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넥스(대표이사 원철희)는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 Coalition for Epidemic Preparedness Innovations)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냉장 보관이 가능한 차세대 mRNA 백신 플랫폼 기술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에서 레모넥스의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인 디그레더볼®(DegradaBALL®)은 냉장, 실온, 상온 등 다양한 조건에서 최대 24개월간 우수한 온도안정성을 확보했으며, 해당 성과는 GMP 인증기관의 시험성적서를 통해 공식 검증을 받았다. 레모넥스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디그레더볼 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신청할 계획이다. 기존 mRNA 백신의 약물전달체로 널리 사용되는 지질나노입자(LNP, Lipid Nanoparticle)는 극초저온(콜드체인, -80℃)에서만 안정적으로 보관이 가능해 대규모 생산과 글로벌 운송·보관 과정에서 콜드체인에 따른 비용과 접근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더불어 주요 특허 장벽으로 인해 후속 개발 기업들이 상업화 과정에서 직면하는 법적·기술적 리스크 역시 크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된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들의 전망에 따르면 글로벌 mRNA 백신 및 치료제 시장 규모
JW중외제약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인천 중구 소재 네스트호텔에서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성분명 페릭 카르복시말토즈)’의 약효를 공유하는 ‘SAV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페린젝트는 하루 최대 1,000㎎의 철분을 최소 15분 만에 보충할 수 있는 고용량 철분주사제다. 철 결핍 또는 철 결핍성 빈혈 위험이 높은 여성이나 만성 출혈 환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술과 항암치료 등으로 발생하는 철 결핍성 빈혈 등의 치료에 활용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척추‧슬관절 분야 정형외과, 신경외과 전문의를 비롯한 의료진이 참석했다. 심포지엄 첫날인 30일에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형외과 박상훈 교수가 ‘슬관절 전치환술(Total Knee Arthroplasty, TKA) 환자의 치료결과 최적화를 위한 철 결핍 관리’를 주제로 강연했다. 박 교수는 “슬관절 전치환술은 출혈이 많은 수술 중 하나로 수혈로 빈혈과 철 결핍을 치료하는 경우가 많다”며 “그러나 수혈은 여러 부정적 예후와도 연관이 있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술 전후 철 결핍과 빈혈은 체계적으로 진단‧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페린젝트는 수술 전후 철 결핍 치료에서 유의한
휴온스는 4세대 스마트 인슐린 펜 ‘디아콘 P8’의 실사용(real-world) 임상 연구 논문이 대한당뇨병학회 공식 학술지 DMJ(Diabetes & Metabolism Journal) 9월호에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 DMJ는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발행하는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 SCIE) 등재 국제학술지다. 게재된 논문 제목은 “Effectiveness of the stage 4 smart Insulin pen DIA:CONN P8 for glycemic control in a real world setting(실사용 임상에서의 4세대 스마트 인슐린 펜 ‘디아콘 P8’의 혈당 조절 효과)”다. 이번 연구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권소윤 교수, 곽효선 당뇨병전문교육간호사,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내과 김재현 교수 연구팀이 주도했다. 연구진은 인슐린 다회 주사(Multiple Daily Injection, MDI)를 사용하는 성인 당뇨병 환자 42명(1형·2형 포함)을 대상으로, 스마트 인슐린 펜의 효과를 기존 인슐린 펜과 비교 분석했다. 모든 환자에게 당뇨병 자가관리 교육(Diabetes S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1민사부가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증여주식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을 최종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윤 부회장은 증여받은 주식을 임의로 처분할 수 없게 됐다. 앞서 윤 회장은 지난 5월 30일, 윤 부회장을 상대로 콜마홀딩스 지분 14%에 해당하는 460만 주의 증여계약을 해제하고 주식 반환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윤 회장은 2018년 ‘경영합의’를 통해 윤 부회장이 그룹 전체를 운영하는 대신, 윤여원 대표가 콜마비앤에이치를 독립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약속했으나, 윤 부회장이 이를 어기고 경영권 장악을 시도함에 따라 증여계약을 해제하거나 취소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윤 회장은 주식 반환청구권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6월 2일 처분금지 가처분을 신청했고, 같은 달 27일 법원은 이를 인용했다. 당시 법원은 증여계약 해제·취소에 따른 반환청구권이 충분히 소명된다며 윤 부회장의 주식 처분을 금지했다. 윤 부회장은 “증여계약은 부담부증여가 아니며, 경영합의 위반을 이유로 해제·취소할 수 없다”며 이의를 제기했으나, 법원은 지난 8월 20일 심문기일과 자료 검토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셀파렉스 메가 알티지 오메가3 2000’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신제품은 오메가3(EPA및DHA함유유지)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한 일일 섭취 최대 기준치인 2,000mg까지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오메가3는 일일 섭취 기준 EPA및 DHA의 총함량에 따라 인정받을 수 있는 기능성이 달라진다. 500mg이상 혈중 중성지질 개선 및 혈행 개선, 600mg 이상 건조한 눈 개선, 900mg이상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이 추가로 인정된다. 셀파렉스 메가 알티지 오메가3 2000은 2,000mg을 함유해 ▲혈중 중성지질 개선 ▲혈행 개선 ▲건조한 눈 개선 ▲기억력 개선 등 네 가지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동아제약은 최근 단일 성분 건강기능식품 셀파렉스 베이직을 선보이며, 루테인지아잔틴(눈 건강), 알티지 오메가3 및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혈행 개선) 등 꼭 필요한 기능에 집중한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오는 21일까지 네이버 신상위크를 통해 런칭 기념 특가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셀파렉스 메가 알티지 오메가3 2000은 장시간 모니터를 보는 직장인, 잦은 야식이나 인스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장기간 지속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 40만병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계열사인 동아오츠카, 동아에코팩에서 제조한 ▲마신다 ▲천년수 ▲나는물 생수 500mL 20만병, 2L 20만병을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 협회는 식수 확보와 생활용수 확보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해 동아쏘시오그룹은 ‘생명존중’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재난 상황에서 국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앞서 7월에는 동아쏘시오그룹 봉사약국 트럭을 보내 집중 호우 피해 지역인 경상남도 산청군, 충청남도 예산군 등에 의약품 등을 지원했다. 3월에는 산불 피해 지역인 경상북도 의성군 등에 의약품을 전달한 바 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백상환)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ISMS는 국내 최고 수준의 관리체계 인증 제도로, 기업이나 기관이 보유한 정보와 시스템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를 심사하는 공인 인증제도다. 동아제약은 ISMS 인증 평가 기준인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총 2개의 영역에서 80개 인증 기준을 충족해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동아제약이 획득한 ISMS 인증범위는 약국전용 B2B온라인 쇼핑몰인 ‘답몰(:DAPmall)’, 동아제약 공식 온라인몰인 ‘디몰(:Dmall), 동아제약 화장품 브랜드 공식몰인 ‘파티온몰(FATIONmall) 및 대외 홈페이지다. 앞서 동아제약의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19년 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IEC 27001’, 2022년 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IEC 27701’을 획득했다. BSI(British Standards Institution, 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인증을 획득한 이후 지난 해 사후심사를 통과하며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음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의 3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또 펙수클루는 동일 계열 약물 중에서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를 임상적으로 입증한 유일한 치료제로 이 영역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의 2026년 하반기 발매를 기점으로, 중국 현지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본격적으로 진출 전략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동성제약(공동관리인 나원균, 김인수)은 9월 4일(목), 마포구 양화로19 소재 홀트아동복지회 공감홀에서 열린 ‘홀트 70주년 기념 바자회 후원물품 전달식’에 참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 회장, 손윤실 나눔사업본부 본부장, 최명신 홀트 전국후원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동성제약이 후원한 물품은 당박사쌀, 염색약,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총 1억 2천 만원 상당(소비자가 기준)으로, 판매수익금 전액 자립청년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후원물품은 오는 9월 25일, 합정 딜라이트스퀘어 1차(합정역 8번출구 연결통로)에서 열리는 ‘홀트 창립 70주년 페어’의 바자회 부스에서 판매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장기간 지속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 40만병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계열사인 동아오츠카, 동아에코팩에서 제조한 ▲마신다 ▲천년수 ▲나는물 생수 500mL 20만병, 2L 20만병을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 협회는 식수 확보와 생활용수 확보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해 동아쏘시오그룹은 ‘생명존중’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재난 상황에서 국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상남도 산청군, 충청남도 예산군 등에 의약품 등을 지원했다. 3월에는 산불 피해 지역인 경상북도 의성군 등에 의약품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