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티움사이언스는 SML메디트리와 임상시험 검체 분석 및 분석법 개발 의뢰 등의 양사 전략적 업무 협력을 위한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각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약품 원료 표준화 전략부터 임상시험 검체 분석까지의 고객 수요에 공동 대응을 할 계획이다. 바이오의약품 CDAO(Contract Development and Analysis Organization; 위탁개발 및 분석) 전문기업인 프로티움사이언스는 코스닥 상장 신약개발사 티움바이오의 자회사이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충북대학교 국제수의봉사단의 베트남 하노이 해외봉사에 지백스 DHPP, 지백스 KC 등의 동물용 의약품을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북대학교 국제수의봉사단은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14박 15일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하노이 소재 유기동물센터 2개소와 야생동물센터를 대상으로 동물의료봉사활동을 수행했다. 이번 해외 봉사활동에는 김근형 교수가 단장을 맡고, 박경미·정동혁 교수가 인솔진으로 함께 해, 수의대 교수진 3명과 진료수의사 4명, 수의대생 18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유기동물을 대상으로 전염병 예방 및 질병치료에 나서는 한편 구조된 야생동물의 기생충 검사와 구충, 환경풍부화를 진행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번 의료봉사에 반려견의 디스템퍼, 전염성 간염(아데노바이러스), 파보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 예방효과가 있는 ‘지백스 DHPP 주’와 반려견 호흡기질환의 예방효과가 있는 반려견 켄넬코프 백신 ‘지백스 KC 주’ 등을 후원했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보툴리눔 톡신 내성 및 올바른 톡신 시술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내성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내성( ) 캠페인’을 이달부터 전개한다고 밝혔다. 멀츠는 보툴리눔 톡신 내성에 대한 메시지 확산을 통해 내성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한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제오민®의 가치를 부각하고 안전한 의료 시술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의료진들을 응원하고자 ‘내성 (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은 총 4가지 테마 ▲내성격(格; 격식 격), ▲내성질(質; 바탕 질), ▲내성적(成績; 이룰 성, 길쌈할 적), ▲내성의(誠意; 정성 성, 뜻의)로 구성된 시리즈 캠페인이다. ‘보툴리눔 톡신은 다 다릅니다’라는 전체 캠페인을 관통하는 메시지를 통해 제오민®의 제품 품질 및 보툴리눔 톡신 내성 예방 중요성을 강조하며, 궁극적으로 톡신 시술에 대한 안전 의식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퀀타매트릭스(317690, 대표 권성훈)의 분자진단 기술 ‘QMAP’이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달 25일 유명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 본지에 ‘uRAST’ 기술이 게재돼 국내∙외 과학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배경에는 ‘다중마커분자진단기술(QMAP: QuantaMatrix Multi Assay Platform)’이 숨은 공신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퀀타매트릭스가 서울대학교병원 및 서울대학교 공과대학과 공동 개발한 올인원 항생제 감수성 검사 솔루션인 ‘uRAST’(Ultra-Rapid Antimicrobial Susceptibility Testing)에 퀀타매트릭 두 가지 핵심 기술이 사용됐다. 첫째는 이미 상업화된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 기술인 ‘dRAST(direct & Rapid Antimicrobial Susceptibility Test)’ 이고, 둘째는 균 동정 기술인 ‘QmapID(Quick Mapping ID Assay)’이다. 두 기술을 통합해 기존 2~3일 걸리던 항균제 감수성 검사를 13시간 이내로 줄이는 혁신적인 결과를 달성하면서 지난달 25일 네이처 본지에 최단 시간 내 항생제 감수성 검사 기술로 소개됐다. 최근 전 세
팍스젠바이오(대표이사 박영석)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중 시장확대형 사업으로, 중소기업이 기술개발을 통해 스케일업(Scale-Up)할 수 있도록 혁신역량 단계별 R&D를 지원한다.팍스젠바이오는 ‘미래혁신선도 : 바이오-분자·면역 진단 시스템’ 전략 품목으로 분자·면역 융합기술을 적용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주요 급성 폐렴균에서 정확한 균동정과 항생제 내성을 발생시키는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신속하게 동시 분석할 수 있는 키트를 개발한다.국내의 항생제 내성문제는 다른 나라에 비해 훨씬 심각해 주요 병원균의 항생제 내성률이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수준이며, 정확한 원인 병원체의 확인 없이 필요 이상의 항생제를 사용하거나 적절하지 못한 항생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급성 폐렴균의 항생제 내성 유전자 분석 키트’의 개발은 급성 폐렴균의 동정과 동시에 항생제 내성 유전자의 신속한 검출을 위한 선별검사로써 유용할 뿐만 아니라 감염된 병원체의 항생제 내성 유무 판별을 통해 해당 병원체가 특정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낼 경우 효과적인 대체 항생제 처방을 가능하게 한다
스카이랩스는 7일 반지 형태의 혈압감시기 ‘카트 비피’가 ‘2024년 32주 차 IR52 장영실상’의 수상 제픔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IR(Industrial Research)52 장영실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기술 어워드로, 우수한 신기술을 개발한 기업과 연구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1990년 제정되어 매년 기업의 혁신 기술과 개발을 적극 장려함으로써 우리나라 산업 발전을 촉진해 왔다. 카트 비피는 반지형 혈압계로, 24시간 동안 혈압을 측정하여, 가면고혈압, 백의고혈압, 저혈압 등을 진단한다. 손가락에 착용하기만 하면 광용적맥파(PPG) 센서가 혈류량을 수집해 블루투스로 연동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 착용자의 혈압과 맥박 수를 표시한다. 기존의 팔 압박형 측정 방식이 아닌 반지형 커프리스 연속혈압측정기로, 환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일상생활과 수면 중의 혈압 변동 패턴을 정확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다.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LG로부터 소아암 어린이 가족을 위한 나음소아암쉼터 기부금을 전달받아 8월 5일 쉼터 개소식과 함께 LG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LG의 이번 후원금은 지난 5월 대한상공회의소 ERT (신기업가정신협의회)의 ‘제4차 다함께 나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LG의 후원금 15억원은 나음소아암쉼터 6개실 개소를 위해 전액 사용된다. 이번 기부로 인해 ‘서울교대 쉼터’ 3실, ‘서울대학로 쉼터’ 3실 등 6실의 소아암쉼터가 추가돼 기존 11실의 나음소아암쉼터가 총 17개 실로 늘어날 예정이다. 나음소아암쉼터는 치료를 위해 먼 거리를 다니는 지방 거주 소아암 환자 가족에게 편안하고 깨끗한 숙박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운영하는 원룸형 쉼터다.
대한기능의학회와 인공지능 전문기업 ㈜아크릴이 지난 1일 공동 연구 및 산업활용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체결식은 ㈜아크릴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대한기능의학회의 김범택 이사장과 박진규 회장, ㈜ 아크릴 박외진 대표가 참석하여 상호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김범택 대한기능의학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하여 미래의학 패러다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의사와 병원 관계자들이 이 연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웰케어 데이터와 기능의학의 치료 경험이 AI 기술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전했다.
젠엑시스는 유전성 망막질환에 대한 범용 치료제를 개발하는 ‘싱귤래리티바이오텍(대표 최정남)’이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민간 투자사가 세계 시장을 선도할 기술력·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R&D(연구·개발)와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싱귤래리티바이오텍은 망막 오가노이드 생산 기술을 토대로 유전성 망막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안과질환 관련 치료제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유전성 망막질환은 실명질환으로 현재 사용되고 있는 유전자 치료제가 있으나, 질환 원인 특성상 적용 가능한 환자는 매우 제한적이다. 회사가 개발중인 망막 오가노이드 유래 세포 치료제는 이러한 유전성 망막질환에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로 질환의 진행을 막아 시력 보존 기간을 연장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싱귤래리티바이오텍은 지난해 말 삼일제약과 안구질환치료제 공동개발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으며, 특히 유전성망막질환에 대한 다양한 연구분야에 협력키로 하였다.
에스바이오메딕스(304360, 대표이사 김동욱, 강세일)는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된 2024년도 국제줄기세포학회(ISSCR)에서 임상 진행 중인 파킨슨병 세포치료제(TED-A9) 관련 후속 기술인 ‘중뇌 도파민 신경세포 성숙 기술’ 및 유전자 치료제 관련 기술인 ‘취약 X 증후군(Fragile X-associated disorders) 치료제 개발 기술’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국제줄기세포학회는 전 세계 줄기세포 과학자들의 최대 규모 연례 학술대회로 금년에는 지난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었으며, 총 4일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4000명 이상의 관련 과학자들이 참석해 주목할만한 새로운 연구 성과들을 공유하였다. 금번 발표를 통해 에스바이오메딕스는 현재 임상시험 진행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의 우수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치료제의 효능을 증진시키는 신기술로 미래를 대비하고 있음을 알렸고, 새로운 미래 파이프라인이 될 난치성 유전질환에 대한 유전자 치료제의 연구개발 현황도 공개하였다. ‘중뇌 도파민 신경세포 성숙 기술’은 조직공학 기술과 접목한 것으로서 이식된 중뇌 도파민 신경전구세포의 중뇌 도파민 신경세포로의 성숙화 비율을 극대화시키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