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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전그룹 생약 소화음료 ‘식후매실’ 출시

태전그룹(대표 오영석)이 과식, 야식, 기름진 음식 섭취 후 불편한 속을 건강하게 케어할 수 있는 생약 기반 액상 소화음료 ‘식후매실’을 출시했다.

제품의 슬로건은 “식후 한 병, 속이 편안해지는 시간”으로, 바쁜 현대인의 일상 속 소화 루틴을 위한 일반식품형 건강음료다.

'식후매실'의 주요 특징은 전통 생약 성분과 현대적 기능성 원료의 결합이다. 매실, 인진쑥, 진피, 계피, 감초, 박하, 산사열매 등 전통적으로 소화에 도움을 주는 생약 성분을 기본으로, 이담 작용을 돕는 아티초크, 간 기능을 보조하는 L-카르니틴과 항염 효과를 나타내는 프로폴리스, 그리고 청량감을 주는 멘톨·페퍼민트가 더해진 복합 처방 음료다. 이러한 성분 구성은 식후 더부룩함, 소화불량, 복부팽만 등 현대인의 흔한 위장 문제 완화에 초점을 맞췄다. 매실이 소화에 도움이 된다는 점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어, 소비자들이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다.

제품 형태에도 소비자 편의성이 고려됐다. 탄산이 없어 속에 부담이 없으며, 1회 섭취용 100mL 액상 타입으로 흡수가 빠르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특히 일반식품으로 분류되어 전국 약국과 온라인 스마트스토어 '건강챙길랩'에서 구매 가능해 접근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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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학교 급식 등 식중독 예방 철저 당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학교 급식 등 집단급식소의 식중독 의심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조리종사자 등의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 및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올해 5월 둘째 주까지의 학교 급식 등 집단급식소 식중독 의심 신고는 총 110건으로 최근 3년 평균(84건)보다 31% 증가하였으며 그 중 약 48%는 학교 등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하였다. 특히 5~6월에는 살모넬라, 병원성 대장균, 캠필로박터 제주니 등에 의한 세균성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집단급식소 등 종사자는 개인 위생관리 및 조리식품 보관온도 준수 등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 살모넬라균과 병원성 대장균은 열에 약해 가열조리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육류나 가금류를 가열·조리할 때는 속까지 완전히 익혀서(중심온도 75℃, 1분 이상) 섭취해야 한다. 특히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달걀 사용 시 달걀물(액란)이 묻은 손으로 다른 식재료, 조리된 음식 또는 조리기구를 만져 교차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가열조리 시에는 노른자와 흰자가 모두 단단해질 때까지 충분히 익혀야 한다. 캠필로박터 식중독은 닭고기를 완전히 익히지 않고 섭취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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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미만과 건강하지 않은 생활습관 집단, 뇌졸중 증상 발생 시 ..."적절한 대응 낮아" 서울대병원 신경과 정근화 교수와 이응준 공공임상교수팀은 2009년과 2023년 두 시점에서 뇌졸중 인식 수준을 비교한 전국 단위 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한국 사회의 뇌졸중 인식 수준은 전반적으로 향상됐으나, 다양한 위험인자에 대한 심층적 이해도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정보 획득 비율이 급증했으며, 정맥 내 혈전용해술(IVT) 인식과 응급 대응 비율은 증가했으나 여전히 미흡한 수준에 그쳤다. 이 결과는 전반적인 뇌졸중 인식 수준이 개선됐으나, 정보의 깊이가 부족하고 디지털 정보 격차가 여전히 문제로 남아 있음을 시사한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파열되어 뇌에 급성 뇌손상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고령 인구 증가에 따라 발생률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2021년 기준으로 국내 뇌졸중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212.2건, 80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1,500건 이상 발생하는 추세다. 주요 증상으로는 한쪽 팔이나 다리의 마비, 언어 장애, 얼굴 비뚤어짐, 의식 저하 등이 있다. 뇌졸중이 의심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뇌졸중의 위험인자에는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