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움(원장 김재화)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외국인환자 사전상담∙사후관리 지원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서 차움은 주관기관, 성광의료재단(이사장 김춘복) 차병원은 참여기관으로 함께하며, 유럽 시장을 겨냥한 웰니스 및 안티에이징 의료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사업 계획의 타당성 ▲사업화 가능성 ▲내용의 현실성 ▲기관 역량 등 여러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차움은 기존의 외국인환자 전용 ICT 플랫폼의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를 전면 개편하고, 인공지능 챗봇 기능을 도입해 시차와 언어에 관계없이 24시간 365일 상담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또한, 안티에이징 분야의 사전∙사후관리 프로세스를 세분화해 한국과 환자의 모국 간 의료서비스의 연속성을 강화하고, 유럽 현지 웰니스∙안티에이징 센터와의 협력도 추진할 방침이다.
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센터장 조민, 이하 센터)는 ㈜알펙스바이오(대표 오종원)와 mRNA 산업에서 의약품 개발 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에 밝혔다. 협약은 mRNA 원천기술을 활용한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핵심 역량을 결합해 mRNA 기반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공동 연구개발 과제 기획과 수행을 포함해 mRNA 기반 산업 전반에 걸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알펙스바이오는 ▲mRNA 및 자가복제 RNA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술 구축 및 평가, ▲mRNA/LNP 공정 확립, ▲신규 제품 플랫폼 개발, ▲국내 mRNA 백신 및 치료제 개발 기업과의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센터는 ▲GMP 기반의 mRNA 의약품 공정개발 및 제조 인프라 제공, ▲기술 도입 및 사업화 자문, ▲제품의 원액 및 완제 생산 등 전 주기 지원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R&D 초기 단계부터 생산까지 연계된 공공 CDMO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센터는 기존 제조시설과 신규 mRNA 제조동을 바탕으로 mRNA CDMO 사업 확장을 추진 중이다. 비임상 시료부터 국가 비상 시 대응 가능
JW중외제약은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성분명 페릭 카르복시말토즈)’의 허가사항이 만 1세~13세 환자로 확대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JW중외제약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 1세 이상 소아 환자에 대한 용법‧용량을 추가하는 변경허가를 받았다. 페린젝트는 하루 최대 1,000㎎의 철분을 최소 15분 만에 보충할 수 있는 고용량 철분주사제다. 철 결핍 또는 철 결핍성 빈혈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여성이나 만성 출혈 환자뿐만 아니라 출혈이 발생하는 다양한 수술과 항암요법으로 인한 철 결핍성 빈혈 등의 치료에 활용된다. 철분은 체내 산소 운반을 비롯해 면역 기능 강화, 인지 기능‧태아 발달 등 다양한 기능을 활성화하고 에너지를 생성하는 필수 미네랄이다. 철분이 부족할 경우 어지럼증, 피로, 호흡 곤란, 두근거림,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번 허가사항 확대에 따라 만 1세 미만을 제외한 전 연령에서 페린젝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14세 미만 소아 환자에게는 페린젝트 투여가 권장되지 않았다. 변경된 허가사항에 따르면 만 1세~13세 소아 대상 1회 최대 투여량은 15mL(철분 750㎎) 또는 체중 1kg당 0.3mL(철분 15
경만호 전 대한의사협회장 및 현 대한결핵협회 명예회장의 모친인 故이희순님이 6월 11일 별세. 빈소는 서울성모장례식장 31호실(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222, 02-2258-5940)이며,6월 13일 발인 예정.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상길)와 6월 11일(수) 오전 11시, 전라남도청 윤선도홀에서 「우리전남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전남도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민·관·기업·단체가 함께하는 범도민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태균 전라남도의회의장,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상길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장, 사회복지시설장, 남도사랑봉사단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첫 기부금 전달식 △이동복지차량 전달 △배분지원금 전달 △건강키트 제작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전라남도사회복지사협회와 기업이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첫 기부자로 나서 도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은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노·사가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부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 앞에서 지난 6월 11일(수) 진행했다. 세계 헌혈자의 날은 매년 6월 14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에 참가하는 헌혈자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기 위해 마련된 기념일이다. 캠페인은 혈액수급 위기 극복과 사회적 가치 실현 문화를 조성하고, 노사 화합과 협력 차원에서 노사합동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 교직원들의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생명나눔 정신을 실천했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글로벌 금융정보 기업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실시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BBB등급에서 A등급으로 상향된 뒤 1년만에 AA등급까지 획득하며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MSCI는 1999년부터 전 세계 약 8,500개의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 핵심 이슈를 평가해 AAA부터 CCC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이번 평가에서 업종 평균 대비 낮은 이직률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확대 등을 통해 인재경영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교육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정기적인 성과 평가 및 피드백 프로세스, 직무별 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또한 이사회 및 감사위원회의 독립성 강화, 컴플라이언스 위반 이슈의 부재, 의약품 품질관리 강화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유한양행은 ESG 경영 강화를 위해서 2022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여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활동을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이달 21일 4층 대강당 및 온라인에서 연세의대 입원의학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대한입원의학회(회장 경태영) 공식 출범 기념식도 함께 열린다. 연세의대 입원의학과와 대한입원의학회의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정부 관계자와 입원전담전문의 등이 참여해 전문의 중심병원 체계에서 입원의학이 수행할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전문의 중심병원에서 입원의학의 역할 및 발전 방향 ▲입원의학의 다학제 협업 전략 ▲입원환자 임상 진료의 최신 지견 등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보건복지부 유정민 건강보험지불혁신추진단장과 최수정 한국전문간호사협회장은 패널 토의에 나서 정부 정책 방향 및 진료지원 간호사 법제화 등 논의를 이끈다. 경태영 회장(용인세브란스병원 입원의학과장)은 “환자중심 진료와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전문의 중심병원을 목표로 해야 한다는 것이 시대적 흐름”이라며 “이러한 변화 과정에서 실질적인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대한입원의학회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사전등록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일반의와 전문의의 참가비는 1
포스트팁스 사업 주관기관인 KIST 홍릉강소특구사업단(이하 홍릉특구)이 2024 포스트팁스 사업 일환으로 지난 6월 9일 서울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제1회 CEO세미나 및 네트워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스트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들의 성장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기술 특례상장(IPO) 및 M&A 분야의 우수 사례 공유와 업계 전문가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스케일업 방안을 제시했다. 행사에서는 ▲㈜바이트 김현준 대표이사(前 ㈜뷰노 공동창업자)가 기술 특례상장을 통한 IPO 추진 사례를 ▲사단법인 도전과 나눔 이금룡 이사장이 옥션 M&A 성공 사례를 각각 발표해 실제 기업 성장 과정에서의 경험과 전략을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셀바스AI(108860)가 AI 에듀테크기업 위버스마인드에 자사의 음성인식 솔루션 ‘SELVAS SR(Speech Recognition)’ API를 공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위버스마인드는 AI 기반 자기주도 학습 서비스 ‘뇌새김’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영어 회화 교육용 플랫폼, 교과서 기반 어휘학습 AI를 활용한 에듀테크 분야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API 공급은 공교육 전용 영어 학습서비스 ‘톡이즈 스쿨’에 적용돼 사용자 맞춤형 학습 환경 구현에 활용되고 있다. SELVAS SR은 문장 단위 발음 정확도 평가에 특화된 음성인식 기술로, 사용자의 발음을 정밀 분석해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독립형 서버 환경에서만 제공됐지만, API 형태로 전환하면서 별도 서버 구축 없이 고객사 플랫폼에서 손쉽게 구동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중소형 교육기업도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게 됐다. 에듀테크 산업에서는 개인 맞춤형 콘텐츠, 발음 교정, 회화 중심 언어교육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새롭게 출범한 정부의 AI 기반 디지털 교과서 도입 정책, 공교육 내 AI 학습 환경 확대 기조가 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