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에게 발생하는 흔한 피부암과 관련해 자세히 안내하는 도서 “피부과 전문의의 한국인 피부암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여러분들도 아시는 바와 같이 인체의 거의 모든 암이 증가하며 그중 피부암은 전 세계적으로 그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고,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과거에 피부암의 ‘청정지역’이라고 알려졌던 아시아권에서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전체 인구 중 노령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야외활동의 증가와 암 환자 - 장기이식 환자와 같은 면역저하자의 증가와 이와 발 맞추어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아직 이러한 증가 추세에 비해 국내 일반인의 피부암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부족한 것을 느끼게 되었고, 이러한 현 실정을 조금이라도 개선하고자 대한피부암학회에서는 대한피부과학회의 도움을 받아 [피부암 전문의의 한국인 피부암 이야기]를 발간하게 되었다. 대한피부암학회는 한국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피부암을 중심으로 가능한 쉽게 임상 사진과 증상, 진단, 치료에 대해 쉽게 문답형식으로 기술하여 한국의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집필진은 국내 유명 대학병원과 국내 유수의 병원 피부과 전문의들로 구성된 대한피부암학회 회원들로서 각자의 피부암에 관
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은 오는 22일(수)부터 11월 29일(수)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문화가 있는 날' 박물관 야간 개장에 맞추어 진행되며, 큐레이터의 전문적인 해설과 함께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2월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금령총에서 나온 보물들'이라는 주제로, 오는 3월 5일(일) 종료되는 특별전 <금령, 어린 영혼의 길동무>와 연계되어 진행된다. 담당 큐레이터의 설명과 함께 경주 금령총에서 나온 유물을 두루 살펴보며 발굴 성과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후에도 2022년 12월 다시 문을 연 불교 조각실을 비롯해 천마총 금관, 성덕대왕 신종 등 경주박물관을 대표하는 유물에 관한 주제로 진행한다. 그 밖에도 신라 이전의 경주 이야기, 석재•목재 유물의 보존 처리 방식 등 다채로운 해설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또 수장고형 전시 공간인 신라천년보고 탐방과 더불어 올해 국립경주박물관이 새롭게 선보인 신기술융합콘텐츠 '신라인이 표현한 그 시대의 얼굴들'과도 연계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문학세상(회장 김영일/수필가·시인)은 「2023 대한민국 디지털 문학상」을 3.1.부터 3.20.까지 20일간 접수한다. 온라인에 발표된 작품으로 한국문학세상 홈페이지 ‘공모전 투명심사 시스템’에 직접 응모해야 한다. 대리 응모는 불가하다. 접수된 작품은 비밀코드로 심사하므로 누가 어떻게 심사했는지 알 수 없도록 암호화되어 있다. 응모자는 ▲2023.3.20. 23:00까지 홈페이지에 직접 응모해야 하고 ▲원고지 분량은 자동 검사되어 분량이 초과되면 입력되지 않으니 주의 ▲응모가 완료되면 제대로 입력되었는지 '내작품보기’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작품은 순수 창작품이어야 하며 온라인에 발표된 경우만 응모할 수 있다. 다만, 한국문학세상 이외 다른 공간에 발표된 작품은, 마감 전까지 한국문학세상 ‘창작교실’에 게재해야만 발표된 작품으로 인정한다. 심사결과는 오는 4.25.(화),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당선작은 ‘계간 한국문학세상’ 봄·여름호(5월)에 발표(출간)되어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납품된다.
골프가 쉬워지는 골프생활 플랫폼 ‘김캐디’가 국내 최초로 골프 전문 챗봇 ‘AI 김캐디’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다. 'AI 김캐디’는 김캐디를 이용하는 골퍼라면 누구에게나 무료로 제공된다. ‘골프 치기 전에 좋은 스트레칭 알려줘’, ‘비거리 잘 나오는 법 알려줘’ 등 간단한 질문은 물론,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맥길로이의 플레이 스타일 차이를 알려줘' 같은 복잡한 질문에도 막힘 없이 답변을 제공한다. 평소 골프에 대해 궁금했던 다양한 질문에 폭넓은 답변을 제공하며 골프의 재미를 알아가는 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미국 OpenAI사 GPT API를 기반으로 제작된 ‘AI 김캐디’는 골퍼 간 골프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쉽게 골프를 즐기자는 취지로 제작되었다. 매주 발행되는 '김캐디 골프 콘텐츠'와 함께 '누구나 골프의 시작이 쉬워야 한다'라는 김캐디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할 계획이다. ChatGPT는 미국의 OpenAI가 2022년 12월 1일에 공개한 대화 전문 인공지능이다. 대규모로 언어를 예측하는 'GPT-3.5’ 언어기술 모델을 기반으로 내 질문에 문장 형식으로 말하듯 답변해준다. 대화하는 훈련을 통해 후속 질문에 답하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등 차
지오북이 ‘데이비드 애튼버러의 동물 탐사기’를 출간했다. 지금은 TV 방송 제작을 위해 열대를 탐험하는 일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1950년대라면 어땠을까. 데이비드 애튼버러는 TV가 발명된 지 고작 20년이 지난 1952년에 영국 BBC의 PD가 됐다. 그리고 28세이던 1954년 ‘동물원 탐사(Zoo Quest)’를 기획·제작해 인기를 얻었다. 인기 비결은 흑백 TV 시대였지만, 자연 속 동물들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영상과 스튜디오 생방송의 묘미를 절묘하게 결합시킨 데 있었다. 해외 촬영을 위해 방송사 간부를 설득한 애튼버러는 35㎜ 필름 대신 당시에 아마추어용이라고 했지만 휴대하기 좋은 16㎜ 필름과 장비를 들고 런던 동물원의 사육사 잭 레스터, 카메라맨 하를레스 라구스와 함께 아프리카로 향했다. 시에라리온 열대 우림의 유일한 희귀동물 흰목바위새를 세계 최초로 촬영하고, 클로즈업한 개미의 모습을 화면에 담았으며, 살아있는 새를 스튜디오에서 선보였다. 방송은 대성공이었고 동물원 탐사는 이 책의 무대가 된 가이아나와 인도네시아, 파라과이로 해외 탐사가 이어졌다. 우리나라에서도 1970년부터 방송된 ‘동물의 왕국’이란 프로그램으로 소개됐다.
화순전남대병원이 14일 대강당에서 음악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이화 치유음악회’ 2월 초청공연을 개최했다. 음악회에는 바리톤 방대진 전남대 교수와 제자 소프라노 양지호·이세아·이연우·인서연·장지영, 피아노 이준영은 ‘봄이 오면’, ‘희망의 나라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꽃피는 날’, ‘바램’ 등의 아름다운 노래를 차례로 선보이며 감동을 선사했다. 방대진 교수는 “생활 속에서 음악을 통해 많은 분과 소통하고 대화할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노래를 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용기와 회복, 치유, 위로를 담아서 긍정의 에너지를 전해 드리고자 곡들을 선정했다”며 “지금 힘들고 지쳐도, 내일은 반드시 밝은 태양이 뜰 것이다”고 말하며 소감을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의 ‘이화 치유음악회’는 매달 둘째 주 화요일마다 개최한다는 의미의 ‘이화’와, 이토록 좋다는 ‘이’와 화순전남대병원의 ‘화’가 결합한 ‘이화’의 뜻을 함께 담고 있다. 다양한 연주와 노래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희망이 자리 잡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이 화순전남대병원에 스타인웨이-보스턴 피아노의 기부가 시발점이 됐다. 다음 달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전통예술 인식개선 캠페인 홍보영상 ‘ON故Z新’을 2월 15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MZ세대로 표현되는 젊은 세대에 한국 전통공연예술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됐다. 사자성어 ‘온고지신(溫故知新)’을 ON故Z新으로 변형해 ‘우리의 전통예술에서 Z세대는 새로움을 경험한다!’는 키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번 영상은 BTS, 블랙핑크 등 한국 전통예술을 접목한 K-POP이나 이날치, 이희문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음악인 등을 통해 전통문화가 친숙해진 MZ세대에 요즘 전통공연예술이 고루하지 않고 젊은 세대들도 즐길 수 있는 문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1분 분량으로 제작된 홍보 영상은 ‘반복되는 일상, 뭔가 새로운 거 없을까?’라는 문구와 함께 일상에서 무료함을 느끼는 듯한 젊은 세대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의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어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제작한 콘텐츠를 즐기는 젊은 세대의 모습을 담아 우리의 전통공연예술이 새롭고 재미있게 즐길 만한 예술이라는 것을 대중에 각인시킨다. 스타일리시한 영상 편집이 가미된 전통공연예술 홍보 영상은 과거에서 현재로 이어진 모던하고 세련된 현시대 전통공연예술의 매력을 전달하며
한국문학세상(회장 김영일)은, 지난 1월 1일부터 31일까지 1달간 ‘종이 없는 작가등용문’으로 <제22회 한국문학세상 신춘문예>를 '공모전 투명심사 시스템'으로 공모해, 신인 4명을 당선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선자로는 ▲수필 부문에 김병철(67세, 전 오사카영사), 송종만(트로트 가수, 64세), ▲시 부문에 석기철(66세, 지화자여행사 대표), ▲소설 부문에 박영미(62세) 등이다. 김병철 수필가는, 수필 「열흘 만에 찾은 행복」을 통해, 일본 오사카영사로 봉직하다가 정년퇴직했지만, 친구 요청으로 건축 현장의 임원이 되어 타지에서 주말부부로 겪었던 고달픈 삶을 정리하고 새롭게 인생 3막을 꿈꾸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잔잔한 감동으로 엮었다. 송종만 수필가는 경남지역에서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면서, 수필 「못 보낸 편지」를 통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형수의 애절한 삶의 이야기와 어머니마저 심근경색증으로 투병하면서 힘겨워했던 인생 여정을 애틋한 희로애락으로 묘사해 수필적 묘미를 우려냈다. 석기철 시인은 시 「관악산」 외 2편을 통해, 우뚝 솟은 연주대와 신비로운 바위에서 풍기는 장엄한 정기를 형형색색 우려내는 명상의 얼굴바위로 묘사하며 이루지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성완) 심장혈관내과 박창범 교수가 <수련의부터 준비하는 SLOW 개원전략 가이드북> 2판을 출간했다. 지난 가이드북 1판 출간으로부터 4년이라는 시간 동안 변화한 개원 환경, 법률관계 지식부터 선배 의료인으로서 좋은 의사란 무엇인지 더욱 쌓인 노하우를 꾹꾹 눌러 담았다. 빵을 직접 만들고 싶으면 밀가루는 얼마나 필요한지, 굽기는 어떻게 구워야 하는지 시중에 나온 수많은 요리책을 참고하면 된다. 하지만, 병원 개원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는 찾아보기 어렵다. 이 책은 수련의를 거친 후 개업하는 의사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입지 선정부터 병원 경영, 마케팅, 법적 지식 등 개업에 필요한 내용부터 의료비용 청구, 의료사고 대처, 환자를 대하는 태도까지 이 책 하나만으로도 오롯이 내 병원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박창범 교수는 “과거 경쟁이 심하지 않았을 때는 경영, 법률 지식을 잘 몰라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경쟁이 치열해지고 엄격한 판단이 필요한 현재는 이러한 지식이 매우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수련받을 때 환자치료에 관한 부분만을 중점적으로 교육받은 후배들에게 정말로 필요한 내용인지
바노바기성형외과(대표원장 반재상, 오창현)가 새로운 꿈에 도전하는 시니어들의 2막 인생을 응원한다. 바노바기성형외과는 지난 1월 개최된 제3회 시니어 모델 축제 '유 페스티벌(U-FESTIVAL)'에서 후원사로 참가, 시니어 모델을 꿈꾸는 중장년층을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유엔와이컴퍼니와 한국매력컨설팅협회 주최로 진행된 '유 페스티벌’은 1년에 2번, 전국 10여 개 대학 시니어 패션모델 과정 수료생들이 펼치는 시니어 모델연합 패션쇼 행사이다. 바노바기성형외과는 지난해 열린 1, 2회 행사에 이어 올해에도 후원사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