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약 과학화 촉구 범의약계 비상대책위원회(대한민국의학한림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의학회,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약학회)가 한방 첩약 급여화와 관련하여 시범사업의 원칙을 제시한다. 범의약계 비대위는 17일 목요일 오전 10시, 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10월부터 시행예정인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 범의약계 비대위는 첩약 급여화에 의해 우려되는 10대 문제점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의견을 제시하고 시범사업의 모델을 제안할 예정이다. 기자회견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최소인원으로 진행하며 대한의사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 KMA TV를 통한 생중계와 기자단 오픈채팅을 통한 실시간 질의응답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 빈소 :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 ■ 발인 : 9월13일 일요일 오전10시 ■ 장지 :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 상교리 선영 ■ 연락처 : 02-2019-4000(장례식장 전화번호)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제21대 국회에서 전재수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윤창현 의원(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보험업법」일부개정법률안(이하 ‘청구간소화법안’)과 관련하여 동 법안은 실손보험 청구절차의 번거로움으로 보험금 청구를 포기하는 실손보험 가입자의 편익을 위해 의료기관에 보험금 청구업무를 대행시키겠다는 취지이나, 실상은 보험회사의 환자정보 취득을 간소화하여 향후 보험금 지급 최소화를 통해 손해율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결국은 민간보험사 이익만을 위한 악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일부 시민사회단체에서도 ‘보험가입자 편의성 핑계로 보험업계 숙원사업 해결하려는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 법안 폐기하라’는 성명서를 통해 보험가입자들은 실손보험 청구 절차가 복잡해서가 아니라 금액이 크지 않아 청구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의료기관에게 강제하고 있는 보험금 청구 전송 관련 자료는 진료내역 등이 포함되어 있는 개인의 건강정보라는 점에서 민감정보에 해당되고 전자적 전송이 가능해 개인정보의 유출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의협은 지난 9월 3일 보험업계가 올해 상반기 실손보험 위험손해율(고객에게 받은 위험보험료에 지급한 손해액의 차액
대한의학회 산하 회원 학회도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기금 모금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조양선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사장은 9일 용산구 소재 학회 사무실에서 소속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신축기금 1천만원을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 · 서울특별시의사회장)에게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조 이사장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의료계의 현실속에서 의협회관 신축에 작은 도움이 되고 싶다. 하루빨리 의협회관을 완공해 무너진 회원들의 자존심이 다시 회복되길 바란다”며 이번 신축기금 기증의 의미를 전했다. 이어 “의협회관 신축을 위해 그 누구보다도 애쓰고 계신 박홍준 위원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회관신축에 일조하기 위해 학회 차원에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박홍준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어려운 가운데, 이비인후과학회 회원들의 소중한 뜻을 전해주신 이사장님과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신축기금 모금 열기가 여러 회원 단체로 퍼져나가 새 의협회관 건축의 초석이 되길 바라며, 나아가 의협회관이 전 회원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회관신축을 마무리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신축기금 전달식에는 박홍준 위원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을 하고 있고,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는 코로나19를 주제로, 회원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9월 20일 (일) 2020년 제37차 종합학술대회를 ‘온라인’형태로 개최한다.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종합학술대회는 ‘COVID-19로 변화된 대한민국 의료와 방역’을 주제로 효과적인 방역은 물론 의료인의 안전, 대한민국 의료체계 및 감염병 종식을 위한 제언과 예측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세션 1>에서는 ‘1차 의료기관에서 COVID-19 감염 예방, 방역, 진료’를 소주제로 1차 의료기관에서의 감염관리 및 진단방법에 대한 전망, 의심환자 진료 및 각종 사례들을 분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세션 2> ‘의료기관에서 의료인 안전’에서는 필수 평점(2점)을 부여해 회원들이 진료 등 바쁜 일정으로 인해 미처 이수하지 못한 평점을 이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어 진행되는 <세션 3> ‘Post Corona 대한민국 의료 체계 변화와 전망’은 코로나19 이후의 국가 방역,
8일 의사 국시 실기시험이 치러진 국시원 앞에서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전라남도의사회장)이 1인 시위에 나섰다. 이 부회장은 1인 시위를 통해 “정부가 2만여 의대생들의 올바른 의료제도 확립에 대한 목소리에 적극 귀를 기울이고 젊은 의사들과의 소통에 나서 이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이 부회장은 “서명에 합의한 다음날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당정 관계자들이 공공의대 설립, 한방첩약급여화 시범사업, 원격의료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공공연히 언급하는 등 정부의 진정성 없는 태도가 젊은 의사들의 분노 및 정부에 대한 불신을 촉발했다”며 “이러한 문제점을 알리기 위해 1인 시위에 나설 수 밖에 없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나아가 이 부회장은 “단 한명의 의대생이라도 피해자가 나온다면 대한의사협회 13만 회원들이 즉각 총궐기에 나설 수 있다”고 정부ㆍ여당에 경고했다.
안덕선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장은 3일 열린 세계의학교육연합회(World Federation for Medical Education: WFME) 실행위원회에서 부회장에 재선됐다. 임기는 오는 2022년 말까지 부회장직을 계속 수행하게 된다. 세계의학교육연합회는 1972년 세계의사회(World Medical Association: WMA)와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으로 설립한 단체로 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는 의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삼고 있으며, 전 세계를 6개 권역으로 나누어 각 지역의학교육협회를 운영하고 있다 안덕선 WFME 부회장은 한국의학교육학회회장, 한국의학교육평가원장, 서태평양의학교육협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4일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가 집단휴진을 중단하고 최일선 의료현장에 복귀하기로 한 만큼, 지난 8월 28일 업무 개시명령 미이행으로 고발한 전공의 전원(6명)에 대해 오늘(9.4일) 고발조치를 취하한다고 밝혔다. 또 의대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9월 4일(금) 까지로 예정되어있던 의사국가고시 실기시험 재접수 기한을 9월 6일(일) 24시까지로 연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대해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4일 "환영한다"며 “조속한 합의 이행을 기대한다”는 공식입장을 즉각 발표했다 의협은 또 같은 날 복지부가 의사국가고시 실기시험 재접수 기한을 9월 4일에서 6일 24시까지로 연장하기로 한 조치에 대해서도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의협은 4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고발 조치된 6명의 전공의들은 물론 고발 예정인 수 백 명의 전공의들도 처벌받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여당과 정부의 협조를 최대한 끌어내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아울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과의 공조를 통해 2,900여 명에 달하는 올해 의사국가시험 응시 취소자들이 시험을 치를 기회를 잃지 않도록 만전을 기울이겠다”는 입장
최근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전국적인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31일 ‘다시 큰 눈 오는 날처럼 집에서 머물러주세요’라고 전 국민에게 권고했다. 의협은 코로나19 재 확산으로 2.5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됨에 따라 3단계로 악화되는 사태를 막기 위해 ‘8’월 마지막 날부터 ‘3’월 첫 주처럼 ‘1’주간 집에 머물기, 즉 ‘8-3-1 캠페인’을 제안했다. 김대하 의협 대변인은 "비록 일방적 정책추진으로 인해 의료계와 정부 사이의 갈등이 커진 상황이지만 코로나19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과 극복의지 만큼은 변함없다. 코로나19 관련해 협회 차원에서도 대책을 마련중"이라며, "무더운 날씨와 피로감으로 마스크 사용과 손위생, 기본적인 사회적 거리두기가 잘 지켜지지 않고 있는데, 6개월 전으로 돌아가 다시 모든 국민께서 경각심을 가져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