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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소식

알츠하이머 간호의 새 표준 제시한 퍼레니얼 알츠하이머 케어 빌리지 2024-11-19 16:44

퍼레니얼 홀딩스 유한회사(Perennial Holdings Private Limited, 이하 '퍼레니얼 홀딩스')가 운영 중인 중국 최초이자 세계 6번째 알츠하이머 간호 마을인 퍼레니얼 알츠하이머 케어 빌리지(Perennial Alzheimer's Care Village, 이하 PACV)가 스터디 투어를 마련했다.


이 투어에는 제27회 국제알츠하이머협회(Alzheimer's Disease International) 아시아•태평양 지역 콘퍼런스 및 중국알츠하이머협회(Alzheimer's Disease Chinese) 알츠하이머병 연례 콘퍼런스(이하 '콘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시안을 방문한 국제 대표단이 참가했다. 대표단은 국내외 유수의 의료 및 연구 기관, 비정부기구(NGO)의 저명한 학자와 전문가와 전 세계 각지에서 온 참석자들로 구성됐다.


산시성 시안 내 총 부지면적만 4만 3000제곱미터가 넘는 곳에 위치한 PACV는 총 700개의 병상을 갖춘 노인 간호 단지, 요양병원, 재활병원을 갖춘 통합 간호 중심의 개발 프로젝트다. 또한 이곳에는 중국 북서부 최초의 알츠하이머 간호 교육 기지로 출범한 국제노인건강관리연구소(International Geriatric Health Management Research Institute)도 마련돼 있다.


PACV는 자연으로 둘러싸여 안전하게 지지요법을 받을 수 있는 생활 환경을 조성했고, 친숙한 편의시설을 갖춰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동적인 생활과 참여를 유지하도록 해준다는 점에서 기존의 알츠하이머 간호 시설과 차별화된다.


유명한 저우즈 루관 생태문화관광 리조트 구역(Zhouzhi Louguan Ecological Cultural Tourism Resort Zone)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이곳을 산책하는 PACV 입주자들은 정원의 다채로운 동식물, 호수의 백조, 분수대의 흐르는 물과 새소리, 과일나무에서 나는 향기로운 향기를 즐길 수 있다. 시설 곳곳은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미각 등 입주자들의 오감을 자극할 수 있도록 특별히 고려해 설계됐다.


입주자들은 일상적인 수업과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클럽하우스까지 걷거나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또한 슈퍼마켓에서 장을 보거나 어린이 놀이터와 야외 운동 시설 및 체육관에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이 밖에도 우체국, 꽃집, 미용실, 커피숍, 서점 등은 입주자들에게 향수와 편안함을 불러일으키도록 설계됐다.


PACV에는 최첨단 기술도 적용됐다. 단지 전체에 양안 열화상 시스템을 이용한 추적 및 위치 확인 시스템이 지원되기 때문에 입주자들은 추적 장치를 착용하지 않고도 안전하게 시설 부지를 둘러볼 수 있다.


또한 치매 돌봄, 재활 치료 및 요양 보호를 통합한 입주자 중심의 치료도 자랑거리다. PACV는 서양 의학 외에도 ▲다감각(multi-sensory) 치료 ▲스웨덴 부네(Bunne) 음악요법 등의 음악 치료 ▲가상 현실 신체 감각 훈련 ▲촉각 치료를 포함한 터치 치료 같은 비약물 중재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태극권(太極拳) ▲원예 치료 ▲무용과 동작 치료 ▲아로마 테라피 ▲동물 보조 치료 ▲회상 치료 ▲인지 자극 치료 등의 운동 요법을 통해 인지 기능을 향상하고 기능 저하를 늦추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전 세계의 다른 알츠하이머 중심 시설과 달리 중국에 위치한 PACV는 아로마 삼침(Aromatic Three Needles), 전통 처방 기반 제제, 침술과 한약의 조합 같은 비약물 중재 요법으로 전통 중국 의학(Traditional Chinese Medicine•TCM)을 통합해 알츠하이머 환자에게 총체적인 케어를 제공한다는 게 장점이다.

PACV의 다학제 의료 전문가팀은 입주자의 건강 상태를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각 노인에게는 사내 영양사가 개인 맞춤형으로 개발한 균형 잡힌 식단이 제공된다.


싱가포르알츠하이머협회(Dementia Singapore) 협회장인 제이슨 푸(Jason Foo) 콘퍼런스 자문위원은 PACV 방문 후 "PACV의 혁신적인 모델과 전문적인 간호는 매우 인상적이며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면서 "이곳은 입주자들을 제대로 돌보면서 활동과 참여 측면에서 다양한 선택권을 누리고 의미 있는 삶을 계속 살아갈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된 커뮤니티 환경"이라며 이렇게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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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신년하례회 “의료 정상화는 재건의 문제…정부·의료계 협력 절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가 2026년 의료 정상화를 위해 “단순한 복구를 넘어선 의료시스템 재건”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의대정원 논의의 과학화, 의료사고 사법 리스크 완화, 필수·지역·응급의료 회복을 위한 구조 개편이 시급하며, 이를 위해 정부·국회·의료계의 실질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모았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는 8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관에서 정은경 장관 등 내빈 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의료계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이성규 대한병원협회 회장을 비롯해 여야 국회의원, 정부 관계자, 보건의료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고 의료 정상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김택우 의협 회장은 인사말에서 “의대정원 논의와 의료인력 수급추계는 과학적·객관적 데이터에 기반해 충분한 검증과 논의를 거쳐야 한다”며 “건강보험 재정 100조원 시대에 막대한 재정지출을 수반하는 정책을 대안 없이 추진하는 것은 의료계가 수용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응급의료 현장은 불가항력적 의료사고에 대한 과도한 민·형사상 부담으로 전문의 기피와 인력 공백이 심화되고 있다”며 “의료인이 위축되지 않고 진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