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새해를 맞아 지난 2일 외래동 1관 4층 대강당에서 서일영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및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무식을 가졌다. 서일영 병원장은 시무식 인사를 통해 마음을 하나로 모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자고 당부하며 이를 위해 “첫째, 중증•응급질환 중심의 고객 만족을 실천하자. 둘째, 필수 의료 강화를 통해 호남•서해안 지역 의료의 구심점 역할을 하자. 셋째, 지속적인 투자와 성과로 연구중심병원이 되자“고 당부하며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면 명문병원으로 발전해 나갈수 있을 것이라고 을사년 새해 인사를 마쳤다. 서일영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은, 시무식을 마치고 외래동 1관으로 이동, 새해 첫날 병원을 찾은 환자 및 내원객들을 감사의 인사로 맞이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새해 첫날 아침 시무식을 마쳤던 서일영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은, 이후 일정으로 원광학원 종법사 신년하례에 참석하여 ”우리 모두 ‘하나’되어 ‘감사’하고 ‘보은’하자란 왕산 종법사님의 신년 법문을 받들고 각 기관이 연계하여 “하나되는 프로젝트” “보은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이 1월 2일 오전 11시, 병원 대강당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올해 중증 진료 역량 강화와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 중장기 성장 비전 실현의 3대 핵심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은 송정한 병원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들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선포 및 국민의례 ▲병원장 신년사 ▲노조위원장 신년사 ▲직종별 대표 커팅식 ▲교직원 신년 하례식 순으로 진행됐다. 송정한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의정 갈등과 정치적 불안정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필수의료와 중증질환 진료에 매진하며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2025년 새해 화두로 ‘위기 속의 도약’을 제시하며 의료계가 직면한 도전을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025년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도약을 추진한다. 첫째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을 통한 중증 진료 역량 강화다. 병상 배정 효율화, 임상전담간호인력의 전문성 강화, 전공의 교육수련 시스템 정비를 통해 중증 진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둘째는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이다. 효율적 업무환경 조성과 함께 부서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변화에
연세대학교 미래의료산학협력단(단장 서영준)이 12월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원(NIA)이 주관한 ‘빅데이터 플랫폼 성과공유회’에서 ‘라이프로그 빅데이터 플랫폼(사업단장 고상백 교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데이터 진흥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3년간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데이터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연세대학교 미래의료산학협력단은 라이프로그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 이용·유통 활성화, 자생적 생태계 강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라이프로그 빅데이터 플랫폼은 개인 건강 기록(라이프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융합 데이터 생성과 첨단 의료 서비스 발굴을 목표로 설계된 혁신적 플랫폼이다. 건강, 운동, 수면 등을 기반으로 만성질환과 다양한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수집하여 분석 가능한 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 개발과 헬스케어 스타트업 지원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국가 데이터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고상백 플랫폼 사업단장은 “이번 장관상 수상은 연세대학교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이 2일 순의홀에서 을사년(乙巳年) 시무식을 열고, 의료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문종호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직원 모두가 함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 값진 한 해였다. 특히 우리 병원은 어려운 상황 속에도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했으며, 최근 권역응급의료센터가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전국 6위를 달성했다. 모든 직원의 헌신과 노력으로 이뤄낸 자랑스러운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내부 협력과 혁신을 통해 병원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다가오는 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 준비에 주력하겠다.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하며,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신뢰받는 병원을 만들어가자”라고 당부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01년 개원해 2009년 부천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승격했으며, ‘5기 상급종합병원 재지정’으로 2026년까지 상급종합병원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해 진료 체계 및 시스템 재정비와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 사업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뤄낸 바 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1월 2일(화) 오전 8시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동화바이오관 7층 승명호홀에서 각 기관장 및 보직자와 함께 신년하례식을 거행했다. 신년하례식에는 윤을식 의무부총장, 편성범 의과대학장, 한승범 안암병원장, 정희진 구로병원장, 권순영 안산병원장, 손호성 의무기획처장, 김학준 의학연구처장을 비롯한 각 기관장 및 주요 보직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고려대의료원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지난해 의료계를 덮친 혼란은 큰 시련이었으나, 과거 숱한 위기를 극복했던 고대의료원만의 DNA로 하나 되어 어려움을 헤쳐 왔다”라고 말하며, “모든 교직원의 노력과 헌신 덕분에 고대병원에 대한 환자분들의 신뢰를 굳건히 지켜낼 수 있었다”라고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의대 제1의학관 리노베이션, 안암 다빈치5 도입, 구로 중증질환 특화, 안산 의생명센터 이전 확장 등을 통해 각 기관 모두 의미있는 진전을 이룬 한 해였다”라고 평가했다. 윤 의무부총장은 이어 “새해에는 중증난치성질환 중심 의료기관으로서 난치병 정복에 가장 먼저 첫발을 내딛는 ‘패스파인더(Pathfinder)’로서 상급종합병원의 개념을 완전히 새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이 지난 12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고려대 의과대학 제1의학관 미디어랩에서 제2회 데이터 사이언스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고려대 의대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과학데이터교육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교육은 의료데이터와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의과대학 학부생과 의과학과 및 의료정보학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일 차에는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의 기초 원리를 시작으로 오후 세션에서는 딥러닝의 개념과 알고리즘을 소개하고, CNN을 활용한 딥러닝 기반 컴퓨터 비전 기초를 실습했다. 2일 차에는 시퀀스 데이터 처리와 어텐션과 트랜스포머를 포함한 RNN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었다. 이어서 최신 LLM과 멀티모달리티 기술, 그리고 의료데이터 분석 실습으로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최신 AI 기술과 의료데이터 분석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특히 실습 중심의 교육이 실제 데이터 분석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육을 총괄한 의료정보학교실 이화민 교수는 "작년에 이은 이번 제2회 교육은 더욱 심화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아주대의료원이 1월 2일 별관 대강당에서 신년 하례식을 갖고,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힘차게 시작했다. 신년 하례식에는 한상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박태준 의과대학장, 김춘자 간호대학장, 박준성 병원장, 김철호 첨단의학연구원장 등 의료원의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4백여 명의 교직원이 참여했다. 이날 첫 순서로 조재호 대외협력실장은 ‘2024년을 빛낸, AUMC TOP 10 뉴스’ 영상을 통해 지난 1년간 의료원이 이룬 큰 성과와 주요 뉴스를 소개했다. 이어 신년사에서 한상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아직 국가적으로 큰 혼란과 함께 의료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교직원들의 헌신으로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고 있다. 진료·연구·교육 등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교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위기 상황 속에서도 상급종합병원 5기 연속 지정, 의료질평가 5년 연속 최상위 등급 획득,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병원 부문 4위, 미국 <뉴스위크> 세계 100대 스마트병원 선정, 대형 국책과제 선정, 간호대학 <세계대학 학문 분야 평가> 국내 4위 기록, 기부금 전년 대비 10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송정한)의 2025년 1월 1일 보직임용 발령. <보직임용>▶사무국장 박태섭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가 밝았다. 뱀은 지혜와 재생, 그리고 변화를 상징하는 동물로, 해마다 새롭게 허물을 벗으며 더 나은 모습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통해 우리에게 변화를 위한 도전을 제안하는 듯하다. 새해를 맞아 많은 이들이 다이어트, 금주, 승진, 건강 관리 등 다양한 목표를 세운다. 그중에서도 금연은 매년 빠지지 않는 도전 과제 중 하나다. 그러나 담배를 끊는 일은 단순한 의지의 문제가 아니다. 담배는 타르, 니코틴, 일산화탄소 등 수천 가지 유해 물질을 포함하고 있으며, 그중 다수가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된다. 흡연은 폐암, 심혈관질환, 뇌졸중 등 심각한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며,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800만 명의 사망을 초래한다. 흡연의 피해는 흡연자 본인에게만 그치지 않는다. 간접흡연으로 인해 가족과 주변 사람들, 특히 어린이들에게도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키며 사회적 비용을 증대시킨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서민석 교수는 "금연은 개인 건강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변 지인들을 위해서도 필요한 선택이다"며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했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체계적으로 도전하길 권한다"고 조언했다. 금연의 효과는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올해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18일, 종로구 이화동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독거 어르신을 위한 김장김치 1,500kg를 후원했다. 이어 낙원동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를 방문해 식사환경 개선을 위한 급식시설비용 900만원을 지원했다. 지난 2014년 ‘사랑나눔 겨울나기 생필품 전달식’을 시작으로 11년째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온 서울대병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박도중 대외협력실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진행했다”며 “서울대병원은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을 나누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