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오돌토돌한 구진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얼굴이나 손에 발생한 경우 미용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며 한번 생기면 몸의 여러 곳으로 잘 번지고, 나았다가도 재발이 잘돼 문제가 된다. 이런 경우 연구를 통해 효과가 입증된 한방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피부클리닉 김민희 교수와 함께 사마귀의 한방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여름철 더 많이 발생하는 사마귀사마귀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여름철에 더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이러스가 습하고 더운 환경에서 더 잘 번식할 뿐 아니라 여름철에 맨살이나 맨발 노출이 많아 감염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월별 바이러스성 사마귀로 진료받은 환자수는 겨울 (12-2월)에 비해 봄부터 늘어나 여름에는 겨울에 비해 약 27% 이상 급증하였다가 가을부터 다시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사마귀, 기존 치료에 한계 있어 사마귀 치료에 가장 흔히 사용되는 방법은 바르는 약, 레이저, 액체 질소를 이용한 냉동 요법 등으로 각질 병변을 제거하여 피부 밖으로 보이는 부분을 없애
휴온스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휴온스푸디언스는 신임 대표로 전 휴메딕스 경영관리본부장 손동철 상무이사(사진)를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휴온스푸디언스는 지난 24일 금산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손 신임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의 건을 의결한 후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손동철 신임 대표는 1975년생으로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MBA)를 졸업했다. 손 대표는 1999년 휴온스그룹에 사원으로 입사한 후 이번 선임으로 대표이사의 자리에 올랐다. 손 대표는 휴온스, 휴메딕스의 IPO 상장을 주도하고, 휴엠앤씨의 재상장을 성공시키는 등 휴온스그룹의 성장에 기여했다. 휴온스푸디언스 손동철 대표는 “휴온스푸디언스의 재무 건전성 강화를 이끌고 한층 강화된 체계적 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전문화된 R&D 역량 강화와 꾸준한 기능성 개별인정원료 개발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의 자회사인 휴온스푸디언스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유통기업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저변을 확대하고 있으며 개별인정원료를 기반으로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자료에 따르면, 2022년 치과 외래 진료 환자 수는 2,424만명으로 대략 우리나라 인구수의 절반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래 다빈도 질병으로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1,809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2013년 7월부터 만 20세 이상 성인의 치석제거술(스케일링) 보험화로 치주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국민 절반은 이앓이 중이다. 칫솔질 할 때 피가 자주 난다면 치주염 확인해봐야치주질환은 크게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구분한다. 치은염은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치조골의 파괴는 없으나 잇몸염증이 잇몸에만 존재하며, 비교적 가벼운 질환에 속한다. 하지만, 염증 상태가 지속되고 심해지면 치조골의 파괴로 이어져 치주염으로 이어진다.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신승윤 교수는 “치은염과 치주염은 치태와 치석에 있는 세균이 주된 원인으로 치태의 세균과 세균이 내뿜는 독소가 치아 주변 잇몸에 염증을 유발하고 치아를 지지하는 조직을 파괴시켜 치아를 약하게 만든다”라며 “칫솔질을 할 때 피가 빈번하게 나고 잇몸이 붓기 시작하면 치주염이 많이 진행된 상태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치주질환 초기 단계인 치은염은 칫솔질을 잘하고 주기적으로 치석제거술을 받는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 이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실시한 의료기관 평가에서 서울 서남부권 종합병원으로는 최초로 보건복지부 4주기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 운영 실태를 평가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기준을 통과한 의료기관에 4년간 인증의료기관 자격을 부여한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지난 5월 28일부터 4일간 일정으로 4가지 영역(기본 가치 체계, 환자 진료 체계, 조직 관리 체계, 성과 관리 체계)의 약 500여개 조사 항목을 기준으로 현장 조사를 받았다. 그 중 필수 기준인 환자 안전 보장 활동, 질 향상과 환자 안전 활동, 감염 관리, 인적자원 관리, 시설과 환경관리 영역에서 목표 충족률을 완전하게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2016년 2주기, 2020년 3주기에 이어 3회 연속 인증 의료기관이 됐다. 의료기관 인증 유효기간은 2024년 9월 2일부터 2028년 9월 1일까지 4년이다.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덮고 있는 수막이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구역이나 구토가 가장 흔하게 나타나며 진찰상에서는 경부강직이 보인다. 뇌수막염은 감염원의 종류에 따라 크게 네가지로 구분하는데, 바이러스성, 세균성, 결핵성, 진균성 뇌수막염이다. 대체로 고열과 두통이 발생하며 심하면 혼수상태, 경련 발작, 뇌염에 이를 수도 있다. 원인에 따라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뇌수막염은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이 가장 많은 형태이며, 그 중에서도 수족구 바이러스의 원인인 엔테로바이러스가 90%를 차지한다. 콕사키바이러스와 에코바이러스 등 다양한 바이러스가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정상적인 면역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1~2주 내에 대부분 자연 치유되지만 드물게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세균성 뇌수막염은 가장 심각한 형태로, 폐렴구균, 수막구균, 대장균 등의 세균 감염으로 발생한다. 합병증의 발생위험이 높으며, 신속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한데 10~14일 이상 치료해야한다. 결핵성 뇌수막염은 증상이 비특이적이라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고 치명적인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 진균
매년 7월 27일은 ‘세계 두경부암의 날’이다. 주로 머리와 목 부위에서 발생하는 두경부암은 먹고, 숨 쉬고, 말하는 것은 물론 심미적 기능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적극적인 기능 보존과 재건이 중요하다. 완치를 넘어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세심한 치료가 필요한 두경부암, 이비인후과 정은재 교수와 함께 발생 부위별 치료법까지 알아봤다. 1. 두경부암이란? 두경부암은 뇌·눈을 제외하고 뇌기저부부터 종격동(흉곽 안의 빈 공간) 사이에 발생하는 모든 암을 통칭한다. 구강암(입), 비강암 및 부비동암(코), 인두암, 후두암, 갑상선암, 침샘암 등이 있다. 최근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갑상선암을 제외한 두경부암은 전체 암 발생의 2.2%를, 갑상선암을 포함하면 약 15%를 차지한다. 2. 발생원인 및 위험인자 두경부암의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는 흡연이다. 흡연자는 특히 후두암의 발생 위험이 비흡연자보다 1.7배~2배 높고, 다른 부위 두경부암 발생에도 강한 영향을 미친다. 음주까지 병행하면 점막세포 돌연변이를 유발해 두경부암 위험이 더욱 커진다고 알려졌다. 그밖에도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와 구인두암, 스타인-바 바이러스(EBV)와 비인두암이 관련되어 있다.
인체 내의 가장 큰 장기중 하나인 간은 영양분 저장 및 방출, 해독작용, 면역작용, 음식의 소화 및 분해 등의 기능을 한다. 이러한 중요한 장기인 간에 여러 지속적인 자극에 의해 간세포가 자신의 교유기능을 상실하고 암세포로 변하는 질환을 ‘간암’이라고 한다. 국가암정보센터 ‘2021년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간암은 주요 암종 암발생 현황에서 7위(15,131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5년 생존율 39.3%을 보이고 있어 예후가 좋지 않은 암이다. 간암은 초기뿐 아니라 많이 진행된 경우에도 환자가 느끼는 증상이 거의 없거나 미미해 흔히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부른다. 이러한 이유로 주기적인 건강검진과 간염치료, 금주와 같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간센터 이영선 교수가 말하는 ‘간암’에 대해 알아보자. 50~6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간암, 특별한 증상도 없어 간암은 보통 50~6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2023년 12월 중앙암등록본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간암환자 중 60대(29.9%)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70대(25.9%), 50대(25.9%)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한창 활동할 연령대에서 많이 나타나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 정혜경 교수가 지난 7월 7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개최된 ‘2024 대한산부인과내분비학회 제33차 학술대회 및 연수강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정혜경 교수는 산부인과 박현태, 류기진 교수 및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지은 교수와 함께 진행한 “자궁내막증과 자궁선근증 조기진단을 위한 월경혈의 단백체 분석 (Proteomic analysis of menstrual blood as dried blood spots for discovery of proteins specific to endometriosis)”이라는 연구주제로 구연 발표를 진행하여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자궁내막증과 자궁선근증은 발견이 빠를 수록 통증이 심해지기 전에 치료할 수 있고, 난임 등의 원인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진단을 위해서는 복강경을 통한 검사나, 질초음파검사 또는 MRI검사 등이 필요한데, 이는 환자로 하여금 통증을 감내하고 진단을 늦추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정혜경 교수는 이번 발표에서 월경혈을 통해 자궁내막증과 자궁선근증을 조기진단할 수 있는 진단법 개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자녀의 교정치료를 시작하려는 부모가 많다. 교정치료 초기에는 여러 번 치과를 찾아야하기 때문에 비교적 시간 여유가 있는 방학에 교정을 시작하게 된다. 막상 교정치료를 앞두면 걱정이 많아지는데, 적절한 교정치료의 시작 시기는 언제인지, 어린이 교정의 어려움은 없는지,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교정과 박정진 교수와 함께 성장기 아이들의 교정치료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본다. Q. 어린이 교정치료은 언제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은가요? 교정치료는 유치가 빠지기 시작하는 초등 저학년부터 성인,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언제든 가능합니다. 보통 치아발달 상황에 맞춰 적합한 시기를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치료기간을 최소로 단축하고, 환자의 치료 고충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시기를 찾는 것입니다. 어린이라면 약 6-7세, 앞니가 영구치로 교환되는 시기가 가장 좋습니다. 이 시기에 첫 번째 교정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성장기에 교정치료를 받으면 치아 배열의 교정뿐 아니라 턱뼈의 악정형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 고정성 교정장치(브라켓)를 이용하여 치료하는 시기는 대개 모든 영구치가 맹출하는 12 - 14세 이후입니다. Q.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유미 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미국골대사학회(American Society for Bone and Mineral Research, ASBMR) 이사로 선출됐다. 임기는 9월부터 3년간이다. 회장, 전임 회장, 차기 회장, 사무총장 등 이사 9명과 미국골대사학회지(Journal of Bone and Mineral Research, JBMR) 편집장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 이사회는 ASBMR의 가장 중요한 정책을 결정하는 기관이다. 이중 이사는 이사회에서 후보 6명을 선정하고 이후 전세계 회원들이 직접 투표해 선출한다. 또 이유미 교수는 ASBMR의 첫 여성 회장이었던 폴라 스턴을 기리는 업적상(Paula Stern Achievement Award)도 수상했다. 골대사 분야에서 중요한 과학적 업적을 이루고 후학 여성의 전문성 발전을 촉진한 여성에게 주어진다. 2024년 9월 토론토에서 열리는 연례 회의에서 한국인 최초로 수상하게 된다.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랩이 최근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연구 개발 성과와 관련 특허를 등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휴온스랩은 정맥주사(IV) 제형을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변경하는 데 사용하는 인간 히알루로니다제인 ‘하이디퓨즈’(HyDIFFUZE™)의 생산 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를 완료했다. 휴온스랩은 하이디퓨즈 특허 기술을 통해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PH20을 온전한 형태로 수율을 향상하고 순도를 높이기 위한 배양 및 정제에 대한 최적화된 공정을 확보했다. 본 특허 기술은 인체 피하조직의 투과성을 높여서 약물의 확산 속도를 높이고, 약물이 피부를 통한 혈관으로 흡수 촉진되어서 바이오 항암제의 인체 내 확산 효과를 극대화시킨다. 따라서 하이디퓨즈는 기존 정맥주사에서 피하주사로의 제형 변경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의 핵심 물질로 사용된다. 뿐만 아니라 단독으로는 피하 통증과 부종을 감소시키며, 필러 부작용을 제거하는 등 다방면으로 사용되고 있다. 휴온스랩에 따르면 할로자임이 미국 및 유럽에 등록한 히알루로니다제에 대한 제법 특허를 회피했다는 의미도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인간 히알루로니다제(rHu-PH20) 물질의 선구자(first mover)로서 본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어영) 심장내과가 7월 26일 금요일 ‘심혈관질환 시민강좌’ 및 ‘2024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강원심혈관건강연구원 합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 7월 26일 오전 11시, 원주의과대학 루가홀에서 개최되는 시민강좌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심장내과 의료진이 강의를 진행하며, 심혈관질환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시민강좌는 ▲1부: 전호성 교수의 ‘협심증 및 심근경색’, ▲2부: 박영준 교수의 ‘부정맥’, ▲3부: 김장영 교수의 ‘Q&A’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참석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당일 오후 2시에는 강원심혈관건강연구원과 함께하는 심혈관 합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 1부 세션에서는 심혈관질환, 심부전, 부정맥질환, 심장수술 등의 치료 현황 및 증례, 2부에서는 뇌경색, 뇌혈관, 심장재활 치료 등을 주제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코로나 시기를 지나오며 근시 증상을 호소하는 소아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성장기에는 안구 크기와 함께 안구 전후 길이인 안축장도 길어지며 초점이 망막 앞쪽에 맺히는 근시가 되기 쉽기 때문에 방학 기간을 이용해 점검 및 적극적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19세 미만 소아·청소년 근시 환자 수는 662,107명으로 전체 근시 환자 수의 약 59%에 달한다. 근시는 물체의 상이 망막 앞쪽에 맺혀 가까운 거리는 원래대로 잘 보이지만 먼 거리에 있는 물체는 잘 보이지 않는 현상을 말하는데, 아이가 눈을 찡그리거나 자주 깜빡이고 고개를 기울인 채 앞을 바라보는 행동을 보인다면 소아 근시를 의심해 볼 수 있다. 근시는 6~10세에 급격히 진행하는데, 이때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치료 효용성이 떨어지고 고도근시로 이어지기 쉽다. 고도근시로 진행되면 성인이 된 이후에 황반변성, 녹내장, 망막박리 등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안질환 유병률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근시를 교정할 수 있는 일반적인 방법은 안경착용이다. 일찍 안경을 쓰게 되면 시력이 더 나빠질까 걱정하는 보호자도 있지만 안경을 쓴다고 시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정준) 핵의학과 임상병리사들의 연구논문이 KCI 등재지에 잇따라 게재되며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핵의학과 분자프로브혁신센터 신상민, 강지훈, 장화연 임상병리사의 논문이 최근 대한방사성의약품학회지와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에 게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논문 게재는 핵의학 실무 분야에서 중요한 성과로 인정받으며, 화순전남대병원 핵의학과 임상병리사들의 연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대한방사성의약품학회지에 원저로 게재된 신상민 임상병리사의 논문 제목은 ‘Study on the solution for the reduced Ga-68 PSMA-11 synthesis yield’이다. 또 강지훈·장화연 임상병리사의 ‘Optimization and stabilization of automated synthesis system for reduced Ga-68 PSMA-11 synthesis time’ 논문은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에 원저로 게재됐다. 이 논문들은 방사선의약품인 ‘Ga-68 PSMA-11’의 합성 수율 감소 문제와 합성 시간을 줄이기 위한 자동화 시스템의 최적화와 안정화에 관한 연구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전남대학교병원 AI헬스케어의료기기상용화지원센터(조형호 센터장)는 지난 10일 오후 4시 의생명연구지원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AI기반 디지털생체의료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남대병원, 광주광역시 로봇가전의료산업과, 광주테크노파크,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기관 및 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병원중심의 AI기반 디지털생체의료산업 고도화사업을 위해 다양한 논의를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시가 지원하는 병원중심 AI기반 디지털생체의료산업 고도화사업은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기술인 AI·의료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한 인프라 구축 및 산업 고도화 기반을 마련해 지역 AI의료기기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강소 기업의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대병원 AI헬스케어의료기기상용화지원센터는 이번 간담회에서 ▲임상의·기업 간 기술지도 우수성과 공유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고도화 투자유치 전략 세미나 ▲임상의-기업간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AI헬스케어의료기기상용화지원센터 조형호 센터장은“임상의와 기업 간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병원 내 구축된 AI-메디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더욱 활성화하여 실질적인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