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9 (목)

  • 흐림동두천 11.6℃
  • 흐림강릉 16.7℃
  • 서울 10.8℃
  • 흐림대전 10.5℃
  • 대구 11.7℃
  • 흐림울산 13.6℃
  • 광주 14.8℃
  • 부산 13.8℃
  • 흐림고창 15.3℃
  • 제주 20.5℃
  • 흐림강화 11.0℃
  • 흐림보은 10.5℃
  • 흐림금산 9.8℃
  • 흐림강진군 15.2℃
  • 흐림경주시 14.3℃
  • 흐림거제 14.4℃
기상청 제공

해외소식

알츠하이머 간호의 새 표준 제시한 퍼레니얼 알츠하이머 케어 빌리지 2024-11-19 16:44

퍼레니얼 홀딩스 유한회사(Perennial Holdings Private Limited, 이하 '퍼레니얼 홀딩스')가 운영 중인 중국 최초이자 세계 6번째 알츠하이머 간호 마을인 퍼레니얼 알츠하이머 케어 빌리지(Perennial Alzheimer's Care Village, 이하 PACV)가 스터디 투어를 마련했다.


이 투어에는 제27회 국제알츠하이머협회(Alzheimer's Disease International) 아시아•태평양 지역 콘퍼런스 및 중국알츠하이머협회(Alzheimer's Disease Chinese) 알츠하이머병 연례 콘퍼런스(이하 '콘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시안을 방문한 국제 대표단이 참가했다. 대표단은 국내외 유수의 의료 및 연구 기관, 비정부기구(NGO)의 저명한 학자와 전문가와 전 세계 각지에서 온 참석자들로 구성됐다.


산시성 시안 내 총 부지면적만 4만 3000제곱미터가 넘는 곳에 위치한 PACV는 총 700개의 병상을 갖춘 노인 간호 단지, 요양병원, 재활병원을 갖춘 통합 간호 중심의 개발 프로젝트다. 또한 이곳에는 중국 북서부 최초의 알츠하이머 간호 교육 기지로 출범한 국제노인건강관리연구소(International Geriatric Health Management Research Institute)도 마련돼 있다.


PACV는 자연으로 둘러싸여 안전하게 지지요법을 받을 수 있는 생활 환경을 조성했고, 친숙한 편의시설을 갖춰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동적인 생활과 참여를 유지하도록 해준다는 점에서 기존의 알츠하이머 간호 시설과 차별화된다.


유명한 저우즈 루관 생태문화관광 리조트 구역(Zhouzhi Louguan Ecological Cultural Tourism Resort Zone)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이곳을 산책하는 PACV 입주자들은 정원의 다채로운 동식물, 호수의 백조, 분수대의 흐르는 물과 새소리, 과일나무에서 나는 향기로운 향기를 즐길 수 있다. 시설 곳곳은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미각 등 입주자들의 오감을 자극할 수 있도록 특별히 고려해 설계됐다.


입주자들은 일상적인 수업과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클럽하우스까지 걷거나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또한 슈퍼마켓에서 장을 보거나 어린이 놀이터와 야외 운동 시설 및 체육관에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이 밖에도 우체국, 꽃집, 미용실, 커피숍, 서점 등은 입주자들에게 향수와 편안함을 불러일으키도록 설계됐다.


PACV에는 최첨단 기술도 적용됐다. 단지 전체에 양안 열화상 시스템을 이용한 추적 및 위치 확인 시스템이 지원되기 때문에 입주자들은 추적 장치를 착용하지 않고도 안전하게 시설 부지를 둘러볼 수 있다.


또한 치매 돌봄, 재활 치료 및 요양 보호를 통합한 입주자 중심의 치료도 자랑거리다. PACV는 서양 의학 외에도 ▲다감각(multi-sensory) 치료 ▲스웨덴 부네(Bunne) 음악요법 등의 음악 치료 ▲가상 현실 신체 감각 훈련 ▲촉각 치료를 포함한 터치 치료 같은 비약물 중재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태극권(太極拳) ▲원예 치료 ▲무용과 동작 치료 ▲아로마 테라피 ▲동물 보조 치료 ▲회상 치료 ▲인지 자극 치료 등의 운동 요법을 통해 인지 기능을 향상하고 기능 저하를 늦추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전 세계의 다른 알츠하이머 중심 시설과 달리 중국에 위치한 PACV는 아로마 삼침(Aromatic Three Needles), 전통 처방 기반 제제, 침술과 한약의 조합 같은 비약물 중재 요법으로 전통 중국 의학(Traditional Chinese Medicine•TCM)을 통합해 알츠하이머 환자에게 총체적인 케어를 제공한다는 게 장점이다.

PACV의 다학제 의료 전문가팀은 입주자의 건강 상태를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각 노인에게는 사내 영양사가 개인 맞춤형으로 개발한 균형 잡힌 식단이 제공된다.


싱가포르알츠하이머협회(Dementia Singapore) 협회장인 제이슨 푸(Jason Foo) 콘퍼런스 자문위원은 PACV 방문 후 "PACV의 혁신적인 모델과 전문적인 간호는 매우 인상적이며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면서 "이곳은 입주자들을 제대로 돌보면서 활동과 참여 측면에서 다양한 선택권을 누리고 의미 있는 삶을 계속 살아갈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된 커뮤니티 환경"이라며 이렇게 덧붙였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SK바이오사이언스, ‘2026 스카이 비전 심포지엄’ 성료 SK바이오사이언스가 전국 개원의들과 함께 최신 감염병 예방 트렌드를 공유하고 진료 현장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인천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개최한 ‘2026 스카이 비전 심포지엄(SKY Vision Symposium)’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국 내과 개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과 영양치료 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적용 방안을 논의하고자 기획됐다. 이정용 대한내과의사회 회장과 곽경근 서울시내과의사회 회장이 좌장을 맡은 이번 행사에서는 감염내과 전문의 및 개원의들이 연자로 나서 풍부한 임상 경험과 데이터 중심의 강연을 펼쳤다. 첫날 백신 세션에서는 세포배양 독감백신의 유용성이 집중 조명됐다. 연자로 나선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교수는 “세포배양 방식은 유정란 기반 백신 대비 바이러스 변이 영향이 적고 항원 일치도가 높다”며, 최근 영국 등 글로벌 가이드라인에서 권고되는 배경과 실제 임상 근거(RWE)를 통한 예방 효과를 소개했다. 이어 노지윤 고려대 구로병원 교수는 대상포진 백신 접종 전략을 주제로, 대상포진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