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프리미엄 히알루론산(HA) 필러 제품의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최근 태국 식품의약품청(TFDA)으로부터 HA 필러 제품 3종에 대한 품목 허가를 각각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태국 품목허가를 받은 제품은 △엘라비에® 프리미어 소프트-L △엘라비에® 프리미어 딥라인-L △리볼라인® 하라-L(수출명: Charmifil-Mild)이다. 해당 제품들의 현지 유통판매는 협력사인 엠앤비 타이(MnB Thai)가 맡는다. 엠앤비 타이는 태국 병·의원 1500개 이상의 거래처를 보유하고 있는 에스테틱 분야 전문 유통업체다. 휴메딕스는 엠앤비 타이와의 협업과 차별화된 영업마케팅 전략을 통해 태국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엘라비에® 프리미어 및 리볼라인®’는 휴메딕스의 고순도·고정제 히알루론산 생산 원천 기술을 적용한 국산 필러 브랜드다. 유럽약전(EP) 규격을 준수하며, 국내 원료의약품(DMF)에 등록된 무균 의약품 원료로서 주사제, 점안제 등에 쓰이는 것과 동일한 원료를 사용했다. 엘라비에® 프리미어는 휴메딕스만의 Hi-B(High Viscoelasticity-Hybrid)공법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주형준, 차정준 교수 연구팀(주형준, 차정준 교수, 의료정보학교실 박사과정 문호세)이 응급실에서 시행하는 심전도를 기반으로 급성 심부전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딥러닝 기반 모델을 개발했다. 응급실에서 급성 심부전 환자를 신속하고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인 것으로 국제학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급성 심부전은 응급실에서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질환 중 하나로, 정확한 조기 진단이 환자의 생명을 좌우할 수 있다. 하지만 기존의 진단 방법은 환자의 상태와 검사 환경에 따라 제약이 많아 정확성과 신속성이 떨어졌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 심전도 분석 기술을 도입하였다. 이번 연구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구로병원, 안산병원 3개 병원의 응급실 심전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19,285명의 환자 데이터를 분석하여 딥러닝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심전도 데이터에서 주요 형태학적 특징을 추출하고, 이를 임상 데이터와 결합하여 여러 머신러닝 모델을 비교했다. 최종적으로 CatBoost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모델이 가장 우수한 성능을 보였는데, 내부
어지럼증은 일상에서 누구나 겪는 흔한 증상이다. 전체 성인의 25%가 일생에 한 번은 경험하고 이 중 절반은 어지럼증으로 신체활동이나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통계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어지럼증은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진정되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게 보통이다. 국내 어지럼증 환자는 연간 100만 명을 넘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어지럼증으로 병원을 찾은 인원은 101만5119명으로 나타났다. 5년 전인 2018년 90만7665명에서 11.8% 늘었다. 전은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어지럼증을 단순히 피로나 스트레스 때문으로 치부하기보다는, 다양한 건강 문제의 신호일 수 있다는 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며 “특히 어지럼증이 단순히 불편함을 넘어 반복적으로,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로 나타난다면 정확한 원인 파악과 진료가 필요하다”고 했다. ◇원인 따라 대처 달라… 증상 발생시간·빈도 등 기록하면 진단에 도움= 어지럼증은 자신과 주변 사물이 정지해 있음에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는 증상이다. 원인은 크게 말초성 어지럼증과 중추성 어지럼증으로 나뉜다. 말초성 어지럼증은 귀의 전정기관 또는 전정신경 이상으로
아주대 의대가 최근 영국의 대학 평가 기관인 타임즈 고등 교육(Times Higher Education, THE)이 발표한 ‘2025 THE 세계 의과대학 순위’에서 국내 5위(공동)를 차지했다. 아주대 의대는 세계 의과대학 순위가 지난해 301~400위에서 올해 251~300위로 상승하면서 국내 순위도 6위에서 5위로 1단계 상승했다. 아주대 의대는 이번 평가에서 △ 연구 품질(Research Quality) △ 산학 협력(Industry) △ 국제적 전망(International Outlook) △ 연구 환경(Research Environment) △ 교육 여건(Teaching) 등 5개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타임즈 고등 교육(THE)은 매년 세계대학 순위를 발표하고 있으며, THE 세계 의과대학 순위는 THE가 공개하는 부문별 순위 중 임상·보건(clinical and health) 부문이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1,150개 의과대학(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편 1988년 설립된 아주대 의대는 전국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 실적 전국 3위의 성과를 내고 있으며, 2022년 성적 시스템을 상대평가가 아닌 절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김희철, 이하 “건협서울강남지부”)는 지난 23일 보훈 가족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남부보훈지청에 설(명절)맞이 사랑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국가보훈처와 2017년 보훈 가족 복지 지원 업무 협약을 맺고, 국가수호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웅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매년 본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건협서울강남지부는 서울남부보훈지청에서 선정한 16가구의 보훈 가정에 명절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설 명절, 긴 연휴를 보냈지만,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피로감과 무기력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과식과 늦잠, 불규칙한 생활 등이 생체 리듬을 깨뜨리면서 일상 복귀에 어려움을 겪게 만들기 때문이다. 연휴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을 통한 생체 리듬 회복이 중요하다. 가능하다면, 회복을 위한 완충 기간을 두는 것이 효과적이다. 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는 “연휴 후 피로감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핵심은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통해 생체 리듬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몸을 단계적으로 회복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을 평상시와 같이 조정하고, 야식을 피하고 수면 환경을 안정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아침에 일정 시간 햇볕을 쬐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연휴 마지막 날에는 일상적인 수면과 식사 습관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도 유익하다. 또한,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을 통해 신체 활동을 늘리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영양 보충을 통해 몸의 균형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철현 교수는 “연휴 후 피로를 풀기 위해 무리하게 잠을 많이 자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는 오히려 더 큰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휴온스그룹 의료기기 전문 기업 휴온스메디텍이 해외 전시회 참가 및 현지 홍보 활동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 확대에 나섰다. (주)휴온스메디텍(대표 이진석)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 '아랍헬스 2025(Arab Health 2025)'에 참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아랍헬스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의 가장 큰 의료 및 헬스케어 전문 전시회로 1975년 시작해 올해 50주년을 맞이했다 의료기기, 제약, 건강 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해 교류하는 장이다. 휴온스메디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휴온스메디텍의 다양한 의료기기를 소개했다. 특히, 중동시장 진출을 앞둔 신장 내 요로결석쇄석기 'ASADAL-M1' 제품을 선보이며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ASADAL-M1'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료기기규정(CE)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마그네틱 방식과 체외충격파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요로 결석 쇄석률이 높다. 체외충격파 쇄석술은 비침습 시술로 기존 외과적인 수술로 적출하는 방식과 달리 더욱 안전하고 시술 시간이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지난 23일 인공지능(AI) 도슨트 키오스크 운영을 시작했다. AI 도슨트 키오스크(이하 키오스크)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 음성인식(STT) 기술을 적용해 환자와 내원객이 병원 이용 관련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병원 1층 로비에 설치된 키오스크는 위치 안내와 운영시간 안내 등 두 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앞으로 추가적인 개발을 통해 연내 ▲질환별 진료과 및 주치의 안내 ▲초진 환자 안내 ▲질환별 설명 처방 동영상 제공 ▲예상 진료비 조회 ▲주차 위치 확인 ▲원내 행사 안내 등 제공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개발 과정에서는 이용자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더욱 향상된 서비스 제공에 나설 방침이다. 키오스크에는 장애인 및 다양한 이용자층의 접근성을 고려해 배리어 프리(Barrier-free)를 적용했다. 휠체어 이용자를 위해 디스플레이 높낮이가 자동으로 조정되며, 시각 장애인을 위해 점자식 디스플레이, 각인된 키보드, 음성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고령자를 위해 글씨 크기 및 음량 조절이 가능하고, 색맹 이용자를 위해 화면 고대비 조절이 가능하다. 다국적 방문객을 위한 영어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윤석준)이 지난 21일(화) 고려대학교의료원 고영캠퍼스에서 ‘헬스케어퓨처포럼 최고위과정 제3기 수료식’을 성료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안형진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부원장, 안효현 고려대학교의료원 사회공헌사업실장(헬스케어퓨처포럼 주임교수), 김철중·강도태 헬스케어퓨처포럼 공동대표, 양성일 고려대 보건대학원 특임교수 등 주요 보직자와 최고위과정 수료생 총 24명이 참석했다. 제3기 헬스케어퓨처포럼 최고위과정은 총 15주간 진행됐으며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IPO(기업공개) 과정을 심도 있게 다뤘다. 또한, ▲이행규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 ▲최은영 삼일회계법인 회계사 ▲이병건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 ▲조민식 베스핀글로벌 부회장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번 과정에서 다룬 IPO와 기술 혁신, 지속 가능성에 대한 탐구가 헬스케어 산업 발전과 기업 성장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며 “수료생 여러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보건의료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며 더 큰 도전을 이어가길 기원한다”
경희의료원(원장 오주형)은 지난 1월 22일(수) 서울 중구 주한 러시아대사관에서 진료지정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경희의료원과 주한 러시아 대사관은 상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양기관 보건 의료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주한 러시아대사관 공사(부대사관) 드미트리 쿨킨, 관 의무담당자 게나지 볼린과 경희의료원 국제진료센터 정민형 센터장(산부인과 교수), 김미화 파트장, 심충희 통역 담당 등이 참석했다. 경희의료원 국제진료센터장 정민형 교수는 "이번 협약은 경희의료원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러시아 국적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한-러 의료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경희의료원은 주한 러시아대사관 직원과 가족, 그리고 한국을 방문하는 러시아 국적 환자들에게 통역 서비스 및 신속한 진료 예약과 함께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설 명절, 가족과 친지를 만나며 자연스레 술자리가 잦아지기 쉽다. 하지만 과음이나 폭음은 심장이 빠르게 혹은 느리게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다. 음주 후 체내에서 분해되는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 물질이 심장 수축 능력을 떨어뜨려 심장이 제대로 뛰지 않게 만들기 때문이다. 심각하면 심장마비나 급성 부정맥으로 이어져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명절과 같은 긴 연휴에는 음주가 이어지면서 휴일 심장증후군이 나타날 위험이 크다. 술 마시는 도중이나 숙취가 남은 다음 날, 가슴 두근거림, 호흡곤란, 흉통, 현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때는 바로 음주를 멈추고 안정을 취하고 증상이 심하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고려대 안암병원 부정맥센터 심재민 교수는 “과음 후 심방세동과 같은 부정맥이 발생하면 심장 내 혈전이 생길 수 있다”면서, “심장마비나 뇌졸중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도한 음주는 심장뿐만 아니라 뇌와 췌장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음주 후 혈관이 이완되면서 혈액이 몸 아래쪽으로 쏠리면서 뇌로 공급되는 혈액량이 줄어든다. 이때 뇌혈관이 수축하면서 뇌세포에 혈액 공급이
김안과병원이 21일 미국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발표한 ‘2025 아시아 최고 사립병원(Asia’s Top Private Hospitals 2025)’에 선정됐다. 미국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가 글로벌 시장조사기업인 스태티스타(Statista)와 함께 선정한 ‘2025 아시아 최고 사립병원’은 올해 처음 발표되는 분야로 무릎 수술 및 무릎 치환술(Knee Surgery&Knee replacement), 고관절 수술 및 고관절 치환술(Hip Surgery&Hip replacement), 어깨 수술(Shoulder Surgery), 굴절 교정 수술(Refractive Eye Surgery), 백내장 수술(Cataract Surgery) 등 5개의 정형외과와 안과 분야에서 각각 뛰어난 치료를 제공한 병원을 선정했다. 김안과병원은 이중 백내장 수술(Cataract Surgery) 부문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이름을 올렸다. 선정 기준은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인증 등이며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에 반영했다.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안과전문병원인 김안과병원은 1962년 개원 이래 국내 최대 시설의 안과전문병원으로서 환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김경미 교수 연구팀(고려대 의대 대학원생 박수지, 주성진)이 유전자 표적 서열에서 높은 수준의 편집 효율을 구현한 eCas12f1 소형 유전자 가위를 개발했다. 이는 기존 소형 유전자 편집 기술인 Cas12f1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유전자 가위는 유전자의 특정 염기서열을 절단해 잘린 유전자를 제거하거나, 해당 부위에 유전자를 추가 또는 새로운 유전자로 교정하는 유전자 편집기술이다. 최근 크리스퍼(CRISPR)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유전자 교정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며, 높은 효율과 정밀도를 가진 유전자 편집 도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크리스퍼 시스템은 리보핵산(RNA)과 효소 단백질을 이용해 동식물의 특정 DNA 부위를 찾아 잘라내는 기술이다. 기존 유전체 편집 기법에 비해 원하는 유전자를 쉽고 정확하게 찾아 유전자 교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유전자 교정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유전자 가위를 세포 내로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는 크리스퍼 시스템의 크기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이에 작은 크기의 크리스퍼 시스템인 기존 Cas12f1은 SpCas9보다 약 2.6배 작아 유
JW신약은 탈모치료제 ‘두타모아 정’의 제형 크기를 축소해 복용 편의성을 개선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두타모아 정은 탈모 치료에만 처방이 가능한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건강보험 비급여 전문의약품이다. 탈모와 전립선비대증에 모두 처방이 가능한 기존 두타스테리드 치료제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장기간 치료제를 복용해야 하는 탈모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계열사인 JW중외제약의 난용성 약물전달시스템 'SMEDDS(Self micro emulsifying drug delivery system)'이 적용된 정제 제형으로, 복용 시 입안에 달라붙는 불편함 없이 빠른 체내 흡수 효과를 발휘한다. 이번 리뉴얼은 매일 복용해야 하는 탈모치료제의 특성상,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제형 크기를 축소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기존 △가로 1.53㎜ △세로 0.82㎜ △두께 0.62㎜ 크기를 △가로 1.4㎜ △세로 0.71㎜ △두께 0.47㎜ 사이즈로 축소해 목에 걸리는 느낌 없이 알약 복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내과 박성욱 교수가 지난 12월 11일(수)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제23회 대한한의학회 학술대상’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대한한의학회 학술대상은 한의학 연구와 학술 활동에 탁월한 기여를 한 연구자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박성욱 교수는 ‘Neuroimaging Assessment of the Therapeutic Mechanism of Acupuncture and Bee Venom Acupuncture in Patients with Idiopathic Parkinson’s Disease: A Double-blind Randomized Controlled Trial’ 논문으로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침연구학회(The Society for Acupuncture Research, SAR) 2024 국제학술대회에서도 임상연구부문 ‘Best Poster’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해당 논문은 파킨슨병에 대한 침의 치료 기전을 영상의학적으로 규명하고자 진행된 연구이다. 연구 결과 침 치료는 파킨슨병 환자의 선조체에서 도파민 이용을 증가시키고, 대뇌피질의 병적 과흥분을 안정시키는 것으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