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은 26일, 서울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에서 각각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먼저 개회된 일동제약 제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 부의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반의약품 및 컨슈머헬스케어 사업의 성장, 비대면·온라인 마케팅 안착 등과 같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는 제2형 당뇨병 치료제 등 유망한 신약 후보 물질의 본격적인 임상 진입이 기대된다”며, “미래 성장 동력 육성을 위하여 R&D 강화와 함께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뒤이어 열린 일동홀딩스 제78기 정기 주주총회 역시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 모든 의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정치 일동홀딩스 대표이사는 2020년도 영업보고에서 “지난 한 해, 주요 계열사의 매출 신장 및 실적 개선을 이뤘고, 일동제약과 아이디언스의 경우 신약 프로젝트의 순항과 함께 투자 유치에도 성공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고 돌아봤다. 이어, “올해는 일동그룹이 창립 80주년을 맞는 해인 만큼 그룹 내
대한결핵협회(회장 경만호, 이하 협회)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 「사각지대 결핵예방 및 지원」 사업을 통해 노인·노숙인 15만여 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 총 119명의 결핵환자를 발견했다. 협회는 2019년 질병관리청과 노인결핵검진 시범사업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2020년 전국 19만 명의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여 134,478명을 검진, 98명의 결핵환자를 발견했다.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목표의 70% 이상 검진을 실시하여 얻은 결과인 만큼 의미가 크다. 국내 연령별 결핵환자 분포를 살펴보면 전체 결핵환자 중 65세 이상이 49.1%에 달할 정도로 결핵환자의 노인 분포가 높은 편이다. 특히 결핵균에 감염되면 면역력이 저하될 경우 언제든 발병할 수 있는 호흡기 감염병이어서 노인층 결핵관리가 향후 국내 결핵퇴치사업의 성공 여부를 판가름할 것으로 보인다. 협회는 거리노숙인, 시설노숙인, 쪽방거주자, 무자격체류자 등 22,000명을 목표로 사업을 실시한 결과, 대상자의 71%에 해당하는 15,777명을 검진하였으며 21명의 결핵환자를 발견했다. 이는 인구 10만 명당 133.1명에 해당하는 수치다. 노숙인, 쪽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가 올해 전국 16개 지부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검진받은 2020년도 국가건강검진 미수검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 1월보다 2월 한 달간 수검한 사람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국가건강검진 미수검자의 검진가능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대상은 2020년도 일반건강검진 및 암검진으로, 성별·연령별 검진이 포함된다. 검진기간 연장으로 아직 여유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제 불과 3개월 남짓 남아있다. 특히 종료가 가까워지는 5월~6월이 되면 그동안 검진을 미뤄왔던 대상자들이 몰릴 수 있어 검진 대기시간이 길어짐은 물론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는데 어려울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김지연 진료과장(내과전문의)은“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검진기관 내원이 망설여질 수 있지만 6월에 가까워질수록 수검자 쏠림은 더욱 심화되고 수검자의 불편은 가중될 것이다. 만성질환자가 코로나19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빠른시일 내 소독 및 방역을 실시한 안전한 의료기관을 찾아 검진을 받고 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하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0년 신생아 수 연간 30만 명 선이 무너지고 합계출산율이 충격적인 0.84로 집계되면서, 지난해부터 대한민국의 실질 인구감소는 이미 시작되었다. 작년 출산율을 코로나 쇼크로만 보기에는 감소 추세가 너무 가파른 것도 심각한 문제이다. 2015년 1.24에서 시작된 감소세를 보면 2016년 1.17, 2017년 1.05, 2018년 0.98, 2019년 0.92, 2020년 0.84로 5년 전보다 33%나 줄어든 것을 알 수 있다. 올해 출산율은 코로나로 급감한 혼인율의 영향이 반영되면 작년 0.84보다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부 또한 출산율 급락에 대처하기 위해 재정 지출을 늘리고 있다. 2019년 정부와 지자체의 저출산 대책은 35조 6322억 원이었고, 2020년부터 40조 원을 상회하기 시작해 올해 저출산 대책 예산은 46조 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간 출생아 수가 30만 명에 미치지 못하면서, 출산 인프라 또한 지방부터 무너지고 있다. 분만이 가능한 전국 의료기관 숫자는 2010년 808개에서 2019년 541개로 10년간 1/3이나 감소했다. 24시간 가동해야 하는 분만실을 저출산으로 유지할 수 없어 분만을 포기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강동구후원회(위원장 서병철)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성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강동구후원회는 강동구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을 후원하기 위해 2002년 결성됐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강동구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500만 원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상임위원이며 강동구후원회의 자문위원인 박종근 (주)늘푸른수성 대표도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위해 희망성금 300만 원을, 서울지사 대의원을 맡고 있는 신은진 강동구후원회 사무국장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성금 100만 원을 별도로 기부했다.
중앙치매센터(국립중앙의료원 위탁운영,센터장 고임석)와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단장 묵인희)은 3월 18일(목) 치매국가책임제 및 치매관리종합계획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상호간의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서로의 보유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중앙치매센터는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의 연구과제 RFP 기획위원회에 참여, 이번 제 4차 치매관리종합계획의 추진과제를 포함하여 국가치매관리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단 연구과제에 대한 자문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의 연구과제 중 치매예방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자문 및 개발된 프로그램이 전국 치매안심센터에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치매예방 및 치매 인식개선 홍보 ▲치매파트너 가입 협력 등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에 관한 다양한 협력을 진행한다.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산하 충북금연지원센터(센터장 박종혁)가 15일(월) 베스티안 병원과 금연지원서비스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베스티안 병원 문덕주 병원장과 충북금연지원센터 박종혁 센터장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지역사회 내 건강증진 및 금연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앞으로 충북도민들의 금연을 위한 일대일 맞춤형 찾아가는 금연상담서비스, 4박 5일 전문캠프, 금연교육, 금연 정보제공, 캠페인 진행 등의 활동에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 16개 지부 건강증진의원이 (재)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주관하는‘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제는 소화기내시경과 관련한 환자의 안전 및 제반 의료의 질이 적절함을 보증하는 제도로 유효기간은 3년이다. 건협 16개 지부 건강증진의원은 인증제의 평가항목인 소화기내시경실의 인력, 시설 및 장비, 검사과정, 성과지표관리, 소독 및 감염관리, 진정내시경 등 총 6가지 분야의 필수요건을 모두 충족하여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우수내시경실 인증 획득은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내시경실이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앞으로도 내시경실을 찾는 모든 고객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재단’)은 국내 최대 의료기기 박람회인 KIMES 2021에 참가, 기업 R&D지원을 홍보한다. KIMES는 3월 18일(목)부터 21일(일)까지 서울 COEX에서 개최된다. 재단과 상담을 희망하는 경우 COEX B610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이하 기기센터)는 의료기기 산업의 연구개발 단계에서 발생하는 기술·장비·인력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융합영상장비(MRI, PET-CT, Angio System)부터 EEG, EVE, MRgFUS System 등 각종 장비를 갖추고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PCB 및 SMT 시스템을 갖춰 시제품제작 단계까지 지원 가능하다. 또한 식약처 및 KOLAS 공인 시험검사기관으로서 복잡한 의료기기 시험평가까지 지원한다. 그동안 ‘생체 정보 모니터링 시스템’, ‘초소형/초경량 의약품 주입장치’, ‘생체신호연동 가상현실 교육시스템’ 기술을 개발해 이전한 바 있다. 재단의 각종 R&D 지원에 대한 상담은 KIMES 홍보관에서 가능하며, 특히 재단은 이번에 3D 프린터로 신청자의 얼굴모형을 출력해주는 이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회장 김강열)는 예비엄마와 육아맘들을 응원하기 위해 ‘브라운과 함께 하는 육아 퀴즈쇼’를 지난 12일 개최 했다. 이번 행사는 도전골든벨 형식으로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최종 우승은 세종시에 사는 4개월차 엄마 김유림 씨가 차지했다. 김유림 씨는 “3등 정도 할 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1등이 되어 너무 기쁘다”고 전하며, “아이가 조금 아프게 태어났는데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정신숙 본부장은 "이번 퀴즈쇼를 통해 육아상식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올바른 체온 측정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