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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성심병원 조성태 교수 "α1차단제 중 실로도신, BOO 개선 효과 뛰어나"

JW중외제약‧JW신약,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트루패스’ 심포지엄. ..의료진 대상 첫 공동 학술행사 개최트루패스 효과‧안전성 데이터 공유

JW중외제약과 JW신약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서구 소재 머큐어 서울 마곡에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트루패스(성분명 실로도신)’의 약효와 안전성을 공유하는 ‘J STAR CLINIC’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트루패스는 전립선을 둘러싼 근육을 이완시켜 전립선비대증에 동반되는 배뇨장애를 개선하는 알파차단제다. 전립선 및 방광경부에 밀집된 ‘α1A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차단해 요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배뇨장애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한다.

JW중외제약과 JW신약이 의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공동 개최한 첫 학술행사인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비뇨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한 의료진이 참석했다.

심포지엄 첫날인 지난 10일에는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비뇨의학과 조성태 교수가 ‘실로도신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발표했다.

조 교수는 “전립선비대증으로 방광 출구가 좁아지는 방광출구폐색(BOO)은 배뇨 장애의 주요 원인으로, 검사 결과 BOO가 개선되면 배뇨 증상 호전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크다”며 “최근 유러피안 유롤로지에 등재된 알파차단제 메타 분석 논문에 따르면 α1차단제 중 실로도신은 BOO 개선 효과가 가장 뛰어난 치료 옵션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어 “실로도신은 방광출구폐색지수(BOOI) 감소 효과가 알파차단제 성분 중에 탁월했으며 일부 수술적 치료 요법에 준하는 배뇨압(PdetQmax) 감소 효과를 보였다”며 “배뇨환자가 초기부터 알파차단제를 사용해 BOOI 관리 시 환자의 방광 기능 정상화를 돕고 방광의 퇴화를 늦출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대목동병원 비뇨의학과 신정현 교수는 ‘여성 하부요로증상(LUTS) 치료에서의 실로도신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다.

신 교수는 “실로도신은 특히 고령 여성 하부요로증상 환자도 중대한 이상반응 없이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며 “특히 과민성방광(OAB) 환자를 대상으로 한 항무스카린제와의 병용요법은 증상 개선 및 치료 순응도 향상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JW중외제약과 JW신약은 트루패스의 약효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의원 시장 내 공동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트루패스의 임상적 효과와 치료 가치를 의원 의료진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JW신약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트루패스의 치료 혜택이 전달될 수 있도록 의원 시장에서의 마케팅과 학술 활동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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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여름철 '삼계탕, 냉면, 김밥' 위생 점검... 66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여름철 다소비 식품인 삼계탕, 염소탕, 냉면 등을 조리해 배달·판매하는 음식점과 김밥, 토스트 등 달걀을 주요 식재료로 사용하는 음식점 총 5,630곳을 대상으로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66곳을 적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 등 조치를 요청했다. 주요 위반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5곳, 기준 및 규격 위반 2곳, 표시기준 위반 1곳, 조리실 내 위생불량·위생모 및 마스크 미착용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17곳, 폐기물 용기 뚜껑 미설치 등 시설기준 위반 17곳, 건강진단 미실시 24곳이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을 한 후 6개월 이내에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과 함께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삼계탕, 냉면, 김밥 등 조리식품 총 156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김밥 2건에서 바실루스세레우스균과 대장균이 기준보다 초과 검출되어 해당 음식점들을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하고 있는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다소비 품목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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