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피메디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키메스 2025’ 참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키메스 2025에서 제이앤피메디는 의료기기 임상 운영과 클라우드 기반 혁신 임상·의료 데이터 관리 전략을 선보이며 제약바이오 기업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된 맞춤형 컨설팅에서는 글로벌 인허가 절차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했다. 동시에 분야별 전문가들이 직접 컨설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이며 참여객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또한 AWS(아마존 웹 서비스) 기반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임상 및 의료 데이터 관리 솔루션도 주목받았다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지난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축산업 박람회 ‘VIV Asia 2025’에 참가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전시에서 녹십자수의약품은 글로벌 시장 확대를 목표로 자사의 주요 백신 브랜드 ‘지백스(GVAX)’를 비롯해 항생제, 소독제 및 반려동물용 의약품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녹십자수의약품은 이번 전시를 통해 100여 개의 잠재 파트너사, 30여 개의 협력사, 20여 개의 관계사와 미팅을 진행하며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신규 시장 개척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의 기반을 다졌다. 또한 여러 해외 바이어와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하며 향후 계약 체결 및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전시 기간 중 태국 현지 반려동물용 의약품 유통업체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2026년에는 현재 진행 중인 양돈백신 및 반려동물용 의약품의 태국 시장 진출이 예상된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서울센터)는 3월 21일 서울시 내 마약류 중독 치료·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5개 기관과 서울시 마약류 중독 치료·재활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올해 개소를 앞둔 서울시마약관리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강북, 도봉), 중앙·서울 함께한걸음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서울센터와 각 기관은 중독성 약물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민들이 치료 이후에도 안정적인 재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필요한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회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141080KS, 이하 ‘리가켐바이오’)는 파트너사인 익수다 테라퓨틱스(IKSUDA Therapeutics, 이하 ‘익수다’)에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한 2,5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익수다가 보유하고 있는 ADC파이프라인들의 임상개발을 가속화하여 글로벌 사업화 시점을 앞당길 예정이다. 특히, 제3자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HER2-ADC의 기술이전 가속화 및 가치 상승을 위해 시판된 경쟁 ADC약물의 내성환자만을 대상으로한 글로벌 임상시험을 추가로 확장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리가켐바이오는 이번 지분투자와 더불어 익수다의 기존 주요 투자자들의 지분매입 권리 확보를 통해 최대주주 지위 및 익수다 보유 파이프라인들의 실질적인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투자 금액 중 1차에 해당하는 1,500만달러는 지난해 4분기 투자가 완료되었으며, 추가 1,000만달러는 2025년 중순 진행될 예정으로 투자 완료 후 리가켐바이오는 익수다의 지분 26.6%를 확보하게 된다. 리가켐바이오는 익수다의 기존 주요 투자자들과의 익수다의 지분을 3년 이내 투자원금에 매입할 수 있는 옵션의 권리와 의무를 갖는 투자자간 계약을
웨이센이 18일 KMI한국의학연구소와 인공지능 내시경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 계약은 내시경 검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가 고품질 내시경 검사를 위한 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인공지능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를 전국 센터에 일괄 도입한 것이다. KMI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5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는 건강검진 전문 의료기관으로 이번 공급계약은 AI 내시경 검진센터 선도를 목적으로 웨이메드 엔도를 도입했다. 웨이메드 엔도는 소화기 내시경 검사장비와 연동하여 사용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실시간으로 이상병변을 감지해 내시경 전문의에게 알림을 준다
지씨셀(144510, 대표이사 원성용)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 이하 ‘사업단’)으로부터 세포·유전자 부문 ‘2025년 CMC 전략컨설팅’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업단은 신약 후보물질을 보유한 중견·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제조·분석·허가 등 CMC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CMC 전략컨설팅 지원사업은 신약 개발 초기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글로벌 수준의 CMC(화학·제조·품질관리)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전문 기관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4년 사업수행기관 6곳이 선정됐으며 총 9개 국가신약개발과제 협약기관이 CMC 전략컨설팅 지원을 받았다. 이를 통해 CMC 전략컨설팅과 연계된 CDMO 계약이 진행되는 등 국내 신약 개발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세포·유전자, 저분자, 단백질·항체 등 3개 분야에서 총 10개 사업수행기관이 컨설팅을 수행하며, 지씨셀은 세포·유전자 부문의 주요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한독의약박물관과 청주시립미술관이 3월 12일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독의약박물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 예술 분야 신진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첫 번째 활동으로 한독의약박물관은 예술가 창작 지원을 담당하는 청주시립미술관 산하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의 입주 작가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한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청주시립미술관 산하기관으로 입주작가를 선정하여 창작 지원 및 레지던시, 전시, 워크숍 등 다채로운 창작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공모전에서 최종 선발된 작가에게는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독의약박물관 생명갤러리와 한독의약박물관 서울에서 동시에 전시를 개최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청주시립미술관과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이번 공모전과 전시뿐 아니라 작가 발굴과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선발 작가전은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진행되며, 상반기 전시는 5월 13일(화) 개막 예정이다.
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센터장 조민, 이하 센터)는 화순 소재 학교법인 우정학원 능주고등학교(학교장 성태모)와 전남지역 바이오 전문 인력양성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에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이 교육 및 진로 탐색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키르기스스탄의 11세 소녀 자미라(가명)가 한국에서 새 삶을 찾는다. 자미라는 심각한 비용종과 만성 부비동염으로 인한 코막힘, 호흡곤란 증세를 겪어왔으며, 현지에서 세 차례의 수술을 받았으나 상태가 악화됐다. 현재 아동은 심각한 부비동 감염으로 인해 시청각·미각 상실과 뇌 손상 위험까지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이사장 최순자)와 서울아산병원이 힘을 모아 자미라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자미라는 이번 주 한국에 입국해 서울아산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은 뒤 약 한 달 동안 수술과 후속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월드쉐어는 아동이 편안한 환경에서 수술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항공비와 체류비 등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해 원활한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도울 계획이다. 서울아산병원은 자미라처럼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것은 의료진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며, 최선의 치료를 제공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초록우산(충남지역본부장 김우현)은 신도시이진병원 이혜경 원장을 '2025 그린리더'로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위촉식은 신도시이진병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이 날 전달식에는 이혜경 원장, 신도시이진병원 임직원 및 초록우산 정지표 충남후원회장(지표건설 대표), 김우현 본부장. 위민경 그린리더 후원자가 참석했다. 신도시이진병원은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소아청소년과 아동병원이다. 위촉식에서는 초록우산 나눔병원 현판도 전달됐으며, 이혜경 원장은 지역의 보호대상아동의 안정된 자립환경 마련을 위해 정기후원에 동참해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