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메드의 박상민 대표(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9월 14일 경기도 성남시에서 개최된 ‘제 54차 군진의학 및 2023년 국제군진외상 학술대회’에서 ‘빅데이터를 통한 보건의료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군진의학 학술대회는 국군의무사령부가 군진의학 활성화와 군 의료 전문성의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의료계 저명인사들과 현역 및 예비역 의무장교들이 참여해 군이 담당해야 할 보건의료 분야의 발전방향과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다. 자이메드의 박상민 대표는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빅데이터 융합연구사업단 단장으로서 학술대회에 초청되어 본 세션의 주요 발표를 맡았으며 데이터에 기반한 건강 수칙 개발과 맞춤 검진의 필요성, 건강-환경-생활-유전 융합 DB를 활용한 건강시스템, 데이터사이언스 방법론 등 의료 분야의 다양한 빅데이터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특히, 박상민 대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표본코호트나 건강검진 코호트와 같은 보건의료 빅데이터가 증가하고 있지만 개인 정보 동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연구 수행에 제한을 겪고 있는 국내 상황을 설명하며, 국가 단위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연구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통합정보 DB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NGO 굿네이버스는 자립준비청년의 마음건강 회복과 고립·은둔 예방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는‘자립준비청년과의 동행(同行)’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금), 밝혔다. 14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진행한 이번 포럼은 굿네이버스와 강선우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김영주 국회 부의장, 신동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고영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원이 의원, 남인순 의원, 서영석 의원, 최혜영 의원, 한정애 의원이 대거 공동 주최로 나섰다. 이번 포럼은 굿네이버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생중계됐다. 지난 6월과 7월, 시설에서 퇴소한 자립준비청년이 잇따라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며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다. 아동권리보장원의‘2020년 보호종료아동 자립실태 및 욕구조사’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 3천여 명 중 50%가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이는 일반 청년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현재 자립준비청년의 지원 대책이 경제적 지원은 다소 확대해 나가지만, 마음건강지원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자립준비청년과의 동행’포럼은 자립준비청년 당사자와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실태를 진단하
리솔(LEESOL, 대표 이승우·권구성)은 현재 개발 중인 수면장애와 우울증 치료 전자약 각각에 대한 2편의 논문이 정신건강의학과 분야 SCI급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Affective Disorder’과 국제수면연구저널(Journal of Sleep Research)에 게재 됐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인영 교수팀(윤인영, 홍정경)이 수행했다. ‘Journal of Affective Disorder’에 게재된 리솔의 연구논문은 ‘스트레스를 동반한 우울 증상 개선에 대한 두개전기자극의 효과 (Effects of cranial electrotherapy stimulation on improving depressive symptoms in people with stress)’ 라는 주제로 발표됐다. 이번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62명의 참가자가 연구를 완료하였고, 두개전기자극을 제공한 CES(Cranial Electrotherapy Stimulation) 그룹에서 우울증 점수가 거의 정상 수준까지 유의하게 개선되었다. (벡 우울척도(BDI-II) 평균 31.3에서 10.8점으로 감소). 그리고 급성 스트레스에 반응
집중력 저하, 감정기복 등의 증상들은 대표적인 수면장애의 증상이다. 하지만 이는 여러 기저질환으로 인해 나타날 수도 있어 수면건강 점검에 안일해질 수 있다. 수면 모니터링 기기 없이 스스로 수면의 질을 알아볼 수 있는 4가지 몸의 신호를 소개한다. 1) 아침에 일어났을 때의 기분은 개운하고 상쾌!수면은 크게 1~3단계와 REM 수면단계로 나뉘어 있다. 보통 수면 중 4~6번의 사이클을 겪으며, 3단계 이후부터 숙면의 범위에 들어간다. 이 때의 정신적, 신체적 회복성이 가장 높으며, 통찰력, 창의성 및 기억력 등에 영향이 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개운하고 상쾌한 기분이 든다면 밤 중 충분한 숙면을 취했다는 신호일 수 있다. 반대로 아침에 우울하고, 혼란스럽고, 어지러운 상태로 일어났다면 지난 밤 수면상태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2) 하루 7~9시간 규칙적인 숙면!사람의 몸에는 24시간의 시간 패턴에 맞춰 움직이는 생체 시계가 있다. 생체 시계는 주변에서 들어오는 빛의 양에 따라 기분을 좌우하여 잠에 들고 깨는 것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생체시계를 관리해 수면습관을 규칙적이게 만들면, 숙면에 도움을 주어 수면 중 몸의 회복력을 현저하게 높일 수 있다.
- 고인 : 고(故) 정숙 여사(향년 82세)- 망일 : 2023년 9월11일(월)- 발인 : 2023년 9월13일(수)- 빈소 : 서울아산병원장례식장 2층 21호실- 연락처 : 02-3010-2000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유방암 환우들을 위해 유방 재건에 최적화된 토탈 솔루션인 ‘Breast Total Solution(이하 유방 재건 솔루션)’을 개발하고 새롭게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유방 재건 솔루션의 개발은 그 동안 시지바이오가 추구해 오던 재생의료 전문기업으로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진행됐다. 유방 재건 솔루션은 총 5단계로 구분되어 있으며, ▲가슴 전용 3D 스캐너 볼루닛(VOLUNIT) ▲시트형 피부이식재 시지덤 원스텝(CGDERM ONESTEP) ▲퍼티형 피부이식재 시지리알로퍼티(CG REALLO PUTTY) ▲유착방지제 메디클로(MEDICLORE) ▲가슴마사지기 벨루나(BELUNA) ▲SVF 전자동 추출 기기 셀유닛(CELLUNIT)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바이오(대표 이명재, 352940)가 최근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살균제 신(新)물질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인바이오는 2020년 4월부터 한국화학연구원과 ‘글로벌이슈 해결형 친환경 제초제 및 살균제 후보소재 개발’ 정부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해당 연구를 통해 금번 신규살균제 후보물질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인바이오는 지난 5월에도 살균제 신(新)물질 특허 출원을 한 바 있어, 지속적인 신물질 개발을 통해 작물보호제 라이선스 아웃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 입주 기업인 ㈜엔테라퓨틱스가 서울 관악구가 초기 사업화 자금 지원으로 유망한 벤처⦁창업 기업의 성장을 돕는 ‘스타트업 스케일 업 사업’에 최우수 기업(지원금 5천만원)으로 선정되었다. ㈜엔테라퓨틱스는 “질병 치료 및 극복”을 목표로 항암/항염 치료 전문가, 나노 전문가, 독성 분석 전문가를 주축으로 설립되었으며, 새로운 정밀 의학 시장 개척과 주요 질병의 획기적인 치료제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엔테라퓨틱스는, 6개의 대표적인 파이프라인 중에서 뇌종양 치료제와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 그리고 건선치료제 등 3개는 세계적인 CDMO사인 ARDENA를 통한 유럽 지역에서의 전임상과 임상 1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 10월 중으로 기존 투자사들을 비롯해 다수의 투자사들로부터 연구개발을 위한 추가 투자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비바시스템즈코리아(심현종 아시아 R&D 및 Quality 총괄•한국지사장)는 의약품 안전관리정보 통합 솔루션인 ‘비바 볼트 세이프티 스위트’(Veeva Vault Safety Suite) 플랫폼을 LG화학과 대웅제약 등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에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글로벌 기준을 제공함은 물론, 국내 전문 서비스 컨설턴트 및 운영 지원 인력을 통해 고객의 요구 사항에 부합하는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만족도가 높다. 올 8월 현재 글로벌 상위 20위권 내 제약•바이오 기업을 포함해 총 50개가 넘는 기업이 채택한 ‘Veeva Vault Safety Suite’ 플랫폼은 의약품 이상 반응과 약물 감시(Pharmacovigilance, PV) 관련 정보를 수집, 관리, 실시간 감독할 수 있으며, 국내에는 지난 2021년 도입했다.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와 웰소아연합(회장 정봉수원장)은 9월 7일 소아청소년과 진료 수준의 질적 향상을 위한 장기적인 파트너쉽 강화 목적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는 의사 표현이 서툰 소아 아동을 대상으로 정확하고 객관적인 진단을 할 수 있는 고품질 현장진단 플랫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그동안 진행되어 오던 아피아스, 트리아스 장비 공급과 함께 빈혈을 진단할 수 있는 헤모크로마 장비를 비롯해서 바디텍메드 전 제품군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