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2025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월)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13일과 14일에 이어 오는 20일까지 총 3일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진행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가족초청행사는 임직원 가족이 근무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회사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임직원에게는 가족의 응원을 통한 자부심과 소속감을 높일 수 있도록 2015년부터 이어져 온 대표적인 조직문화 행사다. 올해는 회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져 총 6500여 명이 참여해 지난해 5000여 명보다 30% 확대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13일과 14일 열린 행사에는 임직원 및 가족 5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와 경영진의 환영 영상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회사 성과 공유와 임직원 가족들의 진솔한 영상편지가 상영되며 참석자들이 함께 사명감과 자긍심을 느끼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후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사업장을 둘러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임직원 가족들이 회사에서 수행되는 실제 업무와 바이오의약품 산업 전반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미얀마와 아프리카 등지에서 구순구개열 수술 봉사를 이어온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서동훈) 성형외과 의료진이 올해도 해외 의료 사각지대를 찾아 구순구개열 환아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선물했다. 봉사팀은 지난달 17일~22일, 미얀마 양곤의 Bedded 100 Tharkayta Hospital에서 26건의 구순구개열 수술을 집도했다. 이번 봉사팀은 성형외과 김덕우·유희진 교수을 주축으로 안암병원 정재호, 박호진 교수, 수술실 박혜수, 윤소정 간호사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환아 대부분은 2세부터 13세 어린이로 이미 적정 치료 시기를 놓친 경우가 많았다. 특히 올해 봉사에서는 몇 년 전 유희진 교수에게 구순열 수술을 받았던 환아가 구개열 수술을 받기 위해 유 교수를 다시 찾아 봉사의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구순구개열은 임신초기 태아 발달 과정에서 입술과 코, 입천장 조직이 제대로 유합되지 않아 생기는 선천기형이다. 적기에 교정되지 못할 경우 수유가 원활하지 않고, 성장함에 따라 발음이나 언어발달에도 지장이 있을 수 있다. 이 때문에 구순열은 생후 3개월경, 구개열은 12개월 전후에 수술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덕우 교수는 “고대안산병원 성형외과 의료진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위원장 허연호/이하 적십자사 서울지사 자문위)는 창립 70주년을 맞아 지난 70년간의 인도주의 사업 주요 활동을 되돌아 보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5일(월) 밝혔다. 적십자사 서울지사 자문위는 1955년도 ‘부녀자문위원회’로 결성 후 70년간 △아동·청소년 ‘사랑의 선물’ 전달,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위기가정 청소년 학습비 후원, △‘나눔터 바자회’ 개최, △적십자봉사회 격려 및 교육 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물심양면 지원했다 기념식은 적십자사 서울지사 자문위의 70년 활동을 되돌아보고 주요 성과를 함께 기념하며, 선배 자문위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마장동 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지난 12일(금) 개최된 기념식에는 50여 명의 자문위원들이 모여 기금모금, 봉사원 육성 및 지원, 지원사업 활동, 재난구호활동 등 분과별 주요활동을 공유했다.
젠엑시스(대표 손미경)는 AI와 시뮬레이션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기기 및 자율주행 시스템,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검증하는 혁신 소프트웨어 기업 디바인테크놀로지(대표 이용채)에 시드 투자를 완료했다. 이번 투자는 혁신기술 분야에서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는 디바인테크놀로지의 잠재력에 주목한 결과다. 디바인테크놀로지는 의료기기 밸브·스텐트의 성능 시험을 지원하는 AI∙시뮬레이션 플랫폼과, Unreal 엔진을 기반으로 자율주행차와 ADAS 시스템의 안전성을 가상 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 AUTOSAR 표준 SDV 애플리케이션을 테스트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의료 분야에서는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TAVR)과 같은 고위험 시술의 합병증 예측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의료기기 제조사와 병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ADAS∙자율주행 뿐만 아니라 SDV 애플리케이션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리고 이것은 자동차뿐만 아니라 국방 무인이동체, 로봇, 드론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이 가능하다. 글로벌 시장 역시 빠르게 성장 중이다. 글로벌
제이앤피메디는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25 KoNECT-MOHW-MFDS International Conference(KIC 2025)’에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임상시험 혁신 비전과 자사 핵심 솔루션을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직접 시연과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KIC는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임상시험 국제 컨퍼런스로, 매년 1,500여 명 이상이 참석해 글로벌 신약 개발과 임상시험의 최신 동향을 공유한다.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는 3년째 프로그램 커미티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내 기업이 글로벌 임상시험 논의의 주요 무대에 함께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그는 행사 마지막 날인 24일, 좌장으로서 ‘AI Applications Across the Drug Development Lifecycle: Practical Case Studies’ 세션을 주도해 임상 전주기에 걸친 AI 적용 사례와 혁신 전략을 글로벌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같은 세션에서 제이앤피메디 김세은 상무는 ‘Robotic Process Optimization in Cl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9월 12일(금) ‘제2회 인체질환극복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국제심포지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휴먼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에 살고 있는 모든 미생물의 유전정보를 말한다. 최근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면역질환 등 전신질환과의 연관성이 밝혀지면서 휴먼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진단 및 치료제 개발은 다양한 난치성 질환을 극복하기 위한 차세대 치료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마이크로바이옴사업단은 2023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연구 과제를 통해 휴먼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중증 뇌혈관질환 진단 키트와 신규 치료제 발굴 연구(연구 책임자: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김준엽 교수)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국내외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선도하는 전문가들과 함께, 과제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중앙대광명병원 오창완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마이크로바이옴을 통한 죽상동맥경화 조절(이화여대 박영미 교수) ▲허혈성 뇌졸중에서 장내 유래 생체활성물질의 보호 효과(한림대 정혜리 박사)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마이크로바이옴 특성(분당서울대병원 김준엽 교수) ▲장내
구름(goorm, 대표 류성태)이 운영하는 2025 ICT이노베이션스퀘어 디지털신기술 교육 사업의 인공지능 심화과정 수료생들로 구성된 ‘하이라이트’팀이 2025 블레이버스 MVP개발 해커톤 시즌2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ICT이노베이션스퀘어 디지털신기술 교육사업(이하 ICT)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여 수도권과 전국 4대 권역(충청권, 동북권, 동남권, 호남권) 에 걸쳐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하는 사업으로 구름은 수도권과 호남권에서 디지털 신기술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ICT 교육은 디지털 분야 네트워크 및 디지털 인재 양성 노하우를 보유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주관으로 AI·SW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구름이 운영하는 수도권ICT 인공지능 심화 과정은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니라 프로젝트 기반 실습 중심 교육으로 설계되어, 참가자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문제 해결 능력과 개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5 수도권ICT 인공지능 심화 2기 수료생들이 주축으로 구성된 하이라이트팀(팀장 이주혜, 팀원 박강원, 류미란, 이수영, 탁
(주)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은 증가하는 필러 제품과 1회 제형 골관절염 치료제 원료의약품의 글로벌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약 30억 규모의 생산설비 및 리모델링 투자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강화되는 국제 규제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의약품, 의료기기를 확대 공급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유영제약은 이번투자를 통해 원료의약품 제조소 250평을 리모델링하고 멸균기, 원심믹서, 스웰링머신 등 필러와 히알루론산 가교에 필요한 첨단 장비 도입을 완료했다. 신규 제조소 및 도입된 장비에 대한 적격성을 마친 후 오는 9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새롭게 도입된 설비들은 청정 생산 환경 구축, 공정 안정성 강화, 품질 일관성 제고 등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제조 환경을 마련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유영제약은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국제적 수준의 품질 관리 체계를 확립해 글로벌 고객사의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몽골 국적의 투글두르 몽흐갈(남,9세) 어린이는 선천성 기형 질환인 요도하열을 진단받았으나 가정의 경제적인 어려움과 고난이도 기술을 요구하는 까다로운 수술이기에 몽골 현지에서는 수술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은 2023년 12월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하여 비뇨의학과 무료 상담을 실시했고, 투글두르 몽흐갈 어린이를 본원 비뇨의학과에서 수술하는 나눔 의료 후보로 선정했으나 치료가 더 시급했던 다른 환아가 수혜자로 선정되어 치료를 받지 못했다. 이후 투글두르 몽흐갈 어린이가 아무런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분당제생병원 국제진료센터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5 한국의료 나눔의료 사업 신청을 했고, 지난 8월 분당제생병원 비뇨의학과 손정환 진료부장의 집도로 성공적으로 수술이 이뤄졌다. 요도하열은 소변이 나오는 요도 구멍이 정상적인 위치가 아니라 음경 아래에 위치하는 선천적 기형으로 생후 6~18개월 사이 수술적 치료를 권장하고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요로 감염, 음경 만곡, 성기능 저하 등 다양한 합병증이 초래된다. 투글두르 몽흐갈 어린이는 잦은 요로감염으로 고통을 겪고 있어 시급한 치료가 필요한 상태였다.
콜마비앤에이치(대표이사 윤여원)가 지역사회 환원과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AI 특구 지역 내 청소년 인재 양성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 12일 서초구청에서 서초구(구청장 전성수)·재단법인 기빙플러스(상임대표 남궁규)와 함께 ‘AI 특구 꿈나무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콜마비앤에이치는 전국 최초 AI분야 특구로 지정된 ‘양재AI미래융합혁신특구’ 인근 지역 청소년들이 우수한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10명의 중 ·고등학생을 선발하여 2년간 총 2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빙플러스를 통해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업 의지를 북돋우고 미래 AI 시대를 이끌 지역 우수 인재 조기 양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이사, 전성수 서초구청장, 남궁규 기빙플러스 상임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와 기업이 협력해 미래 세대의 성장을 지원하는 선순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이사는 “콜마비앤에이치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청소년 인재들이 미래를 향해 마음껏 도전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