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윌스기념병원 의료진이 카자흐스탄에서 의료서비스 활동을 벌였다.
윌스기념병원은 임동환 척추센터 원장과 간호사, 코디네이터로 구성된 의료 봉사단을 현지에 파견, 14∼17일 나흘 동안 대통령병원을 찾은 외래 및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척추 관절질환에 대한 수술 등 진료를 했다.
윌스기념병원이 펼친 의료서비스 활동은 영향력 있는 카자흐스탄 공중파 방송인 ‘하바르 TV’에서 뉴스로 방영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윌스기념병원은 앞으로도 해외 의료서비스 활동을 통해 카자흐스탄 주민의 건강 증진을 꾀하고, 국내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방침이다.
윌스기념병원은 카자흐스탄 대통령병원과 합작해 현지에 척추센터를 개원한데 이어 지난해 말 카자흐스탄 대통령실 직속기관인 알마티 리조트에 척추센터를 건립, 특화된 전문 의료를 해외로 확산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