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 전국 16개 건강증진의원은 정부의 국가건강검진기간 연장조치에 따라 2020년 국가건강검진 미수검자를 대상으로 검진기간을 내년 상반기까지 한시적으로 연장한다. 2020년도 어느덧 한 달 남짓 남았다. 이맘때면 국가건강검진대상자들은 그동안 미뤄왔던 검진을 언제쯤 받아야할지 조급해진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상반기 검진 수검률이 감소하면서 연말에 몰리는 검진에 대한 부담은 더 커졌다. 이에 정부에서는 연말 검진 예약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검진을 진행할 수 있도록 2020년 국가건강검진기간을 내년도 6월까지 연장했다. 연장대상은 2020년도 일반건강검진 및 암검진으로, 성별·연령별 검진이 포함된다. 문의는 1577-1000(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2년 주기 검진 대상자(사무직 근로자, 암검진 대상자 등)는 2021년 6월까지 검진 연장을 원할 경우 2021년 1월 1일 이후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또는 해당 사업장에 건강검진 대상자 추가등록을 신청하면 된다. 다음 검진은 2022년에 받게 된다. 1년 주기 검진 대상자(비사무직 근로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김장김치 지원사업인 ‘가온(家溫) 김장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가온(家溫) 김장나눔 캠페인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더 어려워진 취약계층의 생계지원을 위해 ‘집집마다 온기 가득, 김치가 온다’라는 타이틀로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각 세대마다 전달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적십자 프로그램이다. 특히, ‘가온(家溫) 김장나눔 캠페인’은 참여하는 기업의 임직원이 적십자 봉사원과 함께 취약계층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직접 제작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기업 임직원 참여가 어려운 경우에는 적십자 봉사원이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김장김치를 제작하거나 김치 완제품을 구입해 각 세대에 전달한다. 기업 임직원과 적십자 봉사원이 정성을 가득 담아 제작한 김장김치는 마음이 담긴 메시지 카드와 함께 지금까지 한국공항공사, 대원제약, 고려아연, 삼양 등 15개의 기업 및 단체가 ‘가온(家溫) 김장나눔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삼정KPMG, 농협생명, 한국수출입은행 등 다수의 기업이 앞으로 계속해서 참여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
코넥스 상장 방사성의약품 기업 듀켐바이오는 사업 시너지 효율 극대화와 성장성 제고를 위하여 케어캠프 방사성의약품 사업본부와의 합병 계약 체결을 공시하였다. 양사는 합병에 필요한 문서업무 및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신고 수리 등의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1년 최종합병을 할 예정이다. 기업결합 방식은 케어캠프가 방사성의약품 사업본부를 인적분할하여 동일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듀켐바이오와 흡수합병하는 방식을 취한다. 듀켐바이오는 지난 수년간 신약개발에 매진해 오면서 개발을 위한 인력과 추진비용 등으로 영업손실이 발생하였으나, 최근 4가지 품목의 신약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이를 통해 장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케어캠프 방사성의약품 사업본부는 국내 1위 의약품유통회사인 ㈜지오영의 계열사로서 내실 위주의 안정적 기업운영을 기반으로 지난 수년간 영업이익을 달성해 왔으며 의료기관들로부터 깊은 신뢰관계를 형성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듀켐바이오 김종우 대표는 “시너지 효과를 통해 영업이익 전환과 함께 안정적인 기업운영을 기반으로 해외 우수 기업들과 신약개발 협업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라고 밝혔다. ㈜지오영 조선혜 회장은 “듀켐바이오가 지오영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월 24일(화) 충북 근로사업장 보건관리자 및 산업안전관리자 대상으로 ‘정신건강지킴이’ 온라인 심화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근로자의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예미담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준기 진료원장) ▲근로자의 주요 신체질환 바로알기(충북근로자건강센터 이태용 센터장)를 주제로 사업장 내 정신건강문제를 조기발견 및 개입하도록 하여 근로자 정신질환의 만성화를 예방하고 자살률을 감소시키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2019년부터 시작된 근로사업장 ‘정신건강지킴이’는 근로사업장의 보건관리자 및 산업안전관리자들을 ‘정신건강지킴이’로 양성하여 사업장 내 직무 스트레스 관리, 정신질환 예방,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를 실시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주가원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근로사업장 정신건강지킴이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운영으로 정신건강지킴이의 역량을 강화시켜, 사업장 내 정신건강 및 자살 문제를 관리자들이 자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근로사업장 현장의 생산성 증대 및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재단’) 연구원 2명이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처장표창을 받았다. 식약처는 20일(금) 온라인생중계로 개최된 ‘제13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행사’에서 유공자를 포상했다. 재단에서는 김종철 연구원과 우영재 책임연구원 2명이 선정됐다. 김종철 연구원은 재단 실험동물센터(센터장 김길수) 의료기기평가팀에 재직중이다. 의료소재 연구개발경험을 바탕으로 기업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의료기기 제품개발 및 상용화 21건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연구원은 골결손부의 골형성 성능평가, 골유합 성능평가, 내시경 지혈클립 및 절개전극 평가, 창상피복재의 유효성평가, 3D프린팅 골이식재 체내물성평가, 지방분해기 유효성평가 등 다양한 의료기기 비임상시험 평가를 진행해왔다. 또한, 세포표면개질기술을 이용한 세포전달제, 하이브리드 마이크로캡슐 스캐폴드, 세포접착제 관련 3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우영재 책임연구원은 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종원) 응용기술부 부장으로 근무중이다. 의료기기 개발, R&D 기획부터 제품화 지원까지 전과정을 지원하며 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위해 헌신한 공을 인정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재단) 실험동물센터(센터장 김길수)는 11월 18일(수) 재단 커뮤니케이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차세대 동물모델로서의 미니피그의 활용”이라는 주제로 제7회 DGMIF 실험동물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코로나(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간소화하여 치러진 이번 심포지엄은 김길수 실험동물센터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어 4개의 주제 발표로 진행되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선욱 책임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 김영준 박사, 연세대학교 심혈관제품유효성평가센터 박세일 교수, 대구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 조우리 선임연구원이 연자로 초청되어 ▲미래형 동물자원센터와 미니피그의 활용 ▲유전자 변형 미니피그 모델의 최신 연구동향 ▲심혈관계 질환에서의 전임상 모델 연구 ▲중대동물 수의학적 마취 등을 주제로 강연 및 미니피그 활용 연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였다. 대구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 김길수 센터장은 “의료제품 유효성 평가뿐만 아니라, 이종장기 개발, 환경독성 평가 등 동물모델로서의 효용가치가 높은 미니피그를 활용하여 실험동물센터에서는 다양한 질환모델을 확보하고 수요자 맞춤형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2023년
겨울이 눈앞에 다가왔다.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낮아지고 때로는 차가운 바람에 빙판길이 생기기도 한다. 한껏 움추린 어깨, 주머니에 손을 넣고 추위를 피해 종종걸음을 걷는 모습은 이맘때면 어디에서든 쉽게 볼 수 있다. 이 때 주의해야 하는 사고가 빙판길 낙상이다. 특히 골다공증 환자는 뼈가 약해져 있기 때문에 경미한 낙상사고도 골절로 이어질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9년 한 해 동안 골다공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107만 9,548명이다. 여성이 남성 환자보다 약 15배 많았고, 전체 환자 중 50대 이상에서 많이 발생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증진의원 임대종 원장은“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리 골밀도를 측정해보고 낙상 등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골다공증은 평소 증상이 거의 없어 폐경기 이후 여성과 50대 이상 남성이라면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춥다고 손을 주머니에 넣은 상태에서 자칫 보행 중에 균형을 잃어 넘어지게 되면 경미한 사고라도 골다공증환자는 중상을 입을 수 있다.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비타민D 흡수를 위해 햇볕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천연물개발연구회(연구회장 신대희)는 2020년도 제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0년도 활동 보고 및 2021년도 연구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아울러, 천연물개발연구회 활동을 통해 제약·바이오헬스산업계의 의약품 연구개발과 연구회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 및 천연물개발연구회 연구회장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회장 황연옥)는 17일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외교부에서 코로나19 극복 연대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하기 위해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손을 씻는 이미지에 ‘Stay Strong’이라는 문구를 적어 개인위생 수칙 준수로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황연옥 회장은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과 힘들지만 생활 속 거리두기에 적극 협조해 주고 계신 모든 분들의 노력으로 머지않아 코로나19를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면서 ‘stay strong we are in this together’라는 문구가 담긴 팻말을 들고 캠페인에 동참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송기정 상임이사의 지명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황연옥 회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서울시 강동구 이정훈구청장, 이해식 국회의원, 동부교육기술교육원 김강열원장을 지명했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월 17일(화) 오후 13시 30분 충북도내 대학교 학생상담센터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생 호발 정신질환 및 자해문제(정승원 충북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전임의)’란 주제로 20대 초반에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정신과적 질환에 대해 교육함으로써 실무자들의 정신과적 전문성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대학생 정신건강복지사업 운영 현황 공유 ▲대학생 연계 정신건강복지사업에 대한 평가를 통해 지역사회 연계사업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며 충북도내 대학교 학생상담센터와의 협력관계를 지속 및 강화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주가원 센터장은 “충북도민의 정신건강문제 만성화를 예방하고 정신과적 조기개입 및 치료율을 높이기 위하여 대학교 학생상담센터와 지속적으로 정신건강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