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애리가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유가족을 위해 앞장서온 노고를 인정받아 ‘2020년 자살예방의 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생명의전화는 지난 28일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정애리에게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를 대신해 표창장을 전달했다. 2000년 국내 최초 전화상담기관인 한국생명의전화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20년간 자살예방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애리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걸음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생명사랑밤길걷기’에 다수 참여해 시민과 함께 걸으며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켰다. 자살예방기금 모금행사에는 매년 사회자로 함께했다.
종근당홀딩스(대표 황상연)는 24일부터 10월 5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1관에서 ‘제7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종근당 예술지상2018’ 선정작가인 김창영, 서민정, 서원미 3명의 작가들이 3년간의 창작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총 50여 점의 회화 작품들이 전시된다. 김창영 작가는 현실의 폭력과 부조리 문화 속에서 작가가 바라보는 이상과 평온의 상태를 추상적인 채색과 이미지로 표현한 대형 단색화 연작을 선보인다. 서민정 작가는 단순한 대상의 재현을 넘어 작업과정에서 나타나는 작가의 태도에 대한 반응을 다양한 이미지와 색채로 표현했다. 서원미 작가는 죽음과 상처를 주제삼아 우리의 일상과 현실을 가리는 검은 장막을 어둡고 음울하게 표현한 회화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의 기획자인 아트스페이스 휴 김노암 대표는 “세 작가는 종근당 예술지상 작가에 선정된 후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창작활동으로 이번 기획전 작품을 준비했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작가들의 보다 성숙해진 작품과 현대 회화의 미래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관람객 입장 인
삼성서울병원 간호본부는 신규 간호사의 교육을 담당하는 프리셉터들의 경험을 수기로 모아 <간호사, 행복한 프리셉터 되기>를 발간했다. 프리셉터는 병원 생활을 처음 시작해 모든 것이 어렵고 막막한 신규 간호사에게 병원 생활과 간호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정서적으로 지지하는 선배이자 멘토 역할을 하는 중요한 존재이다. 이 책에는 프리셉터가 갖추어야할 리더십과 선배 프리셉터들의 조언, 프리셉터 경험 속에서 다져진 가치관과 사명감, 신규 간호사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위한 교육 노하우, 성공적인 격려와 지지 방법 등 프리셉터십 관계 속에서 행복과 보람을 얻었던 경험과 함께 성장한 이야기들을 담았다. 삼성서울병원 간호본부는 “이 책이 신규간호사의 홀로서기와 성장을 응원하며 교육에 힘쓰는 프리셉터와 첫 사회생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노력하는 신규간호사 모두에게 소중한 길잡이가 되기를 희망한다” 며 “모든 간호사들이 행복한 간호사가 되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우리나라 공기업 기관장·신입직원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곳은 인천국제공항공사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전력공사 등 일부 공기업 기관장은 매출률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많은 연봉과 성과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CEO랭킹뉴스가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 알리오에 공개된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35개 공기업(2019년 기준, 2019년 기관장 공석인 한국광물자원공사 제외) CEO의 연봉을 분석한 결과 인천국제공항공사 기관장 연봉(2억 6,682만원)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봉이 높은 10개 기관은 ▶인천국제공항공사 2억 6,682만원 ▶한국중부발전㈜ 2억 6,448만원 ▶한국전력공사 2억 6,172만원 ▶인천항만공사 2억 5,447만원 ▶한국남부발전㈜ 2억 5,219만원 ▶한국남동발전㈜ 2억 3,989만원 ▶한국감정원 2억 3,825만원 ▶한국토지주택공사 2억 3,817만원 ▶한국동서발전㈜ 2억 3,579만원 ▶한국수자원공사 2억 3,471만원으로 조사됐다. 연봉이 낮은 10개 기관은 ▶해양환경공단 2억 66만원 ▶한국지역난방공사 1억 9,805만원 ▶그랜드코리아레저㈜ 1억 7,174만원 ▶주식회사 에스알 1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최근 뇌졸중 교과서 ‘뇌졸중 재발견: 뇌졸중의 병태생리, 기초에서 임상까지(Stroke Revisited: Pathophysiology of Stroke, From Bench To Bedside)’을 출간했다. 이승훈 교수는 지난 2016년 세계 최다 판매량의 의학·과학 전문 글로벌 출판사인 ‘스프링거 네이처’와 뇌졸중 교과서 6권을 시리즈로 출간하기로 계약했다. 뇌졸중의 병태생리를 다룬 이번 교과서는 2017년 1권 ‘허혈성 뇌졸중의 진단과 치료(Diagnosis and treatment of stroke)’, 2019년 2권 ‘출혈성 뇌졸중(Hemorrhagic stroke)’ 출간에 이은 네 번째 결과물이다. 전 세계 저명한 의학자들과 함께 1권과 2권에서 다루지 못했던 뇌졸중의 원인, 위험요인, 발생 기작에 대한 분석과 고견을 자세히 담아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특히 수많은 사진자료와 삽화를 실어 이해를 높였다. 대개의 뇌졸중 병태생리에 관한 교과서, 종설 등은 기초실험이나 임상 데이터 중에 한 쪽 분야에만 치우쳐 저술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이 책은 두 분야를 완전히 망라하여 종합적으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저술한 것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오주형) 내분비내과 이상열 교수가 디지털 헬스케어의 세계적 리더 에릭 토플이 출판한 딥메디슨을 번역·출간했다. 해당 서적의 키워드는 ‘인공지능’과 ‘의료’다. 인공지능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의료 분야에서는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이상열 교수는 ”엑스레이 판독, 증상에 기반한 질환 조기 감지 등 의료 환경 속 인공지능의 활용범위는 무궁무진하다“며 ”오진율 감소, 치료율 향상 등 기존 의료시스템에 혁신을 불러오는 동시에 의사-환자와의 유대관계 및 신뢰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간적 여유를 부여해 더욱 인간적인 의료 환경이 구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수는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국제 학술지에 100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하였으며, 2020년 국내 최초로 당뇨병 자가 관리 애플리케이션 ‘당뇨병 수첩’을 개발하기도 했다. 특히, 세계적인 유수 기업, 병원 등과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임상 연구를 선구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미국 스크립스 중개과학연구소 ‘digital medicine’ 팀에서 1년 간 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병원장 차동현) 산부인과 김문영 교수와 한유정 교수가 임신 준비부터 출산 후까지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한 권에 담은 ‘하루 한 장 임신 출산 데일리북’을 출간했다. ‘하루 한 장, 임신 출산 데일리북’은 임신을 준비할 때부터 출산 후까지 예비 부모에게 필요한 방대한 정보를 담은 책으로, 예비 부모들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정보에 대해 280일에 걸쳐 매일매일 기술한 일지 형식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몸과 마음에 커다란 변화를 느끼는 엄마는 물론 아기에게 최상의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어하는 아빠에게도 꼭 필요한 지식을 담아 걱정 없는 임신기간을 보낼 수 있는 지침을 알려주고 있다. -임신부터 출산까지, 엄마와 아기 몸의 변화를 일별, 주별로 담은 ‘임신출산 대백과’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이번 주 아가는, 이번 주 엄마는’과 ‘오늘 아가는, 오늘 엄마는’이라는 타이틀을 통해 뱃속 아이와 엄마 몸의 변화를 매주, 매일 확인할 수 있게 했다는 점이다. 특히 아이의 경우 실제 아기의 모습을 담은 다양한 초음파 사진과 그래픽을 활용, 각 시기마다 아이가 어떤 모습인지,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에 대해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했다. 또
단행본 의학서적을 만드는 목적은 어느 한두사람이 가진 탁월하게 많은 지식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라기보다는 우리들의 다소 부족하고 불확실한 지식을 여러 사람들이 보완하여 조금 더 명료하게 정리하여 한 권의 책에 모아둠으로 이 지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최근 고령환자의 증가와 함께 혈관 질환 환자가 우리 사회에서도 증가하고 있고, 혈관질환에 관련한 약물치료는 새로 개발된 신약의 등장, 지금까지 사용되어 오던 약제의 새로운 부작용 발견, 이들 약제의 용량 혹은 치료 기간의 변화에 대한 새로운 정보 또는 다른 약제와의 병용투여 효과 등이 꾸준히 소개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분야의 의학은 다소 가변적이라고도 할 수 있으며, 심혈관 질환에 대한 약물치료의 대단위 임상연구가 지금 이 시간에도 국내외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혈관질환 환자의 특징인 고령, 다양한 동반질환, 이에 따른 다양한 약제의 사용, 그리고 환자 개개인에 따른 약재사용의 적응증 및 금기사항, 시술 혹은 수술 등으로 인해 이들 환자에서는 약물치료를 단순화, 일반화 시키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는 점들을 고려하여, 혈관 질환 환자를 위해서 적절한 약물치료의
7년 만에 파워내과의 10번째 개정판이 나왔다. 그동안 대부분의 질병에서 진단과 치료에 큰 변화가 있었고, 특히 부분은 수많은 새로운 항생제와 더불어 병원체의 분류에서도 제법 변화가 있었다. 예전보다 훨씬 많은 정성과 시간을 들이다보니 페이지가 많이 늘어나고 출간도 늦어지게 되었다. 최근의 시험 경향을 보면 실제 환자 진료 상황을 표현한 문제해결형 문제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진단 및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답으로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공부할 때도 각 질병에 대한 단편적 암기보다는 관련된 여러 질병과 진단기법, 치료법들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어야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반대로 많은 문제풀이를 통해 질병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도 있지만, 결국에는 체계적으로 정리하면서 기억하고 있어야 시험 대비는 물론 환자를 진료할 때도 도움이 된다. 파워내과는 그러한 체계적 정리에 도움을 주기위해 만들어져 왔고, 점점 첨단화되면서 방대해진 내용들을 쉽게 찾아보며 공부할 수 있도록정리했다. 수많은 연구 결과, 가이드라인, 전문교과서들을 참고하고 일부는 거의 메타분석 수준의 노력도 늘여가며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가장 업데이트된 지식을 실었다. 최근에는 NGS, 표적치료
다양한 산업별 PR 전략 지침서인 ‘산업을 리드하는 PR’(저자 홍양선)이 신간으로 새롭게 나왔다. 이 책은 헬스, 자동차, 유통(식품, 패션, 아웃도어, 생활용품), 교육, 문화(영화, 드라마, 음반), 중소벤처, 1인기업, 미디어산업 등 다양한 산업별 특성과 시장을 소개하고, 그에 따른 PR 전략 및 사례를 복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저자는 한국GM의 전신인 대우자동차 홍보실과 홍보대행사 KPR을 거쳐 현재 홍보대행사 프리스트커뮤니케이션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대기업 홍보실 및 홍보대행사에서 쌓아온 업무 경험과 PR 이론을 접목하여 ‘산업PR론’을 기술하고 있다. 특히 헬스 산업의 경우 최근 코로나19 환경과 맞물려 다양한 공중(스테이크홀더)과의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의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는 △전문 의사, 바이오, 제약 그룹 △WHO, FDA 등 해외 의료 관련 국제 기구 △국내외 미디어 △ 단체, 콜센터, 교회, 학교, 학원 등 소단위 집단 △ 일반 대중 △ 펜데믹시대 국가별 국제 정치 그룹 등 다양한 공중과의 원활한 의사 소통이 중요하다고 언급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환경으로 인한 PR 담당 부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