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MEDTECH 전문기업 웨이센이 30일부터 2월2일까지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세계 3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아랍헬스 2023에 참가해 중동시장 개척에 나선다. 웨이센은 이번 아랍헬스에서 AI 소화기내시경 ‘WAYMED Endo’를 선보이고 향후 아랍에미레이트(이하 UAE) 포함 중동시장 공격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WAYMED Endo(웨이메드 엔도)는 2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실시간으로 소화기 내시경 영상을 분석해 위/대장 내 이상병변을 확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 의료기기 소프트웨어다. 아랍헬스는 1976년 첫 개최 후 올해 48회를 맞은 중동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전시회로, 전 세계 4,000여개 기업과 10만명 이상이 참가할 만큼 높은 위상을 자랑한다. 웨이센은 지난 1월 CES 2023에서 혁신상을 4관왕 쾌거를 이룬 뒤 글로벌 기업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연이어 이번 전시에서도 중동시장 내 새로운 비즈니스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하고 본격적으로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체외진단 전문기업 휴마시스가 경영권 분쟁을 마치고 새로운 주인을 맞는다. 휴마시스는 지난 27일 차정학 대표이사가 아티스트코스메틱에 보유 지분을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이 완료되면 아티스트코스메틱이 휴마시스의 최대주주가 된다. 아티스트코스메틱은 차 대표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259만주를 주당 25,060원에 인수한다. 총 650억원 규모다. 잔금 585억원은 임시주주총회가 열리는 2월 28일 지급될 예정이다. 임시주총에서 아티스트코스메틱이 지정한 이사진이 선임되면서 경영권이 이전된다. 아티스트코스메틱은 화장품 제조 및 경영컨설팅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한편, 소액주주모임과 겪고 있던 경영권 분쟁도 마침표를 찍었다. 휴마시스는 소액주주모임에서 신청한 경영권 분쟁 소송이 모두 소취하 됐다고 27일 공시했다.
겨울철은 코로나19 유행과 더불어 인플루엔자(독감), 감기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리플데믹’의 시기로 시니어 그룹의 면역력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노령층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젊은층보다 치사율이 훨씬 높다. 이처럼 겨울철은 노령층의 면역 증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면역력을 높이는 성분으로는 비타민, 프로폴리스, 아연, 유산균 등이 꼽힌다. 이를 위해 흔히 비타민B·C·D, 오메가3, 프로바이오틱스 등을 복용하기도 한다. 특히 시니어 그룹은 영양 불균형이 올 수 있으며, 면역세포에 할당 되는 활동량이 줄면서 면역력이 취약해지기 때문에 올바른 식사와 면역 증진을 위한 영양 보충이 필요하다. 필수 미네랄로 알려져 있는 아연은 우리 몸에서 DNA 생산, 상처 회복, 효소 활성, 감각 등에 관여하면서 면역 기능과 연관돼 있다.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아연을 주 원료로 한 파마리서치의 ‘싸이뮨플러스’는 정상적인 면역기능 및 세포분열에 필요한 건강기능제품이다. 제품의 주요 성분으로는 체내 흡수가 용이한 글루콘산아연이 주 원료이며, 면양흉선분말, PRP 연어핵산이 부원료로 첨가됐다. 기능성 원료인 아연은 12mg이 함유되어 있다. 면역력을 증진시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의 유산균 브랜드 ‘락토핏’이 TV조선 ‘미스터트롯2’의 프로그램 제작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락토핏은 ‘미스터트롯2’의 협찬사로 참여하며 프리미엄 신제품 ‘락토핏 솔루션 1&2’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락토핏 솔루션 1&2는 장 유형 맞춤 유산균 라인으로 락토핏 솔루션1은 둔감한 장, 락토핏 솔루션2는 예민한 장에 특화됐다. 특히 락토핏 솔루션2는 평소 긴장하거나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서 화장실을 자주 가거나, 평소 설사가 잦아 불편을 겪는 예민한 장유형 소비자들을 위한 맞춤형 유산균이다. 세계 유수의 원료사와 수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된 제품으로 미국 유산균 전문기업 UAS Labs사의 프리미엄 균주 ‘DDS-1’과 ‘UABla-12’를 사용했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유산균의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검증받은 만큼 예민한 장이 고민인 고객에게 적합하다.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 자회사 휴스파인(대표 오세준·고대의대 연구교수)이 세계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3’에 참가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척추 감압 견인기를 소개하며 보유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번 CES 2023은 현지 시간 기준 지난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됐으며, 174개국 3200개의 기업이 전시에 참여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휴스파인의 AI 척추 감압 견인기는 그동안 병원에서 활용하던 허리 감압 견인기를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콤팩트한 디자인에 재활과학 기반 기술을 집약한 제품이다. 특히, 척추 질환자의 근육 긴장도를 AI로 센싱하여 환자 맞춤형으로 적용하는 척추 감압(spinal decompression)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휴스파인은 세계 각국의 CES 참가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으며, 척추 질환 및 통증을 경험하거나 관심을 갖고 있는 참가자들은 부스를 방문해 직접 기기를 체험하며 호평을 쏟아냈다. 휴스파인은 ㈜씨비에이치, ㈜아이엔티텍 등의 협력업체들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금년 중 첫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단순한 허리디스크 질환과 만성허리통증 환자를 위한 자가 관리 재활(Self-Mana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이사 김광준, 유진규)는 자사의 응급상황 예측 솔루션인 AITRICS-VC(이하 바이탈케어)가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로부터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으로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제도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의료기기 중 안전성에 우려가 없다고 판단되는 의료기술에 한하여 신의료기술평가를 유예하여 임상 현장에서 비급여로 사용 가능하며, 해당 기간 동안 임상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는 제도다. 바이탈케어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2022년 1월 공포한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에 따라 평가 유예(2년) 및 신의료기술평가(최대 250일) 기간을 포함하여 약 3년간 의료 임상현장에서 비급여로 사용이 가능하다. 선정된 기술은 ▲일반 병동에서 6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급성 중증 이벤트(사망, 중환자실 전실, 심정지) 예측 ▲일반 병동에서 4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패혈증 예측 ▲중환자실에서 6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사망 확률 예측이다.
로완(대표 한승현)은 지난 5~8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3”에서 경도인지장애 환자를 위한 치료프로그램 “슈퍼브레인 DEX(SuperBrain DEX)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상태인 경도인지장애환자를 대상으로 인지능력을 개선하고 중등도 치매로의 전이를 지연시키기 위한 태블릿 기반 디지털 프로그램이다. 로완 측 담당자는 “슈퍼브레인 DEX는 환자의 인지기능 평가 수준에 따라 치료에 효과적인 맞춤형 인지훈련 콘텐츠를 자동으로 배정하고, 수행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탑재하여 데이터 중심의 정밀한 치료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말했다. 미국,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고령화 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건강한 노년의 삶을 지향하는 글로벌적 추세에 따라 “치매예방”을 위한 솔루션을 공개하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로완은 앞서 국내에서 1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슈퍼브레인의 선행연구결과를 기반으로 근거 중심의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하였으며, 행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의 니즈를 파악함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졌다. 현재 슈퍼브레인 DEX는 2022년 5월 식약처로부
대상웰라이프㈜의 지속 가능한 프리미엄 단백질 마이밀 ‘프로틴 리저브’가 지난해 총 461톤의 탄소중립을 달성했다. 이는 작년 5월 출시된 ‘프로틴 리저브’의 분말 및 음료 제품의 출고량을 기준으로, 원료 구매부터 국내 운송 및 생산, 소비자 구매 후 취식까지 발생하는 전체 탄소배출량을 책정한 수치다. 461톤의 탄소를 자연적으로 상쇄하기 위해서는 15년 된 소나무 약 20만 그루*가 필요하다. 지난해 마이밀은 국내 최초로 ‘토이투 탄소ZERO 인증(Toitū net carbonzero certification)’을 획득했다. 이 인증으로 ‘프로틴 리저브’와 ‘마시는 프로틴 리저브’ 제품은 자발적 탄소시장(VCM)에서 거래되는 탄소배출권을 구매해 배출량을 상쇄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있다. 탄소배출량은 뉴질랜드 기관 토이투에서 제품의 생산∙배송∙패키지∙유통 등 전체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객관적 기준으로 측정한 것이다. ‘프로틴 리저브’는 지속 가능한 제품 포장재도 사용하고 있다. 제품 외부 종이 상자는 대나무를 활용한 친환경 FSC 포장재와 생분해성이 높은 식물성 잉크를 사용했다.
세니젠 (대표이사 박정웅)이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A, A’로 통과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절차(IPO)를 진행 중에 있다고 11일 밝혔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에서 지정한 전문 평가기관 2곳의 기술성 평가에서 A등급과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세니젠은 핵심기술, 기술 완성도, 기술 확장성, 경쟁우위, 상용화 수준 및 시장 경쟁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술성 평가를 ‘A, A’로 통과했다. 세니젠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상장주관사인 KB증권 및 투자자들과 일정 협의를 거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세니젠은 혁신적인 유전자마커 발굴 플랫폼인 HBI (High-accuracy Biomarker Identification) Core Platform을 기반으로 고객맞춤형 신속 미생물 검출시스템(Genelix™), 대량시료 One-Stop 미생물 검출시스템(GeNext™), NGS 기반 식품미생물 유전체 분석서비스(Geneka™)를 상용화했다.
오스테오닉(226400)은 2021년에 미국 FDA 허가와 유럽 CE인증을 받은 스포츠 메디슨(Sports Medicine) 제품의 첫 유럽 수출이 시작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유럽 수출은 글로벌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기업 ‘짐머 바이오메트(Zimmer Biomet)’에 공급하는 물량이며, 약 30만달러(3.7억원) 규모다. 스포츠 메디슨(Sports Medicine)은 관절보존 제품으로 관절 및 연조직의 인대가 과도한 응력으로 인해 부분 또는 완전 파열되었을 때 뼈와 조직 간을 연결 시키는 수술에 사용되는 장치다. 스포츠메디슨(Sports Medicine) 시장규모는 2020년 57억달러(7.1조원) 규모로 생체소재가 93% 이상 시장을 차지한다. 오스테오닉은 지난 2020년 5월, 세계 2위 정형외과용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 ‘짐머 바이오메트(Zimmer Biomet)’에 스포츠 메디슨(Sports Medicine) 제품을 전 세계에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짐머 바이오메트(Zimmer Biomet)’는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시장에서 약 11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글로벌 기업이지만 스포츠 메디슨(Sports Medicine) 제품 라인업은 약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