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글로벌 화장품 원료 박람회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5’에 참가, 지속가능성과 고기능성을 겸비한 혁신 원료를 대거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의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봉엘에스는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와 협업한 신제품을 중심으로 클린뷰티에 특화된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바이오 기반 계면활성제 Emulgade® Verde 10 LA는 탁월한 거품 증강(Foam boosting) 및 감각 강화(Sensory enhancement) 기능으로 현장 방문객의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생분해 가능한 O/W 유화제와 저자극 파우더 계면활성제 SFA 시리즈, 고함량 오일을 젤 형태로 구현할 수 있는 Plantasil LA 등 친환경 뷰티에 최적화된 포트폴리오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대봉엘에스가 독자 개발한 고기능성 엑소좀 원료 ‘RedCabbage ExoSkin™’ 역시 큰 관심을 모았다. 유럽 3대 장수 식품으로 알려진 적채에서 유래한 이 원료는 고순도 엑소좀이 함유되어 있으며,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통해 피부 진정 및 보호 기능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정보학교실 사경하 교수팀이 재발성 수막종의 유전체 변화를 정밀 분석해 새로운 치료 표적을 찾았다. 연구팀은 재발하는 수막종을 단일세포 수준에서 유전체 분석해 종양의 변화 과정과 면역세포와의 상호작용을 체계적으로 밝혔다. 특히 COL6A3 유전자가 재발 위험을 높이는 핵심 요인이자 유망한 치료 표적임을 입증했다. 전체 뇌종양의 약 30%를 차지하는 수막종은 대부분 양성 종양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고등급 혹은 재발성 수막종은 치료가 어렵고 예후도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는 동일 환자의 원발암 및 재발암을 단일세포 수준에서 정밀 비교해 종양의 변화 과정을 추적한 연구가 극히 드물었다. 이에 사경하 교수팀은 국내 수막종 환자의 원발암과 재발암을 정밀 추적하여 단일세포 전사체 분석(single-nuclei RNA-seq)을 수행했다. 그 결과, 재발한 수막종에서는 세포의 증식이 빠르고 COL6A3 유전자 발현이 증가하는 현상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시간의 흐름에 따른 종양세포의 변화를 추적했고, 세포 간 신호 전달 분석을 통해 COL6A3가 종양의 마지막 변화 단계에서 더욱 활성화되며 면역억제성 대식세포와 상호작용해 종양의 악성화를 돕
평소 소화불량을 자주 겪던 A씨. 위 내시경 결과 이상소견이 없어 체질 문제라고 여기던 중 식사 후 명치 부근이 아프기 시작했다. 병원을 갈까 하다가도 이내 사라지는 통증에 참고 견디길 몇 차례, 우측 복부에서 시작된 통증이 등을 타고 어깨까지 번지자 온몸에 식은땀이 쏟아졌다. 급히 응급실로 향한 A씨의 검사 결과, 원인은 담석이었다. 쓸개에 생긴 돌 ‘담석’, 식후 통증 반복되면 의심해봐야 담즙은 지방을 분해하는 체내 소화액으로 수분, 담즙산염, 빌리루빈, 콜레스테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요소들 간에 균형이 깨지면 결정체가 형성되며 담석으로 발전할 수 있다. 건강보험 환자 통계에 따르면, 2024년 담석증으로 진료 받은 환자 수는 2020년 대비 26.4% 이상 증가했다. 경희대병원 간담도췌장외과 김범수 교수는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비만 등의 영향으로 담즙 속 콜레스테롤이 높아져 생기는 콜레스테롤성 담석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대부분 무증상으로 약 20~30% 정도의 환자만 담석으로 인한 증상을 호소할 뿐이며, 복부초음파 검사가 보편화됨에 따라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담석이 담관을 막거나 담낭벽, 췌장 등을 자극하면 복
종근당이 올 2분기 제약사 중 온라인 관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령과 GC녹십자가 뒤를 이었다. 7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12개 제약사에 대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온라인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종근당(185750) △보령(003850) △GC녹십자(006280) △대웅제약(069620) △한미약품(128940) △동국제약(086450) △동아제약 △JW중외제약(001060) △광동제약(009290) △일동제약(249420) △제일약품(271980) △하나제약(293480) 등이다. 종근당이 이번 분석 기간 4만1025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월 네이버 한 카페의 유저는 종근당의 아이클리어 루테인지아잔틴아스타잔틴 제품 구매 후기를 전했다. 그는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해서 부지런히 먹어보려고 한다"며 "3개월에 4.5만원 정도로 적립금 사용해 저렴히 구매했다"고 말했다. 같은 달 신***라는 블
작년 여름 40도에 육박했던 폭염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5월부터 시작된 더위는 더욱 길어져 11월까지 이어질 수 있으며, 최고 기온 또한 작년과 비슷한 40도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폭염과 열대야 속 어떻게 하면 더위를 먹지 않고 건강을 잘 지켜낼 수 있을지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내과 고석재 교수와 자세히 알아본다. 기운 없고 어지럽다면? 더위 아닌 ‘자율신경 실조’ 의심 한여름 불볕더위에 어지럽고 기운이 빠지며 땀까지 비 오듯 흐른다면 흔히 ‘더위 먹었다’고 말한다. ‘더위 먹었다’는 말은 더위로 몸에 이상이 생기거나 병이 생겼다는 의미다. 현대의학에서는 일사병, 열사병처럼 장시간 햇볕 노출로 혈액과 체액이 손실되어 발생하는 증상을 말한다. 하지만 냉방시설이 잘 갖춰진 현대사회에서 실제 열사병이나 일사병은 흔하게 발생하지는 않는다. 요즘 말하는 ‘더위를 먹은 듯한 증상’ 즉 피로감, 식욕 저하, 어지러움, 불면, 식은땀은 신체의 자율신경계가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못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체온·소화·심장박동까지 조절하는 자율신경 자율신경계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구성되며 내분비계, 심혈관 호흡, 소화, 비뇨기 및 생식기관까지 모두 영향을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도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협업 기반 조성형)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인하대병원이 투자 및 육성 보육사업에 대한 위탁운영사로 위드윈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 이승호)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은 보건의료분야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사업이다. 유준일 개방형실험실 부단장/전임상평가 센터장/인하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병원과 기업이 한 공간에서 연구하고 기술을 실증하며, 상용화까지 이어가는 ‘개방형실험실(Open Lab)’ 사업이 보건의료계 혁신 모델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동안 많은 투자 회수 및 상장 이력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위드윈인베스트먼트를 투자 및 육성 보육사업에 대한 위탁운영사로 선정하고, 앞으로 개방형 실험실 및 인천시 바이오 클러스터를 위해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하고, 인천시와 인하대와 협력을 통해 전방위적으로 바이오 유니콘 기업을 인천시에서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연구역량과 기반시설이 우수한 병원을 선정하고, 인프라 개방을 통해 창업기업의 기술과 제품 고도화 및 병원과 기업간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인하대 병원은 인천시, 인하대학교와 긴밀히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 국립감염병연구소(소장 장희창)는 제1회 이건희 「감염병극복 연구역량 강화사업」 국제심포지엄(The 1st Lee Kun-hee International Symposium for Infectious Diseases Research, 이하 ‘LISID’)을 7월 3일(목) 오후 1시부터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로 2025년부터 본격 착수하는 ‘감염병극복 연구역량 강화사업’의 추진방향 및 연구성과 등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중앙의료원(중앙감염병병원)과 함께 질병관리청 국립감염병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국제백신연구소(IVI)가 파트너기관으로 참여한다. 2021년 故 이건희 회장 유족들은 인류의 위협인 감염병에 대응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7천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 보건복지부 이형훈 2차관, 국립중앙의료원 서길준 원장,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장석훈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현재 기부금 기반 연구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LISID에서는 “이건희 「감염병극복
제2회 봉화연구비 수상 대상자로 이화의대 박예현 교수가 선정됐다.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최근 열린 2025 대한장연구학회(회장 정성애) 다기관연구페스티벌에서 제2회 봉화연구비 수상 대상자로 선정된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박예현 교수에게 연구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봉화연구비는 대한장연구학회가 장 질환 연구에 매진하며 여러 임상을 주도하는 연구자들을 지원하는 제도로 한국팜비오에서 후원한다. 한국팜비오 남봉길 회장의 호 '봉화(鳳華)'를 따 명명되었으며, 2024년에 처음 제정되어 올해 두 번째로 수여되었다. 이번 제2회 봉화연구비를 지원받은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소화기내과 박예현 교수는 대장질환(대장용종-대장암, 염증성장질환, 기능성장질환)분야에서 다양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는 의학자다.
본격적인 여름 시즌, 멋진 몸매를 위해 체중 관리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체중 감량을 위해 급격하게 운동량을 늘릴 경우,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단기간 바디 프로필을 준비하며 무리하게 고강도 근력 운동을 하거나, 새롭게 퍼스널 트레이닝(PT)을 시작하면서 갑자기 운동 강도를 높일 경우, 횡문근융해증(Rhabdomyolysis)이 발생할 수 있다. 횡문근융해증은 과도한 운동이나 외상으로 인한 근육 타박상으로 근육이 손상되면서 근세포 내 물질이 혈액으로 배출되는 질환이다. 약물이나 대사 이상, 고온 노출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망가진 근육 세포가 녹으면서 세포 내에 있는 미오글로빈, 칼륨, 크레아틴 키나이제 등이 혈액으로 퍼지고, 이로 인해 근육뿐만 아니라 간, 신장 등 주요 장기에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평소 안 하던 운동을 한 뒤 과도한 근육통과 근력 저하, 전신 피로감이나 구역감 등이 나타나고, 소변이 짙은 갈색 또는 콜라색으로 변한다면 횡문근융해증을 의심해야 한다. 진단을 위해서는 혈액검사에서 혈청 크레아틴 키나아제 수치와 혈중 미오글로빈이 증가하고, 소변검사에서 미오글로빈이 검출되는지를 확인한다. 횡
JW중외제약은 최근 인천 운서동 소재 그랜드하얏트인천에서 열린 대한위장관외과학회의 제2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주’와 ‘위너프에이플러스주’의 임상적 유효성을 공유하는 ‘SUPPORT’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위장관외과를 포함한 외과계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 이혁준 교수가 ‘위암 수술 환자에 대한 비경구 영양 보충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위 절제술을 받은 위암 환자 104명을 대상으로 보충적 정맥영양요법(SPN)의 효과를 평가했다. 연구는 수술 후 3일차부터 경구 섭취와 TPN을 병행 투여한 환자군과, 수술 후 2일차부터 3일차까지 경구 섭취와 기초수액을 병행한 뒤 4일차부터 경구 섭취만 진행한 대조군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지표는 총 열량 공급량, 체중‧체질량지수(BMI) 변화 등이다. 연구 결과 SPN 환자군의 입원 기간 중 총 열량 공급량은 평균 9680.20kcal로 대조군(3804.09kcal) 대비 유의하게 높았다. 이 교수는 “위너프를 활용한 SPN 환자군은 단독 영양공급을 받은 대조군에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진단검사의학과에서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빠른 진단을 위해, 자동화 된 쯔쯔가무시병(16S rRNA)[실시간중합효소연쇄반응법]과 중증열성효소판감소증후군바이러스[실시간역전사중합효소연쇄반응법]의 검사실자체개발검사법을 개발했다.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4-11월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주로 발생한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10일 이내 잠복기를 걸쳐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며 물린 부위에 가피가 생긴다. 중증열성효소판감소증후군은 참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5-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설사, 근육통 등이 나타난다. 현재 보건환경연구원에 해당 검사를 의뢰하는 경우, 결과 보고까지 평균 5-8일이 소요된다. 원광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분자진단 전 자동화시스템 PANTHER Fusion System (Hologic, US)에 주문 제작한 쯔쯔가무시와 중증열성효소판감소증후군바이러스의 시발체, 탐침자를 조합하여 검체 접수 기간 3시간 이내에 결과를 보고할 수 있도록 검사법을 개발했다. 또한 렙토스피라증과 신증후군 출혈열도 동시에 감별할 수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안동구 안전관리팀장이 산업재해 예방 유공자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안 팀장은 2022년 7월부터 안전관리팀장을 맡아 병원 내 산업재해 예방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체계를 정착시켜 왔다. 또 ▲찾아가는 안전교육 ▲공사 전 위험성 평가 및 사전회의 ▲정기 순회 점검 ▲노사합동 점검 등 실질적인 활동을 통해 중대 재해 예방에 성과를 이끌어냈다. 안 팀장은 직원 제안제도 및 아차사고 신고제 운영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 보호구 지급, 금연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실제 사고사례를 기반으로 한 안전사고 예방 동영상을 자체 제작해 교육 자료로 활용하는 등 병원 내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도급직원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 KOSHA-MS(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유지, 대한산업안전협회 강사 활동 등을 통해 조직 안팎의 안전 역량 강화에도 힘써왔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치과교정과 이유선 교수팀(안암병원 이유선 교수, 구로병원 정석기 교수)과,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치과교정과 김윤지 교수가 최근 연구에서 3차원 영상인 CBCT를 활용해 혀의 위치 및 부피와 구강 내 구조, 얼굴 골격 및 안면 성장과의 관계를 규명했다. 혀는 안면부와 치아의 성장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왔다. 특히 입으로 숨을 쉬는 습관과 관련된 낮은 혀 위치가 부정교합과 연관된다는 연구는 많았지만, 다양한 얼굴형과의 관계를 탐구한 연구는 부족했다. 또한, 기존 연구들이 주로 2차원적인 X-ray 사진을 사용해 혀의 단면만을 관찰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185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CBCT를 통해 얼굴 뼈 모양과 혀의 위치를 분석했다. 그 결과, 흔히 '주걱턱'이라고 부르는 얼굴은 턱이 앞으로 나와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혀가 아래쪽에 있거나 혀 자체가 큰 경향이 있으며, 혀의 위치 및 부피와 얼굴형과의 복합적인 연관성이 있었다. 특징적으로, 주걱턱 경향을 나타내는 수치가 낮아질 때 혀끝 위치도 낮게 나타났으며, 반대로 수치가 높아질 때는 혀끝 위치도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주걱턱 경
상주아들 김상우며느리 정유진딸 김미경, 김상경사위 이종훈, 박관순손 김지환손녀 김예은손부 배한윤외손 이상원, 박인준외손녀 이윤지외손부 서경위, 김서영외손서 김인엽 빈소 구병원장례식장 1호실(대구광역시 달서구 감삼북길 141 (감삼동))입실 2025년 07월 03일 (목) 09시 00분입관 2025년 07월 04일 (금) 10시 00분발인 2025년 07월 05일 (토) 06시 30분장지 대구명복공원 - 안동 선영
JW홀딩스는 지난 1일 JW중외제약, JW신약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80주년 기념행사 <Together for 80, 우리의 약속>을 개최하고, 새로운 약속(JW’s Promise)인 ‘모두가 건강에 안심할 수 있을 때까지’를 선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포된 JW’s Promise는 창업정신인 ‘생명존중’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임직원이 실제 업무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체화한 것이다. 질병 치료를 넘어 환자의 마음과 일상 회복까지 함께하겠다는 JW의 지향점을 담고 있다. 이경하 회장은 “앞으로의 모든 변화는 시장과 환자 중심이어야 하며, JW는 환자에게 ‘안심’으로 기억되는 기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명존중의 실현에는 도전정신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하며, 이를 실천해 나갈 때 JW는 환자에게 진정한 의미를 지닌 기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약속을 계기로 JW는 고객의 삶 전반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연구개발, 생산, 영업 등 모든 부문에서 환자 중심의 사고방식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안심’이라는 가치를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