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전주문학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으뜸환경장터에서 모은 수익금 240만원을 병원 사회복지후원회에 기부하였다고 30일 밝혔다.
학생들은 지난 11월 으뜸환경장터에서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를 실천하며, 자신이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과 제로웨이스트 제품, 지역 특산물 등을 판매했다.
장터 수익금은 학생자치회의 결정에 따라 전북대병원 사회복지후원회에 기부되었으며, 기부금 240만원은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들의 치료와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양종철 병원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소중한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금은 입원 중인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병원과 환자 가족들에게도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