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충청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우성일)는 ‘세계 천식의 날’을 맞아 2025년 5월 7일(수) 병원 내에서 ‘천식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 천식의 날’은 천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관 관리를 촉진하기 위해 세계천식기구(GINA)에서 매년 5월 첫째 화요일을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모두 흡입 치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이라는 주제 아래 병원 내원객과 지역 주민,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현장에서는 ▲천식 관련 OX 퀴즈 ▲SNS 참여 이벤트 ▲리플릿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천식의 정확한 정보와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우성일 센터장은 “천식은 올바른 관리와 치료를 통해 충분히 조절 가능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환자들이 정확한 정보 부족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지역 주민과 내원객들이 천식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예방·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