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MJ심장혈관센터(센터장 김기봉)가 지난달 29일 오후 소노캄 고양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 MJ심장혈관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MJ심장혈관센터 심포지엄은 심혈관질환 치료의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지역 의료기관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한 협력을 강화하고자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된 심포지엄으로 올해 세 번째 심포지엄이 열렸다. 행사는 순환기내과와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간호사, 체외순환사, 방사선사 등 진단과 치료 분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의와 활발한 토론으로 진행 됐다. 심포지엄의 첫 세션은 ‘병실/ICU에서 흔히 관찰되는 심전도 이상소견 (좌장 명지병원 이재혁 교수, 국립암센터 곽미향 교수)’을 주제로, 명지병원 이재혁 교수와 일산백병원 곽재진 교수, 삼육서울병원 이정명 과장, 가천대길병원 최성화 교수가 서맥과 빈맥의 사례와 임상적 대응 방안을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심혈관조영실/ICU에서의 IABP, ECMO의 삽입과 운용 (좌장 명지병원 김기봉, 조윤형 교수)’에 대해, 명지병원 이철호, 김민석, 조윤형, 황성욱 교수가 IABP, ECMO 삽입·제거 기술과 유지 관리 등 실제적이고 세부적인 정보를 공유했다. 마지막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12월 14일(토) ‘2024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최신 의료 정보를 공유하고,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다양한 진료 과목에서의 최신 트렌드와 치료법에 대해 구로병원 의료진들의 심도 있는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고려대 구로병원은 온라인 진행의 장점을 활용하여 전국 어디에서나 참여가 가능하도록 접근성을 높였으며, 바쁜 진료 일정으로 인해 강의 참석이 어려운 의료진들에게도 편리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총 6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1강 ‘대사질환 위험인자 조절, 무엇이 달라졌나?’ ▲일차진료 기관에서 항혈전제 사용 시 주의사항(순환기내과 최철웅 교수) ▲당뇨병 치료 최신 지견(내분비내과 류혜진 교수) 2강‘노인의 마음과 인지의 건강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경도 인지 장애 및 치매: 신약 사용 매뉴얼(신경과 강성훈 교수) ▲불면증의 수면 위생교육(정신건강의학과 정현강 교수) 3강‘숨이 차서 찾아온 환자, 일차 의료기관에서의 대처법’▲일차의료기관에서 응급상황 시의 기도확보(응급의학과 윤영훈 교수) ▲심부전
분당서울대병원 성차의학연구소(소장 김나영)은 지난달 29일 병원 소강당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된 ‘2024 국제 성차의학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각광받는 성차의학(Sex/Gender Specific Medicine) 분야의 발전에 힘입어, 국내 최초로 설립된 분당서울대병원 성차의학연구소의 설립 1주년을 기념해 연구소와 국립보건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가 힘을 합쳐 국내 최초로 성차의학 전문가들이 모이는 글로벌 학술의 장으로서 마련됐다. 성차의학은 질병의 진단·치료·예방에 있어 생물학적 성별(sex)이나 젠더(gender)에 따른 차이를 연구하는 분야로, 오랫동안 의학계에서 간과되어 온 성별 차이를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해 남녀 모두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의학 발전을 이끄는 데 목적이 있다. 최근 미래의학의 큰 축으로 정밀의료, 맞춤의료가 꼽히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열쇠로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행사는 송정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 왕규창 대한민국의학한림원장의 축사와 함께 시작됐으며,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 이혜숙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 소장, 배상철 한양대 생명과학기술원 원장 등 저명한 인사들을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이 자체 생산한 CAR-T 치료제를 통해 조혈모세포이식이 필요한 소아청소년 급성림프모구백혈병(ALL)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재발, 불응, 최고위험군 등 조혈모세포이식 적응증에 해당하는 위험요소를 가진 환자들에게 CAR-T 치료가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의 기부금을 통해 조혈모세포이식 대상 환자들에게 CAR-T 치료를 제공하며 치료 성적 향상과 더불어 조혈모세포이식을 대체하기 위한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이 연구를 다기관 연구로 확대해 자체 생산한 CAR-T 치료제를 타 병원에도 무상으로 제조·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환자들은 기존 병원에서 치료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급성림프모구백혈병은 소아암 중 가장 흔한 형태로, 국내에서 매년 약 200명이 신규로 발생하고 있다. 기존의 항암치료로 생존율이 향상되었지만, 재발하거나 치료에 불응하는 환자들의 생존율은 여전히 10~30%로 낮은 상황이다. 이들은 조혈모세포이식이 중요한 치료 옵션이다. 조혈모세포이식은 고용량 항암제 또는 전신 방사선치료 후 건강한 공여자의 조혈모세포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부평6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후원했다. 이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이날 담근 김치는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지난 27일에는 부평2동 새마을부녀회 주관 ‘밑반찬 나눔 행사’를 후원했다.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진행된 행사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으로서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행사에 동참했다.
경희대학교의료원은 지난 28일(화) 오전 10시, 후마니타스암병원 6층 국제회의실에서 최영길 前 경희의료원장(내분비내과)의 의미있는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는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 각각 1억 원씩 기부되며, 이를 기반으로 우수한 연구성과를 보인 교원들에게 수여될 상 제정과 포상금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최 前 원장의 헌신과 업적을 기리고, 의료기관의 미래성장을 지원하고자 하는 따뜻한 뜻에서 비롯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길 前 경희의료원장의 배우자 박순자 씨, 자녀인 최준석 씨와 최희정 씨를 비롯해 오주형 경희대학교의료원장 직무대행, 이우인 강동경희대학교병원장, 경희대의료원 우정택 의과학문명원장, 김덕윤 기획조정처장, 전승현 미래전략처장, 경희의료원 오승준 의료협력본부장, 강동경희대병원 민경은 의료협력실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환영사 ∆가족 대표 인사말 ∆기부금 전달 ∆감사패 증정 순으로 진행됐고, 참석자들은 최영길 前 원장의 뜻을 새기며 연구동기 및 역량 강화, 학문적 성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인의학상’ 제정, 연구 성과와 학문적 성장 지원최영길 前 경희의료원장의 호인 ‘중인’을 따서 명명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대한병원정보협회 전북지회와 함께 ‘2024 성과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27일 전북대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 예수병원, 동군산병원, 대자인병원, 원광대한방병원 등 전북 지역의 주요 병원 IT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최신 의료정보기술과 병원 정보화 성과를 공유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성과교류회에서는 각 병원이 추진 중인 의료정보시스템 개선 사례와 IT 기반 혁신 성과를 발표하고, 의료데이터의 통합적 활용 및 병원 운영 효율화를 위한 최신 기술 동향을 논의했다.
합창단 '위드코러스'가 충북대학교병원에 소아암 환자 및 저소득층 환자 진료비 지원을 위해 200만 원(누적 기부액 700만 원)을 기부했다. 이 날 행사는 30여명의 위드코러스 단원이 전원 참석하여 ‘첫사랑, ’청산에 살리라‘등을 합창하고, 바이올린 연주도 진행되었다. 공연을 지휘한 허성희 단장은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여러 차례 공연하며 환자와 보호자, 직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늘 뿌듯하다.”며 “이번 기부금이 단원들의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아 전달된 만큼 소아함 환자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의 진료비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이현훈 연구교수와 신경외과 박철기 교수가 28일 개최된 ‘2024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은 보건의료 R&D를 통한 우수성과 창출로 보건의료기술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신진연구부문 표창을 수상한 의생명연구원 이현훈 연구교수는 생체신호를 활용해 중환자의 합병증을 예측하고, 최적의 치료를 제안하는 AI를 개발하여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대병원 개발 Vital Recorder로 추출된 생체신호를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24시간 내 심정지를 예측하는 정확도 높은 모델을 개발하여 디지털헬스 분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이 11월 26일(화) 개금2동 주민센터에서 소외계층 지역주민을 위해 김장김치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공공보건의료사업지원단 이순희 단장과 장창근 개금2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김치 5kg 200박스(환가액 430만원)를 기부했다. 기부된 김장김치는 개금2동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김장김치가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