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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미승인 유전자재조합 밀 국내 유입 확인 안돼

식약처, 미국 오리건 밀·밀가루 수거검사 결과 발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미국 오리건주에서 선적·수입되어 현재 수입·제조업체가 보관 중인 밀(40건)과 밀가루(5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미승인 유전자재조합 밀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결과는 6월4일 개최된 식품위생심의위원회 자문을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되었다.

이번 식품위생심의위원회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검사방법은 현재로서는 최선의 방법이며, 이 방법에 따라 미승인 유전자재조합 밀이 있는지 여부를 검사한 결과에 따르면, 미승인 유전자재조합 밀이 있다고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한편 미국 정부에 미승인 유전자재조합밀에 대한 표준물질과 검사방법을 요청해서, 그 검사법을 검증하고 이후 모니터링 검사와 수입검사에 사용하도록 권고하였다.

식약처는 식품위생심의원회 자문 결과를 받아들여 근본적으로   미승인 유전자재조합 밀이 국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하기 위하여 미국 정부에 미승인 유전자재조합 밀의 표준물질과 검사방법을 조속히 통보하여 줄 것을 재차 촉구하였다.
 

또한 미국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표준물질과 검사방법을 전달받아 검사법을 확립하면 현재 수입되어 수입·제조업체가 보관중인 미국산 밀과 밀가루에 대해서도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앞으로 수입되는 미국산 밀과 밀가루에 대해서도 같은 검사방법을 적용하여 국내에 미승인 유전자재조합 밀이 유입되지 않도록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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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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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2025년 워크숍 개최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와 보건복지부 등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김병기 공동중앙위원장(대한의사협회 사회참여이사), 한영섭 공동중앙위원장(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전무이사)]’는 지난 6월 14일(토) 오후 3시, 대한의사협회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발전을 위한 2025년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자유토론 시간에는 다음과 같은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회원 단체 확대를 통한 사공협(사회공헌협의회) 활성화 ▲회원 단체별 강점을 살린 해외봉사활동 추진(보험시스템 구축 지원, 교육 등) ▲현지 수요 및 실정을 반영한 맞춤형 해외봉사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전담 직원 채용 검토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아울러 특별강연으로 대한의사협회 서정성 부회장이 ‘해외의료봉사활동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대한적십자사 국내사업본부 김정주 본부장이 ‘체계적인 재난의료지원대책 및 국내외 봉사활동 사례’를 발표하였고,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 장영민 단장이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 봉사활동 사례’를 발표하는 등 다양하고 유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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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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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주일본대사관, 제1회 제약바이오 기업 일본 시장 진출전략 웨비나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지식재산전문위원회는 오는 26일 주일본대사관과 협력하여 ‘제1회 제약·바이오 기업 일본 시장 진출전략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주일본대사관은 올해 총 2번의 웨비나를 기획하고 있으며, 이번 웨비나는 그 중 첫 번째 순서이다. ‘지식재산 기반 일본 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웨비나는 일본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계획 중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원사,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강연 프로그램은 ▲일본 제네릭 의약품 산업계 현황 및 전망(AnswersNews 마에다 유키 편집장) ▲일본 글로벌 제약사 특허전략 및 이노베이션 매니지먼트(정책연구대학원대학 스미쿠라 코이치 교수)가 준비됐다. 마에다 유키 편집장은 일본의 제네릭 의약품 업계에 대한 정책 동향을 살펴보고, 품질 부정 및 공급 불안과 같은 과제 해결을 위한 대처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스미쿠라 코이치 교수는 일본 글로벌 제약기업의 특허와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등을 소개한다. 한편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지식재산전문위원회는 작년 9월 출범 이후 회원사 간 정책·제도 변화와 법원 판결 등 지식재산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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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암환자 100명중 13명은 전립선암...지연뇨,빈뇨,야간뇨 등 증상 전립선 비대증과 비슷 "착각할수도" 2022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전립선암은 한해 동안 20,754명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전립선암은 2021년에는 남자 암 발생 순위 4위였으나 1년 만에 2단계 상승하여 2위를 기록했다. 2022년 전립선암 유병자수는 147,684명으로 남자 암 유병자 113만 2,485명 중 13%를 차지하고 있다. 전립선은 남성의 방광 바로 아래에 위치해 요도를 둘러싸고 있는 생식 기관으로, 정액의 일부를 생성하고, 정자의 운동을 돕는 역할을 한다. 전립선암은 남성의 전립선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주로 고령 남성에게서 많이 진단된다.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 비뇨의학과 손정환 진료부장은 “전립선암은 50세 이전에는 드물지만 이후 빠르게 증가해 65세 이상에서 많이 발생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빠른 고령화와 식생활의 서구화, 비만, 흡연 등 다양한 요인과 함께 전립선암 환자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전림선암의 발생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지만 여러 연구와 임상결과를 보면 전립선이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는 장기이기에 남성호르몬이 전립선암 발생에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비만과 고지방, 고칼로리 식단이 전립선암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