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의 기온 차가 심해지는 환절기에 특히 악화하기 쉬운 피부질환이 있다. 바로 아토피피부염이다. 일교차가 증가하며 피부 수분 손실량이 커지고 피부 장벽이 손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과도한 실내 난방이나 장시간 뜨거운 물을 사용한 목욕을 자주 할 경우 피부의 수분 손실량이 더욱 증가해 아토피피부염의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음식 또는 흡입성 물질 등에 대한 과도한 면역반응을 의미하는 아토피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결막염 등을 포함한다. 이중 아토피피부염은 가려움증과 피부 건조증을 주요 증상으로 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유아기 또는 소아기에 시작되어 경우에 따라 성장과 함께 증상이 완화되거나 사라질 수 있다. 아토피피부염의 유발 원인은 아직 밝혀내야 할 부분이 많지만 유전적인 요소 및 환경적 요소, 면역반응 이상 등이 대표적 원인으로 꼽힌다. 유아 아토피피부염은, 생후 2~3개월 이후 양 볼에 가려움증과 함께 홍반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이외에도 머리와 팔다리의 폄 부위에도 나타날 수 있다. 소아 아토피피부염은 팔다리의 굽힘 부위, 엉덩이, 눈꺼풀, 손목, 발목 및 목의 접히는 부분에 잘 생기며 심한 경우 진물이 나거나 딱지가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선영 교수팀(디지털헬스센터 연동건 교수, 김소은 연구원)은 낙상으로 인한 사망률을 분석하고 그 추세를 예측한 연구 결과를 건강분야 국제학술지 ‘랜싯 건강 장수(Lancet Healthy Longevity, IF 13.4)’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세계보건기구에서 발표한 데이터를 활용해, 1990년부터 2021년까지 32년간 총 59개국의 낙상 사망률 데이터를 ▲성별 ▲연령대 ▲소득수준으로 구분해 분석했다. 그 결과 1)남성 2)노인 3)고소득 국가일수록 사망률이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제1저자인 김선영 교수는 연구 결과에 대해 “남성은 여성에 비해 위험한 사회적 활동 참여가 많고, 연령이 높을수록 낙상 시 부상 위험 및 합병증 비율이 높으며, 고소득 국가일수록 고령화 진행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팀은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를 예측하는데 활용되고 있는 사전에 알고 있는 확률과 추가 데이터를 활용해 미래사건 발생 확률을 추정하는 방법으로 불확실성을 다루는 강력한 통계 모델링 기법. 세계인구 수 예측, 인구 집단의 고령화 추세 분석 등에 활용되고 있다. 베이지안 기법(Bayesian method)을 활용해 2
동구바이오제약은 미용·성형 시장 확대를 위해 ㈜아름메딕스와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하며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동구바이오제약은 아름메딕스의 경영에 참여하며, 자사의 영업망을 활용해 미용·성형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름메딕스는 국내 최고 수준의 필러 전문가와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특히 필러 제조 공정에서 차별화된 ‘MIRACLE 공법’을 적용하고 있다. MIRACLE(Most Improved Reaction for Augmentation of Cross Linking Efficiency) 공법은 1세대 필러의 단점을 극복한 차세대 필러 제조 기술로, 고탄성·고응집력의 듀얼-페이직(Dual-Phasic) 필러를 구현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이다. 이 기술은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필러의 가교 조건(온도, 농도, 시간, 가교제 등)을 정밀하게 제어함으로써 주름 개선 효과를 극대화하고, 시술 시 높은 용이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경쟁사 대비 월등한 탄성과 응집력을 갖춘 필러 제품을 생산할 수 있어 차세대 필러 시장을 선도할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필러 시장은 단순한 미용 목적을 넘어
두경부는 먹고 말하고 숨 쉬는 기관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이곳에 암이 생기면 호흡, 음식 섭취, 발성 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해부학적으로 두경부는 쇄골과 폐의 상부에서 두개저까지의 부위를 지칭하는데, 두개저는 두개골의 바닥 부분으로 뇌를 받쳐주는 머리뼈를 말한다. 이 부위에 존재하는 다양한 기관에 생기는, 즉 구강에 생기는 구강암, 목구멍에 생기는 인두암과 후두암, 식도 입구에 해당하는 하인두암, 코 주변에 발생하는 부비동암, 비강암, 귀밑과 턱밑에 생기는 침샘암 등이 두경부암에 속한다. 주요 원인으로는 흡연과 음주가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두경부암 발생 위험이 12~15배 정도 높아지고 흡연과 음주를 함께하는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한다. 최근에는 인유두종 바이러스와 연관된 두경부암의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데,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두경부암의 일종인 구인두암의 발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생 부위만큼이나 초기 증상도 다양하다. 구강암의 경우 입술, 잇몸, 혀 등에 단단한 덩어리가 생기거나 오래 지속되는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음식을 씹거나 삼킬 때 불편감을 호소
30대 회사원 김모씨는 갑자기 명치에서 통증이 시작됐다. 처음에는 체한 것으로 생각하여 약국에서 약을 구매하여 복용했는데 복통이 사라지지 않고 점점 심해졌고 미열도 나타났다. 체한 것처럼 답답한 느낌이 들다가 몇 시간 후에는 통증이 오른쪽 아랫배로 옮겨졌고 예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통증이 느껴져 병원을 찾았다. 김모씨는 결국 충수염으로 확인되어 응급 수술을 받았다. 충수염은 맹장 끝에 위치한 6~9cm 길이의 충수 돌기에 발생하는 염증을 말한다.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 외과 전병건 과장은 “충수염을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은 우측 하복부의 극심한 통증이다. 충수가 오른쪽 골반과 배꼽 사이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 위치를 눌렀을 때 통증이 심해진다면 충수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증상 초기에는 명치나 배꼽 주위의 상복부에서 통증이 느껴지고 체한 것처럼 답답한 느낌이 들다가 몇시간 후 통증이 오른쪽 아랫배로 옮겨가고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 강도가 심해지며 해당 부위를 눌렀을 때 압통이 크게 느껴지면 충수염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 외과 전병건 과장은 “충수염은 배란통, 골반염 등 유사한 증상을 동반하는 다른 질환과 혼동하기 쉽고, 방치할 경우 충
혁신 신약 개발 기업 큐리언트(115180)는 14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최대주주인 동구바이오제약(006620)을 대상으로 8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동구바이오제약은 큐리언트의 보통주 1,344,086주를 주당 5,952원의 발행가액으로 인수하게 되며, 이를 통해 총 11.5%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이는 동구바이오제약이 지난 1년 동안 큐리언트에 세 번째로 투자한 사례로, 누적 투자금은 240억 원에 달한다. 동구바이오제약은 단순 재무적 투자자를 넘어 큐리언트의 연구개발(R&D) 중심 사업 모델을 적극 지원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 양사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극대화하고, 신약 개발의 가속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큐리언트는 핵심 항암제 파이프라인의 임상 개발을 가속화하고, 이중 페이로드-ADC 신규 플랫폼의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2026년까지 안정적인 연구개발을 지속할 수 있는 재무적 기반을 마련하여, 텔라세백의 FDA 승인에 따른 PRV(우선심사권) 확보까지 원활한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큐리언트 남기연 대표는 “동구바이오제약의 전폭
유전자 편집 기술을 활용해 인체 조직과 유사하게 구현된 미세생리시스템(MPS)이 신약 개발과 질병 연구에서 주목받고 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융합의학교실 최낙원 교수 연구팀(고려대 기계공학부 정석 교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뇌과학연구소 김홍남, 송소진 박사, 숙명여대 화공생명공학부 성영준 교수)이 유전자 가위로 알려진 CRISPR/Cas(크리스퍼/카스) 기술과 미세생리시스템을 융합한 최신 연구동향을 분석하고, 이를 신약 개발과 맞춤형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미세생리시스템(MPS)은 장기나 인체 조직의 구조적, 기능적 미세환경을 작은 칩 위에서 구현해, 생체 내와 유사한 조건에서 실험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이는 전통적인 세포 배양이나 동물 실험의 한계를 극복한 기술이지만 유전적 다양성과 질병 표현형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이에 고대 의대 최낙원 교수는 CRISPR 기술을 활용하면 미세생리시스템의 유전적 다양성을 높이고, 보다 정밀하게 질병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번 논문에서는 CRISPR 기술이 적용된 미세생리시스템을 통해 희귀 유전질환과 암 연구에 활용할 질병 모델을 개발하고, 뇌-혈관 장벽,
스마트폰과 태블릿 사용이 늘어나면서 어린이의 시력 문제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약시, 근시, 사시는 성장과 학습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이어지고 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소아안과 전문의 강민채 교수는 “어린이의 시력 저하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표적인 소아안과 질환과 예방 방법을 소개했다. ◇ 소아 시력 저하, 초기 증상으로 확인 가능소아안과 질환 중 하나인 약시는 한쪽 눈을 자주 감거나 사물을 정확하게 잡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근시의 경우 먼 곳이 흐릿하게 보이면서 TV나 스마트폰을 가까이에서 보려는 습관이 동반된다. 사시는 두 눈의 초점이 맞지 않거나 햇빛 아래에서 한쪽 눈을 감는 등의 특징이 있다. 강민채 교수는 “어린이들이 위와 같은 증상을 보일 경우 즉시 안과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 스마트폰 사용 증가, 소아 시력 저하 원인 될 수도소아 시력 저하는 유전적 요인뿐만 아니라 환경적인 요인도 큰 영향을 미친다. 연구에 따르면 부모 중 한 명이 근시인 경우 자녀의 근시 발생 확률이 높아지며, 양쪽 부모가 근시일 경우 그 위험
JW메디칼은 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미국 케어스트림 헬스(Carestream Health, 이하 케어스트림)의 영상진단기기를 전시하고, 국내 의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는 일반·투시 분야의 기초이론과 영상의학기술의 임상응용에 관한 연구를 촉진하고, 방사선 분야의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매년 방사선 관련 기초·응용 기술 및 골밀도·3D프린터 등의 보수교육과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8일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 JW메디칼은 케어스트림의 영상진단기기를 전시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케어스트림은 카메라 필름으로 유명한 코닥(kodak)의 의료사업 부문이 분사되어 2007년 설립된 의료영상기술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디지털 방사선(DR) 시스템 및 디텍터 등 영상진단 솔루션에 대한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JW메디칼은 케어스트림에서 개발한 디텍터 ‘DRX-LC’를 선보였다. DRX-LC는 대퇴골이나 경골 등 긴 뼈의 촬영 시간을 줄여 의료진의 기기 사용 편의성을 높인 최신 디텍터다. 이 제품은 디텍터의 호환성을 극대화하는 ‘X-Facto
동구바이오제약이 미용·성형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관련 기업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국내 피부과 처방 1위의 전문 제약사로서 기존 피부과·성형외과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최근 개정된 첨단재생의료법과 연계한 재생의료 및 미용·성형 융합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피부질환 치료제 및 미용 관련 처방의약품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피부과 의료진과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미용·성형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첨단재생의료법 개정으로 미용·성형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동구바이오제약은 재생의료와 미용·성형을 융합한 혁신적 치료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0년 시행된 첨단재생의료법은 줄기세포, 조직공학 기술을 활용한 재생치료를 합법적으로 허용하는 법안으로, 올해 개정을 통해 치료 적용 범위가 확대되었다. 특히, 미용·성형 분야에서 줄기세포 및 조직재생 기술을 적용한 치료제 및 시술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동구바이오제약은 첨단재생의료와 필러 및 피부재생 치료제를 결합한 차세대 제품군을 출시할 계획이다. 최근 이뮤니스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및 뷰티사업부문의 전
종근당이 최근 2개월간 제약사 중 온라인 관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제약과 GC녹십자가 뒤를 이었다. 14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12개 제약사에 대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온라인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종근당(185750) △동아제약 △GC녹십자(006280) △일양약품(007570) △광동제약(009290) △동국제약(086450) △JW중외제약(001060) △일동제약(249420) △한미약품(128940) △제일약품(271980) △보령(003850) △하나제약(293480) 등이다. 정보량이 실제 포스팅수와 거의 일치하도록 검색어를 설정했는데, 예컨대 GC녹십자의 경우 '녹십자'로 검색하되 녹십자가 들어간 다른 계열사들의 이름을 제외어로 설정했다. 종근당이 이번 분석 기간 1만6023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유일하게 1만건대를 기록했다. 지난 1월 언론 뉴스에 따르면 종근당이 신약개발 범주를 대폭 확대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자회사인 색조 전문 연구기업 케이오니리카 코스메틱스(대표 마르코 난니니, 이하 케이오니리카)의 마르코 난니니 대표가 지난달 27일, 프랑스 정부 주도 글로벌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라 프렌치 테크 서울'의 패널 토론에 초청받아 참가했다. 이번 패널 토론은 ‘화장품 산업의 해독: 글로벌 트렌드, 혁신 및 과제’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글로벌 화장품 및 향료 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초청됐다. 패널에는 세계적인 명품 향료 기업인 ‘MANE’의 한국지점장 클레망 지아임(Clement Giaime), 프랑스 글로벌 뷰티 그룹 록시땅(L’OCCITANE)의 프리미엄 브랜드 ‘에르보리앙(Erborian)’ 총책임자 콜린 고드프로이(Colin Godefroy), 그리고 케이오니리카의 마르코 난니니 대표가 함께했다. 사회는 에코문도 코리아의 화장품 서비스 책임자인 앙리 보퀴앙(Henri Boquien)이 맡아 진행했다. 콜린 고드프로이 총책임자는 록시땅 그룹의 ‘에르보리앙’ 브랜드의 R&D 및 운영을 총괄하고 있으며, 클레망 지아임 한국지점장은 11년 이상 MANE에서 근무하며 글로벌 향료 트렌드와 소비자 선호도를 분석해 온 전문가이다.
휴온스(대표 송수영)는 GS 홈쇼핑에서 '살사라진 혈당컷 다이어트 양춘사' 특별 할인 방송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봄을 맞아 건강한 체형 관리를 시작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기획됐다. GS 홈쇼핑에서 오는 16일 오전 6시 50분부터 약 60분간 진행한다. 다이어트 전문 브랜드 ‘살사라진’에서 출시한 '살사라진 혈당컷 다이어트 양춘사'는 ‘양춘사추출물’을 주원료로 함유하고 있다. 양춘사추출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다. 또한,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바나바잎 추출물’과 에너지 대사에 필수적인 ‘비타민B군’을 기능성 원료로 포함했다. 핵심 기능성 원료인 ‘양춘사추출물’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체중 감소 △BMI 감소 △체지방량 감소 △내장지방량 감소 △피하지방량 감소 △렙틴 감소 △아디포넥틴 증가 등 체지방 감소와 관련된 여러 지표에서 유의미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이번 방송에서는 24주분을 정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17만 3,000원에 판매한다. 카드사 5% 추가 할인 적용 시 12개월 무이자 할부로 월 1만 3696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해당 할인 혜택은 방송 시간 내
의료기기 및 의약품 제조연구기업 제테마(216080)는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보톡스) 제품인 ‘제테마더톡신’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가출하승인을 획득,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고 13일 밝혔다. 국가출하승인 획득에 따라 제테마더톡신은 전국 성형외과, 피부과 등 보툴리눔 톡신·필러 시술이 가능한 병·의원에 제품 공급을 개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제테마더톡신은 유럽 공인 기관으로부터 정식 공여 받은 균주를 기반으로 최신 특허 정제 기술을 적용한 고순도·고활성 보툴리눔 톡신이다. 특히, 비동물성 배지를 사용, 안전성을 강화한 점이 기존 제품과의 가장 큰 차별점으로 꼽힌다. 제테마는 이번 출하승인을 계기로 국내에서 제품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알림과 동시에 주요 병·의원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제테마더톡신은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글로벌 소비자를 겨냥한 시장 확대 전략도 고려하고 있으며, 향후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이상열 교수가 번역 출간한 ‘당뇨병관리를 위한 디지털헬스와 원격의료’ 도서가 2024년 세종도서 학술 부문에 선정됐다. 해당 서적은 데이비드 C. 클로노프 외 2인이 집필한 ‘Diabetes Digital Health and Telehealth’의 번역본으로 디지털 헬스 및 원격 의료기술을 활용한 당뇨병 관리 전략을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사회, 경제적 관점의 구체적인 적용 사례까지 제시하며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이상열 교수는 “디지털헬스와 원격의료에 대한 각국의 최신 지견과 연구 데이터, 임상 사례를 우리나라의 의료 현실에 맞춰 번역·감수하고자 노력했다”며 “국내 의료 패러다임 변화에 유용한 참고서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