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이 오가노이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식재 개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최근 서울대학교 강경선 교수 연구팀은 나노 산화 그래핀을 이용한 스캐폴드 가교기술을 개발, 기존 생체 스캐폴드의 한계점인 이식 후 빠른 생분해와 염증발생 문제를 극복했다. 전 세계적으로 장기부족 현상이 일어나면서 인공장기, 오가노이드 등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지만 정교하고 미세한 인체장기 구조를 구현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이에 최근 동물 장기에서 세포를 모두 제거한 탈세포 스캐폴드에 사람의 세포를 주입하는 재세포화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탈세포 스캐폴드를 활용하면 기존 장기의 미세구조와 생화학적 특성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기 때문인데, 생체에 이식 시 약한 물성으로 인해 쉽게 생분해 되고 분해된 물질이 염증을 유발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나노 산화 그래핀을 펩타이드 결합을 통해 탈세포 스캐폴드에 가교결합 시켜 물성 강화 및 면역원성이 감소된 생체 스캐폴드를 제작했다. 또한, 나노 산화 그래핀이 생체 내 효소의 활성을 저해하고 항염증 효과를 통해 스캐폴드를 보호함을 규명했다. 기존 스캐폴드의 경우, 1~2주면 모두
이루다(164060, 대표이사 김용한)는 내달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8회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이하 KIMES 2023)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대표 제품군인 ‘시크릿(secret) RF’를 비롯해 지난해 공식 론칭과 함께 FDA 승인을 획득해 주목을 받고 있는 ‘리팟(reepot)’, 지난달 국내에 론칭한 ‘큐라스 하이브리드(CuRAS hybrid)’ 등의 제품과 올해 신규 론칭하는 홈케어 브랜드 ‘뉴즈(nuuz)’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루다는 자사의 차별화된 신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여 국내 피부미용 의료기기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3월 봄 신학기를 앞두고 취학 아동이나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라면 꼭 챙겨야 할 것이 등교전 아이의 눈 건강을 확인하는 일이다. 지난 3년간의 코로나에서 벗어나 이제는 대면 수업을 앞둔 자녀들의 눈 상태를 점검하는 것은 필수다. 눈은 신체 부위중 특히 예민해 어린 자녀일수록 대인 관계 또는 학습에 적잖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2월 한달 동안 안과나 안경원을 방문해 시력을 검진하고, 근시를 비롯한 각종 눈 질환의 예방, 조기 발견과 빠른 교정 치료가 필수적이다. 국내 통계에 따르면, 근시 환자의 절반에 가까운 40%가 5~14세이고 PC-노트북과 스마트폰의 과다 사용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청소년기까지 눈도 계속 성장하기에 방치하면 근시가 심해진다. 난시 등 기타 눈 질환 유무 등도 조기에 발견해 빠르게 적절한 조치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근시 완화용 안경렌즈는 근시 진행 속도를 줄여 심각한 고도 근시로 이어지는 것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초중고 대면 수업으로 전환된 이번 봄 신학기 아동 및 청소년 안경렌즈 시장 성수기에 대비해 케미렌즈 등 업체들도 제품 홍보와 마케팅 등에 치중하고 있다.
오스테오닉(226400)이 연결기준으로 지난 해 매출액 198원, 영업이익 27.4억원, 당기순이익 11.2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21년 대비 대비 27.2%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37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이다. 오스테오닉의 이 같은 실적 성장세는 기존 제품인 CMF(CranioMaxilloFacial / 두개·구강악안면) 및 외상·상하지(Trauma & Extremities) 제품군 성장과 함께 주력 신제품인 정형외과용 스포츠메디슨(Sports Medicine)’ 제품의 성장에 따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 같은 실적 성장세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이뤄낸 성과여서 더 값진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에이아이메딕(대표이사 심은보)이 명지병원과 ‘심혈관질환 검진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On Site CT-FFR’ 기반의 심혈관질환 건강 검진 서비스 사업를 개발하고, 심혈관질환 진단 및 치료 방법에 대한 서비스와 정보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에이아이메딕은 명지병원과의 연구개발을 통해 자체적으로 개발 중인 제품들의 실용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심혈관질환 관련 인공지능 등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에 대한 서비스와 정보를 바탕으로 후속 제품 개발에도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루다(164060, 대표이사 김용한)는 국제미용성형학회(IMCAS World Congress 2023, 이하 IMCAS 2023)에 참가해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IMCAS 2023’은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미용성형학회로 매년 전 세계 미용성형 의료진이 참석해 전문적인 지식을 공유하고 최신 학술 및 기술을 공유하고 있다. 평균 320여개의 글로벌 성형 및 피부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기술 및 지견을 나누며 올해에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려 130여개국 약 1만4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루다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전시부스와 토크 세미나에 참여했으며 주력 제품 ‘시크릿 듀오(secret DUO)’와 ‘벨로체(VELOCE)’ 등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오픈 스테이지 라이브토크 세미나(OPEN STAGE LIVE TALK SEMINAR)에 참여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Dr. Dilek BASARAN (Turkey)과 Gabriel RUCINSKI, M.D.(Poland)가 직접 제품의 적응증과 프로토콜을 설명해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마이크로디지탈(대표이사 김경남)이 6일부터 9일까지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되는 ‘메드랩 2023’(Medlab Middle East 2023) 전시회에 참가한다. ‘메드랩 2023(Medlab Middle East 2023)’ 전시회는 40개 이상의 국가에서 700개 이상의 전시업체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 수준의 진단 및 실험기기 전시회이다. 마이크로디지탈은 이번 전시회에서 장영실 상을 수상한 면역분석시스템인 ‘다이아몬드(DIAMOND)’를 비롯한 진단 및 분석 기기들과 국내 유일의 일회용세포배양기 ‘셀빅(CELBIC)’의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뷰노(대표 이예하)는 딥러닝 모델이 기존에 학습하지 않은 데이터를 스스로 탐지함으로써 인공지능이 제시하는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는 알고리즘에 대한 연구 논문을 세계 최고 권위의 인공지능 학회인 AAAI(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Artificial Intelligence)에서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AAAI는 1979년 설립된 글로벌 학회로, 매년 세계적인 인공지능 연구기관과 각 국 대표 기업 등이 참석해 최신 인공지능 기술 및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AAAI 컨퍼런스에서 발표되는 논문은 전세계 인공지능 학자들에게 새로운 연구 토대가 될 뿐 아니라 각 기업 및 국가의 인공지능 기술 경쟁력을 가늠하는 기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7회째를 맞은 올해 AAAI 2023은 7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된다.
휴온스메디텍이 세계적 의료기기 전시회인 ‘아랍헬스2023(Arab Health 2023)’에서 호평을 받았다. ㈜휴온스메디텍(대표 천청운)은 지난 30일부터 2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아랍헬스 2023’ 에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휴온스메디텍은 이번 전시에서 △공간멸균기 '휴엔 IVH ER' △전동식의약품 주입펌프 '더마샤인 프로' △여드름 치료용 의료기기 '더마 아크네' △신장 요로결석 분쇄기기 ‘URO-EMX’ 등 대표 기기들을 선보이며 에스테틱과 멸균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소독•멸균 영역에서는 특허 기술 ‘에어쿠션 기술’을 탑재한 휴엔 IVH ER 로 각종 바이러스와 MRSA, 박테리아를 사멸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해외 제품 대비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멸균력으로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에스테틱 영역에서는 음압을 이용한 전동식의약품 주입펌프 '더마샤인 프로'와 여드름 치료용 의료기기 '더마 아크네'를 선보였다. 더마샤인 프로는 피부 보습 효과가 뛰어난 고분자, 고함량 히알루론산 ‘엘라비에 밸런스’를 얼굴 피부 전체에 주입하는 의료기기다. 자사의 32G 또는 34G 9Pin 멸균주사침과 호환되며 한 번
의료 인공지능(AI) 기술 전문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이사 김광준, 유진규)는 자사의 응급상황 예측 솔루션인 AITRICS-VC(이하 바이탈케어)가 보건복지부 고시 개정 발령에 따라, 오는 3월 1일부터 비급여 시장에 진입한다고 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고시 제2022 - 239호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 고시’ 일부개정 발령에 따르면, 바이탈케어의 신의료기술 평가 유예 기간은 2023년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다. 바이탈케어는 2022년 1월 보건복지부가 공포한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에 따라 평가 유예(2년) 및 신의료기술평가(최대 250일) 기간을 포함하여 약 3년간 의료 임상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다. 3월 1일부터 바이탈케어를 도입한 병원은 ▲일반 병동에서 6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급성 중증 이벤트(사망, 중환자실 전실, 심정지) 예측 ▲일반 병동에서 4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패혈증 예측 ▲중환자실에서 6시간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사망 예측에 대한 위험 감시 행위시 환자의 동의하에 사용 일수에 따라 비급여 청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