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연세암병원 위암센터가 6월 25일(수) 오후 2시부터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본관 6층 은명대강당에서 위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강좌에서는 위암의 예방 및 정기 검진의 중요성, 위암의 내시경 치료, 수술적 치료, 항암치료, 위암 환자의 영양 및 식사관리 등 다양한 주제로 전문가들이 환자, 보호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 후에는 가수 박구윤의 공연도 진행된다.문의는 연세암병원 위암센터(02-2228-4068~9)으로 하면 된다.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최되는 세계고혈압학회(ISH/ International Society of Hypertension)와 유럽고혈압학회(ESH/European Society of Hypertension)의 통합 학술대회에서 Satellite symposium을 열고 국내최초 고혈압 신약 ‘카나브’의 국내외 임상 결과를 발표하며 세계의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세계고혈압학회(ISH)는 전세계 1만여 명의 의사 및 제약산업 관계자가 참석하는 의학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학회다. 지난 13일 이번 학회, 특별 섹션으로 마련된 The latest ARB Satellite symposium에서는 카나브의 기존 국내 임상 및 지난해 1월 국내 최대규모인 14,000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4상(K-MetS 임상)의 결과를 비롯하여, 현재 개발중인 CCB 복합제 임상,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카나브(성분명 피마살탄 Fimasartan)의 해외 임상 결과가 발표됐다.오병희 서울
2003년도에 미국 프로야구 선수인 스티브 베클러는 훈련 도중 급사하였는데 그 사인은 마황의 주성분인 에페드린의 과다 복용으로 밝혀졌으며 이로 인해 미국 FDA에서는 마황이 함유된 건강보조식품의 판매를 중단하였다.마황은 부정맥. 심근경색, 뇌출혈 등의 부작용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용량으로도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음이 수많은 논문으로 발표되었으며 해외 유수의 의학 학술지인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과 Neurology에 각각 2000년도와 2003년도에 보고된 바 있다. 마황은 수천 년 동안 한방에서 감기나 천식의 치료제로 사용해 왔으나 최근 10여 년간 국내의 한의원에서는 주로 다이어트 한약을 조제하는데 이용하는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어느 정도의 한의사들이 마황을 사용하고 그 용량이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하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환자의 치료기회를 확대하고 첨단 바이오의약품의 신속한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첨단 바이오의약품 마중물사업’에 나선다.이번 사업은 첨단 바이오의약품의 경우 지난 5년간 승인된 81건의 임상시험 중 78건이 국내 제약사에 의해 실시되는 등 개발이 활발하나, 대부분이 소규모 제약사 또는 연구소로서 경험 미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제도적, 기술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지원하는 주요내용은 ▲맞춤형 집중 지원을 위한 협의체 구성 ▲개발 상담을 위한 ‘공개 상담의 날‘ 운영 ▲국가 연구개발(RD) 수행 연구자 대상 기초 교육 제공 등이다. 맞춤형 집중 지원은 임상시험 2상 또는 3상에 진입한 첨단 바이오의약품 중 의료적 중요성과 제품화 가능성이 높은 제품 또는 개발
전세계 40여 국가에 의약품을 수출하는 ㈜휴온스(대표 전재갑)가 월드클래스 300기업 지정을 계기로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휴온스 윤성태 부회장(좌측 사진)이 지난 13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개최된 ‘2014 월드클래스 300 지정서 수여식’에 참석해 선정기업 지정서를 수여 받았다.월드클래스 300은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이 2017년까지 세계적인 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유망 중견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13일 지정서를 받은 휴온스는 앞으로 산업기술평가관리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정책 금융기관 등으로 구성된 20개 지원기관 협의체를 통해 연구개발, 해외진출, 인력, 금융, 경영 컨설팅 등에 관한 맞춤형 종합 지원을 받게 된다.특히 향후 5년간 최대 75억원의 RD 자금을 지원받으며, 농협은행과 하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품목제조신고한 대로 제조하지 않고 천오 등 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는 원료를 이용하여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한 후 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하여 제품을 판매한 명성사 대표 김모씨(남, 52세)를「건강기능식품에관한법률」위반혐의로 검찰에 송치하였다고 밝혔다.수사 결과, 김모씨는 2008. 5. 7부터 2013. 9. 3까지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시호, 황련 등을 사용하여 건강기능식품 ‘미삼정’ 3,070박스를 제조하여 판매하였다. 제조한 제품 중 70박스는 독성이 강한 천오를 사용하였으며, 검사결과 ‘아코니틴’이 검출되었다.또한 김모씨는 제품설명서, 안내책자 등에 미삼정을 암, 전립선염, 나병, 파킨스병 등 모든 질병을 고칠 수 있는 만병통치약으로 설명하고, 에이즈 등 질병치료 체험기 등을 이용하여 소비자를 기만
일시 : 2014년 6월 28일(토), 낮 12시장소 : 소망교회 선교관 2층
한국백혈병환우회(대표:안기종) 홍보대사인 가수 아이비(본명:박은혜) 씨가 6월 13일(금) 오후 4시부터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진행된 2014년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헌혈유공 표창을 받았다. 아이비 씨는 2011년부터 한국백혈병환우회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직접 헌혈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 이웃들과 팬들을 초대해 ‘헌혈데이’를 진행하기도 했다. 2011년 12월 20일에는 미래의 예비 헌혈자인 서울 인왕초등학교 6학년 1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헌혈 조기교육 프로그램인 ‘헌혈에듀케이션’의 일일교사가 되기도 했다. 또한, 백혈병 환자들이 자신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한 헌혈자를 초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헌혈톡톡(TalkTalk)콘서트’에도 매년 참여해 헌혈자를 격려했다.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 생산공장 여신구 전무가 6월 14일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아 대한적십자로부터 대한적십자사총재 표창을 수여 받았다. 여신구 전무는 한독 생산공장의 헌혈활동을 적극적으로 이끌어오며 솔선수범해 헌혈에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독은 헌혈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2007년부터 매년 4회씩 본사와 생산공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독 생산공장은 ‘사랑의 헌혈’을 시작한 이래로 지금까지 헌혈 참여 누적 인원이 900명에 이르고 올해 3월과 6월에 진행된 헌혈에서는 180여명 직원 중에서 각각 48명과 50명이 참여하며 연신 최다 헌혈참가인원을 기록했다. 한독 생산공장 여신구 전무는 “사랑의 헌혈이 있는 날이면 팀 별로 헌혈 참여 인원을 겨뤄서 간식을 상품으로 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교육연수원이 지난달 29일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주관하는 제3회 KAMC 의학교육혁신상을 수상했다. KAMC 의학교육혁신상은 의학교육 현장에서 교육의 질 향상, 창의적 혁신과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의학교육연수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의학교육 연수기관으로 1975년 설립된 이후 의학분야는 물론 치의학, 간호학, 보건학 분야의 교육과정 개발과 연구와 더불어 교수개발에 힘써오며 우리나라 의학교육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최근에는 의학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발맞추어 교육방법 및 평가, 학생선발, 리더십 등과 같은 다양한 주제와 내용의 교수개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며 Leading Academic Institute로서 높이 평가 받았다. 내년에는 설립 4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40년사를 정리한 책자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회장 민소현)는 오는 1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노인장기요양인력수급 활성화 방안 및 노인요양시설 운영의 합리화 방안에 대한 정책토론을 펼친다. 이를 통해 120만 요양보호사들의 권익보호와 처우개선책, 합리적인 교육방안, 보다 좋은 근무환경 등을 만들기 위한 정책토론을 진행한다. 이날 정책토론회 1부 노인장기요양인력수급 활성화 방안에는 이근홍 협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사회로 황진수 위덕대학교 석좌교수의 발제 및 강정숙 서울 서부여성발전센터 소장, 정용민 수원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최용기 창원대학교 법학과 교수 등이 토론에 나선다. 2부 노인요양시설 운영의 합리화방안에는 이근홍 교수의 사회로 김정희 삶과 돌봄 원장의 발제, 양주팔 요양정보통합지원센터장, 조진희 꿈사랑그린 요양원 대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위해 등급별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의 심사방법 차등관리 및 사전 제출서류 간소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개정안을 6월 11일 행정예고 했다. 이번 개정안은 의료기기의 안전성․유효성 확보를 위한 규제는 유지하면서도 업계의 과도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하였다.주요 개정내용은 ▲2등급 의료기기 현장조사 개선 ▲현장조사 처리기간 재산정 ▲사전 제출서류 간소화 ▲품질책임자 교육실시기관 관련기준 마련 등이다. 인체에 대한 위해도가 낮은 2등급 의료기기 제조소 중 품질부적합 등 위해우려 제조소를 제외한 곳은 품질관리 심사기관이 단독으로 GMP 현장조사를 실시하도록 하여 위해도가 낮은 의료기기에 대한 현장조사 비용을 절감시켰다.현장조사도 업체가 희망하는 심사일에 실시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온 국민의 관심사가 축구로 모아지고 있다. 과격한 움직임이 많은 축구 선수들에게 부상은 일상적인 일이지만, 큰 부상일 경우 경기의 승패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선수뿐 아니라 국민들도 선수들의 부상이 관심의 대상이다. 월드컵 시즌에는 선수들의 부상만 있는 건 아니다. 경기장 밖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정적으로 응원을 하는 시민들도 관절 부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축구선수들의 가장 흔한 부상, ‘발목 염좌’ 많은 운동 선수들이 부상을 달고 살지만 특히 축구는 과격한 움직임으로 체중의 2~3배 정도에 달하는 하중이 하체에 전달되는 상태에서 기술과 다양한 스피드, 몸싸움까지 요구되기 때문에 발목, 무릎 부위의 부상 위험이 높다. 발목 염좌는 축구 선수들이 가장 흔하게 입는 부상 부위 중 하나다. 손상 정도에 따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곽영태)이 개원 8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6월 11일 장기기증 생명나눔 캠페인 이벤트를 진행했다.신장내과 이상호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 캠페인 슬로건 공모전 시상 ▲ 인디밴드 라이노 어쿠스틱의 감성공연 ▲ 배우 엄태웅과 함께하는 장기기증 희망서약 ▲ 곽영태 원장의 캠페인 기념사가 진행되었다.배우 엄태웅 씨는 “이 세상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 바로 생명이다” 며 “이 생명을 누군가와 나눌 수 있다는 것은 인간이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가 아닐까 생각한다” 며 장기기증 희망서약 소감을 밝혔다.병원은 장기기증 인식 제고와 문화 정착을 위해 6월 한 달 동안 장기기증 희망서약 천사(1,004명)를 모집한다. 오는 6월 28일에는 강동구와 함께하는 생명나눔! 강동그린웨이걷기대회를 진행한다.(문의 : 장기이식센터 02-
베링거인겔하임은 자사의 차세대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지오트립®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EGFR 변이(Del 19/L858R)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화학요법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전체 생존을 개선한 LUX-Lung 3와 LUX-Lung 6임상의 통합 분석 결과를 올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표된 LUX-Lung3와 LUX-Lung6 통합분석 결과에서 지오트립®은 화학요법과 비교하여 가장 흔한 EGFR 변이(Del 19/L858R)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전체 생존(Overall Survival)을 평균 3개월 연장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화학요법 치료군의 전체 생존은 24.3개월이였고, 지오트립® 치료군은 3개월 연장된 27.3개월의 전체 생존을 보였다. 아울러, 사망 위험도 지오트립® 치료군에서 19%까지 유의미하게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가장 흔한 EGFR 변이 가운데 Del 19(엑손 19결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