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3월 20일 오후 1시 20분 질병관리청 청사(오송)에서 모더나사(社) 최고상업경영자 알파 게레이(Arpa Garay) 및 수석부사장 패트릭 베르그스테드(Patrick Bergstedt) 등과 향후 감염병 세계 대유행(팬데믹) 대응 협력 및 연구개발 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면담을 진행하였다. 이날 면담에서 모더나사(社)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기술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소개하고,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신종 감염병 대비를 위한 한국과 모더나간 안정적인 백신공급 방안 등에 대해 중점 논의하였다. 알파 게레이 최고상업경영자는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공급과 함께 모더나사와 국립감염병연구소가 공동으로 진행 중인 중증열성 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대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후보물질 개발 연구 협력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영미 청장은 그동안 모더나사(社)의 코로나19 백신을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한 노력에 감사를 표했으며, “미래 감염병 세계 대유행(팬데믹)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 연구기술 협력 등을 통한 긴밀한 협력관계 및 후속 논의가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국민소통단 7기(50명)를 오송 질병관리청사로 초대하여, 연구시설 견학과 질병관리청장과의 소통간담회를 진행하였다. 국민소통단은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국가병원체자원은행, 매개체사육실 등 질병관리청 연구시설을 방문하여 업무를 체험하고, 연구진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지영미 청장은 “지난 3년간 팬데믹 상황에서 다소 위기대응 중심의 소통을 해 왔지만, 일상회복이 된 만큼 감염병은 물론, 만성질환·손상 등 다양한 비(非 )감염병 예방·관리 정책도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며,“국민소통단 여러분께서 주신 의견을 새겨들어, 향후 질병관리청 눈높이 소통에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 12종을 제작하여 누구나 쉽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 누리집 등에 배포했다. 심폐소생술이란 심장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거나 멈췄을 때, 정지된 심장을 대신하여 뇌에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직접 공급해주는 응급처치로,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생존 여부를 결정하는 첫 단계이기 때문에 국민들이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1 급성심장정지조사 결과, 병원 밖에서 발생한 급성심장정지 환자 33,235명 중, 구조대원 및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이 목격한 경우는 29,076건으로, 이 중 심폐소생술이 시행된 경우는 8,381건(28.8%)이었다(그림 1 참고). 일반인 심폐소생술이 시행된 경우에는 11.6%가 생존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5.3%만 생존하여, 심폐소생술 시행 시 생존율이 2배 이상 높았다. 이번 영상자료는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이라는 주제로 「일반인 심폐소생술 표준 교육 프로그램 2022년 개정판」을 기반으로 제작되었고,일반인, 어린이, 영아 등 시행 대상을 세분화하여, 12개 영상으로 구성하였다 .제작된 영상은 질병관리청 누리집 및 유튜브 채널,국
△위기대응역량개발담당관 권윤형 △역학조사분석 담당관 권동혁 △행정법무담당관 신혜경 △검역정책과장 박종하 △건강위해대응과장 김주심 △호남권질병대응센터장 윤정환(3월13일자)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3월 6일(월)부터 시행된 로타바이러스 국가예방접종사업 진행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청주 시 소재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였다 이날 지영미 청장은 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 현장의 참관에 앞서 “그간 높은 비용으로 예방 접종에 부담을 느꼈을 영아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기대한다.”며, “접종 현장에서 부모님들로부터 국가예방접종 사업에 대한 만족도와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듣고, 국가예방접종 사업에 새롭게 반영할 수 있는 부분도 적극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오늘(3월 6일)부터 로타바이러스 백신 국가예방접종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2~6개월까지의 영아이며, 로타바이러스는 기저귀나 장난감 등에 묻은 오염물로부터 영유아의 손과 입을 통해 쉽게 전파되며, 감염 시 구토, 고열, 심한 설사로 인해 입원치료가 필요한 탈수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로타바이러스 백신이 국가필수예방접종이 되면서, 이제부터는 주소지와 상관 없이 전국의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국가예방접종사업 시행(3.6.) 이전에 로타바이러스 1차 접종을 유료로 했을 경우에도 완전 접종을 위해 남은 2차 또는 3차 접종부터는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질병관리청은 23일 국립마산병원장 황수희 국장을 2월27일자로 신규 발령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지영미)는 2월 2주간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292명, 일평균 사망자는 2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3,713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1주간 연령대별 사망자 비중은 80세 이상이 58.3%, 70대가 20.1%, 60대가 17.3%로, 50대 이하 4.3%와 비교하면 고연령층 사망자가 대다수였다. 또 2월 2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낮음’으로 평가하였다고 밝혔다.신규 확진자, 신규 위중증 환자, 사망자 수 등 주요 발생 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였다. 지난주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전주 대비 20.7% 감소하여 일평균 292명이고, 신규 사망자 수는 전주 대비 34.7% 감소하여 일평균 20명이다. 2월 2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61명(89.4%), 일평균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19명(95.0%)이었다. 1월 4주차 확진자를 2주간 모니터링한 결과, 중증화율 0.25%, 치명률은 0.11%이었다. ’23년 2월 11일 기준, 전체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19 누적 사망률은 65.3명(치명률 0.11%)이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사망률과 치명률이 높았다. 80
사람유두종바이러스(이하 HPV)는 자궁경부암, 항문암, 질암, 구인두암의 주요 원인이며,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기 장염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두 바이러스 모두 예방접종을 통해 발생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만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HPV는 이미 예방접종 사업으로 편입돼 있고 로타바이러스는 올해 추진된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국가예방접종 사업의 만족도는 84.2%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특히 만12세 및 만18~26세 저소득층 여성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로타바이러스 국가예방접종 사업의 신규 도입에도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이 필요하며, 미접종자 부모의 85.0%가 향후 국가예방접종사업에 접종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2년 대상자가 확대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과 올해 국가예방접종 사업으로 신규 도입되는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하였다고 2일 밝혔다. 조사 결과, 정부의 국가예방접종 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만족도․이용 의향 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HPV의 경우 해당 암의 70~90% 이상 예방 효과를 로타바이러스는 83~86%의 예방 효과가 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관련 조사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