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인자와 펩타이드 원천기술 기반의 코스닥 상장사인 케어젠(214370, 대표이사 정용지)이 바르는 제품의 지방분해 기능을 갖는 화장품을 새롭게 개발하여, 프랑스에서 개최된 IMCAS World Congress(임카스 월드 콩그레스)에서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은 IMCAS (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는 매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미용성형학회로 글로벌 성형 및 피부 분야 최고 권위자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다. 케어젠은 2001년 설립부터 현재까지 19년간 단백질 및 성장인자와 펩타이드 연구 개발을 통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용분야에서 독보적인 실적 및 이익 성장세를 실현하고 있는 글로벌 첨단 유전공학 기업이다. 케어젠 정용지 대표는 ‘Clinical studies of Botulinum Toxin Type C Peptide(PTx) and Introduction of Revolutional Needle-Free, Topical targeted fat reduction product’ 란 심포지엄을 열고, 케어젠이 작년에 런칭한 펩타이드 보툴리눔 톡신 제
한국유씨비제약(대표이사 황수진)이 지난 23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뇌전증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이노베이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노베이션 심포지엄은 국내 뇌전증 전문의들이 모여 뇌전증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진료에 영감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장이다. 이 날 참석한 30명의 뇌전증 전문의들은 뇌전증 치료에 적용 가능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최신 뇌전증 예방 연구 동향, 자동 발작 감지 솔루션 관련 연구를 주제로 앞으로 뇌전증 치료가 나아가야 할 혁신적인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황희, 김헌민 교수는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를 뇌전증 치료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두 교수는 발표에서, 각 병원에 흩어져 있는 뇌전증 환자들의 익명 데이터를 ‘공통데이터모델(Common Data Model)’을 통해 표준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를 분석한 정보를 바탕으로 향후에 인공지능 기술이 진단∙예방∙치료∙신약개발까지 실현 한다면 뇌전증 치료 효과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허경 교수는 ‘뇌전증
최근 글로벌 의약품 시장은 매우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거대 블록버스터들의 특허만료에 따른 제네릭의약품 시장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특허만료와 바이오시밀러의 성장세로 약 1,940억달러(한화 약 213조원) 규모의 오리지널 의약품 시장이 제네릭의약품 등의 도전으로 위기국면을 맞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고, 허가규제 강화와 연구개발 생산성 저하로 기존 블록버스터를 대체할 만한 테마의 시장진입 속도가 점차 더뎌지고 있다. 아울러 삶의 질 제고 및 질병구조 변화에 따른 근본적인 치료와 예방대안에 대한 시장요구가 거세지면서 개인의 유전적 특성까지 고려한 맞춤형 치료접근까지 감안해야 할 정도로 시장구조가 복잡해짐에 따라 질환별 영역에서 그동안 시장을 점유해 왔던 블록버스터 약물 시장은 점차 세분화가 이루어지고 있어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니치버스터(Niche Buster) 약물들에게 그 자리를 내주게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시장수요 다변화와 의료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기술환경도 급속한 변화 양상을 보이면서 복잡한 연구개발 및 제조공정 등 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기술, 나노기술 등과의 융합과 컨버전스의 요구를 비롯하여 디지털 및 의료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지난 12월 14일 필리핀 에드사샹 그릴라마닐라 호텔에서 Dr. Ragina 회장 (Phililippine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 등 약 50여명의 현지산부인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메디커튼® 론칭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연자로 나선 서울아산병원 김용만 교수(대한비뇨부인과학회회장)는 ‘실제수술경험에서의 메디커튼®의 유착방지메커니즘과 효과’에 대하여 언급하였으며, 두 번째 연자로 나선 서울아산병원 김영탁교수(대한부인종양학회회장)는 ‘부인과 암에서의 임신능력보존수술’에 대한 처방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메디커튼®은 신풍제약이 자체기술로 개발한 유착방지제로 생체적합성과 상처치유력이 우수한 ‘히알우론산(H.A)’과 항혈액응고 및 항염증작용이 뛰어난 ‘하이드록시에틸스타치(HES)’를 복합하여 수술 후 유착방지용주사제로 개발된 독창적 제품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유럽연합(EU)의 CE인증과 의료기기품질경영시스템인증인 ISO 13485를 획득한바있으며, 기술에 대해서는 미국, 일본, 호주, 캐나다, 중국, 유럽 등등에 특허출원&등록됐다. 현지행사를 준비한 유민호 필리핀법인장은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개발한 진통소염 복합신약 ‘낙소졸’ 발매 5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낙소졸은 미국, 캐나다 등 전세계적으로 처방되는 NSAIDs 대표약물인 Naproxen과 한미약품이 개발해 미국 FDA 시판승인을 받고 작년 미국 약전(USP)에도 등재된 PPI제제 에소메졸(Esomeprazole strontium)을 결합한 진통소염 복합신약이다. 관절염 등 치료에 쓰이는 NSAIDs 약제 투약 시 수반되는 속쓰림 등의 부작용을 크게 감소시키고, 경제적 부담은 낮춘 낙소졸은 작년 처방매출 125억원(2017년 유비스트 기준)을 기록하며 NSAIDs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이번 심포지엄은 안의환 원장(연세정형외과)이 좌장을 맡았으며, 구성욱 교수(연세의대 신경외과)와 한혁수 교수(서울의대 정형외과)가 ‘NSAIDs의 선택 및 복합제의 당위성’ 및 ‘Naproxen의 효과 및 낙소졸의 임상적 유효성’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구성욱 교수는 낙소졸의 개발 경위를 설명하며 “NSAIDs 계열 약제를 주로 복용하는 관절염 환자들은 속쓰림 같은 위장관계 부작용이 흔히 발생한다”며 “이를 고려했을 때
한국UCB제약(대표이사 이영주)이 지난 달 2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의료진을 대상으로 ‘UCB 이노베이션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UCB 이노베이션 심포지엄은 뇌전증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뇌전증 진단 및 치료법 모색을위해 최신 연구를 소개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심포지엄에서는 뇌파, 비디오를 활용한 뇌전증 진단 기술과 장내세균불균형 개선을 통한 뇌전증 치료 연구 사례를 통한 미래의 뇌전증 진단과 치료에 대한 논의와 적용을 위한 환경적 개선사항 등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정기영 교수는 ‘뇌전증에서의 뇌파 신호원 국소화(EEG Source Localization)’를 주제로, 뇌파 감지를 통한 뇌전증 진단 기술에 대한 강연에서 “뇌파 신호원 국소화 방법이 적용된 ‘고밀도 뇌파신호원 양극자 국지화 검사’가 2017년 2월부터 신의료기술로 등재 됐지만, 여전히 현실적인 어려움은 존재한다” 며 “분석 ,가DVh Tian방법이 아닌 분석 기계가 등재되었기 때문에, 수가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어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서대원 교수는 ‘EMU(Ep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을 경험한 환자에서 자사의 PCSK9 억제제 레파타TM(Repatha®, 성분명: 에볼로쿠맙)의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 효과를 입증한 FOURIER 연구의 아시아인 하위분석을 진행한 결과, LDL-C 저하와 심혈관 질환의 위험 감소 효과, 안전성에 있어 비-아시아인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FOURIER 연구의 아시아인 하위분석 결과는 지난 2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미국심장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ACC) 아시아 컨퍼런스에서 발표됐다. FOURIER 연구는 죽상경화성 심혈관 질환 병력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레파타의 심혈관 사건 및 사망 위험감소 효과를 평가한 연구로, 레파타의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 환자에서 LDL-C 수치 감소를 통한 심혈관 위험 감소 적응증 승인의 근거가 되었다. 이번에 발표된 FOURIER 아시아인 하위분석결과는 FOUIRER 연구에 참여한 환자 27,564명 중 아시아인 2,723명의 레파타 치료 효과 및 안전성을 다른 비-아시아인과 비교 분석한 결과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은 이전에 심근경색, 뇌졸중, 말초동맥질환을 경험한 환자로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와 화이자는 지난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심장학회(AHA) 연례학술대회에서 80세 이상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n=46,208)를 대상으로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 등 비-비타민K 길항제 경구용 항응고제(NOAC)의 안전성과 효과를 비교하는 ARISTOPHANES(Anticoagulant for Reduction In STroke: Observational Pooled analysis on Health outcomes ANd Experience of patientS) 연구의 하위그룹 분석에 대한 리얼월드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분석에서 아픽사반은 다비가트란([S/SE HR: 0.65, 95% CI: 0.47-0.89]; [MB HR: 0.60, 95% CI: 0.49-0.73]) 또는 리바록사반([S/SE HR: 0.72, 95% CI: 0.59-0.86]; [MB HR: 0.50, 95% CI: 0.45-0.55]) 대비 뇌졸중/전신색전증(S/SE)과 주요출혈(MB) 발생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비가트란의 주요 출혈 발생 비율은 리바록사반 보다 낮았다(HR: 0.7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리처드유, Richard Yiu)은11월28일서울강남구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첫번째VIP(Value Innovation Pioneer)심포지엄을성공적으로개최했다고밝혔다. 이날심포지엄은새롭게출시한소형응급분자진단장비인cobas Liat장비를소개하고,분자검사실에대한효율적인운영방향및액체생검중표피성장인자수용체(EGFR)변이의비소세포폐암용액체생검검사에대한최신지견을논의했다. 올해로처음진행하는이번심포지엄에는일본츠쿠바메디컬센터(Tsukuba Medical Center)의스즈키히로미치박사(Dr.Hiromichi Suzuki)가연자로참여했으며,국내에서는홍민희교수(연세의대)뿐만아니라김종원교수(성균관의대),전창호교수(대구카톨릭의대),이경아교수(연세의대),성문우교수(서울의대)가좌장및연자를맡아최신진단트렌드를소개했다. 액체생검에대하여논의된첫세션에서는액체생검으로의인식전환(Paradigm Shift to Liquid biopy)이라는주제로로슈진단의액체생검검사인Cobas EGFR Mutation v2 Test1)의검사실도입경험및실제비소세포폐암환자에대한사례등을공유했다. 액체생검은혈액검체의혈장을검사하여순환성종양세포및종양DNA의절편을감지하는검사방법이다.이혈액검사는환자가조직생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대구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센터장 김길수)는 11월 15일(목) 대구첨복재단 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제5회 DGMIF 실험동물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생체자원의 현황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실험동물자원은행’과 JOINT 심포지엄 형태로 개최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김길수 센터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어, 대구첨복재단 이영호 이사장의 축사, 식품의약품안전처 독성평가연구부 정자영 부장의 인사말, 5개의 주제발표로 진행되었고, 총 110명 이상의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보건복지부 김연정 보건연구관, 연구소재중앙센터 안경숙 부장,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영장류센터 진영배 센터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실험동물자원과 김명준 연구사, 대구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 서민수 선임연구원이 연자로 초청되어 ▲한국인체자원은행 사업 소개 ▲대학기반의 연구인프라 연구소재은행 ▲국가영장류센터 현황 및 영장류지원 산업적 활용사례 ▲실험동물자원은행-실험동물 생체자원 활용의 새로운 접근 ▲생체자원거점기관 운영 및 실험동물 자원의 활용을 주제로 강연 및 생체자원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였다. 대구첨복재단 이영호 이사장은 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