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방탄소년단 뷔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2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 중 1억 원은 경남 산청군,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 등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활동 및 복구 지원에 사용된다. 나머지 1억 원은 현장에서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에 힘쓴 소방관들의 회복과 처우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의료기관에서 심혈관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 방사선 이용 시 참고할 수 있는「심혈관조영촬영 및 중재시술 진단참고수준」을 마련하였다. 심혈관조영촬영 및 중재시술은 허혈성심장질환을 진단·치료할 수 있는 기법으로, 방사선이 연속적으로 조사되어 일반적인 방사선 검사와 비교하면 방사선 피폭량이 많은 편이다. 진단참고수준*이란 의료방사선을 이용한 촬영·시술 시 환자가 불가피하게 받는 방사선 피폭선량을 낮추기 위해 권고하는 적정 방사선량 값으로, 진단참고수준보다 높은 방사선량으로 촬영·시술할 경우 장치의 방사선량을 낮추거나 부위를 최소화하거나 시간을 단축하는 등 방사선량의 최적화를 위한 검토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은 진단참고수준이 방사선 장치의 발전, 임상적 필요성 등 의료환경 변화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을 고려하여, 의료방사선 촬영·시술 종류별 환자의 피폭선량 조사를 통해 주기적으로 재설정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심혈관조영촬영 및 중재시술 진단참고수준은 국가 차원에서 처음 마련한 분야이다. 최근 협심증과 심근경색증 환자 수 증가로 관련 영상의학검사(시술)의 이용량이 늘어난 것을 고려하여 마련하게 되었다. 진단참고수준은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중재시
시지메드텍(대표이사 유현승)은 3월 28일 경기도 의정부 본사에서 제 28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제 28기(2024년도) 연결 및 별도 재무제표 승인, 신규 사내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4건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는 시지메드텍의 모회사인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그룹 차원의 전략적 연계를 기반으로 한 사업 확장 본격화를 예고했다. 유현승 대표는 서울대학교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재학 중 인체 뼈의 미네랄 성분인 ‘칼슘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CaHA)’ 합성 및 이를 이용한 인공뼈 연구에 뛰어든 이후 2000년 바이오알파(현 시지바이오 전신기업)를 창업하며 재생의료 분야에 본격 진출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신희영)은 LG트윈스 야구선수 홍창기와 그의 팬들로부터 기부금 5,168,924원을 전달받았다고 3월 31일(월) 밝혔다. 이번 전달된 기부금 5,168,924원은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을 치료 중인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지난 3월 13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모금으로, 홍창기 선수의 2024시즌 활약을 기념하는 의미로 진행되었다. 총 231명의 팬이 참여해 마음을 모았으며, 홍창기 선수도 직접 기부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LG트윈스 홍창기는 리그에서 뛰어난 선구안으로 주목받는 선수로, 2024년에는 2021년, 2023년에 이어 개인 통산 3번째 출루율 1위에 올랐으며 2년 연속 우익수 부문 수비상을 수상했다. 프로 데뷔 이후 첫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의 리드오프로 활약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은 지난 25일, 이형훈 한국공공조직은행장을 만나 생명나눔 및 기증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인체 조직기증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장기구득 코디네이터가 기증 동의를 받아 적합성 평가 이후 한국공공조직은행으로 연계되며, 인체 조직기증에 대한 홍보 및 기증자 예우도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담당하고 있기에 두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가 필요하다. 한 명의 뇌사자 장기기증은 최대 9명에게, 조직기증은 최대 100명에게 새 삶을 선물할 수 있다. 장기이식으로 장기 손상 또는 기능 상실을 회복할 수 있으며, 조직이식으로 인체 손상 또는 기능 회복과 장애예방이 가능하다. 이번 만남을 통해 양 기관은 뇌사 장기기증 및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를 이루기 위한 기증 과정 고도화 및 통합체계 구축 등 상호 협력과 기증자의 생명나눔 정신을 계승하여 기증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글로벌 팬덤을 이끄는 걸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민니, 우기, 슈화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릴레이 성금 기부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경북, 경남, 울산 등 전국적인 산불 피해 복구와 산불구조요원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여자) 아이들 멤버 민니, 우기, 슈화가 각각 1억원 씩, 총 3억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세 멤버는“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계신 소식을 듣고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저희가 드리는 작은 도움이 피해를 입은 분들의 빠른 회복에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현장에서 힘쓰고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말했다. (여자)아이들 멤버들은 평소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강조해왔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다시 한 번 그들의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이번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긴급 구호 활동과 장기적인 복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각 1억 원씩 총 3억 원이라는 큰 금액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현장 인력 지원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 이하 경북모금회)는 31일 오전, LIG그룹 ·LIG넥스원이 경북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주)LIG와 LIG넥스원이 함께 조성한 이번 피해지원 성금은 경북 소재지의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북 의성군, 안동시, 영양군, 영덕군, 청송군 등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생계비와 긴급 주거시설 복구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LIG는 지주회사인 (주)LIG와 LIG넥스원을 비롯해 LIG시스템, 휴세코 등 방위산업과 기술, 서비스 분야의 기업들로 구성돼 있다.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지난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VIV ASIA 2025 (아시아 국제축산박람회)’에 단독 부스로 참가하고, 첫날 저녁 글로벌 파트너사들을 초청한 ‘GCVP Night’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녹십자수의약품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을 대외적으로 선포한 첫 자리이자, IPO를 앞두고 기업의 성장성과 비전을 시장에 각인시키는 전략적 무대로 주목받았다.창립 52주년을 맞은 녹십자수의약품이 해외에서 자체 부스를 운영하고 대규모 단독 리셉션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녹십자수의약품은 회사의 글로벌 전략과 비전을 세계 각국의 파트너들과 공유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의 의지를 드러냈다.이번 GCVP Night에서는 회사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환영사, 파트너사 시상식, CEO 기조연설이 이어졌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 자리에서 세계 각국의 파트너들과 협력 강화를 약속하며,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선도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밝혔다.
JW중외제약은 자사가 공급하는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를 투약한 중증 A형 혈우병 환자들의 삶의 질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는 연구 결과가 ‘유럽혈우병협회 연례총회(EAHAD 2025)’에서 발표됐다고 31일 밝혔다. EAHAD는 혈우병과 기타 출혈성 질환 분야에서 최신 연구와 치료법을 공유하는 국제 학술 행사다. 지난달 5일부터 3일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의료 전문가, 연구자, 환자 단체 등이 참석해 관련 질환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나눴다. 이번 연구는 스웨덴 룬드대학교 중개의학과 얀 아스테르마르크(Jan Astermark) 교수 연구팀이 주도했다. 연구팀은 기존에 24주 이상 8인자 제제를 사용해 예방요법을 받아온 중증 A형 혈우병 환자 총 28명(성인 16명,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48주간 헴리브라를 투약한 후 삶의 질과 출혈 변화 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헴리브라 투약 후에도 신체 활동 수준과 관절 건강은 안정적으로 유지됐으며, 출혈 발생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혈우병 환자의 삶의 질을 평가하는 도구를 활용한 조사에서는 일상생활과 사회‧여가 활동 중 출혈에 대한 걱정이나 불편함이 전반적으로 줄었다. 특히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동근) 의정부청소년수련관(관장 조경서)은 경민IT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활용 책쓰기 및 캔바 디자인·출판 수업'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BNI 스토리텔러로 유명한 퍼스널브랜딩 전문가 찬성엠피알연구소 이찬성 대표를 초청하여 의정부청소년수련관 1층 한울관에서 6주간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해 자신만의 책을 기획하고 실제로 출판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차시에는 진로 탐색과 책 주제 선정을, 2~3차시에는 ChatGPT를 활용한 책쓰기 실습을, 4~5차시에는 캔바로 책 표지 디자인을, 마지막 6차시에는 출판 방법과 홍보 전략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진다. 특강을 진행하는 찬성엠피알연구소 이찬성 대표는 "AI 시대에는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책은 그 시작점이 될 수 있다"라며, "청소년들이 AI를 단순히 사용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라고 전했다. 또한 "6주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참가 학생들이 자신만의 책을 완성하는 성취감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미래 진로에 대한 자신
㈜제이시스메디칼이 지난 3월 30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27회 대한피부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주요 제품을 전시했다. 대한피부과의사회는 전국 피부과 전문의로 구성된 학회로, 피부 노화 및 치료에 관한 학술적 연구와 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춘계 학술대회에는 약 1,200명의 피부과 전문의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제이시스메디칼은 이번 학술대회서 대표적인 의료 미용 기기인 ‘덴서티(DENSITY)’를 비롯해 ‘리니어지(LinearZ)’, ‘포텐자(POTENZA)’, ‘셀렉V(CellecV)’ 총 4종의 장비를 전시했다. 행사 기간 동안 피부과 전문의 및 병원 관계자들과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으며, 실무적인 적용 방안과 도입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덴서티(DENSITY)’는 피부에 모노폴라, 바이폴라 2가지 고주파 에너지를 조사하는 고주파 시술 장비로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주목을 받았다.
세종병원은 다음 달 3일 인천세종병원 지하 1층 갤러리 란에서 ‘세종병원 의료나눔 40년(1983~2023) 기념 백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백서는 1983년 세종병원 개원 이듬해부터 시작한 의료나눔의 역사를 담고 있다. 기록 시점은 의료나눔 40년을 맞은 2023년을 기준(2024년 의료나눔 기록 별첨)으로 했다. 이 기간 세종병원에서 무료 심장 수술 등 의료나눔 혜택을 받은 환자는 국내 1만3천여명, 해외 1천700여명에 달한다. 백서는 의료나눔 초창기 턱없이 부족했던 의료 인프라와 무르익지 못했던 나눔 문화 속에서 ‘심장병 없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병원 설립 이념을 추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세종병원 의료진의 활약상과 당시 심장치료 부문의 처절했던 시대상 등을 고스란히 담았다.
와이바이오로직스(각자대표 박영우·장우익, KOSDAQ 338840)는 고형암 치료의 새로운 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B7H3에 대한 항체의 중국 특허 등록 절차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 등록된 B7H3 항체는 인투셀과 공동개발 중인 항체약물접합체(ADC) 'YBL-015'의 핵심 물질이다. ADC는 암 항원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에 암세포를 사멸시킬 수 있는 세포독성 약물인 페이로드를 링커로 연결한 형태의 약물로서, 부작용이 낮고 효능이 높아 차세대 항암제로 각광받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우수한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과 항체 발굴 기술을 기반으로 ADC 신약의 핵심 요소인 항체를 개발하고 있다. B7H3는 유방암, 폐암, 전립선암 등 다양한 고형암에서 높게 발현되지만 정상 조직에서는 발현이 거의 되지 않는다. 특히 암 세포의 성장과 전이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항암 치료의 주요 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해당 B7H3 항체에 대해 한국과 일본에서 특허권을 취득했고 중국에서 특허 등록 절차를 완료했다. 글로벌 제약시장의 핵심 국가인 미국, 유럽에서도 특허 심사가 진행 중이다.
엔젠바이오(354200, 대표이사 최대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MRDaccuPanel™ AML FLT3(엠알디아큐패널 에이엠엘 에프엘티쓰리)’의 수출용 의료기기 제조허가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고형암 정밀진단 제품 ‘ONCOaccuPanel™(온코아큐패널)’에 이어 이번 허가를 통해 엔젠바이오는 해외 공급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MRDaccuPanel™ AML FLT3’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AML)의 주요 분자 바이오마커인 FLT3 유전자의 ITD(Internal Tandem Duplication) 및 TKD(Tyrosine Kinase Domain) 변이를 단일 검사에서 동시에 고감도로 진단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반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서울성모병원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완성되었으며, 엔젠바이오의 AI기반 전용 분석 솔루션(NGeneAnalySys™)를 통해 FLT3-ITD 변이의 정량적 추적 및 치료 후 재발 모니터링까지 가능하다. 특히, 치료 이후 환자 혈액 내 0.001% 수준의 초미량 변이(MRD,Measurable Residual Disease)까지 검출할 수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인 가수 김다현이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24년부터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다현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고통받고 계신 분들께 작은 힘이 되고 싶었다”며 “산불로 인해 상심이 크실 이재민분들과 현장에서 헌신하시는 소방관, 구호 요원분들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과 재난현장에서 헌신하는 진화요원들에게 김다현 홍보대사의 기부가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적십자도 현장에서 마지막까지 구호활동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번에 기부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긴급 구호 활동과 이재민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