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항균 솔루션 전문기업 에스디랩코리아㈜(대표 김창주)는 20일 싱가포르항공(한국 지사장 재비아 호)과의 협약을 통해 인천국제공항 내 싱가포르항공 비즈니스 라운지인 ‘실버크리스 라운지’에 SD999 항균코팅서비스를 마쳤다. 지난 11일 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한 가운데 공항과 같은 교통시설, 즉 다중이용시설 감염관리에 대한 장기적 방역 계획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매일 실시하는 화학적 소독의 비용 부담과 피로감 누적으로 새로운 방식의 감염관리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싱가포르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실버크리스 라운지에 1회 항균코팅으로 3~6개월간 장기간 항균력을 유지시키는 에스디랩코리아의 ‘SD999 항균코팅’ 도입을 결정했다. SD999항균코팅 적용 범위는 인천국제공항 싱가포르항공 실버크리스 라운지 전체 공간(리셉션, 카페, 바, 메인 홀, 화장실, 샤워실, 주방 등)이다. 이와 함께 싱가포르항공의 서울지사 사무실에도 항균코팅을 실시한다. 에스디랩코리아는 SD999 항균코팅 도포 이후에도 정기적인 감염관리 측정 및 감독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전한 환경을 유지할 예정이다. ‘SD999 항균코팅’은 에스디랩코리아가 한국,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23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8,961명(해외유입 144명)이며, 이 중 3,166명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64명이고, 격리해제는 257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하였다. -지역별 현황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의 학술심포지엄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JW중외제약은 일본 KOWA社가 주최하는 ‘리바로 국제 웨비나(LIVALO International Webinar)’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웨비나(Webinar)’는 ‘웹(Web)+세미나(Seminar)’의 준말로 온라인강의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는 세미나를 말한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집단 모임에 제한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비대면 방식의 ‘멀티채널 마케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26일 오후 7시에 개최되는 이번 웨비나는 총 19개국 내분비내과 일반의 등 심혈관계 질환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준텐도대학교(順天堂大学) 의과대학 순환기 교수인 이와타 히로시가 연사로 나서 「아시아인에게서 더 높은 강도의 피타바스타틴이 제시하는 근거/Lessons from REAL-CAD study and beyond」란 주제로 강연한다. 이와타 교수는 109편의 논문을 국제 학술지에 게재한 저명한 의료인으로서, 美 하버드 의과대학, 브리함 우먼스 호스피탈(Brigham women's Hospital)의 순환기 전문의로 겸임 중이다. 이와타 교수는 “그동안 아시아인 집단에서 더
여성의 3대 질병 중 하나로 손꼽히는 유방암. 유방암은 세계 여성암 1위, 한국 여성암 중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발생 증가율이 90.7%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증가 속도를 보이고있다. 하지만 최근 유방암 자가진단법이 널리 보급되고 유방초음파, 맘모톰 등 조기검진이 대중화되면서 조기발견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유방암 환자에 대한 재정적인 투자와 연구, 대중적 관심이 늘어나면서 치료방법도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어 이제는 점차 치료가 가능한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 유방암 수술 시 유방암 환자는 감시 림프절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감시 림프절 생검술은 암이 유방에만 국한되어 있는지 혹은 림프절까지 전이가 되었는지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시행되며 이 결과에 따라 추후 병기 설정과 치료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림프절 전이가 확인될 경우 액와 림프절 곽청술을 통해 가슴으로부터 나오는 림프관과 림프절들을 적출한다. 이 때 온전히 가슴에서만 나오는 림프절만 구별하여 적출하는 것은 현재로서는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일부 팔에서 올라오는 림프절이 손상 받게 된다. 이때 약 40%에서 림프부종이 발생할 수 있다. 수술 후 진행되는 항암 방사선 치료
입냄새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지만 원인의 80%는 입 안에 있다. 즉, 소홀한 구강관리, 충치, 잇몸 질환, 깨끗하지 않은 틀니, 구강건조증 등에 의해 입냄새가 나게 된다. 특히 흡연자의 경우, 흡연 시 고온의 담배 연기가 구강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구강이 더욱 건조해져 세균이 자라기 쉬운 환경이 된다. 이에 플라그, 치석이 일반인보다 쉽게 생기고 침 분비가 줄어들어 입냄새가 나기 쉬워진다. 또한 당뇨 환자의 경우도 감염에 매우 취약하고 상처가 잘 아물지 않기 때문에 일반인보다 구강질환이 쉽게 생기고, 입냄새가 잘 유발된다. 그리고 나이가 들면서 구강 내 임플란트, 브릿지 등과 같은 보철물을 끼게 되어 구강관리가 어려워지고 타액 분비가 감소하여 악취가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자고 일어난 아침에 입냄새가 유독 심해지는 이유에 대해, 치과전문의인 정명진 원장은 “입냄새는 아침에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밤에 잘 때 입 안 세균이 더욱 왕성하게 번식하기 때문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먼저 입 안 세균을 철저히 제거하고, 음식물이 입 안에 장시간 남아있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이때 칫솔과 치실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유해균 억제 효과가 입증된 구강
위암이 재발하거나 전이된 경우, 표준치료는 고식적(완치 목적이 아닌 생존율 향상과 증상 완화를 위한) 항암화학요법(이하 항암치료)이다. 이때는 대개 두 가지 종류의 항암제를 함께 사용하는 복합항암화학요법(이하 복합요법)을 시행한다. 하지만 모든 전이·재발된 위암에서 복합요법치료가 일관되게 치료효과가 더 좋다는 명확한 연구가 없는 가운데, 전이성 또는 재발성 위암 환자의 생존기간과 복합요법·단일요법의 치료효과를 포함한 예후인자를 분석한 연구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주대병원 종양혈액내과 안미선·강석윤·최진혁 교수팀은 2004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11년동안 아주대병원에서 전이성 또는 재발성 위암으로 진단받고, 1차 항암치료를 시작한 687명을 대상으로 생존기간과 예후인자를 분석했다. 연구결과 75.8%에 해당하는 521명이 복합요법치료를 받았고, 중앙생존기간(대상이 되는 환자들의 생존기간을 순서대로 나열했을때 중간값)이 전체적으로 복합요법은 11개월, 단일요법은 8개월로, 복합요법의 생존기간이 유의하게 더 길었다. 반면 예후인자들을 분석한 결과, △ 고령환자 △ 전신 수행상태가 저하된 환자 △ 항암치료 전에 수술적 절제를 시행 받은 환자
유기농 영유아식 브랜드 힙(HiPP)이 베이비 스킨케어 라인업 ‘베이비샌프트(Babysanft)’를 한국에 공식 출시하고, 국내 영유아 스킨케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힙은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독일 프리미엄 유기농 분유’로 알려지며 ‘직구템(해외 직접구매 아이템)’으로 입소문을 탄 후 2018년 9월 한국 공식 진출을 통해 영유아식을 지속 선보이며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베이비샌프트’는 철저한 제품 품질 관리에 대한 철학을 이어온 힙의 베이비 스킨케어 라인업이다. 유럽연합(EU)에서 지정한 알레르기 유발 의심 향료 성분을 배제하고 유기농 스위트 아몬드 오일을 함유한 저자극 고보습 성분을 기반으로, 면역력이 약하고 민감한 아이 피부를 건강하고 촉촉한 피부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이 신약물질 'EC-18'의 코로나19(COVID-19) 제거 작용기전효과를 기반으로, 美FDA에 EC-18의 IND 신청을 서두르는 등 한국과 미국에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준비에 본격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 미국법인 조도현대표는 “NASA 우주건강중개연구소(TRISH) 의료대응조치 연구 일환으로 EC-18의 방사선에 의한 세포사멸 감소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미국의 여러 대학 연구기관들과 공동연구를 실시, 예비 연구결과에서 ‘클로로퀸’ 보다 세포사멸을 감소시키는데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등 코로나19 감염병 치료제로서 기대감이 높아 미국 현지에 '코로나19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美 FDA에 IND 제출을 준비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美 FDA는 지난 19일 현재 다른 적응증으로 개발중인 임상약물에 대해 코로나19 환자에게 긴급 사용허가를 내주는 확장적용(Expanded Access) 가이드라인을 발표했고, 같은날 트럼프 美 대통령은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을 코로나19 치료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승인한 바 있다. 엔지켐생명과학 대전바이오연구소장 윤선영 박사는 "EC-18은 면역세포가 바이러스를 신속하게 집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류왕식)는 코로나19에 대한 '약물 재창출(Drug Repositioning)' 연구를 통해 천식치료제 ‘알베스코’의 성분인 시클레소니드(Ciclesonide)의 약효성이 우수함을 확인했다. 연구는 연구소가 보유한 미국 FDA 승인약물 1,500종을 포함한 약 3,000여종을 대상으로 세포 수준 실험을 통해 코로나19에 효과가 있는 약물을 발굴한 것으로,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이미 허가되었거나 개발 단계의 약물 중에서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적용 가능한 약물을 찾는 소위 ‘약물 재창출’ 연구를 지난 2월부터 수행해왔다.신속한 연구 추진을 위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유사한 사스 바이러스를 활용한 예비 실험을 진행했으며,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NCCP No. 43326)를 분양 받아 본격적으로 약효를 분석한 결과,시클레소니드 등 코로나19 치료 효능을 가진 약물 20여종을 발굴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발굴된 화합물은 국내외에서 현재 임상시험 진행 중인 렘데시비르, 칼레트라, 클로로퀸과 비교 시 세포실험에서 항바이러스 활성이 동등하거나
AGC바이오로직스(AGC Biologics)가 유럽 최대 규모의 춘계 바이오테크(생명공학) 파트너링 행사인 춘계 바이오-유럽(BIO-Europe Spring)의 골드 스폰서가 되었다는 소식이다. AGC바이오로직스는 온라인 회의 및 가상 워크숍을 통해 업계 리더들과 최신 생명과학 트렌드들에 대해 소통할 예정이다. 회의 시간을 이용, 참가자들은 회의에 참석할 수 있다. 제14회 해당 연례 행사는 2020년 3월 23일에서 27일까지 개최된다. AGC 바이오로직스의 유럽 사업 개발팀은, 업계 전문가들과 소통해 전 세계적으로 정렬된 프로세스 개발, 제조 및 원활한 기술 이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AGC 바이오로직스는 최근 확장된 플라스미드DNA(pDNA) 제품들을 조명할 예정이다. 플리스미드DNA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AGC 바이오로직스는 25년의 경험과 포괄적인 사내 분석 개발 기술을 통해 짧고 신뢰할 수 있는 타임라인을 보장한다.
전남대학교 총동창회(회장 박승현)가 지난 19일 ‘코로나19’ 예방과 극복을 기원하며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신명근)에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날 박승현 회장과 조성희 이사장·류영국 총괄상임부회장·송기희 상임부회장·김형수 사무처장 등 총동창회 임원 5명이 병원을 방문, 빵과 음료를 전했다. 임원진은 이에 앞서 전남대병원과 빛고을전남대병원을 찾아 격려품을 지원한 바 있다. 마스크를 쓴 채 병원 현관에서 발열검사와 손 소독 등 통과절차를 마친 총동창회 임원진은 신명근 원장과 남택근 진료처장 등으로부터 병원의 부서별 코로나19 대처현황을 설명받으며, 격려 인사를 전했다. 박회장은 “화순전남대병원의 글로벌 위상 강화에 큰 긍지를 느끼고 있다. 의료진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병원 직원들의 노고를 현장에서 실감했다. 암환자들이 대다수인 만큼, 코로나19 청정지대가 지속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원장은 “최근 대구지역 환자들을 이송받아 치료에 전념, 상태가 호전되는 성과가 있었다”며 “지역민과 동문들의 성원으로 큰 힘을 얻고 있다. 코로나19 비상상황이 끝날 때까지, 예방과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22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8,897명이며, 이 중 2,909명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98명이고, 격리해제는 297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하였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21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8,799명이며, 이 중 2,612명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147명이고, 격리해제는 379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하였다. -지역별 현황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코로나19와 격전을 벌이고 있는 의료현장에 19일 마스크, 방호복,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각계에서 보내온 기부물품과 회원들이 보내온 소중한 성금을 통해 마련한 마스크 4만4천여 매, 방호복 3천5백여 벌, 손소독제 5천5백개 등을, 감염병과의 전쟁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현장에 긴급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의협은 이날 확보한 방역물품을 분당서울대병원, 영남대의료원, 시립보라매병원, 서울대병원, 경북의사회, 국립암센터, 추병원, 국립부곡병원, 동국대경주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경북대병원, 대전을지대병원, 충남대병원, 고신대복음병원, 서울대보건대학원, 고려대안암병원 등에 보냈다. 의협 박종혁 대변인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금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많은 의료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치료에 매진하고 있는 의료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꼭 필요한 지원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의료인 지원을 위해 GE헬스케어(안동의료원에 초음파와 환자감시장치 설치)에서 의료장비, 캐리어에서 공기청정기 308대, 한국멘소래담에서 파스 1만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선별진료소에 근무하는 의료진 앞으로 한 어린이의 응원 메세지가 전달돼 감동을 주고 있다. 보라매병원은 지난 3월 18일경, 선별진료소 공간 앞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고군분투중인 의료진을 위한 어린이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 상자가 도착했다고 전했다. 상자 겉면에는 “선별검사소 의료진님께, 힘내세요!”라는 문구가 적혀있었으며, 내부에는 어린이가 삐뚤빼뚤하게 적은 손편지와 함께 의료진을 위한 마스크와 간식 등이 담겨있었다. 손편지에는 코로나에 걸리지 않도록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매우 힘든 상황이지만 의료진 모두 조금만 더 힘내달라는 내용이 쓰여져 있어 감동을 더했다. 보라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성진 간호사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이곳에 근무하는 의료진의 몸과 마음도 지쳐있었는데, 어린이가 전달해 준 따뜻한 격려와 위로에 다시금 힘을 내 근무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