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연구팀이 퇴행성 관절염 환자에서 반대쪽 무릎에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할 가능성을 예측하는 머신러닝 기반 모델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두 개의 대규모 관절염 추적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반대쪽 무릎에서의 병적 진행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예측함으로써, 조기 개입을 통한 예방적 관리 전략의 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의가 크다. 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연골의 점진적인 손상과 관절 구조물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통증과 운동 제한을 유발하며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다. 전 세계 인구의 약 16~30%에서 발생하며,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그 유병률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많은 환자들이 한쪽 무릎에 관절염이 생긴 뒤 수년 내 반대쪽 무릎에서도 통증이나 구조적 변화가 나타나는 경험을 하지만, 이러한 양측성 진행이 모든 환자에게서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이를 예측하려는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었다.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노두현 교수팀(김지산 연구원)은 한쪽 무릎에 퇴행성 관절염이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반대쪽 무릎에서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할 가능성을 예측하는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했다고 9일 발표했다. 연구는 미국의 대규모 관절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정형외과 박섭리‧김남후 교수, 내분비내과 김경민 교수 연구팀은 최근 실시간 위치 추적 시스템을 활용해 척추관 협착증 환자의 수술 방법에 따른 회복 속도를 비교 분석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척추정형외과 이병호‧이재남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최근 개최된 제42회 대한척추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되어, 우수 논문상(Best Paper Award)을 받았다. 연구팀은 전통적인 절개 감압술과 양방향 내시경 척추 감압술을 받은 척추관 협착증 환자의 수술 직후부터 4일 차까지 회복 속도를 분석했다. 연구에는 용인세브란스병원에 구축된 실시간 위치 추적 시스템(Real Time Location System, RTLS)을 활용해 보행 거리와 속도, 활동량 등 객관적인 데이터를 확보했다. 연구 결과, 양방향 내시경 척추 감압술을 받은 환자군의 회복 속도(평균 보행 거리 및 보행 속도)는 기존의 절개 감압술 시행군과 비교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빨랐다. 특히 활동량이 높은 상위 20% 환자 중에서는 양방향 내시경 수술 환자의 비율이 절개 감압술 환자의 약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섭리 교수는 “이번 연구는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종근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함께하는 2025 종근당 오페라 희망이야기 ‘오페라&콘서트’를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12시부터 1시까지 약 1시간 동안 투병 중인 환자와 가족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고생하는 직원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우와 가족, 내방객,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콘서트에는 팝페라그룹 카르디오, 소프라노 정하은, 테너 김재민, 뮤지컬배우 유소리 등이 출연해 감동과 힐링의 무대를 펼쳤다. 공연팀은 △Angel △Il Mondo △The Prayer △Mein herr Marquis △Dein ist mein ganzes Herz △La donna e mobile △Part of Your World △Popular △Grande Amore △촛불하나 등 친근한 오페라와 뮤지컬, 영화 OST 등 다양한 음악에 해설을 더해 멋진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종근당이 주최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관하는 ‘종근당 오페라 희망이야기’는 전국의 병원을 찾아가 투병중인 환자와 가족에게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이우인) 정형외과 김명서 교수가 5월 29일(목) 세계적인 학술 출판사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에서 에디터 공로상을 수상했다. 에디터 공로상은 Springer Nature가 탁월한 편집 성과를 보인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명서 교수는 특히 SCIE등재 학술지인 BMC Musculoskeletal Disorders의 편집위원으로서 활발한 편집 및 학술 활동을 통해 의학연구의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투고된 논문에 대한 엄정한 심사와 보다 질 높은 연구를 위한 저자 지원 및 방향성 제시 등의 공로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근골격계 전문분야의 국제학술지인 BMC Musculoskeletal Disorders는 근골격계 질환의 치료, 진단, 역학 등 다양한 의학 연구를 게재하고 있다. 한편 김명서 교수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며, 견주관절 분야를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환자 진료 뿐만 아니라, 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 Journal of Shoulder and Elbow Surgery, Journal of Orthopedic Surgery
고려대학교 여성의학사연구소(소장 신규환)가 지난 5월 30일(금)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문숙의학관 1층 윤병주홀에서 제4회 정기 심포지엄을 성료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해방 전후 여성 고등교육과 의료인의 성장’을 주제로 해방 이후 여성 고등교육 제도의 변화와 여성 의료인의 양성, 그리고 여의사의 사회적 위상 정립 과정을 다각도로 조명했다. 행사에는 신규환 연구소장을 비롯해 홍순원 한국여자의사회 회장, 백은주 고려대 의대 여자교우회 회장 등 주요 인사와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박윤재 경희대 사학과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1938~1948년 경성여자의학전문학교 의학도의 생활과 시대성(김진혁 고려대 여성의학사연구소 전임연구원) △해방 이후 한국여자의사회의 조직과 활동(최은경 경북대 의학교육학교실 교수) △해방 이후 여성의료인의 성장과 해외 유학(윤정환 한남대 탈메이지교양·융합대학 교수) △해방 이후 국내파 여성의학자의 성장(차은빈 고려대 여성의학사연구소 연구원) 등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신규환 연구소장(고려대 의대 의인문학교실 교수)은 “해방 전후는 여성 의료교육이 제도적으로 자리를 잡고 여성 의사
경희대의료원 의과학문명원은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와 지난달 29일, 자활사업 참여자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구강건강 관리가 어려운 저소득층 참여자들에게 치과 의료봉사를 지원함으로써 자활참여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내 돌봄 연계를 강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경희대의료원 의과학문명원 글로벌공공협력팀과 경희대치과병원 , 경희기독치과봉사단(CDSA)은 오는 11월부터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 내 마련된 공간에서 매년 치과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봉사 내용은 구강검진 및 상담, 방사선 촬영, 스케일링, 레진치료, 발치, 불소 도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서비스와 사례관리는 물론, 청소, 세차, 택배, 편의점 운영 등 12개의 자활근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현재 2개의 자활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저소득 주민들에게 고용과 복지를 연계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일시: 2025년 6월 21일(토요일) 오후 12시 30분▲장소: WI컨벤션 I홀▲주소: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월드컵로 310
휴온스그룹 임직원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절감을 실천하며 생활 속 환경 보호에 힘을 모았다. 휴온스그룹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약 2주간 생활 속 탄소 절감을 실천하는 ‘Eco HUONS day’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매년 6월 5일로 제정했다.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기 위한 기념일이다. ‘Eco HUONS day’ 1주차(5월 19일~24일)는 ‘디지털 탄소 발자국 줄이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디지털 탄소 발자국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온실가스량을 일컫는다. 1주차 캠페인은 디지털 데이터 저장과 전력 사용이 간접적인 온실가스 배출로 이어진다는 점에 착안해, 임직원들의 디지털 탄소 발자국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임직원들은 캠페인 실천사항에 따라 ▲불필요한 메일 삭제 ▲컴퓨터 휴지통 비우기 ▲화면 밝기 낮추기 ▲PC절전모드 사용하기 등에 동참했다. 2주차(5월26일~30일)에는 생활 속 친환경 습관을 중심으로 탄소 절감을 실천했다. 휴온스그룹은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 ▲사무실 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 ▲일회용
㈜아름메딕스(대표 김구연)는 지난 5월 31일, 경기도 수원시에 연면적 약 1,300㎡ 규모의 필러 공장 준공식을 거행하고, 연간 400만관 규모의 필러 제품 생산 능력을 갖춘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은 GMP(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에 적합한 생산 환경을 갖춘 시설로, 차세대 필러 시장 진입을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주목된다. 아름메딕스는 자체 플랫폼 기술인 ‘MIRACLE 공법(Most Improved Reaction for Augmentation of Cross Linking Efficiency)’을 통해 기존 1세대 필러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탄성·고응집력의 듀얼-페이직(Dual-Phasic) 필러 제품을 개발하였다. 이 공법은 가교 조건(온도, 농도, 시간 등)을 정밀하게 제어함으로써 시술 시 용이성, 주름 개선 효과, 장기 지속력에서 우수한 성능을 구현한다. 특히 아름메딕스의 최대 주주인 동구바이오제약은 피부과 처방 1위 기업으로서, 전국 병의원 유통망, 글로벌 파트너십 네트워크, 해외 법인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본 공장 준공과 함께 양사 간의 전방위적 협력 시너지가 기대된다. 양사는 공동 R&D, 해외
걷기와 달리기를 즐기는 ‘러너족’이 급증하면서 러닝은 국민 생활스포츠로 자리잡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국내 러닝 인구는 2022년 기준 약 883만 명에 달하며, 이는 전체 국민의 약 17%에 해당한다. 건강을 위해 시작한 러닝이지만, 준비 없이 시작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사실은 간과되기 쉽다. 러닝과 관련해 흔히 발목이나 무릎 부상에 대한 경각심은 높지만, 고관절 또한 반복된 충격으로 손상될 수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특히 고관절은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적어 조용히 무너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러닝의 즐거움은 ‘러너스 하이(Runner’s High)’가 아닌 ‘러너스 다이(Runner’s Die)’로 전락할 수 있다. 실제로 장거리 러닝을 즐기던 러너가 고관절 점액낭염 진단을 받고 장기간 운동을 중단하거나, 무리한 러닝으로 인해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가 진행돼 인공관절 수술까지 받은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이제는 ‘운동도 처방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고관절 건강을 지키기 위한 사전 점검과 올바른 러닝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형외과 김상민 교수가 말하는 러닝 후 발생할 수 있는 고
걷기만 해도 종아리에 통증이 생겨 자주 쉬어야 한다면, 단순한 피로나 디스크가 아닌 말초동맥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말초동맥질환은 대동맥에서 갈라지는 하지 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질환으로, 심하면 괴사와 절단까지 이어질 수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혈관외과 진하나 교수와 함께 말초동맥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말초동맥질환은 콜레스테롤 등이 혈관 내벽에 쌓이며 혈관이 좁아지는 ‘죽상동맥경화’가 주요 원인이다. 죽상동맥경화증은 혈관 벽 내부에 오랫동안 콜레스테롤 등이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는 전신성 질환이다. 반면 부정맥 등으로 생긴 혈전이 갑작스럽게 다리 혈관을 막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통증이 심하고, 괴사 진행 속도도 빠르다. 진하나 교수는 “죽상동맥경화증이 있는 환자는 심혈관‧뇌혈관에도 병변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말초동맥질환은 막힌 혈관 주변으로 혈관이 또 자라나기 때문에 다리 혈관이 많이 좁아지거나 막히더라도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 증상은 걷는 도중 종아리 통증으로 멈추게 되는 간헐적 파행이며, 발에 난 상처가 잘 낫지 않거나, 발이 차고 피부색이 변하는 증상 등이다. 혈류 공급이 줄어들면 상처 회복이 늦어지고,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정원석 교수가 이달 1일,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한의의료기관 감염관리 표준 매뉴얼’ 개발에 책임연구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준매뉴얼은 한의의료기관을 위한 최초의 정부 발행 감염관리 지침이다. 책임연구자인 정원석 교수를 비롯해 한의학전문가, 감염관리 실무자 등으로 구성된 개발위원회가 초안을 작성했으며, 감염관리 지침 개별 경력이 있는 감염내과 교수들의 검토를 거쳐 완성됐다. 매뉴얼에는 감염관리 일반지침은 물론 한의의료기관의 현실과 특성을 반영해 침, 부항, 뜸, 추나 등 주요 한의의료시술의 개요, 시술 시 감염 위험요인 및 감염예방 수칙 등이 담겨있다. 특히, 현장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감염관리 관련 용어 정의도 함께 제시했다. 정원석 교수는 “감염관리는 의료 질 향상 및 환자·의료기관 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한 의료안전의 필수요소로서 중요성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침, 뜸, 부항 등 한의의료시술을 중심으로 진료가 진행되는 한의의료기관에 맞춤화된 만큼, 국내 한의원 및 한방병원 등의 감염관리 강화에 도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원석 교수는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진료과장, 한방비만학회 회장 및 사단법인
아주대병원(병원장 박준성) 정형외과 외상팀의 송형근 교수와 고정현 임상강사는 지난 4월 25~26일 열린 ‘2025 대한골절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각각 최우수 논문상(Best Paper Award)과 최우수 구연상(Best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 단일 기관 내 한 진료과 소속 연구팀(공동저자 최완선, 조원태, 임수민, 사공승엽)이 두 부문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한 것은 매우 드문 사례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송형근 교수가 발표한 연구는 ‘Acute Compartment Syndrome of Thigh: Ten-Year Experiences from a Level I Trauma Center’로,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 환자들의 대퇴부 구획 증후군 발생 특성을 10년에 걸쳐 분석한 결과를 담고 있다. 드물지만 치료가 지연될 경우 심각한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이 질환의 예방과 치료 전략 수립에 학문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고정현 임상강사의 연구인 ‘Managing Rami Fractures in APC Pelvic Injuries: The Role of Posterior Stability’는 골반골 골절 환자에서 최소 금속판 고정술의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피부미용(에스테틱)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의료진 대상 학술 행사를 개최한다.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에스테틱 제품군과 관련된 시술 사례 중심의 학술 행사 ‘HART 심포지엄’(HART Symposium)의 참석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금번 심포지엄은 의료진을 대상으로 휴메딕스 제품을 학술적으로 조망해 제품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본 심포지엄에서 인체유래 무세포동종진피(hADM) 성분의 ECM 부스터인 ‘엘라비에 리투오’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엘라비에 리투오는 작년 11월 에스테틱 시장 최초 출시 후 다양한 온오프라인 학술 마케팅을 전개하며 전국 300여 개 클리닉에서 피부 개선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휴메딕스는 지난해 11월 엘앤씨바이오와 ‘엘라비에 리투오’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피부과 및 에스테틱 전문의원에 대한 판권을 확보한 바 있다. ‘엘라비에 리투오’는 엘앤씨바이오의 인체조직 가공 특허 기술인 ‘Alloclean Technology’를 적용했다. 조직의 고유한 3차원 구조를 손상하지 않으면서 조직 내 세포 및 면역 거부 반응 원인인자를 제거해 안전성을 높였다. 이외 HA필러 ‘엘라비에 프리
JW중외제약은 피부 진정 성분인 티트리오일을 더한 외용 항생제 ‘에스로반 연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 에스로반 연고는 항균 성분인 무피로신(Mupirocin)과 함께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티트리오일(Melaleuca Oil)을 첨가해, 상처 부위의 감염 예방은 물론 피부 트러블 관리에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튜브형 연고 제형으로 상처를 비롯해 모낭염, 습진 등 다양한 피부 질환에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이 제품의 주성분인 무피로신은 피부에 바르는 항생제로, 세균의 단백질 합성을 방해해 감염 확산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 특히 MRSA(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를 포함한 다양한 세균에 작용해 항균 치료에 주로 사용된다. 티트리오일은 피부 자극을 완화하고 피지 분비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는 천연 유래 성분으로, 여드름이나 붉은 피부 등 피부 트러블 관리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화장품이나 의약외품에도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청량한 향으로 산뜻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상처 관리에 더해 피부 트러블 케어 영역까지 제품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스테로이드 성분이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