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의 반려동물 토탈 케어 브랜드 ‘윌로펫’이 반려견의 생애주기와 주요 건강 기능별로 세분화한 종합 영양 보조제를 공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총 7종으로 퍼피&주니어, 어덜트, 시니어 연령별 3종 및 기관지·눈·관절·신장 등 건강 기능을 위한 4종으로 구성됐다. 윌로펫 종합 영양 보조제는 반려견의 생애주기와 건강 니즈에 따라 과학적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알러지 유발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체 가수분해 단백질을 사용했고, 3중 보호 개별포장을 도입해 빛, 수분, 산소를 차단하고 영양소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츄어블 정제로 개발되어 반려견의 기호성을 높였으며, 원료 함량을 투명하게 공개해 보호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정제 제형을 통해 영양소 성분을 일정하게 담아내고, 개별포장으로 영양 손실을 최소화한다는 점에서 기존 타사 제품과 확실한 차별성을 보인다.
센트온(ScentOn, 대표 유정연)이 오는 9월 25일(목)부터 27일(토)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C·D홀 전시장 전관에서 열리는 ‘2025 하반기 제29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 기간 중 코엑스 C홀 C72에 마련된 센트온 부스에서는 예비 가맹점주를 위한 맞춤형 창업 상담이 진행되며, 상담을 받은 방문객에게는 가입비 전액 면제라는 특별 현장 혜택이 제공된다. 향기마케팅은 이제 단순한 공간 연출을 넘어 경험 중심 시대의 핵심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센트온은 지난 30년간 국내 향기 산업을 개척하며 시장을 선도해왔다. 포시즌스, 페어몬트, 시그니엘 호텔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더현대 서울, 무신사, 올리브영N 등 국내 대표 브랜드와 랜드마크 공간에 시그니처 향기를 입히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센트온은 2,000여 종의 방대한 향(香) 라이브러리와 공간별·목적별 맞춤 설계 기술, 지속적인 R&D 투자를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소비자 경험을 중시하는 최근 트렌드와 맞물려, 브랜드 고유의 시그니처 향을 통해 고객의 기억과 감성을 연결하는 방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턱밑 지방 개선 치료에 사용하는 ‘뉴비쥬주(콜산)’을 국내에서 개발한 40번째 신약으로 9월 19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계면활성제 작용에 의한 세포막의 이중지질층 구조를 파괴하여 지방세포용해를 야기시켜 턱밑 피하의 지방세포를 감소시키는 치료제로 중등증~중증의 돌출되거나 과도한 턱밑 지방을 개선하고자 하는 성인 환자에게 사용한다. 뉴비쥬주는 돌출되거나 과도한 턱밑 지방을 개선하고자 하는 성인 환자에게 치료제 선택의 폭을 확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19일 원주 본원에서 국회 연구단체인 「건강과 돌봄, 그리고 인권 포럼」(이하 건돌인포럼)과 간담회를 열고, 국민 건강 증진과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 발전에 대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건돌인 포럼 이수진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윤 책임의원, 서미화 책임의원, 백선희 의원, 전종덕 의원이 참석했으며, 심사평가원은 강중구 원장을 비롯한 임원 및 주요 부서장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심사평가원은 ▲의료현실을 반영한 심사기준 개선 ▲의료과다이용 관리방안 마련 ▲약제 및 치료재료 허가범위 초과 사용제도 개선 ▲필수의료 기반 강화를 위한 수가 개편 등 기관 핵심과제들을 중점적으로 보고했다. 이어 건돌인 포럼 소속 의원들은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하며, 심사평가원의 건강보험 제도 개선 방향이 실질적인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건돌인 포럼 이수진 대표 의원은 “심사평가원은 보건의료 제도를 책임지는 매우 중추적인 기관이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윤 책임의원은 “현재의 상대가치점수가 부정확한 측면이 있어, 제대
구정회 좋은병원들 회장이 지난 20일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린 제22회 사상강변축제 개막식에서 사상문화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구 회장은 그동안 사상문화원장과 사상구장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사상구의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 사상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열린 사상강변축제는 청소년 예술제, 강변음악회, 다문화 박람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일산백병원(원장 최원주)이 9월 18일(목) 지하 2층 교직원 식당 앞에서 ‘제16회 2025년 환자안전의 날’을 맞아 근접오류 보고 활성화 캠페인을 열었다. 올해 행사는 환자안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아차! 했던 순간, 보고가 예방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교직원들이 근접오류 보고의 필요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근접오류란 환자에게 사고가 발생할 뻔했으나 실제로는 발생하지 않은 사고를 말한다. 병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교직원들의 환자안전문화 확산과 참여 유도를 목표로 삼았다. 행사 현장에서는 교직원들은 홍보자료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설문조사에 참여했으며, 참여자 전원에게 간식을 제공하며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설문조사 문항에는 ▲근접오류의 정의 ▲근접오류 사례 ▲근접오류 보고 필요성 및 중요성 ▲보고 절차 등을 담아 교직원들이 환자안전문화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CSL시퀴러스코리아(CSL Seqirus Korea)와 삼진제약은 65세 이상 고령층 대상 면역증강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드쿼드프리필드시린지(Fluad® Quad Prefilled Syringe, 이하 플루아드쿼드)’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월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중에게 신뢰감을 주는 한석준 아나운서를 모델로 선정하고, 제품명 ‘플루아드쿼드’에서 착안한 애칭 ‘아드’를 활용해 친근감을 높였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이 플루아드쿼드를 생활 속 든든한 파트너로 인식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드’ 광고 캠페인은 9월 19일부터 TV를 통해 송출되며, 유튜브 등 디지털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는 모든 연령에서 위험할 수 있으나,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입원 및 사망 등 중증화 위험이 가장 높다. 실제로 인플루엔자로 인한 입원 환자의 약 70%, 사망 환자의 약 90%가 고령층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고령층은 첫 2주간 심장마비 위험이 3~5배, 뇌졸중 위험이 2~3배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사망 위험은 최대 6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애브비는 지난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된 국제두통학회(IHC, International Headache Congress)에서 TEMPLE 연구의 최신 결과를 발표했다. TEMPLE 연구는 월 4일 이상 편두통 병력을 가진 성인 환자 대상으로 아토제판트 (아큅타, 하루 1회 60mg)와 최대 내약 용량의 토피라메이트(50, 75 또는 100mg/일)의 편두통 예방에서의 내약성, 안전성 및 유효성을 직접 비교한 3상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 맹검 연구로, 현지 시간 9월 11일 IHC 2025에서 주요 결과가 발표되었다. TEMPLE 연구 결과,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GRP) 수용체 길항제인 아토제판트는 편두통 예방 치료제로 승인된 또 다른 치료제인 토피라메이트 대비 내약성 및 유효성에서 우수성을 확인했다. 1차 평가 지표는 이상반응(Adverse Event, AE)으로 인한 치료 중단율이었으며, 아토제판트군은 토피라메이트군 대비 AE로 인한 중단이 더 적게 발생했다. 24주 간의 이중 맹검 치료 기간 동안 이상반응으로 인한 치료 중단율은 아토제판트군 12.1%, 토피라메이트군은 29.6%였으며, 상대 위험도(Risk R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안전정보원과 공동으로 ‘GMO 완전표시제 정책과 이슈’를 주제로 하는 포럼을 9월 19일 LW컨벤션(서울특별시 중구 소재)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01년 유전자변형식품(이하 ‘GMO’) 표시제를 도입한 이후부터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논의되었던 GMO 완전표시제의 도입 방안에 대한 학계·산업계·소비자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럼에는 학계, 업계, 소비자단체 등이 참석하여 GMO 정책방향과 국제동향, GMO 완전표시제에 대한 산업계의 대응 전략 등에 대한 발표와 GMO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한 홍보 방안 등에 대한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김성곤 식품안전정책국장은 포럼에서 “GMO 완전표시제는 국민의 알권리 보장이라는 공익적 가치와 농업·식품 산업의 경쟁력이라는 경제적 가치가 긴밀히 맞물려 있다”며, “과학적 근거와 국제 기준을 바탕으로 한 합리적 정책 수립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가 최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일본소화기내시경학회가 주최한 학술대회(The 1st JGES International)에 초청 받아 국가별 ‘POEM 수술 현황’을 주제로 한국 대표로 강연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일본소화기내시경학회(JGES, Japan Gastroenterological Endoscopy Society)가 주최하는 국제 행사로, 전 세계 소화기 분야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성과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조주영 교수는 ‘POEM in Korea’라는 주제로 한국에서의 경구내시경근층절개술(POEM, Peroral Endoscopic Myotomy)의 발전 과정과 성과, 향후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조 교수는 미국의 저명한 학술지(Gastrointestinal Endoscopy)에 게재된 맥널티 제약이 개발하고 차메디텍이 생산하는 ‘엔도알컴(Endoalcom)’의 임상시험 논문(Efficacy and safety of MC-003 solution for endoscopic mucosal or submucosal resection: a prospective, multicenter, r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