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빅스(대표 박준형)는 닥터스쿡(대표 심민경)과 아동의 장 건강 및 여성의 Y존 헬스케어 연구, 사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목표는 쓰리빅스가 자체 개발한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 플랫폼과 닥터스쿡의 영.유아 및 임산부 기능성 식품 비즈니스를 결합한 서비스의 공동 연구다. 쓰리빅스는 인체 바이오 빅데이터 수집, 정제 기술을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서비스에 적용하고 있다. 전 세계 주요 과학 서적 정보를 수집하여 인간의 질병과 미생물 간 관계를 한국표준질병분류(KCD-8) 및 국제질병분류(ICD-11)에 반영했다. 또한 구강(Oral), 장(Gut), 여성 질(Y zone)에서 서식하는 미생물을 통해 건강 상태 예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 개발한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자동화 플랫폼은 대용량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방법 기반 데이터 및 분석 결과 보고서를 1시간 이내에 완료할 수 있다. 회사 측은 국내뿐만 아니라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중동 지역과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까지 비즈니스 확대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소방공무원의 지친 몸과 마음의 회복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및 소진 예방 프로그램을 10월 24일에 전남소방본부와 전남소방학교에서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소방공무원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요원, 경찰은 ONE-TEAM이 돼 정신·자살 위기 상황 발생 시 협업해 개입하고 있다. 이에 늘 긴장 상태에서 고위험 상황에 노출된 소방공무원들의 직무 스트레스와 소진 예방을 위해 서비스를 기획해 제공했다.주요 내용은 △힐링 문화공연(생명사랑 마술) △역량 강화 교육(중장년 자살 예방 및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홍보관 운영(자살 및 정신건강 증진/내 마음 살피기 캠페인/응급 출동 서비스/인생 세 컷) △감사 커피차 응원 등 힐링과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했다.이번 행사는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 정신건강 위기 개입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
파인더갭이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기업GC녹십자(대표 허은철)와 협력하여 GC녹십자의 공개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GC녹십자가 보안 수준을 대폭 향상하고 고객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일환이다. 버그 바운티는 제품과 서비스의 보안 취약점을 찾아 제보한 화이트 해커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크라우드소싱을 활용해 기업 내부 인력만으로는 발견하기 어려운 취약점을 조기에 식별하고 조치할 수 있어 보안을 강화하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평가받는다. GC녹십자는 2022년 파인더갭 플랫폼을 통해 국내 제약사 최초로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을 시범 도입했으며, 다양한 취약점 제보 및 조치를 통해 실질적인 보안 강화 효과를 경험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4년 10월부터 공개 버그 바운티 운영을 상시 체제로 전환했으며, 앞으로도 파인더갭과 협력하여 보다 견고한 보안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은 ㈜비엔씨티(대표이사 최득선)로부터 소아암 환자 치료비 1천만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비엔씨티로부터 전달된 이번 1천만원의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및 경남지역에 거주하며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을 진단받고 치료 중인 소아암 어린이에게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비엔씨티는 첨단 기술력과 터미널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항만하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부산 신항에 위치한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 회사다. 이번 소아암 환아 치료비 기부는 환경 보호, 사회적 기여, 투명한 지배구조를 중시하는 ESG 활동의 일환으로, (주)비엔씨티가 매년 시행하는 기부 및 후원 활동 중 하나이다.
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SCL)는 장애인 복지시설에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기부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4일, 서울의과학연구소는 밀알복지재단, 용인시 처인장애인복지관과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고 장애인들의 건강한 일상을 돕고자 마련되었다. 전달된 키트는 장애인 및 기관 종사자들의 안전 및 보건위생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 정경대학이 기후변화, 전쟁 위기, 정치 양극화 등 전 지구적 위기의 해결책과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의 주제는 ‘Global Crisis: Challenges for Sustainable Society’로 10월 28일(월) 경희대 오비스홀 111호에서 개최된다. 콘퍼런스에는 호주 맥쿼리대 데이비스 트로스비 교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 아르요 클라머 교수, 네덜란드 에라스무스대 원윤선 선임연구원, 일본 세쓰난대 고토 카즈코 교수, 서울대 강원택 교수, 경희대 윤성이 교수 등이 참여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현재의 글로벌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와 글로벌 위기를 다룬다. 코로나19 이후의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 전쟁, 비정상적 공급망, 에너지 자원 확보 문제, 기후변화, 정치 양극화 등 다양한 글로벌 위기의 양상은 글로벌 사회에 다면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위기의 요소는 세계 경제와 정치적·문화적 갈등에 영향을 주는 배경적 요인으로 작용하며 일부 요소는 서로 연결돼 상승 작용을 일으킨 측면도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한국, 유럽,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의 지식
미르존몰약연구소(대표: 김지안)가 몰약을 추출하고 발효하여 개발한 몰약복합추출액(MHS-90)을 기반으로 ‘카르베 보조사료’를 제조하는 데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20년간 몰약연구에만 전념하여 몰약박사로 잘 알려진 미르존몰약연구소 김진우 연구소장(공학박사)은 “‘카르베 보조사료’는 특허 제10-2223084호(몰약과 황금을 이용한 항균성 면역강화 가축사료 첨가제 제조방법 이를 이용하여 제조된 항균성 면역강화 가축사료 첨가제)를 받은 몰약복합추출액(MHS-90)과 가축, 애완동물에 필수 영양성분인 아미노산 타우린을 결합한 형태로 개발되어 현재 양계장에 우선적으로 보급하는 중이다. 양계장 관계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몰약’이란 주로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 자라는 감람나무과의 콤미포라 미르라(Commiphora myrrha) 라는 나무에 상처를 내어 흐르는 수지(resin/레진)가 굳어져 만들어진 약재의 한 종류다. 몰약은 역사적으로 귀하게 쓰인 약재로 상처치료와 구강질환에 쓰였던 민간 약재였으나 귀한 약재라 왕이나 그 가족만이 쓸 수 있었고, 성경에는 동방박사가 아기 예수님께 예물로 드렸다는 기록이 있다. 김진우 박사는 항균, 항염 효과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회장 곽점순, 이하 한유총회)가 주최하고,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주관한 ‘제8회 희망나눔걷기’ 행사가 전국 유방암 환자와 가족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하는 희망나눔걷기 행사는 유방암 환자와 가족, 후원자 등 전국 한유총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방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로에게 위로와 격려를 나누고, 유방암 극복에 대한 자신감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우천으로 인해 처음 계획됐던 함께 걷기는 진행될 수 없었지만, 한유총회 훌라팀과 난타팀, 부산지부 합창팀, 그리고 대전지부 오카리나팀 등 환우들로 구성된 다양한 공연을 통해 유방암 극복의 희망을 새기고, 밝고 건강한 미래를 함께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그동안 한유총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금된 치료비를 유방암 환우에게 전달하는 특별한 시간을 통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환우와 그 가족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곽점순 회장은 “이번 희망나눔걷기를 통해 유방암 극복에 어려움을 겪거나 유방암 치료 후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앓고 있는 환우들과도 함께
한국로타리 한일친선회(위원장 김광태·대림성모병원 회장)는 오는 24~25일 더 케이호텔 서울에서 ‘로타리로 잇는 우정, 미래로 향하는 한일’이라는 주제로 제 16차 한일친선회의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반기문 제 8대 유엔사무총장을 초청해 ‘로타리, 한일화합과 세계평화’라는 주제로 특별강연회도 열린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10시부터 한강 세빛섬에서 소아마비 박멸(앤드폴리오) 기금 마련을 위한 한강둘레길 걷기 행사인 플로깅 행사도 갖는다. 한일친선회는 국제로타리 중추국가인 한국과 일본의 로타리안들이 친선을 도모해 더 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인류애 실천과 세계평화에 기여하기 위해 1982년 결성됐다. 한일친선회는 매 2년마다 한국과 일본에서 교차하여 개최하는 행사이며 로타리안들이 한일친선을 통해 서로 친선과 우정을 다져가고 관심과 이해를 넓혀 이를 점차 주변과 사회 전반에 확대해 감으로써 국가간 협력관계를 증진해 가는 축제의 장이다.
제이앤피메디(대표 정권호)는 의료기기 전주기 사업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이혜정 이사를 영입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혜정 이사는 제품 개발에서 인허가, 글로벌 시장 진입까지 의료기기 사업 전반을 총괄해온 전문가로, 제이앤피메디의 의료기기 프로젝트를 직접적으로 리딩해 나갈 예정이다. 이 이사는 바이오스파인(BioSpine)에서 척추 임플란트 및 관련 수술기구 개발을 시작으로 제네웰(Genewel Co., Ltd.)과 사이넥스(Synex Consulting Ltd.)에서 다양한 의료기기 개발 및 규제 업무를 맡아왔다. 특히, 각종 의료기기의 국내외 인허가와 글로벌 시장 진입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미국 FDA, 유럽 CE, 일본 PMDA, 중국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National Medical Products Administration) 등 다양한 규제 당국의 요구를 충족하며 제품의 상업화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