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 여행 붐을 타고 컬러안경렌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케미렌즈, 데코비전 등 안경렌즈업계는 엔데믹 후 해외 여행 시장이 살아나면서 선글라스나 변색렌즈 등 컬러안경렌즈에 대한 주문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부모님을 모시고 일본 여행을 다녀온 A씨는 출국전, 부모님용 선글라스와 본인용으로 변색렌즈를 구입했다. 평소, 야외활동으로 햇볕 노출이 잦은 부모님이 선글라스가 필요하겠다고 생각했던 터라 이번 기회에 장만해드렸다. 자신은 선글라스 겸용 안경으로 인기가 높은 변색렌즈를 구입했다. 가정의 달을 앞둔 지난 4월이후 부터, 컬러렌즈에 대한 주문이 증가 하여, 주문생산을 진행하는 선글라스용 컬러렌즈 및 변색렌즈는, 제작완료 및 납기 시간이 좀더 길어 질 수 있어, 미리 준비하는 것이 여행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업계는 여름 휴가 시즌이 본격 시작되는 7월부터는 컬러안경렌즈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 방학과 휴가로 해외 여행을 앞둔 대학생과 직장인들의 선글라스나 변색렌즈 주문이 벌써부터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여행 업계에서는 해외여행 수요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거의 회복되었다는 설명이다. 한편. 컬러안경렌즈
국내 1위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 이하 P&K)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조직인 한국인정기구(KOLAS)으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을 받았다. KOLAS는 국제적으로 인정된 평가 기준에 따라 시험기관의 품질경영시스템, 시험원의 분석 능력, 장비와 문서관리 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한국인정기구이다. KOLAS의 인정절차와 자격시험은 국제적으로 통용 가능하며 인정이 까다롭기로 유명한데 국내 인체적용시험 기관 중 인정을 획득한 곳은 P&K가 유일하다. 특히 인체적용시험은 사람마다 피부가 다르기 때문에 피부를 표준화하기 어려운 특징에도 불구하고 피부 대상 표준화된 시험법의 품질을 KOLAS로 인정 받은 곳은 P&K뿐이다. P&K는 앞으로 다양한 시험법의 인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화장품 인체적용시험기관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인증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다. 식약처의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및 효력시험 가이드라인’만 준수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일부 기관이 식약처에서 지정 받은 화장품 분석 기관 자격을 인체적용시험기관으로서의 인증으로 오인하도록 홍보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6월 25일 본회 추담홀에서 ‘제29회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건협 김인원 회장, 소년한국일보 서원극 편집국장을 비롯한 대상, 금상, 은상 수상학생과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대상은 글짓기 부문에서 서울 대광초등학교 6학년 민병찬 군이 교육부장관상을, 그림 부문에서는 김해 진영중앙초등학교 3학년 곽주영 양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대구 경동초등학교 2학년 권혜담 양과 강릉 율곡초등학교 6학년 홍지우 양이 글짓기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그림 부문은 수원 원일초등학교 3학년 한혜윤 양과 서울 목운초등학교 5학년 최윤아 양이 차지했다. 이어서 은상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시상 후에는 대상작품인 글짓기「건강한 취미를 선택한 뿌듯한 나(민병찬)」와 그림「아빠의 금연마라톤(곽주영)」을 비롯한 금상작품 수상자의 글 낭독과 그림설명 시간을 가졌다.
7월 1일(월)은 ‘틀니의 날’이다. 2012년,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틀니 건강보험 급여가 처음 적용된 날로 이를 기념하고자 지정됐다. 이후 2016년 같은 날에는 보험적용 연령이 65세 이상으로 확대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에 따르면, 65세 이후(65세~89세) 노년기 의료비 지출 1위는 틀니와 임플란트로 나타났다. 평소 치아를 잘 관리했더라도 각종 질병, 노화 등으로 인해 치아가 상실될 수 있다. 틀니와 임플란트, 병력과 잇몸 상태부터 확인해봐야경희대치과병원 보철과 백장현 교수는 “대표적인 인공치아로 손꼽히는 임플란트와 틀니는 나이가 들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고려하는 치과 치료 중 하나”라며 “질환이나 외상의 영향도 있겠지만, 나이가 들수록 자연스럽게 잇몸의 기능이 약해지고 자연치아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틀니의 사용이 고려되는 시기는 ‘어금니가 빠질 때’를 기준으로 한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빠르면 60대를 시작으로 평균적으로 70~80대에서 높은 비율로 틀니를 사용하게 된다. 어금니가 빠지면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구강 내 공간이 생기면 치아가 옆으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 당뇨나 골다공증 있다면, 치아
간암 말기 환자에게 이식할 적합한 간을 찾는 건 쉽지 않다. 뇌사자의 간 전체를 받아 이식하는 게 가장 안전하지만, 간암 말기 환자에게 뇌사자 간 기증을 마냥 기다리고 있는 시간은 괴로움의 연속이다. 차선책으로 최대한 적합한 생체 간 기증자를 찾게 되는데, 이때 생체 간 기증자가 기증할 수 있는 간 용량을 고민하게 된다. 간은 우엽과 좌엽으로 나뉘는데 우엽이 차지하는 비중이 60% 이상이다. 국내에서는 주로 크기가 큰 우엽을 잘라 이식하는 게 일반적이다. 기증자 부담을 고려하면 좌엽을 이식하는 게 낫지만, 크기가 작은 좌엽을 이식하면 충분한 간 기능을 하기 어렵다. 원발성 기능부전, 문맥압 고혈압으로 인한 이식 간 기능 장애 등과 같은 위험이 뒤따라 사망하거나 재이식이 필요할 수도 있다.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김종만 교수팀은 작년 11월 국내 최초로 생체 기증자 소형간 좌엽 이식술을 시행한 결과를 ‘한국간담췌외과학회지(Annals of Hepato-Biliary-Pancreatic Surgery)’에 최근 발표했다. 교수팀에 따르면 이번에 좌엽을 이식받은 환자는 자가면역성 간염으로 간경변이 있었고, 우엽에는 간세포암도 있었다. 간세포암은 고주파 열치료를 진행
JW홀딩스는 경기도 과천시 소재 JW사옥에서 ‘제8회 JW 윤리의 날’을 맞이해 준법·윤리경영 실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JW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6월 한 달을 ‘JW 윤리의 달’로 정하고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서약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JW 윤리의 날’을 지정해 기념행사를 갖고 윤리경영과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차성남 JW홀딩스 대표이사(자율준수위원장)와 JW중외제약, JW신약, JW생명과학, JW메디칼 등 각사 대표이사(자율준수위원) 등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차성남 대표의 자율준수 의지천명을 시작으로 △공정거래 문화 확산을 위한 선서 △준법·윤리규범 실천 서약 △JW CP영상 시청 △윤리경영 실천 우수자 시상 △윤리의 날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차성남 JW홀딩스 대표는 준법·윤리경영 의지천명을 통해 “윤리경영은 사회적 가치를 존중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필수 요소”라며 “윤리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실천을 통해 JW의 미래가치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골다공증, 골감소증은 대표적인 골대사질환이다. 골소실이 진행되면, 골량의 점진적 감소 혹은 골질의 약화로 인해, 골강도가 약해져 골절에 취약해지게 된다. 이로 인해 작은 충격으로도 골절되기 쉬운데, 골절과 더불어 삶의 질이 급격히 저하되고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사망까지 이르게 될 수 있다. 증상이 없다고 결코 간과해선 안 되는 만성 질환 중 하나로,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지난해 발표한 대한골대사학회 팩트시트에 따르면 국내 50세 이상 골다공증 유병률은 여성에서 37.3%, 남성에서 7.5% 이다. 골감소증은 여성에서 48.9%, 남성에서 46.8%다.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골다공증 환자의 비율은 더욱 증가한다. 인구구조가 변화하면서 유병률이 상승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들고 있으므로 그에 따라, 골다공증의 유병률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골밀도가 낮아지는 중요한 원인은 폐경과 노화이다. 우리의 뼈는 사춘기에 90%로 형성되어 30대 초까지 골량이 증가하다가 그 이후부터 골량이 서서히 줄어든다. 여성의 경우에는 폐경이 매우 큰 영향을 준다. 서서히 줄던 골량이 폐경 후, 급격히 줄어들게 되는데 이는, 골밀도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 영상의학과 이창희 교수가 대한복부영상의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대한복부영상의학회는 대한영상의학회 첫 분과 학회로 1983년 설립 이래로 매년 복부영상의학회 학술대회를 비롯해 월례집담회, 이미징 컨퍼런스, 심포지엄 등 다양한 국내 학술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복부영상의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업적을 쌓아온 이창희 교수는 특히 자기공명을 이용한 간 영상, 신장 영상, 해부학적 구조물 해석에 관한 연구와 저선량 CT, 자기공명과 초음파에서 지방간 예측 사인 등을 주로 연구했다. 이러한 업적을 인정받아 2022년 의학 분야 최고 권위인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한편 이창희 교수는 1992년 고대의대를 졸업했으며 고려대 구로병원 진료부원장, 기획실장, 고려대의료원 의료영상센터장, 대한복부영상의학회 총무이사와 학술이사, 대한자기공명의학회 총무이사 및 학술이사, 대한영상의학회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국내외 클린 앤 더마 화장품 원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펩타이드의 재부상을 예측하고 적극 진출하고 있다. 미국 오하이오에 본사를 둔 글로벌 화학기업인 ‘루브리졸 라이프 사이언스’는 최첨단 바이오 및 펩타이드 합성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효능원료 브랜드 리포텍(Lipotec)을 소유하고 있다. 대봉엘에스는 루브리졸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리포텍의 펩타이드 제품을 국내에 소개, 판매하고 있다. 최근 화장품 산업에서 펩타이드가 다시 대두되고 있으며 강력하고 효과적인 성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피부 탄력 향상과 안티에이징 효과로 유명한 펩타이드가 최근에는 진정, 모공 개선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다기능 펩타이드 화장품으로 출시되면서 화장품 시장을 혁신하고 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K-뷰티 브랜드들이 틱톡 영상을 활용해 펩타이드 화장품의 효과를 소비자들에게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으며, 이를 통해 뷰티 트렌드를 리드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표정 주름을 타깃하는 보톡스 유사 펩타이드를 개발한 리포텍은 20년 만에 주름 개선을 넘어 피부 노화 방지, 탄력 개선, 미백 등 다양한 멀티 안티에이징 기능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이 주관하는 제31회 대한기초의학 학술대회가 오는 6월 27일(목), 28일(금) 양일간 경희대 서울캠퍼스 스페이스21에서 개최된다.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 의과대학이 주관하는 제31회 대한기초의학 학술대회(위원장 허영범 경희대 교수)가 오는 6월 27일(목), 28일(금) 양일간 경희대 서울캠퍼스 스페이스21에서 개최된다. 학술대회는 대한기초의학협의회(회장 김인겸 경북대 교수), 경희대 의과대학(학과장 허영범 교수), 글로벌백신기술선도사업단(단장 우정택 경희대 교수)가 공동 주관하고,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의학회가 후원한다. 학술대회의 주제는 ‘혁신적 기술과 기초의학의 만남: 융합기초의학의 미래’이다. 기초의학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과 성과를 공유하고, 학문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자리다. 학술대회는 다양한 주제의 발표와 포스터 세션, 특별강연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기초의학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15개 학회(대한기생충학·열대의학회, 대한미생물학회, 대한바이러스학회, 대한법의학회, 대한병리학회, 대한생리학회, 대한약리학회, 대한예방의학회, 대한의사학회,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 한국의료윤리학회, 한국의철학회, 대한의용생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정준) 전남환경보건센터는 최근 화순 금전저수지 일대에서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쓰즐인(人)’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쓰즐인(人)은 ‘쓰레기 줍는 것이 즐거운 사람들’이란 뜻으로 병원 구성원의 환경 보호 의식 향상과 지역 사회에 환경 보호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박원주 전남환경보건센터장은 “쓰즐인 행사는 단순한 쓰레기 줍기 활동에 그치지 않고 취약 지역민에 대한 책임감과 열정 공유,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지역에 대한 책임감이 병원의 공공성 강화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연세암병원이 25일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중입자치료를 시작했다. 환자는 폐암 초기 진단을 받은 김모 씨(65세, 남)로 일주일 동안 총 4회의 중입자치료를 받게 된다. 폐에는 아픔을 느끼는 신경이 없어 폐암에 걸렸더라도 조기 발견은 어렵다. 김모 씨의 경우 건강검진에서 종양이 발견돼 정기적으로 CT를 촬영하며 추적 관찰해 왔다. 그러던 중 종양이 커지자 중입자치료를 받게 됐다. 김모 씨와는 달리 전체 폐암 환자의 60% 정도는 폐 전체에 암이 퍼진 4기에 처음 진단을 받는다. 폐 조직 사이로 암세포 전이도 쉽다. 그만큼 중증이 많은 질환이다. 또한, 폐암으로 진단된 환자들 상당수는 만성 폐쇄성 폐 질환, 간질성 폐 질환 등 기저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폐 기능 자체가 떨어져 있어 수술을 못 하는 경우도 흔하다. 폐암 중입자치료에는 ‘회전형 중입자치료기’를 이용한다. 중입자치료기는 조사 각도에 따라 고정형과 회전형 두 가지로 나뉜다. 연세암병원에는 전립선암을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고정형 중입자치료기 1대와 이외 암종을 치료하는 회전형 중입자치료기 2대가 있다. 회전형 중입자치료기는 치료기가 360도 회전하면서 암 발생 위치 등을 고려해 환자 맞춤
JW중외제약(대표 신영섭)은 자회사인 C&C신약연구소(대표 박찬희)의 표준치료제에 대한 불응성·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제 개발 연구가 ‘2024년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 사업’의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시작된 범부처 국가 R&D 사업이다.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 이하 ‘사업단’)은 2021부터 10년간 국내 신약개발 R&D 생태계 강화, 글로벌 실용화 성과 창출, 보건 의료분야의 공익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신약 개발의 전주기 단계를 지원한다. C&C신약연구소는 앞으로 2년간 사업단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XBP1s를 직접 억제하는 선도물질(리드화합물)을 최적화하고, 경구용 혁신 항암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 XBP1s는 여러 고형암에서 많이 나타나는 단백질로, XBP1s의 과도한 발현은 각종 암의 증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XBP1s는 암세포 생존에 관련된 유전자 활동을 증가시켜 표준치료제의 효과를 저해하고, 면역세포의 항암 반응을 방해하여 암세포가 면역 공
소변은 인체 내에서 여러 물질이 대사된 후 이를 배출하기 위해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콩팥(신장)에서 노폐물이 걸러지면서 소변이 만들어지고, 이후 방광에 저장돼 있다가 요도를 거쳐 배출된다. 건강한 성인의 하루 소변량은 1~1.5L, 보통 1회 350mL의 소변을 배출한다. 배뇨 횟수는 계절과 온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성인의 경우 하루 5~6회다. 소변은 90% 이상이 물이다. 이외에 아미노산, 요산, 요소, 무기염류 등의 성분으로 구성된다. 비슷한 과정으로 만들어지는 땀과 성분이 비슷하지만, 땀의 수분 비율은 99%이고 소변에는 요소가 포함된다는 점이 다르다. 신석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소변을 단순히 노폐물의 일부로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소변은 우리 몸의 상태를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건강 지표다”며 “소변의 색깔, 냄새, 혼탁도, 양 등을 주의 깊게 관찰하면 우리 몸에 생기는 각종 질병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했다. ◇소변 색깔·냄새·혼탁도·양 주의 깊게 살펴야= 건강한 소변은 투명하거나 엷은 황갈색을 띤다. 소변색은 소변의 농축 정도와 성분에 따라 결정되는데 적혈구의 대사산물인 빌리루빈(Bilirubin)이 간
휴온스메디텍(대표 이진석)은 최근 미국 마이애미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미주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 ‘FIME 2024’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휴온스메디텍은 신장 내 요로 결석을 분쇄하는 쇄석기 ‘ASADAL-M1’을 비롯해 소독·멸균 영역에서는 내시경 소독기 ‘휴엔 싱글’을 선보였다. 또 에스테틱 영역에서는 음압을 이용한 약물정량주입기기 ‘더마샤인 프로’를 홍보했다. 이외에 다양한 의료 영역을 아우르는 대표 기기들을 선보이며 해외 바이어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료기기규정(CE) 인증을 받은 ‘ASADAL-M1’은 마그네틱 방식과 체외 충격파(Extracorporeal Shockwave)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요로 결석 쇄석률이 우수하다. 비침습 시술인 체외 충격파 쇄석술은 기존 외과적인 수술로 적출하는 방식과 달리 시술 시간이 짧고, 안전하게 시술이 가능해 당일 시술 및 당일 퇴원이 가능한 장점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휴엔 싱글’ 은 1회용 과초산계 (PAA) 소독제인 스코싱글액을 사용하는 내시경 자동 세척/소독기로 내시경 내외부의 바이오필름 생성을 억제하고 5분 내에 포자를 포함한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