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3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태전그룹 생약 소화음료 ‘식후매실’ 출시

태전그룹(대표 오영석)이 과식, 야식, 기름진 음식 섭취 후 불편한 속을 건강하게 케어할 수 있는 생약 기반 액상 소화음료 ‘식후매실’을 출시했다.

제품의 슬로건은 “식후 한 병, 속이 편안해지는 시간”으로, 바쁜 현대인의 일상 속 소화 루틴을 위한 일반식품형 건강음료다.

'식후매실'의 주요 특징은 전통 생약 성분과 현대적 기능성 원료의 결합이다. 매실, 인진쑥, 진피, 계피, 감초, 박하, 산사열매 등 전통적으로 소화에 도움을 주는 생약 성분을 기본으로, 이담 작용을 돕는 아티초크, 간 기능을 보조하는 L-카르니틴과 항염 효과를 나타내는 프로폴리스, 그리고 청량감을 주는 멘톨·페퍼민트가 더해진 복합 처방 음료다. 이러한 성분 구성은 식후 더부룩함, 소화불량, 복부팽만 등 현대인의 흔한 위장 문제 완화에 초점을 맞췄다. 매실이 소화에 도움이 된다는 점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어, 소비자들이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다.

제품 형태에도 소비자 편의성이 고려됐다. 탄산이 없어 속에 부담이 없으며, 1회 섭취용 100mL 액상 타입으로 흡수가 빠르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특히 일반식품으로 분류되어 전국 약국과 온라인 스마트스토어 '건강챙길랩'에서 구매 가능해 접근성을 높였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돼지나 소의 심낭 및 판막, 인체 이식 상용화 길 열리나...서울대병원, 이종조직판막 인간 재세포화 성공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심장 수술에 사용되는 이종조직판막(동물의 심장판막 조직)에서 면역 거부반응의 원인이 되는 성분(이종항원)을 제거하고, 사람 세포를 공배양하여 체외에서 살아 있는 조직처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재세포화(Recellularization)’ 가능성을 입증한 것으로, 심장판막 질환으로 반복적인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법 개발의 길을 열었다. 현재 심장 수술에서는 돼지나 소의 심낭 및 판막 조직이 이식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조직에는 사람에게는 없는 이종항원(α-Gal, Neu5Gc 등)이 남아 있어 인체 내에서 면역 거부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염증, 석회화, 조직 손상 등이 발생하며 결국 이식 실패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특히 소아 환자의 경우 성장 과정에서 이식된 판막이 함께 발달하지 못하기 때문에 반복적인 교체 수술이 불가피하다. 따라서 항원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판막을 환자의 몸속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게 할 새로운 기술 개발이 절실하다.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김소영 연구교수, 소아청소년과 김기범 교수, 소아흉부외과 임홍국 교수 연구팀은 동물 심장판막에서 α-Gal과 Neu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