병용요법의 용량 확장 파트로, 안전성과 초기 유효성에 대한 분석이다. 안전성 측면에서, IMC-002는 호중구감소증 및 혈소판감소증이 전혀 보고되지 않았으며, 빈혈은 13명 중 2명(15%)에서 관찰되어 전반적인 혈액학적 안전성이 입증되었다. 이상반응의 96%는 Grade 1–2의 경미한 수준으로, 대부분이 첫 투약 주기에 발생하였다(88%). 유효성 평가가 가능한 10명 중 3명(30%)이 부분반응(PR)을 보였으며, 질병조절률(DCR)은 80%, 무진행생존기간(PFS) 중앙값은 8.3개월로 확인되었다. 특히 2명의 환자는 1년 이상 치료를 지속 중으로, 장기 투여 시의 내약성과 효과 유지 가능성을 시사한다. AI 기반 디지털 병리 분석 결과, 종양 조직 내 CD47이 세포막에서 고발현된 환자군은 객관적 반응률(ORR)이 60%로, 발현이 낮은 환자군(0%) 대비 유의한 차이(p=0.018)를 보여, 예측 바
아주대병원(병원장 박준성)은 지난 5월 28일 진료협력센터 주관으로 ‘전문의뢰·회송 기반 구축 지원대상 협력병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협력병원과의 진료 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중심의 의료전달체계 정착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성 병원장, 신성재 진료부원장, 송지훈 진료협력센터소장을 비롯해 지역 협력병원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진료 의뢰와 회송 과정에서의 실무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회송서 작성, 환자 정보 연계, 영상 자료 전송 등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아주대병원은 이미 진료협력 시스템을 디지털 기반으로 구축·운영하며 상급종합병원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지역 협력병원과의 긴밀한 진료 연계를 지속 확대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정보 공유, 공동 교육, 진료 협의체 운영 등 협력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여 환자 중심의 통합 진료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준성 병원장은 “진료협력은 단순한 환자 이동이 아니라, 정보와 신뢰를 바탕으로 이어지는 연속적인 진료 과정”이라며 “특히 의료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 치과재료기기평가센터 양형철 센터장(치과생체재료과학 교수)는 지난 29일(목) ‘제18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은 의료기기 산업 발전과 안전관리,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의료기기 분야 유공자를 발굴·포상함으로써 의료기기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주최하고,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08년 의료기기법 제정·공포일인 5월 29일을 ‘의료기기의 날’로 정한 이후 매년 기념해 온 뜻깊은 자리이다. 양형철 센터장은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와 의료기기 관련 정책 수립 및 제도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